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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익

Accuracy score+0.8
순 place101
Scored calls77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6.4% / 52.5% / 53.5%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0% / +0.5%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54.4% / 19.8% / 25.8%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체슬리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340)#삼성전자 (186)#SK하이닉스 (147)#미국채금리 (137)#S&P500 (116)

How scores are calculated

[하이라이트] 반대매매로 인한 매도 압력이 사라졌다 | 체슬리투자자문 박세익 전무 [워매신박 / 26.07.31.금]

체슬리TV · 2026-07-31 · 유튜브 시청 42,397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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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헤지펀드#금리#코스피#SK하이닉스#테슬라#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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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세익 · 한국인

요약 보기

폭락장 이후 시장 패닉에 대해 구루들이 역할을 해야 한다며 박현주 회장과 최태원 회장의 하이닉스 매수(48억)를 언급. 좋은 기업은 나쁜 가격도 회복하므로 장기 보유가 유리하다고 주장. 폭락 원인으로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과 국내 반도체 쏠림을 지목하고, 팀쿡의 중국 반도체 사용 발언이 트리거였다고 봄. 과도한 레버리지는 위험하며 변동성은 현금 보유자에게 기회라고 강조.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어제 시장이 너무 험하다 보니까 그렇죠. 어제 박현주 회장님이 "지금이 3전 4기 할 때다"라고 긴급 쫀을 하셨는데, 그 기사 내용이 그랬잖아요. "올해 내내 추천한 적이 없었는데, 지금 가격이면 사 볼 만한 것 같다." 그런 용기 있는 말씀을 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시장이 패닉에 빠졌을 때, 말 그대로 정신적으로 멘탈이 나가고, 불어나는 평가손을 보면서 모두가 공포에 빠져 있을 때, 업계의 베테랑이나 구루분들이 자기 역할을 좀 해 주셔야 되는데, 박 회장님이 어제 그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02. 그리고 최태원 회장님이 하이닉스 주식을 48억 원어치 사셨다는 것도 되게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루에 거래되는 주식이 얼마인데? 거래대금이 1조 원 넘고 그런데, 48억 샀다고 그게 반등이 되는 게 맞아?"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경제는 심리잖아요. 심리에 영향을 주거든요. 최 회장님은 상남자 기질이 좀 있으시고, 주식도 아주 잘 아시는 분입니다. "야, 최 회장님이 여기서 다시 개미들 구해 주러 오셨구나" 저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03. 70평생 엽기를 안 보고 한 푼 두 푼 모았다가, 갑자기 주식 사라는 말 듣고 좋은 기업 주식을 나쁜 가격에 샀는데, 계속 들고 있으면 나쁜 가격도 결국 올라올까요? 좋은 질문입니다.

04. 웬만하면 1등 기업에 투자하셔야 하는 이유가 있어요. 좋은 가격인지 나쁜 가격인지를 일반인들은 알기가 너무 힘듭니다. 제도권에 있는 애널리스트조차도 미래 이익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 낙관적인 가정을 하느냐, 비관적인 가정을 하느냐, 어떤 시나리오를 믿느냐에 따라 이익 추정이 바뀌고, 밸류에이션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나쁜 가격인지 착한 가격인지 모르실 수가 있어요.

05. 그런데 좋은 기업을 나쁜 가격에 사셨다면, 반드시 그 나빴던 가격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왜냐하면 좋은 기업이니까요. 그래서 웬만하면 잡주는 하지 마세요. "3등이 1등 될 것 같다", "3년 연속, 4년 연속 적자인데 이 기업이 황금 탈퇴해서 잘될 거다" 같은 연예인들 주식방 스토리에 나오는 잡주 매매는 절대 하지 말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좋은 기업을 사셨다면, 나쁜 가격도 다시 회복합니다. 삼성전자 9만 6,800원이 나쁜 가격이었는데, 5년 전에 다 회복했잖아요.

06. 다만 시간이 걸리고 평가손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줍니다. 2017년 11월에 액면분할을 한다니까 확 올랐다가 그걸 회복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죠. 그래도 좋은 기업이었기 때문에 결국 다 회복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스트레스를 주는 나쁜 가격이 착한 가격이 됐을 때 사야 한다는 거예요. "내가 저번에 나쁜 가격에 너무 급하게 샀네" 싶을 때, 착한 가격이 됐을 때 사야죠. 그런데 대체로 착한 가격이 되면 못 사십니다.

