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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섹터 전망] 삼성전자 '역대급' 목표가 등장…K반도체, 상반기까지 달린다ㅣ이주완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ㅣ#HBM4 #D램전망 #메모리반도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경제TV · 2025-12-26 · 유튜브 시청 17,273 · Board Views 4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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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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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주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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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 메모리 수익성 HBM 근접, 삼성전자 실적 개선 수혜 유리하나 밸류에이션 부담. 2026년 상반기 상승 가능, 하반기 엔비디아 실적 전후 조정 가능성 제시. 중국 저가 물량 확대 및 미국 AI 수출 프로그램은 실효성 의문. 반도체 수출은 가격 효과 제외 시 2분기 피크 후 하락 우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한국경제TV 생생한 실전 투자 정보, 와우. 월 5,000원 커피값으로 투자 정보가 내 손 안에 배달됩니다. 와우킥 N에서 만나요. 네, 섹터 인셋 시간입니다. 내년에도 반도체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큰 상황입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내년에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투자자들은 어떤 전략을 가져가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AI 슈퍼사이클은 올 한 해 글로벌 시장을 웃기고 울렸습니다. 다가오는 2026년에는 숫자로 증명하라는 시장의 요구가 쏟아지고 있고요. 또 오늘 마침 노무라의 긍정적인 목표 주가 상향 리포트까지 나오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습니다.

02. 자세한 이야기 이어가 보겠습니다.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 이주완 박사 모셨습니다. 박사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03. 이제 다음 주면 새해가 시작되는데요. 2월 하면 가장 큰 이벤트로 CES를 꼽을 수 있죠. CES에서 다양한 혁신 기술이 대거 발표될 텐데, AI, 로봇, 자율주행 등 여러 키워드가 나올 것 같습니다. CES 관전 포인트를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얼마나 새로운 제품들이 나와서 우리 눈을 즐겁게 할지가 많은 분들의 관심사인데요. 다만 어떻게 보면 미래에 이런 제품들이 나올 것이라는 정도의 시그널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04. CES에 나오는 제품들은 기업들이 겨우 시제품 정도를 내놓거나 아직 본격적인 양산 일정이 잡히지 않은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미래의 방향성을 살펴보기에는 좋은 자리입니다. 과거에도 가전 쇼임에도 전기차가 한창 뜰 때 자동차 관련 부스가 굉장히 많아졌거든요. 이런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출품한 기업이 그걸로 큰 수익을 얻거나 주가가 오르는 것과의 연관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업들이 어떤 쪽을 준비하고 있는지 방향성을 예측하는 유용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05. 2026년 반도체 방향성을 확인시켜 줄 CES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입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대중 반도체 추가 관세를 18개월간 보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공급망의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것인지, 장기적으로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06. 현재도 중국이 미국으로 반도체를 수출하는 데 관세가 있어서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잖아요. 미국으로 출하된 물량은 분명 있겠지만, 제가 세부적으로 분석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 중국에서 반도체를 만드는 곳들은 자국 로컬 기업을 고객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관세가 유예됐다고 해서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2026년 한 해 동안 미국 중간선거 때까지는 백악관이 중국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가져가는 데 방점을 둘 것 같습니다. 본인들의 표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중국과 유화 국면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07. 중국의 반도체 굴기도 국내 업계의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국 견제가 오히려 중국이 자체 칩을 개발할 경쟁력을 키워준 계기가 됐다는 이야기도 많은데요. 전 세계적으로 중국산 저가 물량이 쏟아지게 되겠죠. 국내 업계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08. 확실히 아주 하이엔드 제품이 아닌 경우에는 중국 제품이 가격 경쟁력이 있죠. 아직은 규모가 크지 않아서 시장 영향이 크지 않지만, 물량이 확대되고 점유율이 높아지는 건 이미 추세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과 경쟁하는 제품군이 점점 많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격 경쟁력에서 중국 제품 대비 우위를 차지하기 쉽지 않아서 가격 하락 압력이 가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제3국 시장에서 한국 제품이 중국 제품과 경쟁하기보다는, 중국에 있는 한국 공장들이 중국 기업들에 팔던 물량의 상당 부분이 로컬 기업들에 잠식되는 효과가 먼저 크게 나타날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서 수출하는 것보다 중국 공장의 포지셔닝과 위상에 대한 고민이 점차 커질 것이라고 봅니다.

