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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박병창

Accuracy score+1.6
순 place62
Scored calls359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2.7% / 55.0% / 59.3%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2% / +1.5%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43.5% / 16.5% / 40.0%
Best horizon2w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
Main channel교보증권 머니텐 Money10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135)#삼성전자 (102)#SK하이닉스 (75)#미국채금리 (60)#미국기술주 (54)

How scores are calculated

교보증권 박병창 이사가 말하는👨‍🏫 2024년 금리인하 시기 | 증시톡 토크콘서트 시즌2🎤 1부 하이라이트

교보증권 머니텐 Money10 · 2023-12-08 · 유튜브 시청 5,064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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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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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병창 · 한국인

요약 보기

한국 코스피는 2000년대 이후 500~3,000pt 박스권에서 움직여 왔고, 시스템 위기(디폴트)가 없으면 깊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봄. 현재는 반도체 등 주도주가 꺾인 상태라 상승 동력이 약하며, 반도체 이익 회복 없이는 위로 가기 어렵다고 진단. 그럼에도 내년 금리인하 가능성과 유동성 유입 시그널이 나오면 상승 전환 가능, 하반기 V/자형 반등을 기대하는 시각을 제시. 단, 발언 시점은 2023년 12월이라 시차 고려 필요.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우리 시장을 1993년부터 보면 조금 작게 보입니다. 중간에 박스 친 부분들이 있는데, 277포인트 외환위기 때 저점이 여기입니다. 대부분 잘 아시기 때문에 설명은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277포인트에서 1,000포인트까지 갔다가 IT 버블이 붕괴하면서 500까지 내려갔고, 이런 식으로 움직였습니다.

02. 아주 단순하게 얘기하면, 우리 시장은 500에서 1,000 사이에서 10여 년 동안 머물렀습니다. 277에서 올라간 것은 외환위기 때였고, 그 뒤 7여 년 동안 계속 그 구간에 있었습니다. IT 버블 때 위로 올라갈 때도 1,000포인트였고, 거품이 꺼질 때도 500이었습니다. 거기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03. 그런데 2004~2005년에 500까지 다시 떨어지지 않고 750% 정도에서 바닥을 다지더니 1,000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중간에 1,000은 안 된다는 것이 깨진 것입니다. 2005년에 처음으로 1,000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그때가 소위 중국이 세계의 제조공장이라며 중국 시장이 폭등하던 시기였습니다. 돌파한 뒤 2,000포인트까지 갔고,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았습니다. 저점은 890포인트 정도였습니다.

04. 80포인트 얘기는 나중에 사례를 말씀드릴 때 다시 하겠지만, 그 저점을 찍던 날 코스피200 지수 선물이 하한가까지 갔고, 하한가로 끝났습니다. 그때 대부분은 500포인트까지 다시 간다고 했습니다. 방송에서 1,000포인트가 깨지면 500까지 간다는 얘기가 매일 나왔지만, 그것은 아주 일시적이었습니다. 1,000포인트를 깼다가도 이후에는 1,000~2,000 구간에서 계속 머물렀습니다.

05. 2017년에 한 번 올랐다가 팬데믹을 맞아 1,390 정도까지 빠졌습니다. 그 뒤 다시 3,000포인트까지 갔다가 내려왔고, 2,130포인트가 저점입니다.

06. 이 그림을 초등학생들에게 보여주면서 "10년 동안 500과 1,000 사이에서 왔다 갔다 했다, 그러다 500을 한 번 깼다가 다시 돌아왔다, 1,000을 돌파한 뒤에는 500과 1,000 사이에서 왔다 갔다 했다"고 설명하면, 이 구간을 깨는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나 팬데믹 같은 큰 충격이 있을 때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그냥 그 구간에 머물렀습니다. 남유럽 국가 디폴트 같은 사건도 있었지만 지수는 15% 정도만 움직였을 뿐입니다. 그 뒤 팬데믹으로 빠졌다가 3,300포인트까지 갔고, 지금은 다시 빠진 상태입니다.

