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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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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종목: #삼성전자 (222)#SK하이닉스 (185)#미국반도체지수 (62)#엔비디아 (61)#한미반도체 (61)

점수 계산 방법

[이형수의 IT 한수] SK하이닉스 '12조 영업익' 기대, 실적 전 전략은? / 머니투데이방송 (증시, 증권)

MTN 머니투데이방송 · 2025-10-22 · 유튜브 시청 3,476 · 게시판 조회 3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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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두산#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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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형수 · 한국인

요약 보기

SK하이닉스 실적 발표(29일)를 앞두고 기대감이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진단. AI 사이클은 버블 초입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대형주 랠리 지속 전망. 외국인 반도체 비중이 부족해 조정 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추가 매수 유효, 11월 중순 이후 소부장(장비·후공정·소재) 랠리 가능성 제시. 기관의 시총 10% 초과 룰(추가 2% 매수)이 SK하이닉스 수급을 자극할 것으로 봄.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IT 코멘트가 절실한 지금, 적시에 중요한 분을 모셨습니다. IT의 신 이형수 HSL 파트너스 대표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02. 예, 안녕하십니까?

03. 여쭤볼 게 너무 많아요. 오늘 반도체에서 빠져나간 수급이 여기저기 움직이고 있거든요. 반도체를 갖고 계신 분들은 어제 오후부터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걱정이 많으실 텐데, 하이닉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고 삼성전자도 10만 원 라운드 피겨 달성이 안 되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부터 여쭤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가 29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04. 그럼 이것부터 질문드려 볼까요? 지금 12조 영업이익 달성 이야기가 나오고 4분기에는 15조가 가능하다고 씨티에서 보더라고요. 왜 빠질까요? 기대감이 다 반영된 건가요?

05. 아직은 아닙니다. 애널리스트 추정치가 한 번 확 튀잖아요. 하이닉스 내년 영업이익을 80조로 제시한 곳이 있는데, 지금 대다수 애널리스트들은 60조 원대를 보고 있거든요. 처음에는 긴가민가하면서 반응을 안 하다가 두세 명이 따라붙을 때 주가가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그런 패턴이 나올 것 같아요. 실제로 이번 실적 발표에서 SK하이닉스가 내년에 대한 가이던스, 전망치를 어떻게 제시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50만 원에서 일단 멈추고, 그다음 추정치를 보고 매수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컨센서스인 다음 분기 영업이익이고, 15조가 과연 가능할지가 관건입니다.

06. 다시 매크로부터 짚어 보겠습니다. AI 버블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 이전에도 있었던 일입니다. 이번에 CNN 분석 기사에서는 닷컴 버블과 많이 비교하면서 17배 수준으로 과열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공감하십니까?

07. 과열은 어느 정도 돼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밸류에이션이 점점 부담스러운 주가 레벨이 맞죠. 그렇지만 이게 버블이냐고 보기에는 애매합니다. EPS 증가가 밸류에이션 부담을 충분히 상쇄해 주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버블의 초입이라고 생각합니다. 버블의 초입에서 비싸다며 시장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건, 일생에 한 번 오는 기회를 놓치는 거라고 봅니다. 사이클 안에서 버블이라는 데는 공감하지만, 우리가 어디에 위치했고 버블이 언제 꺼지는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죠. 머니 게임으로 돌아서는 징후를 따라갈 수밖에 없는데, 대표님께서 IT 버블과 관련해 시장의 편승 시점을 판단할 때 눈여겨보는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08. 저는 매달 출연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좋다고 말씀드렸어요. 업황으로 보면 내년까지는 굉장히 좋아 보입니다.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까지 주가를 계속 상승시키는 중요한 모멘텀 중 하나가 이익 추정치 상향이에요. 계속해서 이익 컨센서스가 올라갈 겁니다. AI 혁명은 2022년 11월에 시작됐고, AI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된 건 2023년 중순부터예요. 그때 이후로 AI 인프라 투자와 AI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가 계속 상향 조정돼 왔습니다. 상반기에 급하게 오르다가 하반기에는 버블론이 제기되며 소강 상태를 보였는데, 3년째 같은 패턴이고 올해도 똑같습니다. 큰 틀에서 빅픽처를 놓치면 사이클에 편승할 수 없기 때문에, 내년까지 사이클이 유지되는지, 얼마나 더 지속되는지를 따라가 보면 지금은 과열이지만 초입에는 충분히 편승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09. 삼성전자도 여쭤보겠습니다. 하이닉스 점검을 해 봤는데, 삼성전자는 어제 10만 원 라운드 피겨 도달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습니다. 그런데 연이틀 음봉을 기록하고 있어요. 추가 전략이 궁금하고, 최근 엑시노스 칩이 앞으로 갤럭시 모든 제품에 탑재될 거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더라고요. 그렇다면 본진이었던 D램에서도 경쟁력을 회복한 것 아닌가 싶은데, 주가가 답답하네요.

10. 그렇죠. 지금 차트로 보면 주가가 도저히 밀릴 것 같지 않아 보이는데, 밀리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그동안 너무 급하게 선반영돼서 단기간에 올랐기 때문에 차익 실현 욕구도 충분히 있었을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지금 시세를 주도하는 게 외국인과 기관인데, 특히 외국인이죠. 전반적으로 체크해 보면 외국인들이 한국 비중, 특히 한국 반도체 비중을 충분히 채우지 못했어요. 그래서 추가 수급은 굉장히 양호할 거라고 봅니다. 연말, 내년 초까지는 그렇게 보고 있어요. 이럴 때는 조정을 주면 비중이 없으신 분은 충분히 더 담으시면 되고, 기존 보유자분들은 물량을 꽉 쥐고 계시면 됩니다. 지금은 외국인과 개인들이 엄청난 물량을 내주고 있는 상황이에요.

