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투자자쭌민 · 한국인
요약 보기
3월 말~4월 초 SOXL 급락(약 37%) 후 나스닥·S&P500·다우 반등 중이나 반도체 레버리지 SOXL은 여전히 부진. 공포지수 46 등 지표는 중립. 3배 레버리지 리스크로 보수적 접근, 추가 패닉셀을 기다려 진입 권유. 반도체 장기 우상향 확신, 1~2년 장기 관점 강조. 현금 비중 6%로 매도 계획이었으나 실제 매도는 하지 않았다고 설명.
다듬은 글
안녕하세요, 투자자쭌민입니다. SOXL이 3월 29일 45달러에서 4월 8일 28달러까지, 주말을 제외하면 일주일 만에 약 37% 폭락했습니다. 상당히 큰 하락입니다. 저는 현금 비중이 6% 정도였고, SOXL이 폭락하면 쭉쭉 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직 손절은 하지 않았습니다.
SOXL이 27달러까지 폭락했던 때가 3월 14일이었습니다. 당시 공포지수는 16으로 극도의 공포 상태였고, 어느 정도 패닉이 나오면서 모든 종목이 동반 폭락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2,581포인트까지 떨어졌다가 지금은 13,710포인트로 약 8.9% 상승했고, 현재 RSI는 46입니다. S&P500 지수는 4,173포인트까지 떨어졌다가 지금은 4,488포인트로 약 7.5% 올라와 있습니다. 현재 아래에 쌓이는 SSO(S&P500 2배 레버리지)는 50달러에서 24% 올랐고, 다우지수도 41,721포인트로 현재 나쁘지 않은 상태입니다.
보시다시피 3월 14일 기준으로 반도체를 제외한 나스닥, S&P500, 다우지수는 모두 어느 정도 회복했다가 살짝 내려왔지만, SOXL만 그때의 가격으로 다시 폭락했습니다. 그렇게 오늘 4월 11일 공포지수는 46으로 중간 지점이고, 나스닥과 S&P500의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 종목 비율도 50%로 중간 지점입니다. 여기서 지수가 다시 폭락한다면 SOXL은 훨씬 더 빠질 수 있습니다. 변동성 지수인 VIX는 3월에 36까지 찍었다가 현재는 20 부근으로 안정세에 접어든 모습입니다. 하지만 공포지수, 200일선 아래 종목 비율 등 모든 지표를 보면 SOXL을 매수하기에는 아직 부담이 가는 수치입니다.
거의 모든 지표가 중간 지점으로, 그야말로 반반의 상태입니다. 3배 레버리지 상품은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디스코, 동반 하락 등 반도체 종목들이 다시 흔들리고, 장세가 다시 아수라장이 되면서 개미 투자자들이 프리마켓부터 패닉셀을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그때 한 번 더 패닉셀을 기다렸다가 들어가는 것이 베스트 타이밍이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하루 종일 차트를 보면서 노란색 120일선과 녹색 200일선이 깨졌을 때, 200주선까지 깨지는 건 몇 년에 한두 번 찾아오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당시에는 충분히 폭락했다고 판단해서 절제력을 잃고 많은 비중을 실었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고, 크게 부담이 되는 평단가는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경험을 토대로 저만의 매수·매도 방법을 계속 찾아가고 있습니다.
요즘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추가 폭락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저는 당분간 욕심을 부리지 않겠습니다. 만약 이쯤에서 SOXL이 다시 반등해서 올라간다면, 저 같은 경우에는 이미 많은 수량이 들어가 있어서 기뻐할 따름이고,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는 다음 기회를 기다리면 됩니다. 미국 시장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다 보면 결국 기회는 옵니다. 변동성이 작은 우량주나 개별 종목, 지수 추종 ETF 같은 경우에는 매수 타이밍이 조금 다르겠지만, 적어도 SOXL 추가 매수는 조금 더 기다려 보겠습니다. 반도체 업황은 중간중간 가격 상승과 하락 같은 사이클이 있지만, 보시다시피 지금까지 쭉 우상향해 왔고 미래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저도 잘 몰랐는데, 요즘 국내에서 SOXL 주식이 많이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다른 3배 레버리지 상품보다 더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고, 반도체 수출 국가로 익숙한 분야이기도 하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엔비디아, AMD 같은 주식들이 포함된 레버리지 상품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섹터에서 매수할 만한 개별 종목들을 계속 체크하고 있는데, 결국 관심이 가는 기업들은 대부분 공통적으로 폭발적인 반도체 수요가 필요합니다. 만약 지금 딱 한 종목에만 올인해야 한다면 무슨 종목을 살 것인가 하고 계속 질문해 봤을 때, 비싸지 않은 밸류에 미래 가능성이 크고 확실하게 우상향할 확률이 높은 기업을 따져보면 결국 반도체 분야가 가장 좋아 보인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래서 SOXL을 계속 주시하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은 주가가 폭락한 뒤 언제 다시 올라올지 확신할 수 없지만, 반도체는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고 올라갈 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3배 레버리지이기 때문에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당장 하루 이틀을 보기보다 한 달, 1년, 2년 조금 더 길게 본다면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하루하루 큰 변동성에 동요되지 않고 최대한 길게 보려고 합니다.
좋아요와 구독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영상을 만드는 데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