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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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채한도 협상은 결국 타결될 것으로 낙관하며 혼조 증시 속 QLD 웅덩이 매매(분할 매수)를 이어간다. 임금상승률·실업수당·PPI 둔화를 근거로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고, 고금리는 올해 유지되기 어렵다고 본다. 장기 보유 원칙을 강조하며 2030년까지 버틸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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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이 12.4%입니다. 현재 소득을 계속 국내 계좌에 두고 있고, 매달 적립을 통해 현금 비중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미국 직투 계좌는 마이너스 5%인데, 조금만 더 오르면 계좌가 플러스로 돌아설 것 같습니다. 언제쯤 제 계좌가 플러스가 될지 궁금하실 텐데요. 현재 현금 비중은 약 4천만 원, 20%입니다. 저는 30%까지 현금 비중을 만들어 둘 계획입니다.
저는 텔레그램을 통해 매일 매수를 어떻게 걸어두는지 공유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QLD도 이평선과 멀고 SSO도 이평선과 거리가 멀어서 모두 매수를 걸지 않고 관망하겠다고 설명드렸습니다. 그런데 어제 USD가 약세를 보이며 아래 꼬리를 달고 딱 60일선을 잡은 뒤 살짝 올라갔습니다. 저도 어제는 USD 매수를 하지 못했는데, 오늘부터 1일차 매수를 시작하려 합니다. 현재 비중을 늘리려는 상황이라 5일차 분할 매수까지 매일 한 주씩 매수할 계획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 3대 지수를 보면 다우가 0.66% 하락 마감했고, 나스닥은 0.18% 상승, S&P500은 0.17%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수들이 엇갈린 혼조세를 보인 것이죠. 나올 만한 재료는 대부분 나왔고, 상승을 이끌 만한 재료도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런 혼조세의 가장 큰 이유는 단연 미국의 부채 한도 상향 이슈입니다.
미국이 디폴트에 빠질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이 증시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디폴트 우려가 커지자 바이든 대통령은 이 문제를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고 믿을 수 있는 나라라는 명성을 지키기 위한 문제로 규정했습니다. 무조건 디폴트에 빠지게 두지 않겠다는 매우 강경한 태도인데요. 그는 공화당의 극단주의 세력이 경제를 인질로 잡고 있다며 이것은 조장된 위기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미국은 빚진 돈을 떼먹는 나라가 아니고, 디폴트는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과 IMF까지도 부채 한도 문제에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디폴트에 빠지면 잠재적 재앙이라고 표현했죠. 제이미 다이먼 역시 결국 의원들이 협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협상이 늦어지고 디폴트 시점이 가까워지면 주식과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패닉도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패닉에 빠지면 2008년이 재현될 수 있으니 이것만은 꼭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공화당은 정부 지출을 삭감하겠다고 약속하면 그때 부채 한도 상향에 합의해 주겠다는 입장이고, 바이든 정부는 그냥 늘리라는 입장이라 양측의 차이가 꽤 커 보입니다. 제이미 다이먼은 혹시 모를 리스크에 대비해 월가 비상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고까지 말했습니다. 물론 무조건이라는 것은 없지만, 저는 낙관론자이기 때문에 결국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상향이 반드시 필요하니 수정헌법 14조에 근거해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며 공화당을 압박하는 뉴스도 나왔었죠.
그런데 오늘 예정됐던 상향 논의를 다음 주로 미루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오히려 합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논의 연기는 정부 지출을 두고 실무진 회담이 진전을 이뤘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바이든과 메카시는 아직 만나지 않고 있지만, 실무진끼리는 계속 문제를 풀어가고 있고 여기서 진전이 있었기 때문에 논의를 다음 주로 미뤘을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좋은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애틀랜타 연은이 발표한 임금 상승률을 보면 조금씩 둔화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6.4%였던 것이 이번 달에는 6.1%로 소폭 낮아졌고, 화면에서 보시듯 조금씩 내려가고 있습니다. 임금 상승률은 연준이 매우 중요하게 보는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의 지표입니다. 이것이 둔화된다는 것은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막을 수 있고 고용도 다소 둔화된다는 뜻이고, 바로 연준이 의도하는 방향입니다.
어제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서도 고용 둔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사람이 아주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조금씩 둔화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신호들이 나와서인지, 아니면 지역은행 파산 사태와 상업용 부동산 붕괴 우려 때문인지 릴 카시카리 여 총재가 바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저는 이 소식에 특히 주목했습니다. 릴 카시카리 여 총재는 원래 매파로 알려져 있었는데, 시장의 예상대로 인플레이션이 꺾인다면 금리는 정상화될 것이라며 금리 인하에 대한 신호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전망으로는 머지않아 저금리가 다시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예측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고금리가 올해 유지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금리는 내려갈 것이고 경제는 다시 저금리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댓글 중에 제 마음을 울린 장기 투자자의 댓글이 있었습니다. 한주님이라는 분인데, 미국 주식을 시작한 지 3년이 조금 넘었고, 이제 개별 종목 투자는 그만두고 매일 저와 함께 QLD 정립 투자를 시작한 지 벌써 1년 10개월 차라고 합니다. 1년 10개월 전이면 미국 증시의 꼭대기 근처였죠. 매일 30만 원 정도씩 꾸준히 적립했고, 첫 매수가가 QLD 80달러 후반이었는데 지금 평단가는 57달러까지 낮아졌다고 합니다. 올해 초에는 계좌가 마이너스 1억 원까지 내려갔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매수를 이어가서 이제 곧 원금 회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십니다.
나이도 비슷하고, QLD 투자 시기와 투자금도 비슷해서 항상 함께하고 계십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이분은 저와 함께 무조건 100억 원을 넘게 달성하실 것이고, 저보다 더 빠르게 100억 원에 도달하실 거라고 봅니다.
반면 함께 시작했던 웅덩이 장기투자자분들 중 약 80%는 떨어져 나가신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자본주의입니다. 정보가 아무리 넘쳐나도 자신의 심리를 컨트롤하지 못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죠. 저는 2021년 하락장 전부터 이 부분을 강조해 왔습니다. 결국 하락장과 폭락장은 오고, 아무리 보유를 다짐해도 떨어져 나갈 사람은 떨어져 나갑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버텨내는 사람이 결국 경제적 자유와 여유를 얻는 부자에 도달할 것입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여러분만큼은 웅덩이 매매법이라는 큰 틀의 투자 원칙을 지키시고, 최대한 오래 보유하는 전략을 2030년까지만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결국 평범한 우리가 부자가 되려면 이 방법이 아니고서는 사업에 크게 성공하거나 배우자가 부자여야 합니다. 사업 성공이나 금수저 배우자를 만나는 것보다, 감정을 컨트롤해서 매수와 매도의 유혹에 저항하고 묵묵히 보유하는 전략이 가장 쉽습니다. 저와 함께 장기투자에 성공해서 여유와 자유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오늘 하루만 힘내면 주말입니다. 금요일 하루 화이팅입니다. 그럼 내일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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