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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D vs UPRO vs SOXX 월 50만원 적립식투자 승자는?

티큐아이 TQQQI · 2026-08-12 · 유튜브 시청 4,710 · Board Views 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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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S&P500#환율#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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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티큐아이TQQQI · 한국인

요약 보기

QLD(나스닥 2배), SOXX(반도체 1배), UPRO(S&P500 3배)에 월 50만원 주간 적립식 투자 시 1·5·10년 성과와 최대낙폭을 비교. 낙폭은 배율 순서를 따랐으나 수익 순위는 기간별로 달라짐(1·5년 SOXX 1위, 10년 SOXX 1위·QLD 2위·UPRO 3위). 승자를 단정하지 않고, 2026년 8월 11일 종가 기준 단면이라 시점에 따라 결과가 뒤집힐 수 있다고 강조. 장기 하나만 고른다면 QLD 제시.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숫자 세 개만 먼저 보겠습니다. 배율은 한 배, 두 배, 세 배입니다. SOXX는 반도체 한 배, QLD는 나스닥 두 배, UPRO는 S&P500 세 배입니다. 그런데 이 세 종목이 담고 있는 종목 수는 30개, 100개, 500개입니다. 배율이 가장 낮은 쪽에 가장 좁은 지수가 붙어 있고, 배율이 가장 높은 쪽에 가장 넓은 지수가 붙어 있습니다. 사다리가 서로 반대로 서 있는 거예요. 이러면 어느 계좌가 더 변동성이 컸는지, 어느 계좌가 더 큰 수익을 냈을지 직관으로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계산해 봤습니다. 세 종목에 월 50만 원 기준으로 1년, 5년, 10년을 각각 돌렸습니다.

02. 신기한 건, 세 기간 중 딱 한 구간에서 순위가 바뀐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바뀌는 종목은 하나뿐입니다. 확인할 것은 세 구간과 중간에 있었던 세 번의 폭락 구간의 최대 낙폭입니다. 새 계좌에 들어간 원금은 모두 같습니다. 배율에 맞춰 금액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똑같은 50만 원으로 무엇이 남는지를 보는 겁니다.

03. 오늘 저는 승자를 정하지 않겠습니다. 셋 다 세계에서 가장 검증된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라, 어느 쪽이 더 좋다고 판단하거나 틀렸다고 말할 근거가 없습니다. 대신 각 종목이 어떤 대가를 치르고 그 결과를 만들었는지를 수치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04.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준일은 2026년 8월 11일 종가입니다. SOXX 534.2달러, QLD 90.98달러, UPRO 153.36달러입니다. 환율은 1,411원으로 고정했습니다. 매수는 주 1회 기준이고 회당 81.77달러입니다. 월 50만 원을 주 단위로 나눈 금액이며, 월 1회 매수보다 회차 범위가 줄어듭니다. 매수 횟수는 1년 52회, 5년 261회, 10년 522회입니다. 들어간 원금은 600만 원, 3,110만 원, 6,230만 원이고, 새 계좌 모두 이 금액이 똑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보실 수익률에는 레버리지 ETF의 운용 보수와 괴리율에 따른 변동성 손실이 이미 차감되어 있습니다. 실제 종가를 썼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배당 재투자는 반영하지 않았고, 세금 전 금액입니다.

05. 52회를 매수해 원금 600만 원이 들어간 계좌입니다. 한 배와 두 배의 대결입니다. 결과는 SOXX 50.92%, QLD 22.84%입니다. 한 배가 두 배를 두 배 넘게 이겼습니다. 이유는 분명합니다. 지난 1년에서 1년 반 사이 반도체 섹터가 혼자 크게 올랐습니다. 어떤 지수와 비교해도 압도적이어서, 배율을 얹은 나스닥으로도 따라잡지 못한 겁니다. 다만 반대도 사실입니다. 큰 조정을 받은 최근 두 달만 보면 반도체 성과가 가장 좋지 않습니다.

06. 화면에 없는 UPRO는 28.69%로, 둘 사이에 들어갑니다. 순서는 SOXX, UPRO, QLD입니다. 두 배인 QLD가 세 배인 UPRO보다 낮습니다. 여기서 오해하지 않으셔야 할 게 있습니다. 최근 1년 성과는 나스닥 100이 S&P500보다 여전히 높습니다. 그런데도 QLD가 뒤진 것은, 두 배와 세 배라는 배율 차이가 그 격차를 덮었기 때문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배율이 지수 우위를 눌렀다는 뜻입니다. 원화로는 SOXX 905만 원, UPRO 772만 원, QLD 737만 원입니다. 600만 원을 넣어서 각각 305만 원, 172만 원, 137만 원을 번 셈입니다.

