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정수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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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매출 약 90%가 데이터센터(AI 칩)에서 나오며, H100/H200의 순이익률이 75%에 달한다. 블랙웰 출하는 12월 크리스마스 전 확정이 어렵지만 2025년 초까지는 큰 문제없다고 봄. 오라클(13만 개)·일론 머스크 xAI 등 수요 과잉이 나타나고 있음. 다만 아마존(트레이니움, 노바)과 구글(TPU, 제미나이 2.0)이 엔비디아 독립을 시도하며 위협 요인으로 부상. 아마존은 구매를 완전히 철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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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엔비디아는 지금 전체 매출의 90% 가까이가 데이터센터에서 나오고 있어요. 즉 AI 칩에서 나오고 있다는 거죠. H100과 H200에서 지금 나오고 있고, 블랙웰로 빠르게 전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조금 감점 요인이에요. 원래 젠슨 황은 12월에 블랙웰 배송이 시작될 거라고 얘기했는데, 지금 오늘이 12월 13일이거든요. 현재 상황에서는 그렇지 못하고 있으니까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것이 가능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완전히 배제하지는 못하겠지만, 저는 2025년 초로 넘어가도 큰 문제는 없다고 보고 있어요.
블랙웰은 정말 뛰어난 제품이고, 벌써 수요가 과잉되는 현상이 만들어지고 있죠. 오라클은 13만 개를 사겠다고 하고 있고, 일론 머스크의 xAI도 현찰로 다 사겠다고 걸어놓은 상태예요. 블랙웰의 시장성과 수익성은 충분하고, 이미 H100과 H200은 순이익률이 75%나 돼요. 하드웨어에서 75%가 나온다는 것은 사실 가능하지도 않은 수준이에요. 제가 보기엔 이건 기네스북에 오를 수준이에요. 평양 대동강물을 팔았던 봉이 김선달도 순이익률이 70%를 넘지 못했을 거예요. 그래서 정말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AI 경제가 계속 확장하는 한 이 인프라는 계속 필요할 거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엔비디아는 여전히 강력하고, 쿠다라는 소프트웨어 파워가 있기 때문에 생태계를 명확하게 구축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엔비디아에 대한 공격은 지금 두 지점에서 확실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가능성만 얘기했다면, 이제는 구체적인 움직임이 보여요.
첫 번째는 아마존입니다. 아마존은 엔비디아의 아주 큰 고객이죠. 그런데 아마존이 독립적으로 칩을 개발하고 있어요. 최근에 트레이니엄(Trainium)을 개발했고, 이를 바탕으로 LLM도 만들어서 노바(Nova)라는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또 아마존이 투자한 앤트로픽의 클로드 서비스도 투자 조건에 앞으로 학습을 아마존이 만든 칩에서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해요. 그래서 아마존이 엔비디아 제품을 완전히 철수하지는 않을 겁니다. 블랙웰도 반드시 사겠죠. 다만 변수는 TSMC예요. TSMC가 미국, 독일, 일본 공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해 생산능력을 크게 늘린다면, 아마존 칩도 결국 TSMC가 만들기 때문에 TSMC 생산 여력이 아마존 쪽으로 더 배정될 수 있고, 이는 엔비디아에게 공격적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구글입니다. 구글의 제미나이 2.0이 나왔는데, 이번 주에 처음으로 구글이 자체 만든 TPU에서 학습이 이뤄졌다고 해요. 이처럼 아마존과 구글 모두 엔비디아로부터 독립하려는 흐름이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엔비디아의 대형 고객이라는 점에서, 이는 엔비디아에게 분명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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