07. 어제 그저께부터 "이제 가격이 착하니까 사도 됩니다"라는 얘기를 하다 보니, 영상 댓글에는 "너나 사라"는 댓글이 좀 많이 나왔습니다. "7천만 원 손절 쳤다", "이제 국장은 빠빠이다", "결론 수익 천만 원 다 반납하고 생돈 6천만 원 마이너스, 떠난다" 같은 댓글들이요. 절대적인 가격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거예요. 가치 대비 가격, 가격이 착한지 나쁜지에 대한 개념 없이, 가격의 움직임과 흐름만 맞추려고 하셨던 거죠. 결국 착한 가격에서 내가 밑엔 세일해 준 거예요.

08. 르네상스 테크놀로지는 수학 박사들이 모여 알고리즘으로 돈을 버는 헤지펀드인데, 그 펀드가 이렇게 얘기합니다. 변동성 속에서 사고팔고 사고팔고 하는 사람들이 다 우리의 먹잇감이라고요. 하지만 사서 가만히 들고 있는 사람은 먹잇감이 아니라는 거죠. 위에서 사고 밑에서 파는 판단 기준이 다 잘못된 겁니다. 그러면 계속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어요. 국장에서 빠이빠이 하는 것도, 미장도 똑같습니다. 지금 매매하는 원칙이 어떤 규칙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규칙으로는 미장이든 국장이든 돈을 벌 수 없습니다. 죄송하지만요.

09. 이번 폭락장의 주범이 금리와 연준의장 교체라고들 하는데, 우리나라만 유독 이 지경인 이유를 설명하기엔 너무 일반적인 이야기입니다. 이번 도를 넘은 폭락장의 가장 큰 이유는 누가 뭐래도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이고, 그다음이 지나치게 특정 종목에만 의존한 국내 산업 구조입니다. 다른 나라만큼만 조정받았다면 금리와 연준의장 교체라는 설명이 납득됐겠지만, 우리나라만 이렇게 된 건 동의가 안 되죠.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 맞습니다. 특히 두 번째, 지나치게 특정 종목에 의존한 국내 산업 구조요.

10.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만으로 50%가 넘다 보니, 이번에 미국의 샌디스크는 2년 만에 80배가 올랐고, 일본의 키옥시아도 시장 1등이 됐다가 지금 반토막이 났잖아요. 메모리 쪽은 쇼티지가 오면서 급등을 했고요. 만약 우리나라에 옛날 현대상선, 이름이 바뀐 HMM 같은 종목이 코스피의 50%를 차지하고 있었다면, 코로나 때 폭등을 했을 겁니다. 우리나라 증시가 전 세계에서 제일 센 증시가 됐을 거예요. 말씀하신 대로 반도체 비중이 너무 높은 건 맞습니다.

11. 그런데 단일 레버리지 상품 출시가 폭락의 원인이라면, 샌디스크나 키옥시아에는 왜 영향을 줬을까요? 샌디스크에는 영향을 안 줬어야 되잖아요. 키옥시아는 이번에 70% 빠졌거든요. 이번 하락에는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의장이 교체된 과거에도 금리를 올리게 되면 시장이 항상 폭락했다는 베타 관리 요인이 있었고, 트리거가 된 건 팀 쿡 애플 CEO의 발언이라고 봅니다. "중국 반도체를 쓰게 해 줘." 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3년 전에 2차전지가 왜 폭락했죠? 중국의 LFP 배터리는 수준이 낮아서 안 쓴다고 했는데, 누가 썼죠? 테슬라가 쓰고, 고급 자동차의 대명사인 벤츠 전기차도 CATL의 LFP를 썼잖아요. 이게 되게 중요합니다. 저가 모델에나 쓰는 배터리가 아니었던 거죠. 반도체도 마찬가지예요. 아이폰이 저가 핸드폰입니까? 하이엔드 제품이잖아요. 그런 하이엔드 제품을 만드는 애플이 중국 반도체를 쓴다고 하니, 투자자들의 통념을 깬 거예요. 애플이 3년 전 배터리랑 뭐가 다른가요? 이런 부분이 우리나라와 전 세계 메모리 산업 주식에 영향을 준 거죠.

