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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업체 실적 전망은?_섹터 TALK: 리스크 산재 속 반도체 산업 현황 및 투자전략 (2)_주경야톡 35회 (20220328)

이데일리TV · 2022-03-29 · 유튜브 시청 386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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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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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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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메모리 반도체 주가가 조정받았으나 업황은 1분기 바닥을 지나 개선 국면이며 내년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수 있어 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주장. 삼성전자는 1분기 상대적으로 양호, SK하이닉스는 가격 방어가 잘 된 것으로 평가. 비메모리 비중 낮은 국내 시장은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슈퍼사이클은 킬러 애플리케이션 없이는 예단 어렵고 서버 수요가 과거 사이클의 핵심이었음. 차량용 메모리 비중은 2~3%로 시장을 끌어올리기엔 시간이 필요.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메모리 반도체 업황과 주가 흐름

01. 그 지역의 D램 말씀도 나눠서 보겠습니다. 앞서 반도체 업황이 굉장히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는 메모리, 그중에서도 D램을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지지부진합니다.

02. 예, 그렇죠. 메모리 반도체가 도체처럼 자리 잡은 이후로 사이클의 진폭이 작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이클이라는 속성은 버릴 수가 없습니다. 결국 수급에 따라 가격이 오르내리는 전형적인 경기순환 산업이기 때문에 대외 변수에 더 민감합니다. 최근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있었고, 이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 강하게 반영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슈로 수요가 줄어들 거라는 우려가 특히 메모리 섹터에 강하게 반영된 것 같습니다.

03. 일단 올해 1분기 실적과 2분기 실적을 확인해 가면서, 이런 우려를 안 해도 되겠다는 신호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뿐 아니라 마이크론도 주가가 부진한 상황입니다.

국내외 메모리 업체 주가 비교

04. 그렇죠. 실제로 "미국 반도체 지수는 괜찮은데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주가가 더 안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메모리 업체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연초 대비 약 10~11% 정도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마이크론이나 웨스턴디지털은 웨스턴디지털이 20% 가까이 빠졌고, 마이크론도 10% 후반대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05. 결국 산업 특성과 반도체 지수에 편입된 기업들의 속성이 달라서 생기는 차이입니다. 실제로 보면 우리나라 시장이 그렇게 소외된 시장은 아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메모리만 떼어 놓고 보면, 시장에서 메모리 업체의 밸류에이션을 제대로 쳐주지 않는 디스카운트가 적용되고 있다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06. 특히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하면, 비메모리는 시클리컬 성격이 덜하기 때문에 실제로 우려가 현실화되더라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겁니다. 반면 메모리는 사이클 때문에 더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1분기와 4분기 실적 비교

07. 기업 실적을 보면 메모리 업체 전반이 고정거래가격을 봐야 하니까, 1분기 실적은 4분기보다 좀 떨어지겠죠. 4분기 실적을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이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예상보다 실적이 잘 나왔고 가격 방어를 잘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삼성전자는 예상했던 대로 다소 부진한 실적이 나왔습니다. 나쁘다기보다 예상한 대로 나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08. 이 기준으로 4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1분기 실적이 좋을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4분기에 가격 방어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1분기에는 그 시차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1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떨어지더라도, 바닥을 찍고 2분기부터 다시 올라가는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지금 주가가 저점 부근이고, 좋은 매수 기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

09.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실제로 수요 공백으로 이어진다고 해도, 글로벌 IT 시장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1%밖에 안 됩니다. 이것이 주변국으로 확대된다면 영향을 더 받을 수는 있겠지만, 지금 가정하는 범위에서는 제한적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업황의 방향성을 바꿀 만한 이벤트는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10. 결국 1분기가 바닥이고, 이후 3분기로 갈수록 개선되는 그림에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내년까지도 충분히 전망해 볼 수 있습니다. 내년에도 삼성전자의 계획된 캐팩스(설비투자)가 그대로 집행된다고 하면, 내년 삼성전자 D램 생산량 증가율은 10% 초반 수준에 그칩니다. 그만큼 공급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통상적인 수준의 수요가 나온다면 공급 부족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11. 따라서 올해 업황이 1분기 바닥을 찍고 개선되는 데다, 내년도 긍정적으로 전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이슈로 주가가 조정받은 것은 매수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주가와 심리, 사이클의 전환 여부

12. 반도체 주식은 선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적보다 먼저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넥스(NEX) 같은 종목이 굉장히 잘 올라가다가 최근 조정을 받았는데, 외국인들이 현물 시장에서 팔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 전에 바닥에서 많이 찾던 종목들을 번갈아 사는 흐름이 보이기도 합니다.

13. 맞습니다. 지금 불안 심리가 D램 현물 시장에도 당연히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구조적으로 꺾이는 신호인지, 아니면 일시적으로 우려가 반영되는 것인지 판단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저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있는데, 그때 마이크론이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 달에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실적 발표가 있으니 그때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정적 내용보다는 긍정적 내용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정거래가격 상승에 따라 2분기부터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슈퍼 사이클 가능성

14. 재작년이나 작년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올라왔을 때, 이번에도 슈퍼 사이클이 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앞으로 진짜 슈퍼 사이클이 올 수 있을까요? 슈퍼 사이클이라는 것은 새로운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나와야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예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존 수요 사이클이 크게 바뀌지 않을 거라서요. 작년과 재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PC 같은 기기가 잘 팔리면서 예상보다 좋은 수요가 갑자기 튀어나왔는데, 그 수요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15. 새로운 수요가 생겨난 사례를 보면, 서버가 2018년쯤부터 큰 축을 담당하기 시작하면서 슈퍼 사이클을 만들었습니다. 그 전까지 서버가 D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초반이었는데, 30%까지 올라오면서 사이클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것이 킬러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수요 기반에서 그런 새로운 수요가 나올 만한 모습은 아직 잘 보이지 않습니다. 자동차 같은 경우 차량용 반도체가 있지만,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차량용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2~3% 정도입니다. 시장을 끌어올릴 만한 수요가 되기에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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