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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김영익

Accuracy score-1.1
순 place163
Scored calls1324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46.8% / 49.2% / 48.7%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4% / -0.1% / -0.9
Bullish / Bearish / Neutral24.7% / 56.8% / 18.5%
Best horizon1d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
Main channel김영익의 경제스쿨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603)#한국채금리 (287)#미국채금리 (278)#환율 (264)#미국기술주 (259)

How scores are calculated

[전격시사] ①S&P500 최고치 경신 ②뉴욕증시 고공행진 하는데 韓中은 왜? (진격의 경제|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 | KBS 240125 방송

KBS 1라디오 · 2024-01-24 · 유튜브 시청 2,377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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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나스닥#엔비디아#금리#코스피#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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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영익 · 한국인

요약 보기

미국 S&P500 사상 최고치 경신은 넷플릭스 실적 호조와 AI 주도 기업 실적·미국 경제 성장(2.5%)에 기인하나, 명목GDP·산업지표 대비 10% 이상 고평가되어 당분간 쉬어갈 것으로 봄. 한국 코스피는 북한 리스크·수출 부진·기관 차익실현으로 세계 최하위 수준 하락(올해 -7%)이나 저평가 영역이라 여기서 더 떨어지기 힘들고 5월 이후 한 단계 오를 것으로 전망. 중국 주가도 저평가로 연말로 갈수록 미국보다 나을 것으로 봄. 비트코인은 ETF 승인 전 선반영 후 17% 하락했으나, 달러 가치 중기 하락(중앙은행 달러 비중 감소) 전망에 따라 오를 수 있으며 자산의 10% 이내 투자는 괜찮다고 봄. 미국 투자 비중 61%는 줄이는 게 좋다는 조심스러운 입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전철의 전격 시사에서 매주 목요일 함께하는 코너입니다. 성큼성큼 경제에 다가서는 진격의 경제, 서강대 김영익 교수 나오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02. 네, 안녕하십니까.

03.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현재 어떤 상황인지 정리해 주세요.

04. 예, 미국의 3대 지수라고 하면 다우지수, S&P500, 나스닥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S&P500이 계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약간 올라서 4,868포인트로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도 계속 오르고 있는데, 나스닥 지수는 2021년 11월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아직 거기까지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어제 그제 이틀 동안 약간 떨어졌습니다.

05. 말씀하신 대로 S&P500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반면 다우지수는 3만8천 선을 돌파한 뒤 잠시 주춤하는 모양입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건가요?

06. 구성 종목이 좀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우지수는 주로 제조업 중심의 30대 우량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어제 넷플릭스라는 회사의 주가가 무려 11% 가량 올랐습니다. 그 때문에 S&P500은 올랐는데, 무슨 요인이 있었나요?

07. 실적 발표가 아주 좋게 나왔습니다. 실적이 기대치보다 좋게 나왔고요. 그런데 넷플릭스는 다우지수에는 편입되어 있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 종목 때문에 S&P500은 올랐고, 다우지수는 이 종목이 빠져 있어서 떨어졌던 것입니다. 넷플릭스의 영향이었습니다.

08. 그렇군요. 전반적으로 미국 증시가 이렇게 상승세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09. 우선 미국 경제가 좋습니다. 우리 경제는 작년 성장률이 오늘 아침에 발표됐는데 1.4% 성장했습니다. 미국은 오늘 저녁에 발표되는데 한 2.5% 정도로, 우리보다 훨씬 높은 성장을 했다는 거죠. 경제가 좋으니 기업 이익이 늘어나고 주가가 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전 세계적으로 AI 혁명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 AI 혁명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거의 다 미국에 있어요. 대표적으로 MS, 엔비디아 같은 종목들이죠. 이런 종목들의 주가가 많이 오르다 보니 미국 주가가 다른 나라보다 크게 오른 겁니다.

10. 이런 상승세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죠?

