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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으로 연금을 만드는 배당연금술사입니다. 열심히 책을 쓰다가 구독자님들께 꼭 전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이렇게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거두절미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수도 있다 하버드 막스의 투자에 대한 생각이라는 책에 담긴 문장입니다. 우리는 투자를 하면서 늘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곤 합니다. 주가가 많이 빠졌는데 매수해야 할까 빠졌던 주가가 반등 했는데 매도해야 할까 시장 상황에 변화가 있을 때마다 매수와 매도에 대한 압박의 끊임없이 시달립니다. 완벽한 확신이 없을 땐 더 큰 확신이 생길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올해 들어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다시 오르기를 쉴 새 없이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땐 매수 매도라는 이분법적인 선택 대신 한 발짝 떨어져서 어디까지 가는지 차분히 지켜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버핏은 1981년부터 1987년까지 코카콜라 주가가 7년 동안 4배 이상 상승하는 동안 그저 지켜만 받습니다. 그러다 블랙먼데이 사태로 주가가 폭락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엄청난 수량을 쓸어 담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법회처럼 열심히 쓸어 담았을까요.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겁에 질려 쉽사리 수량에 늘리지 못했습니다.
버핏은 무려 10개월에 걸쳐 여유있게 수량을 모았습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요 매수할 때도 매도할 때도 우리는 늘 조급해 합니다. 좋아보이는 종목이 있으면 하루라도 더 빨리 담고 싶어 합니다. 지금 놓치면 크게 후회할 것 같은 생각에 서둘러 매수를 진행하곤 합니다. 이런 생각이 든다면 좋은 시기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정말 좋은 시기에 매수경쟁이 전혀 치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않게 담아도 될 만한 상황인 것이죠. 저는 시황을 분석하는 것에 제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쏟지 않습니다. 노력 대비 어느 성과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전문가들의 예측도 절반은 틀립니다. 진짜 기회와 진짜 위기는 수많은 전문가들의 예측이 빗나갔을 때 찾아오곤 합니다. 그럼에도 굳이 제 속마음을 말씀드려 보자면 짧게는 내년 길게는 그 이상까지도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었습니다. 그래서 schd 수량을 2년 정도에 걸쳐 적극적으로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말씀드렸던 것이고 실제로도 매수를 진행해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지 못했던 변수가 하나 생겼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오를 것이란 예상은 했지만 주가 하락에 비해 환율이 너무 가파르게 상승한 것입니다. 강달로 현상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대부분 두 가지 의견을 제시하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의견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한다면 환율에 고려하지 말고 끊임없이 모아가라 두 번째는 환차 손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보류하라 둘 다 좋은 의견입니다. 지금부터 저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종목에 따라 유연하게 접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예를 통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저와 함께 몇 개의 그래프를 확인해 보신다면 적극적으로 매수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판단이 훨씬 더 쉬워지실 겁니다. 먼저 제가 하락장을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담아가고자 하는 1순위 종목 schd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의 그림은 schd의 주가를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2022년 1월 초에 주가입니다. 이때 최고가 82.475달러를 기록한 후 주가는 계속 조금씩 하락해 왔습니다. 현재 주가는 68달러 근처이므로 최고점 대비 15% 이상 주가가 하락한 상황입니다. 한주랑 예상 배당금을 2.48달러로 계산해 본다면 주가가 68달러인 현재 상황에서 매수를 진행할 경우 식가배당률은 무려 3.6%를 넘어가게 됩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3% 근처였던 식감의 당률이 최근에 주가 하락으로 3.6%까지 상승한 것입니다. 이처럼 주가가 하락할수록 배당 매력은 점점 더 커집니다.
저는 하락장을 활용해서 schd의 수량을 적극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상황은 배당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주가가 하락할수록 점점 더 많은 수량을 모아나갈 생각이었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께서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그림은 달러 환율의 반영해서 schd 주가를 원화로 환산한 그래프입니다. 연두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2022년 1월 schd가 최고점 82.475달러를 기록했을 때입니다. 놀랍게도 현재 주가와 같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게 되면서 주가 하락을 의미 없게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결국 원화를 환전에서 매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지금 매수하는 것은 schd가 최고점을 찍었던 2022년 1월에 매수하는 것과 별반 다릴게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달러로 투자하는 외국인들에겐 더하이나위 없이 좋은 매수 기회입니다. 하지만 원화를 가진 우리에게 아직까지의 좋은 기회가 아닌 것이죠. 일반적인 경우라면 달러 기준의 그래프만 보고 매수를 진행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원 달러 환율이 빠른 속 옳은 경우에 달러 기준 그래프를 확인한 뒤 현재 주가가 빠졌다고 해서 과감히 매수를 진행해선 안 됩니다.
