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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발표는 호재 "상승 더 이어진다 " / LG에너지솔루션에 주목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 박현상 차장

815머니톡 · 2024-03-27 · 유튜브 시청 44,161 · Board Views 4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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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SDI#마이크론#엔비디아#금리#S&P500#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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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815Moneytalk진행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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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주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지수 상승 촉매로 보며 4월 초까지 시장 강세 전망. 신용잔고 20조 근접은 지수 상승 동반 시 괜찮으나 하락 시 워닝. 25년 PER 21배 수준 부담, 실적 상향 없는 상승 우려. 2차전지(엔솔 등) 순환매 기대, 4월 초 AACR 바이오 모멘텀 언급, 중국인 관광객 증가·면세주 바닥 탈피 기대. 몰빵 금지, 현금 일부 보유 권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4월 1~2주 차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실적이 지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이벤트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 삼성SDI는 좋긴 하지만, LG에너지솔루션이 너무 눌려 있습니다. 이렇게 눌려 있는 대형주가 지수 방어를 해주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지금 4월까지는 시장이 강한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고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4월 10일 총선 이후 변동성을 걱정하는 분들도 있지만, 5월 전까지는 시장이 더 올라줄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02.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만 4월 7~8일까지는 편하게 매매하시고, 그 이후에 대응하는 방식이 좋겠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있는데 마이크론 실적을 보니 실적이 적어도 괜찮게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둘째, 일주일 정도 뒤에 SK하이닉스 발표도 있습니다. 4월 1~2주 차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셈입니다. 마이크론을 보면 실적이 지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이벤트가 됩니다. 마이크론 실적 발표 2주 전 CPI 발표 때 엔비디아를 보았기 때문에, 4월 초까지 매크로 변수가 시장을 깰 만한 재료는 나오기 어렵다고 봅니다.

03. 삼성전자 1분기 컨센서스를 보면, 실적 추정치의 평균이 최근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4조 9천억 수준이었는데 얼마 전 4조 6천억이었던 것이 최근 5조 초반에서 5조 중반까지 올라왔습니다. 추정치가 올라가는 구간에서 주가가 꺾이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처럼 많이 오른 종목은 중간에 흔들릴 수 있지만, 그동안 한 번에 깨지는 경우보다 조정 후 다시 올라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미국 빅테크의 추세도 며칠은 더 유지될 가능성이 있어 시장은 해볼 만하다고 봅니다.

04. 신용잔고가 19조 5천억~4천억 수준까지 올라와 곧 20조를 넘을 것 같습니다. 20조를 넘으면 워닝 시그널로 볼 수 있습니다. 신용이 늘 때 지수가 오르고 있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지수가 오르지 않고 옆으로 횡보하는데 신용으로 지르는 경우가 문제입니다. 주가가 올라가지 않으면 결국 팔게 되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오르면서 신용이 늘어나는 것은 수익이 나는 중이므로 괜찮지만, 횡보하면서 신용이 늘어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05. 이번 주 금요일 밤 9시 30분경 PCE 물가지표가 발표됩니다. 시장에서는 지난 CPI 힌트를 기준으로 보고 있어, 그렇게 비우호적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4월 초에는 고용지표가 발표됩니다. 현재 증시에 영향을 줄 변수를 찾아보면 딱히 연결되는 것이 없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국채금리와 유가를 보면 지표상으로는 불편합니다. 그래서 오버나잇 롱보다는 당일 매매 위주로 접근하는 장세입니다. 특히 장 중에 위꼬리가 많이 나오는 것은 이런 불안 때문입니다. 3월 후반을 넘긴 시점에서 4월 초 고용지표 발표 전까지는 며칠 정도 해볼 만하다고 봅니다.

06.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월슨 전략가는 월가에서 대표적인 비관론자입니다. 그는 최근 금융 여건이 완화되면서 증시가 가속 상승하고 있지만, S&P500의 2024~2025년 EPS 기준 밸류에이션이 이익의 21배 정도라고 지적합니다. 이 수준은 2022년 1월 고점 때의 21.7배와 비슷합니다. 주가가 오르려면 EPS가 늘어나야 하는데, 최근에는 실적 증가 없이 주가만 올랐다는 것입니다. 국내 증시도 마찬가지입니다. 1분기 추정치는 조금 늘었지만 2024년 전체 추정치는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결국 주가만 오른 상황입니다.