12. 물론 지나친 자신감이 이런 사태를 부른 큰 원인이라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레버리지로 앞질러 가자는 전략을 고수한 월가의 젊은 천재마저도 계산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는 게 증명된 셈이죠. 결국 이번 사태로 과도한 레버리지는 위험하다는 교훈이 또 한 페이지 남게 됐습니다. 이건 월가에만 적용되는 얘기가 아닙니다.

13. 좋은 주식을 샀지만, 아까 말씀드린 좋은 주식 나쁜 가격 얘기와 연결하면, 내 포지션을 과도한 레버리지로 사 버리면 흔들리는 변동성에 결국 털려 버립니다. 좋은 주식을 잔뜩 사 놨는데도, 결국 스톱로스에 다 뺏기고 나서야 반대매매로 인한 매도 압력이 사라지면서 주가가 끝을 치고 올라오는 거죠. 사실 이런 일은 장이 좋을 때도 있었어요. 코로나 직후인 2021년 4월 전후에 아케고스 펀드가 청산됐던 것도 레버리지를 과도하게 쓰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때도 올해 장은 왔다 갔다 울퉁불퉁할 테니 레버리지는 줄여야 한다는 얘기를 했었죠.

14. 결국 내 포지션을 위험하게 만드는 건 변동성 자체가 아니라, 나의 자금 관리입니다. 변동성은 현금이 있으면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습니까? 내 포지션을 위험하게 만드는 건 결국 나의 자금 관리 때문입니다.

15. 그런데도 "나는 진짜 망한 인생이다"라는 생각이 여전히 맴돈다면, 이제 알아차릴 순간입니다. 내 삶이 망했다고 판단하는 나의 판단이 여기 있구나 하고요. 제가 예전에 「인사이드 아웃」 영화 얘기를 한번 했었잖아요. 그 영화를 보면 우울, 슬픔, 기쁨 등 여러 감정이 나오는데, 모든 감정이 다 필요하다는 거예요. 다만 한 감정이 너무 커지면 교만이 되고, 공포가 너무 커지면 소심해지죠. 그래서 내 감정들을 잘 다스릴 필요가 있다. 하지만 모든 감정은 다 필요하다. 참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마음의 감정을 다스리는 건 참 힘듭니다. 허지훈 교수님 말씀대로, 나 자신에 대해서든 다른 사람에 대해서든 판단을 너무 많이 하게 되잖아요. 사람은 다 자기만의 스타일과 가치관이 있는데 말이죠.

16. 제가 유학 가서 MBA 수업을 들을 때, 에스키모인들의 생활 방식이 논란이 된 적이 있어요. 추운 날 태어난 아기를 영하 40도의 이글루 밖에 5분 내놨다가 살아남은 아이만 키운다는 얘기였는데, 어떤 미국 친구가 "왜 그런 문화를 도덕적 잣대로 평가하냐"고 하더라고요. 그 사람들이 생존하는 방식이고, 여러 아이를 키울 수 없으니 어떻게 보면 열성으로 태어난 아이를 가려내는 방법일 수도 있잖아요. 잔인하지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우리 기준으로 재단하지 않고 그 스타일을 존중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걸 그때 느꼈습니다. 우리는 보면 나 자신은 깨끗하고, 나 자신은 너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죠. 그러다 보면 나에 대한 판단도 너무 냉혹해지고, 기준이 너무 높을수록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도 피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17. 저희 아들도 "망했다"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그런데 망하고 도전하고, 또 망하고 도전하고, 그렇게 계속 "나는 왜 하는 게 다 안 되냐"고 하지만, 어차피 죽을 때는 맨몸으로 왔다가 맨몸으로 공수거잖아요. 내가 얼마나 다이내믹하게 도전하고 실패도 해 보고, 내 인생의 드라마가 얼마나 다이내믹했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좀 피곤할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는 지루한 천국, 한국은 다이내믹한 지옥이라고 하잖아요. 어느 나라에서 살래요? 저는 다이내믹한 지옥, 한국에서 살겠습니다. 재밌잖아요. 인생이 재밌으시지 않습니까?

18. 오늘 워매 신박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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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헤지펀드#금리#코스피#SK하이닉스#테슬라#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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