왼쪽 그림을 보여주면서 빨간 동그라미 표시가 된 부분에서 과감히 수량을 늘릴 것이냐고 물어본다면 다들 망설일 것입니다. 워낙 기준으로는 2022년 1월과 현재의 한 주당 가격은 비슷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2022년 1월에 매수를 망설였다면 지금도 매수를 망설이는게 맞습니다. 현 시점에서 미국 투자자와 한국투자자는 똑같은 종목에 투자를 할지라도 상황이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물론 환율이라는 것은 주가만큼이나 예측이 어려운 부분이기에 앞으로 1500원 1,600원까지 올라갈지 않을지는 아무도 쉽게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주가가 우상향 하듯이 환율은 꾸준히 우상향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한 사실입니다. 시간의 문제일뿐 언젠가는 평균치 근처로 회귀할 것입니다. 주가가 크게 빠지는 상황이 찾아오면 일반적으로 달러 가치가 오르기 때문에 언제 매수하든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큰 위기 상황이 찾아오기 때마다 달러 가치가 상승했던 건 맞는 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속도입니다. 주가 하락의 속도와 환율 상승의 속도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오른쪽 그림을 살펴보면 schd를 48,000원대부터 7만원대 후반까지의 좋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었던 기회가 1년간 있었습니다.
아무리 주가가 고점 대비 15% 이상 빠졌어도 현재는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했기에 원화 기준으로 9만원대 후반이라는 비싼 가격에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원화로 투자하는 우리에게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가격대임에도 달러 기준 차트를 보면 싸다는 착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 저는 소량 모아가면서 더 좋은 기회가 올 때까지 차분히 기다려 볼 생각입니다. 좋은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시장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굳이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달러를 많이 보유하고 있거나 기존의 보유하고 있던 미국 주식을 매도한 후 schd를 담는 것이 아니라면 환율을 고려한 그래프를 참고해서 매수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트레이딩 뷰닷컴에서 schd 별표 USB krw로 종목을 검색하시면 환율을 반영한 원화 기준 그래프 확인이 가능합니다이 그래프를 틈틈이 확인하신다면 달러 기준 그래프만 보고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착각하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연금저축계좌에 s&p500과 나스닥 백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담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매달 정해진 금액만큼 매수하는 것이라면 크게 문제될게 없겠지만 저평가라는 생각에 평소보다 과하게 많이 담는 분들이 알고 계실까 걱정입니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크림은 s&p 500을 추종하는 대표 etf인 spy의 그래프입니다.
주황색은 달러 기준 파란색은 원화 기준입니다. 달러 기준으로 보면 주가가 많이 빠진 것처럼 보이지만 파란색 원화 기준 그래프를 살펴보면 여전히 고점 근처에 있습니다. 가격면에서 크게 매력있는 구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흥분해서 더 많이 담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른쪽 크림은 나스닥 덱을 추종하는 대표이트에프인 qq입니다. 주황색은 달러 기준 파란색은 원화 기준입니다. spy에 비해 주가가 많이 빠졌기 때문에 원화 기준으로도 최고점 대비 15% 정도 하락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원화 기준으로 s&p 500보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어디가 바닥일지 예측할 수 없는 상태에서 굳이 계획했던 것보다 추가적으로 더 많이 담을 필요까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베레버리지 etf인 tqq와 soxl의 투자 매력도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그림은 tqq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주황색은 달러 기준 파란색은 워낙 기준입니다. 주가 하락의 폭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달러와 원화 모두 최고점에서 많이 멀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soxl의 그래프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달러가츠의 상승보다 주가 하락이 더 급격히 진행된 경우입니다. 원화 기준으로도 주가가 많이 빠진 상황이기 때문에 환율이 올라서 매수를 못하겠다는 말이 별로 적합하지 않은 사례입니다.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schd와 s&p 500의 경우 달러를 보유한 사람들에겐 매력적인 가격대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빠진 속도와 달러 가치가 상승한 속도가 비슷해서 원화로 투자하는 우리에게 별로 매력적인 가격대가 아닙니다. 월 정립식으로 매수하는 분들께서 굳이 매수를 멈추어야 할 상황까지는 아니지만 저평가라는 생각으로 매수 수량을 이전보다 과하게 늘리는 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 저는 더 좋은 기회가 오길 기다리면서 매수 속도를 조금 낮출 생각입니다.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schd의 식가배당률은 3.6%까지의 상승한 상태입니다.
