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발언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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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XL을 900만원·4천만원 추가 매수 후 약 8% 수익 구간에서 전량 익절(환율 반영 차이 설명). 반도체지수 바닥 대비 반등 폭이 커 조정 가능성을 보고 추가 매수 중단. 엔비디아는 고점 대비 절반 회복 상태로 보며 SOXL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 판단. 다만 무역 협상 등으로 상승 가능성은 열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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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SOXL을 지난번에 900만 원 매수하고 나서 4천만 원 정도 더 샀습니다. 그래서 다시 5천만 원어치를 매수했는데, 그중에 오늘 8% 수익으로 익절을 했어요. 근데 여러분, 제가 미국 주식을 처음 하다 보니까 원화 표시와 현지 통화 표시 방법이 다르더라고요. 보세요. 똑같은 화면인데 이걸 외화로 바꾼 것과 원화로 바꾼 것이 달라요. 원화로 보면 수익률이 16.91%, 8.8% 이렇게 나오는데, 달러로 바꾸면 10%, 그리고 지난번 게 17%가 아니라 21%더라고요. 이게 왜 그런지 봤더니 환율 때문이에요.
환율이요. 제가 매수했을 당시 환율이 있잖아요. 그리고 화면에 표시되는 환율도 오늘 날짜 실시간이 아니라 어제 날짜로 반영되고 있더라고요. 지금 SOXL로 낸 이익은 만 달러가 넘습니다. 지금 환율이 1,404원이니까 실시간으로 보면 1,400만 원이 넘는 거죠. 그런데 화면에는 155만 원으로 찍혀요. 왜냐하면 5월 2일에 매수했을 때 환율이 높았거든요. 그러니까 이건 이해가 됩니다. 제가 미국으로 처음 넘어갔을 때는 환율이 1,460원 정도였으니까, 지금 환율에 비해 많이 떨어진 거예요.
1,460원에 환전해서 갔으니까 계산법은 이해가 되는데, 제가 SOXL을 14.16달러에 전부 매도했습니다. 아까 전에요. 수익은 3,985달러예요. 그래서 지금 제 주식 잔고가 1억 9,100만 원입니다. 이 영상은 아마 잔고가 1억 8천일 때 만든 거고, 11일 전에 만든 거예요. 그때 잔고가 1억 8,500 정도였을 겁니다. 그리고 현재 1억 9,100인데, 여기서 매도했어요. 여러분, 제가 왜 SOXL을 매도했을 것 같아요? 미중 무역 때문이 아니에요.
내가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게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일단 이익을 확보하고 나중에 좀 더 생각해 봐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신용이나 카드론 때문도 아니에요. 이번에는 5천만 원을 들고 끝까지 가 볼 수도 있었는데, 아직 SOXL에 대해 완벽하게 정확히 아는 것도 아니고, 이게 몇 배 더 갈 거라고 생각하는 건 대단히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때문에 팔았어요. 매수 매도 시점을 말씀드리면, 여기서 SOXL을 매도했어요. 5월 2일입니다.