09.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산 AI 풀스택 수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한미 반도체 AI 동맹이 더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다만 미국 수출 통제라는 시장에 부담스러운 요소도 있는데, 반도체 투톱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10.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았고, 제가 볼 때는 실체 없이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미국에서 수출하는 반도체에 대한 두둑한 관세를 매기겠다는 것 자체가 생산 기지가 미국에 있어야 가능한 얘기잖아요. 외국에서 만든 걸 사 와서 다시 수출하는 것이라면 의미가 없습니다. 메모리도, 파운드리도 미국 내 반도체 공장이 생각보다 크게 진전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TSMC도 미국 공장에 대해 상당히 보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조차 미국에 메모리 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전략 자체의 실효성이 의문이고, 한국 기업들이 참여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평가하기도 애매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11. 이 프로그램이 실제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먼저 체크해 봐야 한다는 점을 짚어주셨네요.

12. 메모리 부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큽니다. 범용 메모리 수익성이 HBM 수익성에 근접하고, 2026년에는 이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에게는 중요한 카드가 될 것 같습니다.

13.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확실히 유리한 소식이죠. HBM 시장점유율이 SK하이닉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보니, 전체 메모리 매출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도 하이닉스에 비해 낮습니다. 삼성전자는 아직 HBM보다 다른 제품의 비중이 훨씬 높은 상황이에요. 현재 가격 추이를 보면 DDR4, DDR5 가격이 HBM의 마진율을 역전하기까지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마진율이 굉장히 높아지는 상황은 저희도 보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거라는 낙관론이 지배하고 있는데, 제가 볼 때 2026년 중에는 가격 하락으로 다시 반전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시장이 연간 실적으로 기대했던 것보다 하반기로 갈수록 기대치가 많이 줄어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14. HBM 시장에서는 여전히 SK하이닉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가 이르면 내년 3분기에 HBM4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죠. 내년 AI 투자가 20% 이상 늘어나고 HBM 수요도 계속 늘어난다면, SK하이닉스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력은 얼마나 더 커질까요?

15. SK하이닉스는 사실상 메모리 기업이고, D램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기업입니다. 결국 D램에서 HBM이 얼마나 되느냐가 관건인데, 이미 2025년 연말 기준으로 30~40%는 넘어섰을 거라고 봅니다. 2026년 말에는 50% 정도, 혹은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HBM이 다른 제품보다 마진율이 확실히 높은 것이 맞고, 하이닉스 수익성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에서 반영하는 포인트가 달라지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HBM 출하를 시작하면 SK하이닉스의 독점 구조가 깨지고 결국 마진율이 하락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작용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HBM4 탑재 시기를 계속 미루고 있는 것도 삼성전자의 본격 참전을 기다리는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그렇게 보면 하이닉스의 가격 결정권이 조금 약해질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 거죠.

16. 투자자 입장에서는 2026년 반도체가 주도주가 되고 슈퍼사이클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포트폴리오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무조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없으면 불안한 시기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박사님께 투톱 전략도 여쭤보고 싶은데요. 오늘 노무라가 삼성전자 16만 원, SK하이닉스 88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이 부분부터 짚어주실까요?

17. 여러 긍정적인 요인들이 모두 달성된다는 전제 하에서 가능한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호재가 적용되었을 때 말이죠. 최근 방송에서 많은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는데, 대부분 주식 시장이 상고하저가 될 것 같다는 데 공감합니다. 하반기에는 분명 조정이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 전에 얼마까지 올라갔다가 하락할지에 따라 목표 주가 도달 여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상반기에는 유동성 등 유리한 측면이 있어서 상승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실적은 2026년이 2025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지만, 주가는 실적과 다르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언가 트리거가 되면 상승세가 갑자기 하락 반전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이 그 트리거로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보고 있습니다. 늦어도 3분기일 것으로 생각하고, HBM 매출 증가율이 뚝 떨어지는 시점이 올 텐데 저는 3분기에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보다 빨라질지 늦어질지가 관건이고, 그 시점에 월가에서 엔비디아 밸류에이션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결국 실적과 상관없이 엔비디아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하면 AI 관련 주들도 실적과 무관하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그 가능성이 하반기 중에 굉장히 높다고 많은 분들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반기에 투자하다가 하반기에는 보수적인 입장을 가져가는 것도 전략적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18. 결국 키는 엔비디아가 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엔비디아 실적과 주가 흐름에 따라 국내 반도체 투톱도 영향을 받을 텐데요. 박사님께서는 상고하저를 전망하고 계시는데, 현 시점에서 내년 1~2월까지 끌고 갔을 때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투자 비중은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까요?

