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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분전 속보 이창용 총재 제대로 사고쳤다..

투자신사 · 2025-11-16 · 유튜브 시청 2,028 · 게시판 조회 0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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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최근까지 잘 나가던 한국 금융 시장이 갑자기 휘청이었습니다. 국채 금리는 치솟고 코스피 주가는 뚝 떨어졌죠. 많은 언론이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 때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말 한 마디가 시장을 뒤흔든 겁니다. 그런데 과연 이게 단순한 말실수 해프닝? 그렇지 않습니다. 그 이면에는 시장이 숨죽여온 임계점이 있었던 겁니다. 오늘은 그 수문층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 블룸버그 TV 인터뷰였습니다. 11월 12일에 어 싱가포르에서 이루어진 인터뷰였는데요. 원래 한국은행 총재는 외신, 특히 생방송 TV 인터뷰는 족도로 조심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방송에서 무심고 튀어나온 한 마디가 시장에 파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총재들은 인터뷰를 하더라도 애매 보호한 표현으로 일관해 속내를 알 수 없게 말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지나칠 정도로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을 썼습니다. 인터뷰가 친근한 대화 분위기를 만들자 경계심이 풀렸던 걸까요? 어쨌든 전례 없이 직설적인 발언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총재가 무슨 말을 했길래 시장이 이렇게 출락했을까요? 핵심은 세 가지 포인트로 정리됩니다. 첫째, 한국 경제 성장률이 잠재 성장률 훨씬 낮다는 취지의 발언입니다.

우리 경제가 상당히 힘들다는 솔직한 표현이 나왔어요. 쉽게 말해 한국 경제 상황이 엉망이라는 진단이었습니다. 둘째, 새로운 경제 지표에 따라 금리 인하폭이나 시기, 심지어 방향전환 여부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방향 전원일이라면 금리를 다시 올릴 수도 있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고요? 시장은 이렇게 받아들였습니다. 한국은행이 상황 봐서 금리 다시 올릴 수도 있네. 말 그대로 그겁니다. 지금까지는 계속 금리를 내리는 중이었는데 경우에 따라 금리 인상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시그널로 들렸다는 겁니다. 셋째, 원화 환율에 과도한 변동성이 생기면 한국은행이 직접 개입할 의향이 있다고 했어요.

중앙은행 총재가 외환 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언급은 정말 이래적입니다.이 세 가지 발언이 조합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우 강렬한 메시지로 전달되고 말았습니다. 잠시이 상황을 한걸음 떨어져 볼까요? 이창용 총재의 인터뷰 발언이 왜 문제였는지 중앙은행장의 발언 관행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을 비롯해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정책 방향을 바꿀 때 극도로 신중한 수순을 밟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한참 금미 인하 기조를 유지하다가 이제 그만 내리고 멈춰야겠다 결심하면 바로 금리를 올리겠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먼저 통화정책 방향 성경서에서 완화 기조를 이어나간다 같은 문구를 슬쩍 삭제하는 것으로 1차 신호를 줍니다.

다음번 기자 간담회에서는 다음 회의에서는 데이터 보고 결정하겠다며 여지를 남겨요. 이게 정말 중요한 겁니다. 시장이 이쯤 되면 아 이제 더는 안 내리겠구나 추측을 하기 시작하죠. 그다음 한두 달 뒤에는 인플레이션 경계심을 늦출 수 없다 같은 표현을 써서 경고음을 살짝 더합니다. 그리고 나서야 실제로 금리 인하를 중단하는 식입니다. 무려 몇 달에 걸쳐 단계를 받는 이유는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겁니다. 미국 연준도 마찬가지입니다. 타월 연준 의장도 정책 전환이 필요할 땐 단어 하나 바꾸는데도 수개월 토론을 거칩니다. 코로나 직후 금리 정책 방향을 틀 때 일시적 트랜시터리라는 단어를 성명서에서 뺄지 말지 놓고 한참을 고심했던게 대표적이죠.

그리고 기자들이 캐무르면 파월 의장은 인내심을 갖고 데이터를 지켜볼 것이라고만 했습니다. 결코 직접적으로 방향 틀겠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죠. 중앙운행장의 한 마리는 그만큼 무겁습니다. 그래서 항상 모호하게 단계를 밟으며 시장에 힌트를 흘리는 거죠. 그런데 이번 이창용 총재 발언은 어땠나요? 단계 없이 한방에 직구를 던진 격이 됐습니다. 한국은행 총재 역사상 이렇게 노골적으로 말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결국 시장은 크게 놀랐어요. 특히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은행이 지금까지와 딴판으로 급선을 할 수도 있겠네라고 오해한 겁니다.

