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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김영익

Accuracy score-1.1
순 place163
Scored calls1324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46.8% / 49.2% / 48.7%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4% / -0.1% / -0.9
Bullish / Bearish / Neutral24.7% / 56.8% / 18.5%
Best horizon1d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
Main channel김영익의 경제스쿨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603)#한국채금리 (287)#미국채금리 (278)#환율 (264)#미국기술주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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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올라 807화] 주가는 직선으로 계속 오르지 않습니다 (김영익 교수 2부)

머니올라_KBS · 2023-04-14 · 유튜브 시청 20,025 · Board Views 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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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코스피#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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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영익 · 한국인

요약 보기

국내 증시 자금은 정체 상태이나 MMF로 약 40조 이상 유입되었고, 은행 금리 하락 시 주식형으로 이동할 것으로 본다. 경기 선행지수는 3월 전후 저점 가능성이 있고 4분기에는 선행지수 상승이 확인될 것이라 보며, 4분기 이후 주가 상승을 전망한다. 다만 6~8월 조정 후 3분기 미국 주가 10% 조정 가능성을 언급해 일부 주식 비중을 줄였다. 한국은행은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으며, 유가는 수요 위축으로 배럴당 80달러 이하로 낮아질 수 있다고 본다. 삼성전자는 투자 지속으로 경기 회복기에 유리하다며 꾸준히 매집을 권하고, 2차전지는 단기 과열로 추세 이탈 상태라 조정 후 3분기 저가 매수 기회를 예상한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지금 아까 미국 시장 MMF로 돈이 좀 몰리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국내 증시 자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최근에는 거의 정체 상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증시 자금이라는 것은 고객예탁금이 96조 원에서 크게 변동이 없고, MMF에는 변동이 있습니다. 작년 말에 한 150조 원 정도였는데, 최근에는 188조, 190조 원 정도 됩니다. 돈이 MMF로 이동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는 예금 금리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는 은행이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를 5%까지 줬습니다. 그래서 이런 자금들이 은행으로 많이 들어갔는데, 최근에는 은행 예금 금리가 가장 높은 게 3.5% 수준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것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은행 금리가 낮아지니까 은행으로 들어왔던 돈 일부가 지금 MMF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 말에 비해 MMF 자금이 40조 원 이상 늘었습니다.

02. 이런 증시 주변 자금이 실제 주식 매수로 이어지려면 어떤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까? 우선 은행 금리가 더 떨어져야 합니다. 은행 금리가 5%에서 3.5%로 떨어졌다고 말씀드렸는데, 시간문제일 뿐 조만간 2%대로 접어들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은행으로 가는 돈이 줄고 주식형 펀드로 들어갈 겁니다. 그다음 더 중요한 것은 경기 회복입니다. 지금 경기가 굉장히 나쁩니다. 하지만 앞서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3월 전에 저점일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선행지수가 증가하면 현재 경기는 나쁘더라도 내년 어느 시점에는 경기가 좋아질 것입니다. 선행지수가 오르면 MMF에 머물던 자금들이 주식시장과 주식형 펀드로 들어올 것으로 봅니다.