07. 현재 증시에 영향을 줄 변수는 신용, 실적 상향 없이 오른 증시, PCE, 고용지표입니다. PCE는 상품보다 주거비 비중이 크고, 주거비는 꺾일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많지만 실제로 꺾이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상보다 0.1~0.2%포인트 높게 나오면 시장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워닝 시그널이라기보다는 몰빵은 하지 말자는 의미입니다. 일부만 투자하고 현금을 남겨두었다가 조정이 오면 그때 더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08. 트레이더 입장에서 보면 지금 시장은 해볼 만합니다. 흥분해서 고점에 추격 매수만 하지 않으면, 적당히 눌려 있는 종목에서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장세입니다. 오늘과 어제 시장에서 그런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4월까지 증시 흐름은 지수보다 섹터와 종목이 더 중요합니다. 지지금 지수를 예측한다면, 2700 부근에서 한 번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2700 중후반이나 초중반에서 한 번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와 지지가 확인되면 기술적으로 완성됩니다. 지금은 쭉 올라와 있는 상태라서, 과거 경험상 한 번은 테스트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이 테스트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지수를 받쳐줄 것으로 보입니다.

09. LG에너지솔루션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삼성SDI는 좋았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너무 소외되어 있었습니다. 컨퍼런스콜 내용을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약 한 달 전 지수가 빠졌다가 올라올 때 밸류업 종목만 움직여서 삼성전자가 역할을 못 했는데, 최근 2주 만에 삼성전자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역할을 할 차례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라올 때 6% 이상 화끈하게 움직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10. 2차전지 섹터는 순환매가 핵심입니다. 누가 먼저 움직이는지가 중요합니다.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은 보고서가 나올 때 15%씩 움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언제 움직일지 예측하기보다는 대장주의 움직임 같은 명확한 신호를 확인하고 매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급등 후 투자경고 종목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해제 시기를 체크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바이오 쪽에서는 셀트리온을 사서 오랫동안 들고 가라는 의견이 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최근 움직이지 않았지만, 저는 이 의견에 대해 반대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바이오에도 타이밍이 있습니다. 4월 초중순에 AACR 학회가 시작되는데, 이것이 바이오 모멘텀이라면 학회 이후 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수급이 없으면 바이오 종목은 힘없이 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벤트 플레이를 권하고 싶습니다. 전 재산을 던지라는 의미가 아니라, 이벤트 이후에 내 종목에 수급이 들어오지 않아도 견딜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해보시라는 것입니다.

11. 오늘 삼성SDI 관련 이슈가 나왔습니다. 전고체 배터리가 2027년에 나올 수 있을지 의심하는 시각이 있었는데, 삼성SDI는 자신들은 의심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강한 모습이 나왔습니다. 다만 SDI가 생각하는 양산 규모와 시장이 원하는 양산 규모에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 패턴을 보면, 2차전지는 증익을 기대하는 구간입니다. 작년 12월은 가격 하락만 나타났지만, 4월 초로 넘어가면서 2분기까지 리튬 가격이 오르고 있어 이익 증가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증익을 기대하는 구간에서는 개별 종목에 이슈가 붙으면 강하게 움직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12. 따라서 하나의 종목만 찍어서 몰빵하기보다는 밸류체인 전체를 나눠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종목이 먼저 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트리거로 움직이거나, 이미 움직이던 종목이 계속 갈 수도 있습니다. 아직 움직이지 않았던 종목들이 갈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SDI와 46파이 배터리의 폼팩터 변화가 가장 크다는 점은 이미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 필에너지 같은 신흥 SCC 종목도 많이 올랐습니다. 이 종목들도 실적이 좋습니다. 답답하다면 금액을 줄여서 밸류체인 전체에 분산 투자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13. 최근 제주도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들어오면서 리오프닝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3월 21일 하루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이 약 9,800명을 기록했습니다. 하루에 1만 명 가까이 들어오는 것은 오랜만의 수치입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하루 최대치 8,200명을 뛰어넘은 수준입니다. 2016년과 2019년의 차이는 단체관광 허용 여부였는데, 지금은 단체관광이 허용되었고 크루즈를 통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크루즈 관광객은 제주에 며칠 머물면서 면세점에서 쇼핑을 많이 합니다. 여기에 따이공(보따리상)도 늘어나고 있어, 면세점 관련 수혜가 기대됩니다. 호텔신라 같은 면세 대표주도 현재 바닥권에서 돌고 있습니다. 호텔신라가 반등하면 다른 밸류체인도 돌아갈 수 있습니다. 다만 재작년과 작년의 강력한 모습보다는 덜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바닥권 탈피 정도로 보시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14. 오늘 좋은 이야기 함께해주신 박현상 차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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