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형수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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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삼성전자는 박스권 고정관념과 달리 오를 때 무섭게 오르는 주식이므로 분산 보유하며 인내하는 전략이 유효하고, 현재 7만원대는 PBR 1.2배 근처로 매력적인 가격이라는 견해. [기업 성격 및 장기 관점] 삼성전자는 안전한 대형 우량주이자 배당을 주는 기업으로 평가되며, 젊은 투자자에게도 3년 자가 추장 가능한 매력적인 기업으로 언급됨. 산업 트렌드상 유망하고 미래 역할이 분명한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박스권 고정관념 반박] 미국 주식이나 강남 아파트도 과거 수년간 박스권이었지만 이후 크게 상승한 사례를 들어, 삼성전자도 2015~2017년 등 긴 횡보 후 상승한 차트를 근거로 제시. 최근 2년간 2개 박스권을 거쳤다는 점을 언급하며 박스권 고정관념을 경계. [투자 전략] 어떤 종목이 크게 오를지 모르므로 항상 분산 투자하며 인내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 주식은 매수 과정이 지루하고 인내가 필요하며, 수익 실현은 한 번에 매도하는 감각이 필요하다고 설명. 매매 스타일은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르며, 100주 물량을 채운 뒤 130 돌파 시 일부 매도하고 하락 시 저가 재매수하는 분할 트레이딩 방식도 소개. [밸류에이션] 성장기에는 PER, 조정장에서는 PBR이 중요하며, 삼성전자는 PBR 1.2~2배 정도가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봄. 현재 7만원은 PBR 1.2배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발언자는 이 가격대가 다시 오지 않을 것으로 봄. [리스크] 매크로 부정적 영향(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조정장이 나타난 상황임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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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형수 대표입니다. 오늘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저희 채널에서도 삼성전자를 가장 안전한 기업 중 하나로 꼽는데요, 적지 않은 배당까지 주기 때문에 젊은 투자자 입장에서 3년, 5년 정도 보유하기에 매력적인 기업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냥 박스권에 갇혀 있는 주식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미국 주식을 하셨던 분들은 미국 주식은 박스권에 갇혀 안 오르는 주식이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지금 보면 말도 안 되죠. 미국 주식은 계속 우상향하는 주식으로 여겨지잖아요. 강남 아파트도 마찬가지입니다. 2007년에 샀다면 5~6년 동안은 횡보했을 거예요. 그런데 지금 강남 아파트를 박스권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최근 2년 동안 삼성전자가 박스권에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2015년이나 2017년까지 삼성전자를 보유하셨다면 계속 횡보하는 주식이었다는 걸 차트로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우리가 그동안 삼성전자 때문에 힘들었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안 오르는 주식'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올해는 무섭게 올랐습니다. 그때는 이미 내 수중에 삼성전자가 없는 경우가 많죠. 어떤 주식이 많이 오를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분산해서 담아 두는 것이고, 저도 삼성전자를 배당을 받으면서 버티는 용도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결국 삼성전자가 오를 때 무섭게 오르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렇게 가져가는 겁니다. 그래서 초보 투자자분들은 인내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만약 이 회사가 유망하지 않고 산업 트렌드상 사양 산업에 속해 있다면, 미래까지 버티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산업이 어떻게 변하고 미래에 그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회사인지 냉정하게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단순히 배당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우량 기업이기 때문에 주주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주식은 모을 때 굉장히 지루한 과정이고,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수익을 실현하는 것은 정말 한 번에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그래서 주식은 끙끙거리며 모았다가 정말 때가 왔을 때 한 번에 파는 예술적인 감각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계좌 사이즈도 레벨업할 수 없습니다. 한 번 해 보신 분들은 두 번, 세 번도 할 수 있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트레이닝을 항상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전자를 가지고 가면서 매매를 조금씩 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매매 스타일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삼성전자만 모아서 큰 부자가 되신 분도 계십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100주의 물량을 채운 뒤 많이 올랐다 싶을 때 130 정도를 돌파하면 일부를 매도하고 현금을 확보합니다. 그러다 가격이 빠지면 밑에서 조금씩 다시 매수하면서 기본 물량은 가져가고, 거기서 트레이딩을 조금씩 하는 방식이죠. 이처럼 자신의 성향에 따라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업의 주가가 실적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주가가 비싼지 싼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지표를 근거로 했을 때 현재 삼성전자 7만 원은 싼 가격일까요?
보통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대형주는 상승기에는 PER을 따집니다. 예를 들어 PER이 10배에서 12배, 13배까지 갈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상승 자체를 기대하게 되죠. 반면 최근처럼 대외 변수, 매크로 악재로 인해 하락장이나 조정장이 나타날 때는 PBR을 따집니다. 장부상 가치를 따지는 것이죠. 보통 삼성전자는 PBR 1.2~2배 정도면 굉장히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보는데, 7만 원 부근은 거의 1.2배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지금 가격대는 다시 오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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