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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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0일 수출이 전년비 26.9% 증가, 반도체 52.1%·무선통신기기 50%대 증가로 삼성전자 실적에 간접적으로 긍정적. TSMC 11월 매출은 전년비 15.7% 증가(1248억 대만달러 수준), 누적 2020년 매출 26.4% 증가로 파운드리 호조 확인. 다만 TSMC 매출 증가율 둔화에 대한 일부 부정적 시각도 언급되며, 두 기업 모두 양호한 성장세라는 평가.
다듬은 글
2020년 12월 11일 삼성전자와 TSMC 관련 뉴스가 있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삼성전자 관련 소식입니다. 삼성전자의 직접적인 소식은 아니지만,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의 수출 실적이 오늘 발표되었습니다. 수출은 전년 대비 26.9%, 수입은 7.9%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52.1%, 무선통신기기가 50% 가까이 증가하며 굉장히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70%가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가 12월에도 굉장히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12월의 경우 무선통신기기 수출이 59.6% 늘었습니다. 제가 2020년에 월별로 무선통신기기 수출 규모를 쭉 살펴봤을 때 비교해 보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 두 부분에서 굉장히 양호한 실적을 보인 것이니, 삼성전자에는 대단히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같은 날 대만의 TSMC도 월간 매출을 발표했습니다. TSMC는 매월 매출액을 발표합니다. 이것은 11월 매출입니다. 2020년 11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1,248억 대만 달러를 나타냈습니다. 10월 매출액 1,193억 달러에서 4.7% 늘어난 수준이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7% 증가한 수준입니다.
누적으로 보면 2020년 전체 매출액이 1조 2,210억 달러로, 2019년 9,660억 달러에 비해 2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SMC 역시 파운드리 부문에서 굉장히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매출 증가세에 대해 조금 부정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최대 50%까지 증가율을 기록했다가 10월에는 12.5%로, 2020년 들어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TSMC가 2019년에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 조금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11월에는 10월 대비 매출이 늘었고 증가율도 10월보다 3%포인트 가까이 올랐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 월별로 보았을 때 12월 매출액 1,240.8억 달러는 2020년 TSMC의 월별 매출로는 9월 1,207억 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따라서 TSMC 역시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삼성전자와 TSMC 두 업체 모두 사업 부문에서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음이, 2020년 12월 11일에 서로 다른 지표의 형태로 발표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투자하시는 분들은 안심하실 수 있는 기분 좋은 지표라고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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