19. 결국 어느 쪽의 주가 상승이 더 높을지에 대한 예상이 중요하겠죠. 절대적인 실적 규모로 보면 하이닉스가 여전히 좋습니다. 분명히 좋을 거예요. 다만 최근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많이 사는 이유를 보면, 방금 얘기했듯이 메모리 가격이 오를 때 삼성전자의 수혜 규모가 하이닉스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실적 개선 폭은 확실히 삼성전자 쪽에 유리한 것이 맞습니다. 여기서 고민해야 할 것은 현재 밸류에이션입니다. 이미 삼성전자 주가에는 많은 부분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지금 하이닉스 PER은 11~12배 정도인데, 삼성전자는 22배 정도를 갖고 있거든요.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이 두 배 이상 올라가는 것이 이미 반영되어 있는 상황이라, 실적 계산은 맞더라도 그게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된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습니다. 두 가지 중 어느 쪽을 더 지지할지는 개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20. 오늘 삼성전자가 5% 가까이 급등하며 의미 있는 숫자를 그려내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모두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고 짚어주셨습니다.

21. 반도체는 우리나라 수출의 효자 상품이죠. 1월부터 11월까지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는데, 내년에도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한국 경제와 수출에도 굉장히 긍정적이겠죠.

22. 결국 반도체 가격, 특히 메모리 가격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최근 수출 통계는 명목 성장률이에요. GDP 성장률에서 명목과 실질을 구분하듯이, 정부가 발표하는 수출 통계도 물가 상승을 고려하지 않은 명목 금액입니다. 저는 반도체 가격 상승을 보정한 실질 수출 통계를 모델로 만들어 항상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이미 2분기에 피크를 찍고 3, 4분기에는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3, 4분기는 원래 성수기라서 수출이 늘어나야 하는데, 가격 효과를 제외하면 2분기에 정점을 찍고 이미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 포인트입니다. 가격 상승세가 꺾이는 순간 수출도 급격히 꺾일 수 있는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요가 좋지 않기 때문이에요. 서버 수요만 좋고, 서버를 제외한 나머지 수요는 모두 마이너스 성장이거나 역성장 중입니다. 그래서 가격 효과가 멈추는 순간 수출도 꺾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23. 여전히 AI 열풍이 글로벌 시장을 강타하고 있지만, AI 버블론에 대한 불안감도 있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반도체 업황 전반에 대한 투자 전략을 여쭤보겠습니다.

24. 2025년까지 실적이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AI 열풍이 언제까지 갈지가 관건입니다. 하드웨어 기업들이 수혜를 가장 많이 누리는 마지막 해가 2026년이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3년 동안 수조 달러를 투자했는데, 대부분의 데이터센터 투자는 3년 정도면 일단 마무리됩니다. 그 뒤에는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 정도 냉각기가 옵니다. 그래서 2027년부터는 투자가 주춤하고, 그동안 투자한 기업들이 어떻게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수익을 낼지 고민하는 전환 시점이 올 것입니다. 하드웨어 기업들에게 가장 좋았던 시점은 2026~2027년이고, 이때 빅테크 기업들이 투자 대비 돈을 벌기 시작해야 합니다. 만약 투자 대비 돈을 벌지 못한다면 버블이 되는 것이고, 투자한 것들에 대해 본격적인 매출 증가가 나오고 있다면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된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5.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분석 감사합니다.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 이주완 박사와 오늘 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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