11. 2020년 코로나 때문에 경제가 굉장히 어려워지자 미국이 금리를 거의 0%까지 내리고 돈을 엄청나게 풀었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계속 오르고 있는 겁니다.

12. 이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세요?

13.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주가가 경제 대비로는 너무 빠르게 오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장기적으로 명목 GDP에 연동되어 움직이는데, 그것으로 평가해 보면 한 10% 정도 고평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용 같은 주요 경제 지표에 비해서도 10% 이상 고평가됐습니다. 그래서 계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가기보다는 좀 쉬었다 가는 모양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14. 그렇군요. 일명 서학개미,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증시 쏠림 현상도 가속화되고 있는데요. 많이 몰렸죠?

15. 작년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우리 해외 주식 투자에서 미국 비중이 61%예요. 유럽이 15% 정도, 일본과 중국은 3%입니다. 거의 61%를 미국에 투자하고 있는 셈이죠.

16. 지금 미국 주가가 올라서 수익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만.

17.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미국 주가가 단기적으로 고평가된 상태거든요. 그래서 61%는 좀 높다고 봅니다. 조금 줄이는 것이 좋겠고, 서학개미들이 조심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경제 지표와 비추어 보면 장기적으로는 미국 주가가 계속 오르겠지만, 단기적으로는 경제 대비 너무 빨리 올랐다는 거죠.

18. 서학개미들은 지금 웃고 있는데, 동학개미들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 증시 상황은 어떻습니까?

19. 작년에 세계 평균 주가지수가 20% 가까이 올랐는데, 우리 코스피는 19%, 특히 코스닥은 28% 올랐습니다. 작년 우리 증시 성적은 괜찮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올해 들어 세계 주요 주가지수 중에서 우리가 제일 많이 떨어졌다는 겁니다. 어제까지 코스피가 7.0% 떨어졌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떨어졌을까요? 최근 북한 리스크가 있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 그 리스크가 반영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경제는 수출 주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관세청이 20일까지의 수출을 발표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습니다. 예상보다 수출이 더 빨리 늘어나야 하는데 덜 늘어난 거죠. 또 작년 주가가 11월, 12월에 많이 오르다 보니 기관들이 연초에 일부 이익 실현을 하면서 많이 팔았습니다. 이런 요인들이 겹치면서 우리 주가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20. 그런데 미국 주가는 고평가됐다고 하셨는데, 한국 주가는 어떤가요?

21. 명목 GDP, 유동성 같은 것으로 평가하면 우리 주가는 저평가 영역에 있습니다. 북한 리스크, 수출 실적 저조, 일부 기관의 이익 실현, 이런 것들이 합쳐져서 지금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2. 그럼 올해 한국 증시는 어떨지 전망을 해 주세요.

23. 여기서 크게 추세적인 상승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얼마 전 코스피가 2,400까지 떨어졌는데, 우리 명목 GDP나 일평균 수출 금액 같은 것으로 평가하면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더 이상 떨어지기는 힘들 것 같고요. 당분간 박스권에서 조정을 보이다가 저는 5월 이후에 한 단계 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4. 가까운 나라 중국도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25. 작년에 세계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중국 주가는 많이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의 ELS 문제가 됐던 홍콩 주가도 많이 떨어졌고요. 올해 들어서도 이 두 나라 주가가 떨어지고 있어요. 어제 그제는 반등했는데, 중국이 지준율을 인하하면서 돈을 많이 풀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주가도 여전히 저평가 영역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저평가된 것은 결국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작년에 미국 주식은 많이 오르고 중국 주가는 떨어졌으니, 연말로 갈수록 미국보다 중국이 더 낫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26. 한국 주가가 떨어지는 것이 중국 경제 침체와 연관돼 있다는 평가도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27. 중국 경제는 고성장 시대가 끝났고, 이제 4~5% 정도 성장하는 중성장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성장률은 낮지만 최근 보니 중국 소비자들이 소비를 해 주고 있어요. 그래서 중국이 극단적인 침체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경제 변수에 비해서 중국 주가는 저평가 영역에 있다는 겁니다.