오해라면 오해일 수 있습니다만 착딱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시장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쪽에도 책임이 있는 법입니다. 이게 바로 핵심입니다. 신중해야 할 총재의 발언이 시장 심리의 급소를 건드렸다는 점입니다. 자, 그럼 실제 시장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살펴보죠. 인터뷰가 나간 11월 12일 즉시 국채시장에서 이상 신호가 터졌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3년만기 국채 선물을 마구 팔아치웠습니다. 하루새 14,000 계약 이상의 매도 폭탄이 떨어졌어요. 국채 선물 가격이 급락하니 역으로 국채 금리는 훌쩍 뛰었습니다. 이튿날인 13일 아침 정부와 한국은행이 화들짝 놀라 진화에 나섰습니다.

박종석 한국은행 구총제가 총재 발언은 금리 인상을 검토한다는 뜻이 아니다라고 해명했고 기획 재정부도 국고체 금리 급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진정시키려 했죠. 그 덕분에 잠시 국채 금리가 안정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웬걸려 11월 14일 금요일에 또다시 외국인들이 국채를 투매했습니다. 이번엔 전날보다 더 강하게 팔아치우면서 국채 금리가 제차 급등했습니다. 불과 이틀 만에 한국 국채시장이 두 번이나 발짝을 일으킨 겁니다. 심지어 주식 시장에도 후폭풍이 밀려왔습니다. 14일 금요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무려 2조 7천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뭐 숫자가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 4년 반만의 최대치입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이이 정도로 판게 언제냐면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때였습니다. 어 제가 그때를 생생히 기억합니다. 어 시장이 폭락하고 모두가 공포에 질렸지만 며칠 후에는 역사적 반등의 출발점이 되었죠. 어, 제가 그때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공포에 질려 팔아버린 사람과 끝까지 버틴 사람의 결과가 완전히 다르더군요. 아무튼 지금 외국인 매도가 코로나 위기 이후 최대 규모라는 사실 자체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외국인들은 왜 이렇게 한꺼번에 등을 돌렸을까요?이 이 부분에서 글로벌 환경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사실 미국 정시등 글로벌 시장은 이미 잔뜩 겁을 먹고 있었습니다. 최근 AI 버블이 너무 컸던 터라 이러다 꺼지는 거 아닌가 불안이 있었고요. 미국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안 내릴지도 모른다는 전에 투자자들이 예민해져 있었습니다. 거기다 미국 정치권 셧다운 여파로 경제표 발표들이 미뤄지면서 시장은 안개 속에 갇힌 기분이었습니다. CNN의 공포와 탐욕 지수에 따르면 투자 심리가 최악 수준, 즉 극단적 공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한마디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신경이 곤두서 있던 시점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조그만 악재 하나에도 주가가 출렁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온통 공포일 때 오히려 작은 안도 요소만 나와도 숏 커버 등으로 급반등이 나올 수도 있는 아주 아슬아슬한 균형 상태였어요. 이렇듯 세계 시장이 사월른판일 때 우리 한국 시장의 결정적 트리거가 돼 버린게 바로 이창용 총재의 발언이었습니다. 외국인들 기회는 어떻게 들렸겠습니까? 아까 말씀드린 세 가지 발언이 묘한 메시지로 조합되어 꽂혔을 겁니다. 한국 경제 지금 엉망인데 경우에 따라 금리도 다시 올릴 수 있다고. 그런데 우리가 한국 주식 팔면 한국은행이 환율 방어해 준다네. 이렇게요. 결국 외국인 입장에서 지금 한국 주식 팔고 나가자.

환전할 때 원값 떨어지는 건 한국은행이 막아준다니까 오히려 지금이 안전하게 빠져나갈 찬스라는 판단을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외국인의 심리를 제가 추측히 말씀드리는 거지만 시장이라는게 원래 군중 심리가 한쪽으로 확 쏠리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이번 사태에는 한국 경제의 취약 꼬리들이 동시에 자극받았습니다. 우리 정부는 내년 적자국채를 110조원 어 발행할 계획입니다. 이미 엄청난 물량 예고에 채권 시장에 불안이 깔려 있었어요. 국채가 그렇게 많이 풀리면 가격이 떨어지고 금리가 오를 테니까요. 게다가 한국은행의 외환 보유액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1년 전만 해도 4,500억 달러 안타던 외환 보유액이 최근 4,280억 달러 정도로 내려왔습니다. 숫자가 내려갔을뿐 아니라이 중에서 이미 상당 부분이 해외 투자득으로 묶여 있어 실제 즉시 쓸 수 있는 돈은 더 적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외고액이 4,억 달러선을 밑돌게 되면 심리적 경계가 무너집니다. 3,억 달러대로 떨어졌다는 뉴스는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공포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창용 총재 임기는 내년 4월까지인데 지금처럼 외환 시장에 개입하다 보면 임기 끝날 무렵엔 그 마진노선에 닿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환율에 개입할 의향이 있다는 발언은 어떻게 들렸을까요?

