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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

Accuracy score+1.0
순 place86
Scored calls720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3.2% / 53.3% / 57.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1% / +0.7%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2.6% / 23.5% / 43.9%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224)#미국채금리 (224)#환율 (215)#한국채금리 (187)#미국기술주 (172)

How scores are calculated

[개국 11주년 특별 기획] 홍춘욱 교수가 바라보는 한국 경제의 미래 /(증시, 증권)

MTN 머니투데이방송 · 2019-10-01 · 유튜브 시청 497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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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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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춘욱 · 한국인

요약 보기

미중 무역분쟁과 미 연준 금리 인상 우려로 한국 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며, 반등 신호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진단. 경기 진단: 9월 수출은 11.7% 감소로 10개월 연속 마이너스이며, 정부가 경기침체를 공식화한 뒤 14개월 지난 시점으로 저점 통과 여부는 불확실하다. 선행지표: 한국 수출의 선행지표는 미국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으로, 미국 소매판매는 지난해 하반기 바닥을 치고 반등 중이나 산업생산은 후행해 회복이 늦는다. 한국 수출은 플러스 반전 가능성은 있으나 탄력적 회복은 기대하기 어렵다. 성장률: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을 2.2%로 낮췄으며, 잠재성장률 대비 마이너스 GDP 갭이 2013년 이후 이어져 수축 압력이 우세하다. 2017년 하반기 이후 경기 둔화를 늦게 인식한 점과 재정지출이 적었던 점을 정책 실기로 지적했다. 내년은 정부 재정이 성장률 급락을 막아 1% 성장까지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반도체 업황은 올 연말~내년 상반기 회복을 기대하며, 최종 수요(PC·전자기기)는 바닥에서 회복 중이나 공급사슬에서 재고 조정과 관세 우려로 눈치싸움이 진행 중이다. 환율·외국인: 원/달러 환율이 작년 상반기 1050원에서 1000원 선으로 약 10% 상승해 수출기업에 유리하다. 달러 강세로 신흥국 시장이 약세이며, 연준 정책과 달러 흐름이 한국 시장 추세의 핵심 변수다. 외국인 순매수 가능성은 있으나 유리한 환경으로 보기는 어렵다. 전망 요약: 협상은 이어지나 빅딜보다는 스몰딜 가능성이 크고, 3개월 내 주목 변수는 연준과 달러 흐름이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개국 11주년 특집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우리 경기 상황과 경제 진단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남은 4분기 흐름을 어떻게 보고 투자 전략을 세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숭실대 금융경제학과 홍춘욱 교수와 함께합니다. 홍 박사님, 어서 오십시오.

02. 네,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03. 그렇습니다. 경기가 조금 좋아져야 할 텐데 아직은 어려운 상황이고, 미중 무역 갈등이 세계 경제의 발목을 가장 크게 잡고 있는 요인이죠.

04. 이제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있는데, 양국 협상 전망은 밝지 않다고 봐야 합니다. 두 나라 모두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연말 경제지표가 아주 나빴고, 올해 초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 연준이 정책금리를 인하했고, 앞으로 추가 인하 기대까지 높아진 것이죠.

05. 이런 기대가 커진 배경은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미중 무역 분쟁이 격화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과했다는 인식입니다. 경제에 악영향을 줄 정도로 무역 분쟁이 격화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도 원하지 않았을 겁니다. 중국 입장에서도 최근 제조업 지수가 50선을 넘었다며 좋아했지만,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대외 갈등이 부각되며 불확실성이 커진 것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 바입니다. 결국 자존심 싸움으로 흘러가면서 서로 상대를 자극하는 부분을 건드리게 됐습니다.

06. 그래서 협상은 지속되고 스몰딜 가능성은 있지만, 빅딜이나 수년간 이어질 추가 협상이 필요 없을 정도의 합의를 기대하기는 지금으로선 어렵습니다. 양국 간 상처가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07. 무역 전쟁은 이제 변수가 아니라 상수가 됐습니다. 글로벌 경기에서 미중 갈등은 전반적으로 성장률을 끌어내리는 요인이고, 특히 내년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우리 수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고, 일본 경제 규제 문제까지 겹쳐 있습니다. 9월 수출 지표를 보면 11.7% 감소했고, 10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표들이 계속 부진하죠.

08. 얼마 전 통계청이 경기 정점 이후 침체 국면에 들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2017년 하반기가 경기 정점이었고, 이후 14개월 정도 지났다는 의미인데, 저점을 지나고 있는지, 돌아서는 신호가 나타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습니다.

09. 지표는 좋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체감 지표는 경기가 좋아진 다음에야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봐야 할 것은 현재를 보여주는 경제지표보다 먼저 움직이는 선행지표인데, 안타깝게도 우리 수출에 중요한 선행지표는 국내가 아니라 해외에 있습니다. 미국의 제조업 생산이나 소매판매 같은 선진국의 소비와 생산 지표가 대표적입니다.

