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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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중심 S&P500·나스닥 조정이 길어질 것으로 보고 경기방어·배당성장 섹터 선호를 주장. SCHD는 5년 수익률 53.7%로 QQQ(134.4%)·SPY(99.9%)보다 낮지만 최근 조정장에서 유일한 플러스(연초 대비)라고 설명. 2025년 3월 21일 리밸런싱(10년 연속 배당 등 기준, 제외 후보 BlackRock·Home Depot, 편입 후보 Exxon·J&J) 전 매수가 유리하다고 주장. 국내 연금·ISA 계좌 활용을 추천하고 SCHD 비중 약 30% 분할매수를 제안. 환헤지 상품은 최근 1년 수익률이 낮아 환율 하락 확신 시에만 고려하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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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일리 머니입니다. 고평가 논란이 있어 온 기술주 중심의 성장주가 많이 포함된 S&P 500이나 나스닥 지수의 험난한 조정 국면이 꽤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만큼 경기 방어 섹터에 속한 가치주에 대한 투자 선호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경기 방어 섹터는 필수 소비재, 헬스케어, 에너지, 산업재 등 경기가 침체되더라도 필수적인 소비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업종을 말합니다. 이런 업종들은 기술주처럼 시원스러운 상승세는 덜하지만, 경기 침체 국면에서 우직한 진면목이 드러나는 섹터입니다. 경기 방어 섹터 기업을 많이 담고 있으면서도 재무적으로 튼튼하고 배당이 꾸준히 증가하는 SCHD가 이럴 때 더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오늘은 이처럼 불안한 장세에서 한동안 빛을 발할 SCHD, 특히 왜 지금 주목해야 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사랑을 받았던 미국 ETF SCHD지만, 한동안 투자자들에게 외면을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기술주 비중이 거의 없는 대신 배당 성장과 안정적인 캐시플로우의 대명사인 SCHD는 기술주 강세장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소외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5년간의 수익 성과를 미국의 대표 지수인 S&P 500이나 나스닥 100과 비교해 보면,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QQQ가 가장 높은 약 134% 수익률을 기록했고, 그다음은 S&P 500을 추종하는 SPY로 약 99%를 기록했습니다. SCHD는 기술주 강세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영향으로 약 82%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5년 중 조정장 구간의 수익 성과는 SCHD가 약 53.7%로 월등히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도 QQQ와 SPY는 약세 조정장 속에서 연초 대비 마이너스 구간에 있지만, SCHD는 수익률이 크지는 않아도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배당과 낮은 변동성을 갖춘 SCHD의 강점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SCHD의 가장 큰 이벤트는 매년 3월 셋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입니다. 올해는 3월 21일입니다. 이날 재구성된 포트폴리오가 발표되고, 3월 24일 월요일부터 반영됩니다. SCHD는 매년 성과가 부진한 종목을 제외하고 새로운 우량 배당주를 이때 편입합니다.
SCHD의 종목 선정 기준은 엄격하기로 유명합니다. 두 차례의 엄격한 기준을 거쳐 우량 배당주만 선별합니다.
**1차 기준** - 최소 10년 이상 연속 배당을 실시한 기업 - 시가총액 기준 최소 5억 달러 이상의 기업 규모 - 3개월 평균 일일 거래대금이 최소 200만 달러 이상
한마디로,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주주 친화적 기업을 1차로 걸러냅니다.
**2차 심사** - 잉여현금흐름 대비 총부채 비율을 살펴, 부채가 많으면 위험성이 커지므로 배제하고 재무 건전성이 높은 기업을 선호합니다. - 자기자본이익률(ROE)로 자본을 이용해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즉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합니다. - 예상 배당 수익률과 함께, 최근 5년 평균 배당 성장률로 배당이 꾸준히 성장해 왔는지를 판단합니다.
현재 SCHD에는 총 102개 기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102개 기업에 소액이라도 투자하는 셈이므로, 어떤 기업이 빠지고 들어오는지 살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SCHD 포트폴리오를 보면 헬스케어 분야의 애브비, 암젠, 화이자, 브리스톨마이어스 등을 비롯해 코카콜라, 펩시코, 쉐브론 등 경기 부진과 무관하게 소비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경기 방어 섹터의 우량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21일 발표에서 어떤 기업이 제외되고 어떤 기업이 편입될까요? 제외될 가능성이 있는 상위 구성 종목으로는 현재 11위인 블랙록과 12위인 홈디포가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배당 수익률이 낮아진 점이 이유로 거론됩니다. 반면 엑슨모빌, 존슨앤존슨 등은 까다로운 SCHD 편입 기준을 충족해 새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나옵니다.