외국인 입장에서는 한국은행이 환율 방어에 쓸 총알 외한 보유액이 한정되 있으니 그거 다 떨어지기 전에 얼른 빠져나가자 하는 일종의 절박감을 자극했을 수 있습니다. 마치 한정판 세일, 품절 인박 같은 신호로 비춰졌다는 거죠. 결국 이창용 총재의 입에서 나온 세마디가 한대 뭉쳐 외국인 투매의 트리거를 당긴 셈입니다. 여러분, 이게 바로 핵심입니다.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총재 발언이 시장에 취약한 임계점을 정확히 건드린 사건이라는 겁니다. 국내 언론조차도이 점을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평소 한국은행의 우호적이던 매체들까지 이창령의 입이 시장에 폭탄을 던졌다는 등의 제목으로 비판 기사를 냈습니다.

그만큼 파장이 컸다는 거죠. 자,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궁금한 건 앞으로입니다. 코스피 다시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번 일을 계기로 계속 힘을 못 쓰고 내려갈까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섣불리 단정할 순 없습니다. 다만 몇 가지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있습니다. 우선 당국이이 사태를 전화 위복의 계기로 삼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시장 불안을 잠재우려면 당장 다음 주부터 한국은행과 정부가 움직이겠죠.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 한국은행이 국채를 사드리는 등 유동성 투입에 나설 수도 있습니다. 또 주가 안정 펀드 조성이라든가 여러판을 검토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땜질 처방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근본적인 불안 요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앞서 말한 적자 국채 110조 발행 계획 정말 이대로 가는게 맞는지 국회와 정부가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꼭 필요한 투자라면 하더라도 불필요한 예산 낭비는 과감히 줄여서 시장에 신뢰 시그널을 줘야 합니다. 우리 재정 튼튼하게 관리하고 있어요라는 메시지 말이죠. 그리고 외환 시장 개입 발언 같은 것도 신중해야 합니다. 정 개입이 필요하면 조용히 행동으로 보여 주면 됩니다. 굳이 공개적으로 개입하겠다 언급해서 시장 불안을 키우지 말아야 합니다. 이번 일로 드러난 취약 꼬리들, 국채 수급 문제, 외환 보유의 관리 이런 부분을 보완한다면 오히려 한국 시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위기를 오히려 체제 개선의 기회로 삼자는 얘기입니다. 한편으로 글로벌 변수도 지켜봐야겠죠. 다행히 미국 시장은 아직 본격적인 투매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모두 겁은 많지만 동시에 그래도 AI 기술 성장으로 돈벌 기회 놓칠 수 없어 하면서 버티는 분위기입니다. 만약 미국 쪽에서 예상보다 좋은 소식이라도 나오면 어떻게 될까요? 극단적 공포 상태에서 호재가 나오면 숏 커버링으로 주가가 급등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한국 시장도 금방 안정되겠죠. 반대로 미국발 악재가 터지면 우리 증시도 당분간 힘이 들 겁니다. 결국 열쇠는 두 가지입니다.

우리 내부의 방어력을 키우는 것 그리고 대회 환경의 방향입니다. 여러분,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원칙과 긴 호흡입니다. 지금 시장이 흔들리니까 패닉에 빠져 다 팔아야 할 것 같나요? 착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길은 이런 단기 변동에 휘둘리지 않고 꿋꿋이 자신의 투자 원칙을 지켜 나가는데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코스피 시장에 아직 희망이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급락의 상당 부분은 심리적인 요인이 컸고 그 심리는 언제든 반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제가 있습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이 앞서 말한 대로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 조치를 취하고 운좋해 대회 여건도 받쳐 줘야겠죠.

하지만 그런 전제 조건도 결국 시간 문제일뿐 언젠가는 개선됩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죠. 좋은 기업과 자산에 투자했다면 시장의 일시적 혼란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투자할 땐 뉴스 한 줄에도 가슴 조렸지만 이제는 압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 겁니다. 위기가 왔을 때 겁내기만 하면 아무것도 못 얻지만 남들이 던질 때 담을 줄 아는 사람이 길게 보면 승리하더군요. 오늘 이야기 좀 길었지만 그만큼 중요한 상황이라 자세히 다뤄봤습니다. 한국은행 총재의 말 한마디로 시작된 소동이 어떻게 시장 구조적인 불안과 맞물렸는지 살펴봤는데요.

결론적으로 시장의 일시적 혼란에 너무 휘둘리지 말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냉정하게 기본으로 돌아가서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과 기업들의 가치를 따져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위기는 늘 기회와 한쌍으로 옵니다. 이번에도 우리 모두 현명하게 대처해서 오히려 더 튼튼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길 바랍니다. 끝까지 함께 해 주신 우리 구독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저는 또 다음 시간에 인사드리겠습니다.

#금리#코스피#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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