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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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지수가 CPI 발표 후 하락 마감. 근원 아닌 헤드라인 CPI 5.3%로 시장 예상(5.4%)을 소폭 하회, 전월비 0.3%로 과열 둔화 해석. 다만 물가 절대 수준이 높고 테이퍼링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봄. 미국 민주당 법인세 증세안이 악재로 부각, 중국 빅테크 규제 완화 기대 보도도 언급. 진행자는 QLD·UPRO·SOXL 등 레버리지 ETF를 웅덩이 매매법 타이밍에 따라 분할 매수 중이며 FANG 계열은 특정 가격대에서만 매수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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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덩이 매매법 레버리지 ETF 투자자 여러분. 오늘 미국 증시 시황을 보면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렸습니다. 다우지수는 0.84% 빠졌고, S&P 500은 0.57% 하락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45% 내려 마감했습니다. 제가 전에 영상에서 말씀드렸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어제 있었는데,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왔음에도 증시는 하락했습니다.
3대 지수 흐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제 9시 30분에 CPI 발표가 있기 전까지 선물지수는 약보합권이었습니다. 그런데 CPI가 발표되고 1분 만에 선물이 상승 방향으로 급등했고, 속도가 정말 빨랐습니다. 오늘 시장이 상승으로 방향을 잡고 조정이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장 초반까지 강하던 시장은 점차 밀려 내려왔고, 화면에 보이듯 아직 조정이 끝나지 않았다는 신호를 보내며 마감했습니다.
오늘 시장의 이목이 쏠린 건 방금 말씀드린 소비자물가였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8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5.3%를 기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5.4%를 소폭 밑돈 수치입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3%로, 월가 전망치 0.4%에 못 미쳤습니다.
올해 1월 이후 CPI 상승률을 보면 0.3, 0.4, 0.6, 0.8로 올라가다가 지난달부터 0.5, 0.3%로 내려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보면 6월을 기점으로 과열 양상이 조금씩 꺾이고 있다고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기저 효과 때문에 여전히 높지만, 전월 대비 흐름으로 보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약해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때문에 발표 직후 3대 지수 선물은 상승했고, 장 초반에도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만 5%를 넘는 물가상승률 절댓값이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점, 그리고 연준의 테이퍼링 스케줄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의 현재 생각으로 보입니다.
여러 악재성 뉴스에 대한 우려로 3대 지수는 다시 조정 국면으로 전환했습니다. 원칙을 지키지 않고 오늘 프리마켓이나 장 초반에 매수한 분들은 멘탈이 조금 힘드셨을 겁니다. 현재 월가에서는 조정에 대한 얘기가 끊이지 않고 있고, 9월 들어 더 심한 조정이 올 수 있다, 상승 탄력이 떨어졌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앤드류 스나이더는 현재 공급망 문제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고 회복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제레미 그랜섬은 월별 상승률은 얼어붙을 수 있지만 연간 상승률은 여전히 매우 뜨겁다고 분석했습니다. 결국 단기적으로 주가가 쉽게 오르기는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지 지속적인지를 둘러싼 논쟁은 당분간 계속 들릴 듯합니다. 우리는 이 얘기들을 참고만 하면서 원칙대로 매수 타이밍을 지켜 나가시면 됩니다.
오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35%까지 올랐다가, CPI 발표 이후 1.26%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지금 시장은 인플레이션 외에도 새로운 이슈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제 소개해 드렸던 뉴스, 미국 민주당이 주장하는 법인소득세 증세안입니다. 법인세 인상이 기업 실적 악화로 이어진다면 주가의 악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이 이 이슈를 굉장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 전문가는 시장이 증세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며, 다음 재정 부양책은 실제로는 부양이 아니라 긴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하나는 중국 빅테크 압박과 결제 장벽 개방 이슈입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인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머잖아 플랫폼 간 결제 장벽을 허물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중국 당국이 지난 9일 행정지도 회의를 열고 텐센트, 알리바바 등에게 각 기업이 운영하는 플랫폼에서 타사 서비스를 차단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중국 규제가 계속 빅테크에 이어지면서 FANG 지수 관련 종목은 제가 아직 매수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요 ETF를 보면 QLD는 0.58% 하락, UPRO는 1.5% 하락했습니다. SSO는 1% 하락했고, QQQ는 0.28%, SPY는 0.54% 하락했습니다. 3배 레버리지에서는 TQQQ가 0.34% 하락, SOXL이 1.17% 하락했습니다. SOXX는 보합, FNGU는 1.64% 하락했습니다.
빅테크 개별 종목은 애플이 1% 하락, 알파벳은 0.04% 하락, 테슬라는 0.2% 상승했습니다. 아마존은 0.2% 하락, 페이스북은 보합, 마이크로소프트는 1%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FANG 구성 종목은 알리바바가 3.18% 하락, 아마존이 0.2% 하락, 애플이 0.9% 하락, 구글이 0.15% 상승, 트위터가 0.9% 상승했습니다. 바이두는 1.68% 하락, 테슬라는 0.2% 상승, 페이스북은 보합, 넷플릭스는 2%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지수(SOX) 구성 종목을 보면 ASML이 2% 상승하며 올해 가장 우량한 기업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램리서치는 0.87% 하락,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0.5% 상승, 엔비디아는 0.4% 상승, 퀄컴은 1.58% 하락, 브로드컴은 0.58% 상승, 인텔은 0.85% 하락했습니다.
**QLD**: 그저께 QLD를 80점대 1달러에 매수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후 51선과 60선에서 기다리며 웅덩이 매매법 2차 매수 타이밍을 노리고 있습니다. 만약 51선, 11선까지 내려오지 않고 그대로 올라간다면 저는 관망하면서 원칙을 지키고 기다릴 생각입니다. 다만 9월 테이퍼링과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60일선까지 조정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UPRO**: 어제부터 UPRO를 웅덩이 매매법 2차 매수 타이밍으로 보고 분할 매수를 시작했습니다. 왼쪽 차트를 보시면 UPRO는 51선을 터치하고 올라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어제는 아직 11선을 터치하지 않았지만, 아래 캔들이 45선까지 내려오며 추세선 상으로 저점을 확인할 수 있어서 매수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전체 몰빵이 아니라 투자금의 50%를 현재 5일 동안 나눠서 분할 매수할 예정입니다.
**FANG 관련 3배 레버리지**: 중국 규제 때문에 매수하지 않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UPRO를 제외한 3배 레버리지 종목은 120선 터치 시에만 매수하고 있고, 그 아래에서만 매수합니다. 화면의 노란색 표시는 웅덩이 매매법의 마지막 매수 타이밍인 35선 아래 구간이고, 빨간색 표시는 121선 터치 시점입니다. 해당 구간에 도달할 때마다 5일 정도 분할 매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SOXL**: 현재 SOXL은 특정 저항 구간 부근까지 와 있습니다. 여기서 돌파하지 못하고 다시 하락한다면, 스윙 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은 분할 매도를 고려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매수를 기다리고 계신 분들은 말씀드린 대로 121선 터치 시점에 매수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레버리지 상품은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반드시 분할 매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WEBL**: 저는 WEBL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익률이 15%까지 올랐다가 현재 10%대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현재 WEBL 가격이 6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어서 WEBL도 매수 타이밍이 맞느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레버리지 종목은 121선 근처에서만 매수하기 때문에 60일선에서는 매수하지 않습니다. 다만 WEBL을 지금 사고 싶으시다면 60일선에서 소액 매수를 추천드리고, 121선에 왔을 때 본격적인 분할 매수를 시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러면 내일 영상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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