배당 수익률이 낮아진 기업을 배제하고 우수한 배당 수익률을 보이는 우량 기업을 편입하는 리밸런싱이 끝나면, SCHD의 배당 수익률이 4%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실제로 SCHD는 리밸런싱 이후 한 달 동안 주가가 대체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2020년 3월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장 변동성이 극심했음에도 리밸런싱 이후 8.5%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리밸런싱 전후 1개월 수익률을 비교해 보아도 공통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은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질적 향상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SCHD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3월 21일 리밸런싱 전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제 미국 SCHD를 직접 매수할지, 아니면 '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미국 배당 다우존스 등)'를 매수할지 판단해 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SCHD는 IRP, 연금저축, 펀드, ISA 계좌를 이용해 국내 상장된 형태로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연금 계좌와 ISA 계좌의 경우 해외 배당소득에 대한 이중 과세 문제가 최근 불거졌지만, 정부가 올 7월 이후부터는 이중 과세 이슈가 없어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실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SCHD를 추종하는 국내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는 대표적인 배당 성장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투자할 때 배당 수익률이 3~4% 수준이더라도 배당이 꾸준히 성장하는 구조이므로, 배당소득세를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미국 주식을 직접 매수하면 배당에 15% 세금이 원천징수되고, 건강보험료나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세전 수익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국내 연금 계좌와 ISA 계좌를 이용하면 저율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SCHD는 국내 절세 계좌를 이용하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국내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는 주요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상장해 저렴한 수수료를 비교해 가며 투자할 수 있습니다.
비용 측면에서는 미국 ETF인 SCHD가 국내 상장 ETF 대비 월등히 저렴합니다. 다만 배당 성장주를 미국 직투할 경우 배당소득세 15%, 양도소득세 22% 부담이 있는 것은 분명하므로, 일단은 국내 개인연금 계좌와 ISA 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환율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최근 1년 수익률을 비교해 봐도 SCHD 및 에이스, 솔, 타이거 등 미국 배당 다우존스 시리즈의 수익률이 월등히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국내 유일의 환헤지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와 SCHD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달러 강세가 극심했던 지난해에는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 수익률이 유난히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환헤지형은 어떨까요?
솔 미국배당다우존스 H(환헤지) ETF가 유일한 환헤지형입니다. 환헤지는 환율이 오를 때 환차익을 포기하는 대신, 환율이 내릴 때 발생하는 환차손을 방어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만큼 수수료도 비쌉니다. 솔 미국배당다우존스 H의 수수료는 0.2491%로, SCHD의 약 네 배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지난 1년간 성과를 보면, SCHD의 10.83%에 못 미치는 8.35% 수익률입니다. 국내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세 개의 지난 1년 평균 수익률이 약 20%였던 것에 비하면 굉장히 저조한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환율이 확실히 드라마틱하게 내려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만 환헤지 상품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우량 경기 방어 섹터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가치주 배당 성장 ETF인 SCHD를 살펴보았습니다. SCHD는 리밸런싱 이후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투자를 고려 중이라면 21일 시행될 리밸런싱 전이 들어가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연금 계좌나 ISA 계좌를 통해 SCHD 추종 국내 ETF에 새로 투자하고 싶은데 비중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막막한 분들을 위한 팁을 드리자면, S&P 500이나 나스닥 100 같은 지수 ETF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는 전제하에 포트폴리오에서 SCHD 비중을 30% 정도로 배분하고 장기 분할 매수한다면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밸런싱 효과를 더 누리고 싶다면, 이번 달 21일 전까지 일시적으로 SCHD 비중을 높여 매수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SCHD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앞두고, 요즘 같은 장세에서 계좌에 담으면 좋을 SCHD에 대한 정보가 여러분의 투자에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그리고 알림 설정을 꼭 눌러 주세요. 불안한 장세 속에서도 중심 있는 투자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데일리 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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