원화를 환전해서 투자했다면 우리가 받게 될 배당금도 원화 기준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직거 배당률 3.6%는 원 달러 환율이 1,430원인 상태에서 계산된 배당금입니다. 만약 환율이 1,200원으로 회비하게 된다면 우리가 받게 될 배당금은 원화 기준으로 16%나 줄어들게 됩니다. 우리가 3.6%라고 생각했던 배당률이 언젠간 3%로 줄어들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처럼 환율이 평균치로 돌아왔을 때의 상황까지 한번쯤은 고려해 볼 들어가 있습니다. 3배 레버리지 etf는 달러 상승보다 주가 하락이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됐습니다. soxl의 매수할 마음이 있다면 환율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환율이 올랐으니 미국 종목은 매수하면 안 된다 장기 투자자는 환율이 상관없이 매수해도 된다 이렇게 구분지일 것이 아니라 종목에 따라 상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기준으로 매력적인 가격대가 아니라면 굳이 매수를 진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수도 있으니까요. 환율이 1,400원대에 진입한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에선 미국 주식을 보수적으로 매수해 나갈 생각입니다. 좋은 기회를 기다리면서 현금을 조금씩 모아두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국내 주식 중에서도 매력적인 가격대로 진입한 좋은 종목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보유하고 싶은 종목인데 가격이 올라서 추가로 담지 못했었던 국내 종목의 비중을 조금 더 늘렸습니다. 환율이 내려올 때까지 현금 비중을 조금씩 늘리면서 국내 종목도 유심히 지켜볼 생각입니다. 우리는 원화를 기반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환율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환율이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 찾아왔을 때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선 국내 종목도 틈틈이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내 시장에도 오랫동안 가져가도 될 만한 좋은 종목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좋은 종목임을 알면서도 인내심을 갖고 충분히 기다려 주지 못하는게 문제입니다.
미국 종목이든 국내 종목이든 오랜 기간 보유하고 싶은 종목을 찾은 후에 모두가 겁에 질린 시점에 매수해서 처음에 계획했던 기간만큼 보유한다면 손해볼 일은 웬만해선 생겨나지 않을 겁니다. 2011년 2월 soxl을 최고점에 매수한 투자자는 2012년 11월 마이너스 75%를 경험했을 것입니다. 1년 10개월이나 보유했는데 75%나 손실이 난 것이죠. 하락이 영원할 것 같이 느껴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포기하고 떠나갔을 것입니다. 그 후에 봄이 찾아왔습니다. 2013년엔 종가 기준 156% 2014년엔 95% 상승하며 추가 매수 없이도 모든 손실을 만회하고도 남았습니다.
하락할 땐 겁에 질려 상승을 기대하지 못하며 상승할 땐 기쁨 하락을 염려하지 못하는게 투자자들의 심리입니다. 아무리 매섭고 추운 겨울일지라도 때가 되면 따스한 봄은 찾아옵니다. 혹독한이 겨울을 잘 이겨내기만 한다면 우리는 앞으로 다가올 모든 겨울을 어렵지 않게 이겨낼 것입니다. 지금처럼 힘든 시기에 우리에게 힘이 될 만한 좋은 내용이 있어서 조금 읽어드리겠습니다. 호황은 우리에게 쓸모없는 교훈만 준다 투자는 쉬운 것이고 당신은 투자의 비밀을 알고 있으며 리스크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가장 값진 교훈은 불황에서 얻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나는 운 좋게도 특별한 시대를 살았다 정말로 많은 사건이 발생했던 1970년대를 살았던 것이 나의 투자철학을 형성하는데 특히 주요했다 1960년대에 투자회의를 시작한 사람들 중에 테크주 거품이 발생한 1990 후반까지의 일을 한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아마 많지 않을 것이다 그걸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승자입니다. 배당성장 투자자는 반드시 끝까지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세배 레버리지 etf에 투자를 하시더라도 적절한 비중 조절을 통해 그 중심엔 배당성장 투자가 자리하고 있길 바랍니다. 지난 한 달간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책들을 정말 많이 읽으면서 구독자님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좋은 이야기들을 열심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책쓰기의 시간을 쏟느라 영상을 매주 올려드리진 못하더라도 구독자님들께 꼭 전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땐 지금처럼 틈틈이 영상으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책을 빨리 완성하고 싶은 마음보단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정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담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큽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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