5월 2일에 매도한 뒤 13.6달러쯤에 다시 매수했을 거예요. 그리고 거기서 조금 떨어졌을 때 900만 원을 매수했죠. 라이브 방송 때였어요. 그때는 그것만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더 떨어졌어요. 여기서 떨어졌는데 왠지 여기가 지지선 같더라고요. 여기 라인 보이시죠? 며칠간 계속 횡보한 가격대예요. 그런데 이 라인이 왠지 지켜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여기가 저항선이었거든요. 상당한 시간 저항선이었는데 잠깐 튀어 올랐다가 다시 떨어져서 여기까지 온 거예요. 그래서 여기서 4천만 원어치를 더 샀습니다. 좀 기다리니까 오늘 장세에서 올라왔어요. 처음에 4,200만 원을 투자했는데 지금은 5,400만 원입니다. 1,200만 원 정도 번 거고 수익률은 30% 정도예요. 괜찮죠? 그럼 왜 SOXL을 매도했느냐, 지금부터 그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아까 여러분이 미중 관련 얘기나 제가 대출받은 얘기, 카드론 얘기 등 여러 가지를 하셨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 제가 매도하니까 잘 올라가네요. SOXL을 들고 계신 분들, 고점에 들고 계신 분들도 전부 익절하고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당분간 SOXL이 조정받을 때까지는 매수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추가 매수는 안 해요. 15달러를 가든 16달러를 가든 추매할 생각이 없어요. 17달러, 20달러까지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제가 번 것에 대해서 만족합니다. 4,200만 원으로 들어와서 지금 5,400만 원이에요. 1,200만 원 정도 벌었고 수익률 30%예요. 이렇게 단기간에 30% 수익을 거둔 것도, 제 돈이 아닌 카드론을 받아서 낸 수익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왜 900만 원까지 다 매도했냐면 이겁니다. 잘 보세요. 이게 SOXL인데 3달러에서 74달러까지 갔어요. 그다음 여기 6달러에서 70달러까지 갔고요. 여기서는 거의 20배 가까이 올라간 거고, 여기는 거의 10배 올라갔어요. 그러니까 여기서 이만큼 떨어졌다고 해서 제가 다시 이렇게 올라갈 거라고 생각하는 건, 너무 과거만 보고 생각하는 거예요. 2020년 3월, 그다음 2022년 1월에도 올라갔죠. 그런데 지금은 고점 대비 사실 많이 올라온 것도 아니에요. 이걸 보면 많이 올라온 것 같지만, SOXL 자체는 고점 대비 많이 올라오지 않았어요. 바닥 대비로 많이 올라온 거죠.
SOXX를 보세요. 148에서 바닥을 찍었어요. SOXL이 추종하는 지수 ETF가 SOX인데, SOXX의 최고점이 260이었다가 148까지 떨어졌어요. 그럼 어느 정도인가요? 반토막도 안 났죠. 267에서 여기까지 반토막도 안 난 거예요. 148에서 지금 190까지 올라왔어요. 그런데 이게 계속 이렇게 간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267에서 여기까지 찍고 이만큼 회복했다고 하면, 대략 절반 정도 회복한 거예요. 148과 267의 중간 정도에 와 있는 거죠. 지금 이 부분까지 가고 있는데, 여기서 조정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한정 올라가기만 하지 않고 여기서 어느 정도 조정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거죠. 얘는 지금 어느 정도 하락을 만회한 거니까요.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이것만 보면 SOXL은 10분의 1토막 났다가 지금 100% 올라온 것처럼 보이지만, SOXX 기준으로 보면 생각이 달라요. SOXL은 어차피 지수 움직임을 추종하잖아요. SOXX가 2% 오르면 SOXL은 6% 오르고, SOXX가 3% 오르면 SOXL은 9% 오르는 식이죠. 그런데 SOXX가 올라가지 못하면 SOXL도 올라갈 수 없어요. SOXL이 혼자 움직이는 종목이 아니니까요. 그러니 제가 차트의 상대적인 위치만 보고 지금이 대단히 바닥권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잘 몰라서 하는 얘기예요. 제 얘기를 듣고 이게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라면 여러분 생각대로 하시면 됩니다.
퍼센트로 얘기하면 맞아요, 당연히 맞죠. SOXL은 바닥에서 SOX를 세 배로 추종하니까, SOXX가 2% 올랐을 때 세 배 하면 SOXL 퍼센트가 맞아요. 제 말은, SOXL은 상대적인 위치에서 여전히 바닥에 있는 것처럼 착시가 있지만, SOXX를 보면 이만큼 반등했다는 거예요. 차트상으로 여기가 절반입니다. 200에 도달하면 사실상 절반이에요.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높이의 절반쯤 되는 지점까지 반등이 왔어요. 그러니까 이미 절반 정도 반등한 거죠. 그렇다면 이게 무한정 계속 올라갈 거라고 보는 게 맞을까요?