28. 미국 증시 훈풍이 아직 국내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건데, 부문별로 보면 어떤 부문이 안 좋습니까?

29. 우리나라 주식은 최근 모든 업종이 떨어졌는데, 특히 2차전지 업종이 그렇습니다. 작년 상반기에 엄청 좋았고 거품이 발생했다가 하반기에 많이 꺼졌죠. 전기차가 그동안 빠르게 성장했지만 가격이 비싸고 충전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로 성장이 잠깐 주춤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거품이 생겼다가 붕괴됐고, 일부 종목은 이제 제자리 가격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30. 작년에 실적이 엄청 좋았던 2차전지를 포함해서 거품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오히려 제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라는 거군요.

31. 네. 그리고 올해 우리 경제는 수출 중심으로 2% 넘게 성장할 텐데요. 최근 수출 통계를 보니 반도체 하청업체 쪽의 수출이 상당히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을 좀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32. 최근 뜨거운 관심을 모은 비트코인은 ETF 현물 출시 이후에 급락을 했습니다. 이유가 뭡니까?

33. 증시 격언에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는 말이 있는데요. 뉴스가 나오기 전에 이미 많이 올라 버렸다는 겁니다. ETF에 편입된다는 소문으로 그 이전에 많이 올랐죠. 증권 출입 기자들 사이에서는 "기자들이 사면 다 팔아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습니다. 미리 올랐기 때문에 발표 후에 떨어진 거죠. 고점에서 지금 17% 정도 떨어져 있는데, 오늘 보니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조금 반등하고 있습니다.

34.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가 더 중요하겠죠.

35. 비트코인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달러 지수입니다. 달러 가치가 오를 때는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졌고, 달러 가치가 떨어질 때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랐습니다. 둘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거죠. 최근 달러 지수가 올랐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대내외 불균형, 연방정부 부채가 너무 많고,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달러를 계속 줄이고 있습니다. 세계 중앙은행의 달러 보유 비중이 2000년에는 71%였는데 최근 59%까지 줄어들었어요. 특히 중국이 달러를 줄이고 금을 사고 있죠. 이런 걸 보면 달러 가치가 중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많이 떨어지지는 않고, 멀리 내다보면 조금 오를 것 같습니다.

36. 투자자들은 ETF 현물 출시로 투자가 편해지면 대규모 자금이 유입될 거라고 기대했어요. 그 기대감으로 1월 초에는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겁니까?

37. 말씀드린 것처럼 소문에 ETF에 편입된다고 하니 그 이전에 미리 많이 올라 버린 거죠. 비트코인 가격은 적정 수준을 추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이전에 많이 올랐기 때문에 상대적인 영향이라고 볼 수 있어요. 미국에서 비트코인 상장 ETF를 승인했지만, 거래 수단이 되기는 힘들 거예요. 다만 투자 수단이라는 것은 인정한 거죠. 발표되자마자 많이 떨어졌지만, 저는 투자 수단으로 계속 남아 있을 것이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38. 반면 최근 도이체방크가 공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럽, 아시아 개인 투자자의 42%가 비트코인이 향후 몇 년 안에 사라질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교수님은 그렇게 보지 않으시는 거네요.

39. 네, 저는 여전히 투자 수단으로 남아 있을 것으로 봅니다.

40. 비트코인은 2009년에 등장했는데, 그 배경을 보면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가 있었습니다. 과거처럼 미국 경제, 미 달러를 못 믿겠다는 의미에서 비트코인이 등장했다고 보고 있거든요. 이런 의미에서 보면 제 생각에는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투자 수단으로는 여전히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41. 투자 수단으로 남아 있겠다는 말씀 듣고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진격의 경제, 서강대 김영익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42. 네, 고맙습니다.

43. 지금 시간 8시 44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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