07. 그러니 지금의 이 구간에 머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 구간을 벗어나려면 지수가 3,000포인트를 다시 넘어야 한다는 얘기도 있고, 2,000포인트를 깨고 내려간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2,000포인트를 깨고 내려가려면 글로벌 금융위기나 팬데믹 같은 일이 벌어져야 합니다. 아래쪽으로는 시스템 위기가 발생하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추적할 수 있습니다.

08. 여기서 꼭 기억할 것은 디폴트입니다. 기업이나 가게가 디폴트를 내서 신문 1면이나 방송 뉴스에 나오면, 그것을 위험 신호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시장이 갑자기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과거에도 그렇게 갑자기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꽤 중견 기업이 디폴트 소식이 들릴 때 "위험해지고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9. 그런데 그런 신호도 없는데 혼자 전 세계를 걱정하듯이 위기를 미리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위기를 미리 혼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시장에는 시그널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이것은 시스템 위기에 대한 얘기고, 시스템 위기가 아닌 경우에도 시장이 충격적으로 빠질 수 있다는 시그널이 있었습니다.

10. 2021년 방송에서 제가 자주 보여드린 차트가 있습니다. 2021년 고점을 찍을 때 특이한 거래량과 차트를 보여드렸습니다. 삼성전자가 2021년 3월에 거래량을 동반하며 모두가 사야 할 것처럼 움직였습니다. 올해는 이차전지에서 그 신호가 나타났고, 7월에 분명히 보여드렸습니다.

11. 이것은 제 이론이 아니라, 100년 넘게, 120년 동안 주식시장에서 변하지 않은 원칙입니다. 시장을 끌고 가던 주도주가 상투 모양을 만들면 그 시장은 단기적으로 시스템 위기가 아니더라도 급락합니다.

12. (교보증권 페스타 이벤트가 12월 26일까지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이벤트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3. 지금은 시장을 끌고 가는 주도 섹터가 없습니다. 만약 2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중 어느 하나가 고공행진을 하며 시장을 끌고 가는 상태였다면, 그 섹터가 꺾이면 안 된다는 해석이 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미 꺾여 있는 상태입니다.

14. 정리하면, 지금은 주도 섹터나 주도 기업이 없습니다. 그러니 시장이 올라간 상태가 아니므로 급락에 대해서만 걱정하면 되고, 시스템 위기가 온다면 어떤 신호가 올지 생각해 두면 됩니다.

15. 반대로 위로 가려면 어떤 일들이 벌어져야 할까요? 둘 중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16. 첫째는 경기가 좋아져 기업 이익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기업 이익은 거의 대부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나 2차전지가 엄청난 이익을 내면서 끌고 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익을 늘리면 시장이 확실히 위로 갈 수 있습니다.

17. 지금 코스피200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내년에 260조, 올해 170조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이 추정치가 계속 떨어지다가 요즘에는 덜 떨어지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는 주 단위로 계속 바뀝니다. 한때 280조, 300조까지 갔다가 270조, 260조로 떨어졌고, 대략 250조에서 260조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8. 이 이익 증가를 반도체가 해 줘야 합니다. 오른쪽 파란 막대는 반도체를 제외한 코스피 영업이익인데, 2023년에는 반도체를 제외하면 훨씬 빠르게 꺾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반도체가 시장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반도체가 다시 올라가 이익이 260조에서 280조, 300조로 늘어나야만 시장이 위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19. 둘째는 이익이 늘지 않아도 다른 방법으로 시장에 돈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경기고 이익이고 다 필요 없고, 시장에 돈이 들어오기만 하면 됩니다. 그 방법이 금리 인하입니다.

20. 지금 미국 시장은 탄탄하게 버티고 있고,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리 인하는 경기가 무너지는 것을 보고 사후적으로 하면 시장이 떨어집니다. 애널리스트들이 "금리가 올라가면 경기가 좋아져서 주가도 오르고, 금리를 내릴 때는 주가가 빠진다"고 얘기하는 이유도 정책이 늦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21. 저도 가끔 답답합니다. 한국의 일개 증권사 직원인 제가 연준을 욕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내년에 시장이 폭락하고 경기가 무너져야만 금리를 내릴 거냐, 정책적으로 조절할 방법은 없냐"는 답답함이 있습니다. 한국에 있어도 그런 답답함이 있습니다.