10. 최근 우리 경제가 지난해 이후 급격히 하강한 이유를 보면, 미중 무역 분쟁과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소비 지표를 크게 흔들었습니다. 소비가 흔들리자 기업들이 버티다가 재고가 쌓였고, 생산 조정이 이어졌습니다. 미국 소매판매 지표는 지난해 하반기 바닥을 찍고 올라서고 있습니다. 반면 산업생산 지표는 후행적이어서, 소비가 줄면 급격히 떨어지고 소비가 회복돼도 나중에야 개선됩니다. 소비 지표는 상당히 바닥을 치고 올라왔지만 생산은 아직 조정 중입니다.

11. 미국 산업생산이 개선된 뒤 두세 달 정도 지나야 우리 수출이 좋아진다고 본다면, 우리 수출은 플러스 반전의 기회는 있지만 탄력적인 회복을 지금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선진국 소비자 지표가 우리 경제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데, 작년 말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12.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을 2.2%로 낮췄습니다. 당초 2.6%에서 2.5%로 낮췄다가 다시 2.2%로 내린 것이죠. 외부 기관에서는 1% 대 성장률을 얘기하기도 하는데, 성장률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13. 당분간은 재정지출이 성장률을 떠받치는 구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책 질문을 받으면 저는 늘 같은 답을 드립니다. 수출이 잘될 때는 긴축을 하고, 수출이 안 될 때는 부양을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수출은 2017년에서 2018년 상반기까지 잘 나가다가, 지난해 가을부터 미중 무역 분쟁과 소비 지출 둔화가 겹치며 급격히 악화됐고, 그 충격을 지금까지 받고 있습니다.

14. 그렇다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정부 대응은 어땠는지 봐야 합니다. 금리와 재정정책, 특히 추가경정예산 같은 경우는 더 적극적으로 쓸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15. 잠재성장률과 실제 성장률의 차이를 나타내는 GDP 갭을 보면, 2013년 이후 마이너스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생산능력이 100만 대인데 실제로는 90만 대밖에 팔리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게 누적되면 가동률이 떨어지고 고용도 줄고, 물가 상승 압력도 약해집니다. 이럴 때는 재정지출을 늘려야 하는데, IMF가 추산한 우리나라 재정수지를 보면 2000년대 중반 이후 가장 큰 재정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2019년에도 흑자 기조가 이어집니다. 정부가 조금 실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6. 통계청이 2017년 하반기가 경기 정점이라는 걸 2년이 지나서 발표하니 답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기가 돌아설 때 이미 반영된 지표는 한참 뒤에야 확인되니까요. 2020년 예산안을 확장적으로 편성하는 데 저항감이 있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내년에도 정부가 성장률을 떠받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장률이 1%대까지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17. 경기 이야기를 했으니 이제 투자 관점에서 시장을 읽어봐야겠습니다. 결국 시장이 돌아서려면 반도체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도체 업황이 회복돼야 합니다. 반도체 업황 회복은 빠르면 올해 연말, 늦으면 내년 상반기까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18.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작년 이맘때 1050원대였는데 지금은 1000원대 초반입니다. 환율이 10% 가까이 올랐으니 수출기업에는 도움이 됩니다. 반도체 업황이 나빠진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의 수요 둔화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공급사슬에 있었습니다.

19. 미국의 전자기기 관련 출하는 바닥을 치고 올라오고 있고, 실리콘밸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테크 펄스 지수는 주문과 고용, 투자 계획에서 플러스 응답이 나오고 있어 최종수요는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한국에서 부품을 생산해 중국으로 보내고 중국에서 최종 조립하는 공급망이 무역 마찰로 흔들리면서, 최종 수요자들이 재고를 소진하며 눈치를 보는 구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통 쪽 재고 소진 추이를 보여주는 지표인 스팟 가격이 최근 급등했다가 조정받은 뒤 다시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희망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20.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올해 한국 시장은 오랜만에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보통 외국인이 사면 환율이 떨어지는데, 올해는 환율이 오히려 올랐습니다. 반도체 등 일부 종목의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도 상당히 하락했고, 외국인이 순매수를 해도 주가가 오르지 않은 해가 될 수도 있었는데, 이런 흐름이 바뀔 가능성이 열리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최근 달러가 주요 통화, 특히 신흥국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21. 달러 가치가 오르면 글로벌 자산 투자자들이 신흥국 자산을 줄이게 되어 신흥국 시장이 전반적으로 힘들어집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선진국 대비 신흥국의 상대 강세, 약세를 보여주는 지표를 보면 2017년에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지는 흐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우리에게 유리한 환경이라고 보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22. 결국 3개월 동안 가장 중요한 변수는 미 연준의 정책금리 방향과 달러의 흐름입니다. 이 두 가지가 한국 시장의 추세를 좌우할 것이니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23. 시간상 다 나누지 못한 이야기와 다음 전략은 다음 시간에 다시 홍 박사님을 모시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개국 11주년 특집, 한국경제 전망을 숭실대 금융경제학과 홍춘욱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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