03. 교수님께서 방송에서 주식 비중을 낮추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올해 주식 전망을 하면서 4월까지는 오르고, 6월에서 8월, 9월까지는 전 국면일 것으로 봤습니다. 6월에서 8월에 주가가 조정을 보이더라도 올해 1월 초 저점인 2,180 밑으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지금은 고점과 저점이 조금씩 높아지는 국면입니다. 다만 3분기에 미국 주가가 10% 조정을 받을 수 있는데, 그러면 우리 주가도 5% 정도는 조정을 보일 수 있습니다. 올해 주식 투자를 하셨던 분들, 장기투자하시는 분들은 그냥 가지고 계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두 가지 이유로 비중을 조정합니다. 첫째, 올해 목표 수익률을 설정했는데 이미 초과 달성했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합니다. 둘째, 일부 종목들은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장기적으로 경제변수나 주가가 추세에서 너무 올라가면 다시 추세로 접근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도 3월에 제가 구한 추세보다 7% 정도 벗어났습니다. 지금 2,600까지 갈 수 있다고 보면, 계산한 추세보다 실제 주가가 10% 이상 벗어나게 됩니다. 그러면 조정이 나타나게 됩니다. 조정이 올지 안 올지는 모르지만, 코스피나 일부 종목이 추세에서 지나치게 벗어났기 때문에 결국 6월 이후에는 추세로 접근하는 과정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래서 주식 비중을 줄였다가 다시 늘리려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께서는 기계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왜 비중을 조정하는지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04. 이미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셨다면, 4분기에는 조정이 끝나고 다시 상승세로 간다고 보시는 거죠? 그렇습니다. 3분기에는 미국 주가가 떨어지면서 미국 실물 경기 침체로 한번 조정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4분기에는 선행지수가 올라가는 것이 확인되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OECD나 우리 통계청의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올라가는 시점이 확인될 것입니다. 4분기부터 내년까지 주가가 계속 오를 수 있습니다. 일부 전문 연구소에서도 지금은 반도체 경기가 어렵지만 4분기에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4분기에 주가가 다시 오를 것으로 봅니다.

05. 미국은 소비 침체로 물가가 내려갈 것으로 보셨는데, 한국 물가는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 물가는 미국보다 빨리 낮아지고 있습니다. 3월 소비자물가가 4.2%로 발표되었는데, 한국은행 총재는 연말쯤 3%대 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모델로 전망하면 2%대 중후반까지 떨어집니다. 그 정도면 거의 장기 관리 물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의 정책 목표가 소비자물가 2%니까요. 올해 연간으로는 그보다 높겠지만, 4분기에는 2%대 중후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봅니다. 그만큼 수요가 위축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물가에 있어서는 미국보다 오히려 한국이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는 거군요. 한국은행이 두 번 연속 금리를 동결했는데, 금리 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경제성장률과 물가입니다. 작년 경제성장률이 -0.3%였습니다. 실제 GDP가 잠재성장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1분기도 수출이 크게 감소하고 있어서 성장률이 거의 마이너스일 것입니다.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면 경기침체죠. 물가는 낮아지고 경기는 나쁘니 금리를 동결할 수밖에 없고, 더 낮아지면 금리를 인하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빠르면 3분기 후반, 늦어도 4분기에는 한 번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봅니다.