11. 항상 그렇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모두 조정 시 매수 관점이라고 보시는 거죠?

12. 네, 둘 다 적어도 11월 중순까지는 대형주 랠리가 이어질 거라고 보고 있어요. 11월 중순부터는 시장 색깔이 조금 바뀔 가능성을 보고 있고, 연말에는 소부장 랠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3. 그러면 지금 조정 시 일단 매수한다면, 삼성전자 12만 원, 하이닉스 64만 원까지를 시나리오로 그리고 계신 걸까요?

14. 버블의 초입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버블을 예상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어요. 버블은 아무도 몰라요. 중요한 건 지금보다 충분히 더 올라갈 수 있다는 거죠. 비싼 주식이 계속 비싸지는 게 버블이거든요. 버블에서 제일 하지 말아야 할 게 밸류에이션 논쟁이에요. 저 같은 펀더멘털리스트들이 하는 이야기를 굳이 그렇게 기다려 듣지 않으셔도 됩니다. 멀티플이 상향 조정되면서 올라왔고, 여기에 뒤따라가는 반도체 랠리 안에서 무엇을 봐야 하느냐가 포인트입니다. 11월 중순부터 색깔이 바뀌면 소부장 랠리를 지금 준비해야 할까요, 아니면 아직 때가 아닐까요?

15. 오늘도 보니까 외국인이 초반에는 아직 하이닉스를 매수로 잡지 않고 있는데, 소부장은 담고 있어요. PSK, 테크윙, 하나마이크론 등을 담으면서 주가는 계속 내리고 있고요. 소부장에서 한 편을 골라 주신다면, 밸류체인이 다양한데 어느 쪽을 보십니까?

16. 1차 랠리는 소부장이 어느 정도 끝났다고 봐야 해요. 보통 소부장 관련주들은 다운 사이클에서 상승 사이클로 접어들 때 변곡점에서 우르르 다 오릅니다. 덜 빠진 게 있으면 그냥 막 사거든요. 지금은 1차 랠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봐야 할 것 같고, 여기서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보통 2차 랠리가 나옵니다. 2차 랠리 때는 옥석 가리기를 많이 해요. 제가 보기에는 소부장 주 중에서 투자가 가장 확실한 쪽은 장비 쪽입니다. D램은 확실하거든요. 최근 D램 가격이 오르고 ASP 전망도 좋아졌지만, D램을 신규로 투자하려는 흐름은 아직 없어요. 파운드리 장비 쪽은 지금 별로 좋지 않은 선택일 것 같고요. 다만 연말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전망일 뿐이니까요. 소재·부품은 가동률이 회복되면 좋아지는 쪽인데, 후공정 전문 기업들을 봐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하나마이크론과 두산테스나 같은 회사들이요. 하나마이크론은 레거시 메모리 쪽에 강점이 있는 회사고, 두산테스나는 삼성 파운드리 가동률 회복의 가장 큰 수혜주라고 봐야 합니다. 케미컬과 부품 쪽에서는 솔브레인, 동진쎄미켐 같은 소재 회사, 식각 쪽 가동률이 좋아지면 수요가 늘어나는 파츠 쪽 코미코, 그리고 TCK 같은 회사들을 관심 있게 볼 만합니다.

17. 말씀해 주신 우선순위로 봤을 때, 증설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쪽으로 좁혀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겠네요. 이 기간 동안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방한합니다. 우리도 스타게이트에 참여하고 있는데,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업계에서 바라보는 기대 포인트가 있을까요?

18. 빅테크 CEO들이 계속 한국을 방문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방문할 거예요. 오면 거의 비슷한 패턴을 보일 것 같습니다. 대통령을 만나고, 이재용 회장을 만나고, 최태원 회장을 만날 겁니다.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하겠냐면, 메모리 좀 늘려 달라는 이야기를 하겠죠. 이번에도 젠슨 황 CEO가 와서 그런 이야기를 할 것 같아요. 지금 HBM 쇼티지가 있고, 범용 D램 쪽도 계속 쇼티지가 발생하고 있어요. 그런데 공급업체들이 예전처럼 공격적으로 늘릴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 계속 강하게 푸시하겠죠. 증산·증설과 관련된 코멘트가 나올 거고, 증설 모멘텀을 다시 자극할 기회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19. 마지막으로, 연말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랠리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갔죠. 남은 IT 투자 전략을 대형주와 소부장 중심으로 큰 틀에서 주셨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 주시죠.

20. 1~2주의 시계로 보신다면, 조정이 올 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 본인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부족하다면 담아가는 게 괜찮을 것 같아요. 외국인들이 아직 많이 못 샀고요. 재미있는 룰이 하나 있는데, 기관들은 보통 벤치마크 지수대로 투자하잖아요. 시총 비중대로 딱 담을 수 있는데, 예외가 있어요. 시총이 10% 비중을 넘어가면 추가로 2%를 더 살 수 있습니다. 그동안 이런 룰이 있는지 잘 몰랐어요. 펀드 매니저들에게 유일한 예외가 삼성전자였거든요. 시총 10%를 넘어가니까요. 그런데 최근 SK하이닉스가 10% 비중을 넘었어요. 왜 저렇게 급하게 당기냐 하면, 그 2%를 추가로 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관 수급에 답이 있다는 얘기죠.

21. 그럼 여기서 편승해야 한다는 거죠?

22. 네, 맞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11월 초중순까지는 아직 2주 정도 남았으니, 그때까지는 업사이드가 있습니다. 대형주 중심으로 보시고, 소부장에서는 앞선 질문에서 나온 키워드들을 감안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23. 이영수 대표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여기서 물러가겠습니다. 오늘도 현명한 대응 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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