여기가 지지선이었잖아요. 얘가 떨어졌다가 반등했고, 다시 떨어졌다가 반등했는데, 이번 하락에서 이 지지선을 깨고 내려와서 바닥을 찍고 올라가고 있는 거예요. 그렇다면 200은 어떻게 보면 저항선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지점에 도달하고 나면 어느 정도 조정을 받을 수도 있겠다고 봤어요. SOXL을 추정하는 기준인 SOXX가 상대적으로 아직 바닥에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이 정도 올라가면 조정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전부 매도했어요. 제 생각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생각대로 투자하시면 돼요.
엔비디아를 한번 볼까요? 엔비디아의 역사적 고점은 153달러였고, 거의 반토막 났었죠. 그러다 지금 거의 절반 가까이 회복하고 있어요. 엔비디아는 SOX의 구성 종목이라 움직임이 상당히 비슷해요. 이 지점이 2022년 10월 10일이에요. SOXX의 이때 지점이 여기라고 보면 되는데, 엔비디아도 이때 떨어졌다가 올라왔어요. 그런데 결국 전고점은 돌파하지 못했죠.
엔비디아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여기 있어요. 엔비디아가 이렇게 상승했기 때문에 SOXL도 이런 움직임이 나온 거예요. 엔비디아가 고점을 찍고 떨어진 뒤 이렇게 올라갔기 때문에 SOXL 수익률도 이렇게 나온 거죠. 그럼 엔비디아가 여기서 다시 모니터 화면을 뚫고 더 올라갈 수 있을까요? 그렇게 간다면 SOXL도 그렇게 가겠죠. 그런데 미국과 중국이 협상을 한다고 해도, 엔비디아가 지금 이렇게 거대한 시가총액을 차지하고 있는데, 거기서 열 배가 또 갈 수 있을까요? 엔비디아가 10달러였을 때 150달러까지 가서 15배가 올랐어요. 지금 86달러에서 860달러까지 가야 이 차트가 만들어지는 거예요. 엔비디아가 860달러까지 가야 SOXL 차트가 그려지는 거죠.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삼성전자뿐 아니라 우리나라 주식시장 2,000개 종목을 다 합쳐도 될까 말까 한 규모인데, 그 열 배가 된다는 게 가능할까요? 지금 여기 부근에 상당한 물량이 묶여 있어요. 이걸 다 뚫고 올라가려면 도대체 무엇이 있어야 할까요? 엔비디아가 이렇게 올라간 시기의 SOXL 수익률만 가지고 지금이 바닥권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는 거예요.
엔비디아가 잘 갔고, SOXL도 잘 갔어요. 여기서 100이었는데 거의 2.6배 올랐어요. 엔비디아가 잘 가니까 SOX도 잘 가고, SOXL은 세 배로 잘 가니 이렇게 올랐죠. 지금은 바닥에서 올라오고 있는 단계예요. 제가 볼 때 엔비디아가 조정받으면 SOXL은 더 크게 조정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여기서 30% 먹은 걸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물론 70%, 100%까지 먹을 수 있었지만 그걸 못 먹은 건 아깝지만 어쩔 수 없죠. 하루 차이로 놓친 거니까요.
무역 전쟁이 종료되면 날아가지 않을까요? 글쎄요. 그렇게 됐으면 좋겠네요. 저도 어느 정도 담고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일단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 같아서 팔았어요. 더 가도 후회는 없습니다. 한 달도 안 되는 사이에 30% 수익을 거뒀는데, 한국장에서 한 달 만에 30% 벌기는 어렵잖아요. 게다가 제 돈이 아닌 카드론 4천만 원으로 30% 수익을 냈으니, 카드론을 갚고 나면 나머지는 모두 제 돈이에요. 그러니 성공적인 투자였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안정적으로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SOXL이 이렇게 올라온다고 해서 계속 무한정 갈 것 같지만, 움직임을 보면 변동성이 큽니다. 솔직히 올라갈 때는 수익률이 정말 든든하죠. 그런데 떨어질 때를 보세요. 여기 13달러에서 12달러까지 10%가 순식간에 떨어져요. 떨어질 때는 또 순식간에 떨어지고, 일봉으로 보면 말할 것도 없어요. 여기는 -3%예요. 그래서 조정을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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