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매력남/인터뷰이:20대전업투자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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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전업 투자자가 2015년 380,000원대 비트코인 입문 경위와 2017~2018년 고점 매도 및 이후 수익 과정을 회고. 2019년 3월 약 3천달러대 저점 매수 후 24억 수준까지 불렸다고 주장, 100배 레버리지 청산 등 손실 경험도 언급. 과거 설명 위주이며 앞으로의 가격 전망 발언은 자막상 확인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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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와 인터뷰 배경
오 오 오 오 오 안녕하세요. 매력남입니다. 오늘은 특별 게스트와 함께 구독자 1,000명 달성 기념 인터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처음 투자에서 시작해 자산을 크게 불린 시청자분이신데, 이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이고, 지금은 전업 투자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방송으로 내용을 나누다 보니 이야기가 좀 길어져서 나오게 됐습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투자를 언제 처음 시작하셨나요?
주식으로 시작한 투자
어렸을 때 할머니를 따라 주식을 했습니다. 그때는 큰 금액이 아니고 소액으로 조금씩 해봤습니다.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한 건 대학 때였고, 코인은 그때부터 시작했어요.
비트코인과의 첫 만남
지금 방송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비트코인을 사기나 가짜 화폐라고 생각하실 텐데, 올해는 그나마 인식이 좋아졌지만 작년, 재작년만 해도 대부분 사기라고 생각했죠. 저는 2015년 여름, 비트코인이 38만 원 정도일 때 처음 알게 됐습니다.
그때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였어요. 부모님 몰래 모은 용돈을 비자금처럼 가져와야 했는데, 해외에서 1만 달러 이상을 송금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방법을 찾다가 비트코인을 알게 됐죠. 당시에는 실명인증 없이 가상계좌로 이체할 수 있었는데, 써 보니 정말 편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입금을 받는 데 하루에서 이틀이 걸리고, 돈이 필요할 때 바로 받을 수 없었거든요. 그때 비트코인이 잘 맞는다는 걸 느꼈고, 제일 친했던 친구 한 명이 비트코인으로 큰돈을 벌면서 사기가 아니라 하나의 투자 수단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시작해서 와장창 깨지기도 하지만요.
첫 투자와 초반 수익
처음에 얼마를 넣어서 어떻게 벌었는지 말씀해 주세요.
처음 투자를 하게 된 계기는, 원래 비트코인이 2,000만 원 가까이 갔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300만 원 정도로 너무 싸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판단했을 때 비트코인이 3,000달러 수준, 한화로 360~400만 원 선이면 굉장히 싸다고 생각해서 사기 시작했죠. 그래서 300만~400만 원 때 큰돈을 넣었습니다. 한 번에 투자했는데, 그때는 뭔가 확신이 더 있었던 것 같아요.
확신이 있었던 건, 큰 흐름은 상승일 거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가 평생 쓸 돈은 아니었어서, 그 돈을 현금으로 들고 있기가 부담스러워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투자했어요. 2018년에 비트코인이 반 토막 나면서 많이 싸졌고, 더 안 오르지는 않겠다는 생각에 6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6억 원 투자의 결과
운이 좋게 고점에서 잘 팔았습니다. 유튜브 막차는 타지 못했지만, 전부 다 들어가 있던 돈이라 하루하루가 더 힘들었죠. 지금 그렇게 하라면 못 할 것 같은데, 그때는 잘 몰랐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전부 다 되는 줄 알았는데, 고점에서 팔았습니다.
비트코인이 1만 2,000~1만 3,000달러 정도였을 때 1,400만 원 부근에서 정확히 출금했던 게 24억 원이 된 기반입니다. 6억 원을 넣어서 400% 가까이 불린 셈인데, 처음 3,000달러 때가 2019년 3월쯤이었습니다. 그 6억 원을 넣어서 24억 원으로 만들어 출금했고, 그때가 7월쯤이었어요. 3월부터 7~8월까지 6개월도 안 되는 기간에 이뤄진 일입니다.
레버리지와 손실
그때 돈을 다 출금한 게 아니라 일부만 빼 왔습니다. 1억 3,000만 원 정도 남겨 두고 썼어요. 그때는 비트맥스(BitMEX)라는 거래소를 처음 써 봤는데, 완전히 모르는 상태에서 레버리지 100배로 거래했습니다. 막판에는 3,000만 원씩 강제 청산을 당했는데, 큰돈을 벌다 보니 큰돈을 잃었다는 걸 크게 느끼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때 이건 안 되겠다, 레버리지는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투자에서 잃어 봤기 때문에 조금씩 배우게 됐죠.
시청자분들이 모를 수 있으니 설명드리면, 비트맥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중에서도 선물 거래가 가능한 곳입니다. 현물이 아니라 레버리지를 통해 선물로 거래할 수 있고, 국내에서는 공매도도 가능한 곳이에요.
처음에 다시 하지 않겠다고 했던 투자를 왜 다시 시작하셨는지, 그 이후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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