06. 최근 OPEC플러스가 감산 연장을 했는데, 유가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이 있습니까? 우리 경제에는 매우 안 좋습니다. 우리는 1년에 원유를 약 10억 배럴 정도 수입합니다. 작년 무역수지 적자가 470억 달러 이상이었는데, 그 대부분이 중동에서 오는 원유 때문입니다. 중동과의 무역적자가 960억 달러가 넘었고, 사우디 한 나라만 370억 달러 적자를 냈습니다. 결국 원유 수입 값이 문제죠. 유가가 오르면 수입이 늘고 물가도 오르니 우리 경제에 좋은 게 없습니다. WTI 기준 60달러 후반대까지 갔다가 지금은 8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여기서 더 오르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미국 GDP의 71%를 차지하는 소비가 앞으로 감소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요가 위축되면 원유 수요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오히려 WTI 기준으로 배럴당 80달러보다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작년보다 수출입액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7. 조금 곁가지 질문인데, 최근 사우디가 석유를 위안화로 결제하는 상황에 대해 미국은 어떻게 대응할 것으로 보십니까? 미국은 과거에 사우디 같은 중동 국가에서 원유를 많이 수입했습니다. 지금은 미국에서 생산한 석유를 자기들이 다 쓸 수 있기 때문에, 과거보다 중동 국가를 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사우디 입장에서는 원유 수출의 4분의 1이 중국으로 가니, 달러 대신 위안화로 받겠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달러의 기축통화 역할이 축소됩니다. 1974년 사우디가 원유를 수출하면서 달러로 결제받기로 한 이후 '페트로달러'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사우디의 움직임은 달러 기축통화 역할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달러의 기축통화 역할은 축소되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전 세계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 중 달러 비중이 2000년에는 71%였는데, 작년 말에는 58%로 줄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이 브라질과 교역하면서 달러를 쓰지 않고 위안화로 결제하기로 했고, 러시아와도 거의 위안화로 결제합니다. 달러 기축통화는 아직 유효하지만, 그 역할은 상대적으로 축소되는 과정입니다. 사우디의 움직임에서도 그런 흐름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08.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충격적인 숫자인데, 앞으로 반도체 수출은 어떤 경로를 밟을 것으로 보십니까? 우리나라 수출에서 반도체 비중은 2018년 20%였는데, 작년에는 18%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3월까지는 16%로 더 떨어졌습니다. 그만큼 반도체가 안 좋다는 뜻이지만, 지금이 최악의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주가가 모든 경제변수에 선행한다고 봅니다.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6천억 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96%나 줄었습니다. 감산의 영향도 있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실적 발표 때 5만 2천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6만 5천 원까지 올라왔습니다. 주가가 오른 것은 앞으로 삼성전자의 이익이 개선되고 수출도 늘어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최근 삼성전자 공장을 몇 번 방문했는데, 비용 절감을 위해 건물 불을 절반씩 끄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계획된 투자를 하나도 줄이지 않고 계속 투자하겠다고 합니다. 계열사에서 20조 원까지 빌려서 투자하겠다는 것입니다. 기업의 성장사를 보면, 어려운 시기에 자기가 강한 분야에 투자를 더 늘린 기업이 경기 회복 국면에서 훨씬 더 잘되고 이익도 많이 냅니다. 이런 측면에서 삼성전자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봅니다. 그래서 저는 5월까지 주식 비중을 줄이더라도 삼성전자는 꾸준히 사서 모으고 있습니다. 제가 줄이는 것은 2차전지입니다. 장기적으로 성장할 섹터이고 더 오를 수도 있지만, 지나치게 많이 올랐습니다. 한 종목은 7배를 노렸는데 7배도 넘게 올랐고, 4개월도 안 돼서 그렇게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그에 비하면 재평가된 것이지만 아직 추세에서 크게 벗어난 상태는 아닙니다. 2차전지는 제가 본 추세에서 가격이 너무 위로 올라가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줄이는 것입니다.

09. 반도체 수출 감소분을 자동차가 상당 부분 메우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어떻게 보십니까? 자동차 수출 비중이 작년에 10%였는데, 1~3월 통계를 보니 12%까지 올랐습니다. 다른 품목은 대부분 줄었는데 자동차는 많이 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앞으로 전 세계가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면, 여러 회사가 전기차를 만들 수 있게 되어 진입장벽이 낮아집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부품 수도 훨씬 적습니다. 자동차는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주식을 사려면 차라리 2차전지보다는 나을 수 있습니다. 2차전지는 지금 너무 올랐기 때문에 조정이 올 것입니다. 교수님은 거시경제를 주로 보시니 종목을 자주 여쭤보지는 않지만, 최근 2차전지 섹터 열풍이 거의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겁습니다. 계속 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조정을 받을까요? 앞으로 10년을 내다보면 계속 성장 추세라고 봅니다. 최근 미국 발표를 보면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전체의 7% 정도인데, 미국 정부는 2032년까지 67%로 늘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더 빨리 늘어나고 있습니다. 2차전지 시장은 정말 가장 큰 성장산업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계속 성장한다고 봅니다. 제가 주식 비중을 줄인 것은 추세에서 지나치게 위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가면 추세로 접근했다가 다시 올라가는 과정이 있겠지만, 지금 단기적으로는 추세에서 너무 벗어났다고 봅니다. 주변에서 2차전지로 돈 버는 모습을 보면, 처음에는 주저하다가 가격이 엄청나게 오른 뒤에야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좋은 방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신문에서 '태조 이방원' 같은 용어가 나오면 관련 업종 주가는 대개 그때가 고점이었습니다. 2차전지는 장기적으로 성장할 산업이지만, 제가 보기에는 단기적으로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지금이라도 사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10년을 내다보면 미국 정부가 요구하는 67% 전기차 보급을 감안하면 지금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3분기에 조금 더 싸게 살 기회가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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