22.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면 시장에 돈이 들어오고, 그 돈 때문에 올라갈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내년에 금리 인하가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서는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지금 졸리시죠. 이 이론은 재미없습니다. 내년에 미국이 금리를 내릴 것 같다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23. 그럼 금리는 내릴 것 같다고 하고 가겠습니다. 결론은 죄송하지만, 지수는 그 구간에 꽤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걱정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물가는 하락 방향이고, 그래서 경기 침체 우려가 있습니다. 금리도 하락 방향입니다. 아까 손을 드실 때 물가가 하락하지 않는다고 하신 분은 적었고, 금리는 하락 쪽으로 더 많이 드셨습니다.

24. 물가가 하락하면서 경기가 둔화되고 경기 침체 우려가 생기고, 결국 시스템 위기가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스템 위기가 오면 연준은 금리를 급격히 내릴 것입니다. 지난 60년의 역사가 그랬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는 것이 일반론입니다.

25. 그런데 시장 사람들이나 주식투자자들은 "연준이 그렇게까지 하겠냐, 내년에 대선이 있으니 물가가 하락하고 경기가 둔화되면 시스템 위기가 오기 전에 정책적으로 금리를 조금씩 천천히 내리든지, 신호를 주면서 방어하지 않겠냐"고 바랍니다. 이 바람은 임영웅 씨가 불러서 히트한 「바램」 같은 바람입니다.

26. 어느 쪽으로 될지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하드랜딩을 해서 시스템 위기를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선을 앞두고 그럴 리가 있겠느냐는 생각이고, 분명히 어떤 정책들이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27. 금리 인하를 내년 연말이나 내후년에 하더라도, 금리 인하의 시그널은 내년 2분기만 되어도 이미 시작할 것입니다. 과거 금리 인상 때도 시그널을 먼저 줬습니다. 인상 전에 "이러이러한 상황이 되면 우리는 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시장에 흘리고, 한참 뒤에 실제로 인상합니다. 미국의 금리 정책은 기분에 따라 막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8. 그래서 실제 인하는 하지 않더라도 내년 2분기 이후에는 시그널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은 그것 때문에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제 개인적인 시황입니다.

29. 경기는 하락 방향이라 디플레이션 우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보면 시장의 유동성도 재정은 긴축으로, 중앙은행은 완화로 서로 반대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그랬습니다.

30. 시스템 위기는 그냥 딱 오는 것이 아니고 징후가 나타납니다. 그 징후 중 하나가 디폴트이니, 오늘은 그것만 기억하자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31. 위쪽으로 가려면 아까 말씀드린 이익, 특히 반도체 이익이 늘어나야 하는데, 그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경기는 둔화된다고 하면서 기업 이익은 좋을 것이라고 상충된 말을 하면 안 되니까요. 저는 그보다 시장의 유동성이 더 들어오는 쪽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리 인하 자체가 아니라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시그널을 주기 시작하면 시장이 바로 움직일 것으로 봅니다.

32. 지금 각 증권사 리포트를 보면 대부분 지수가 2,200포인트 저점에서 2,800포인트 고점 사이를 왔다 갔다 할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연초에 올랐다가 중간에 빠졌다가 하반기에 오르는 자(字) 모양의 흐름을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반기에 오를 것이라고 보는 이유는 금리 때문입니다.

33. 과거 경험상 금리 인하가 위기 때문에 이루어진다면 빠르게 하겠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잭슨홀 미팅 같은 자리에서 시그널을 주거나, 연준 전 위원들이나 재무부 출신 인사들이 모여 한마디씩 던지면서 "향후 이렇게 할 수 있다"는 신호를 분명히 줍니다. 그런 시그널이 나오면 위쪽을 바라보며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34. 시황은 매주 하다 보니 길어졌습니다. 힘드실 테니 10분만 쉬겠습니다. 3시 반에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35. (교보증권 페스타 이벤트가 12월 26일까지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이벤트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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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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