07. 두 차트를 비교해 보시면 눈에 띄는 점이 있습니다. 오른쪽 QLD는 올해 3월과 4월에 평단선이 빨갛게 바뀝니다. 계좌가 평단가 아래로 내려갔다는 뜻이고, UPRO도 같았습니다. 그런데 왼쪽 SOXX는 그 구간에서도 평단 위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1위인 반도체가 리스크도 가장 작았을까요? 세 번의 폭락 구간에서 각 종목이 고점 대비 얼마나 빠졌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08. - 2020년 코로나 구간: SOX 37.5%, QLD 55%, UPRO 78.1% 하락 - 2022년 금리 인상기: SOX 48.4%, QLD 65%, UPRO 66.9% 하락 - 2025년 관세 하락: SOXX 44.4%, QLD 46.2%, UPRO 54.1% 하락

09. 세 번 모두 낙폭 순서가 배율 순서와 정확히 같습니다. 세 배가 가장 깊게 빠지고, 한 배가 가장 얕습니다. 배율을 올리면 낙폭이 커진다는 것은 이 데이터에서 예외 없이 확인됩니다.

10. 흥미로운 점도 하나 있습니다. SOXX와 QLD의 격차입니다. 2020년에는 17.5%포인트, 2022년에는 16.6%포인트 차이였는데, 2025년에는 1.8%포인트로 줄어듭니다. 한 배가 두 배와 거의 같은 폭으로 빠진 겁니다. 관세가 반도체를 직접 겨냥한 구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30개 종목 구조가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종목 수가 적으면 한 종목의 움직임이 지수에 그대로 반영되고, 산업 사이클이 희석되지 않습니다. 배율을 쓰지 않아도 배율에 가까운 진폭이 만들어지는 거죠. 반대로 UPRO는 명목상 세 배지만 500개 종목이 깔려 있어서, 배율의 일부가 분산으로 상쇄됩니다. 그래서 실질 위험도가 배율 비율만큼 벌어지지는 않았습니다.

11. 261회를 매수해 원금 3,110만 원이 들어갔습니다. 이 구간은 시작 시점이 좋지 않았습니다. 매수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2021년 말 고점이 나왔고, 곧바로 금리 인상기가 시작됐습니다. 차트에서 평단선이 길게 빨간 구간이 그때입니다. 방금 보신 65%와 66.9%가 바로 그 구간입니다.

12. 결과는 QLD 143.63%, UPRO 153.28%입니다. 화면에 없는 SOXX는 185.94%로, 여기서도 1위입니다. 순위가 1년 구간과 같습니다. 원화로는 SOXX 8,611만 원, UPRO 7,627만 원, QLD 7,337만 원입니다. 66.9% 빠졌던 종목을 5년간 정립식으로 모아, 원금 대비 153%를 벌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큰 하락이 수익을 죽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낮은 가격에 많은 수량을 담는 수단으로 쓰였습니다.

13. 그러면 질문이 하나 더 생깁니다. 1년 구간도 SOXX, 5년 구간도 SOXX입니다. 반도체가 원래 이렇게 강한 종목이었을까요?

14. 이번에는 10년 주가 흐름을 세 종목 나란히 놓고 보겠습니다. 정립식이 아니라, 10년 전에 한 번 사서 지금까지 들고 있었을 때의 수치입니다. QLD 1,632%, SOXX 1,421%, UPRO 1,118%입니다. 여기서 1위는 QLD입니다. 앞선 두 구간에서 1위였던 SOXX가 2위로 내려갑니다. 같은 10년, 같은 세 종목인데 순위가 다릅니다.

15. 선의 모양을 보면 이유가 보입니다. QLD는 10년에 걸쳐 장기 우상향을 하며 복리를 온전히 누렸습니다. 거치식으로는 가장 많이 올랐지만, 정립식으로 사면 오르는 내내 계속 비싸게 사게 됩니다. 평단가도 함께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SOXX는 다릅니다. 2016년부터 2025년까지는 상대적으로 완만했고, 상승이 최근에 몰려 있습니다. 그러면 정립식 매수의 대부분이 급등 전 낮은 가격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UPRO는 세 선 중 가장 아래에 있습니다. 세 배인데 왜 그럴까요? 두 가지입니다. 기초 지수인 S&P500의 성장률이 나스닥 100보다 낮았고, 매일 배율을 다시 맞추는 과정에서 변동성 손실이 생깁니다. 세 배는 오르내림이 반복될 때 손실이 가장 크게 쌓이는 구조이고, 운용 보수도 연 0.9% 대입니다. 결국 기초 지수의 성장률 차이에 이 두 비용까지 겹쳐서, 배율만큼 앞서지 못했습니다.

16. 이번에는 세 종목 모두 522회를 매수해 원금 6,230만 원이 들어간 계좌입니다. 결과는 SOXX 460.04%, QLD 344.28%, UPRO 266.61%입니다. 여기가 순위가 바뀌는 자리입니다. 1년과 5년에서는 SOXX와 UPRO가 QLD보다 위에 있었는데, 10년에서는 QLD가 UPRO를 앞섭니다. 세 기간 중 자리를 옮긴 종목은 UPRO 하나뿐입니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세 배의 누적 비용이 드러난다는 뜻입니다.

17. 평가 금액으로 보겠습니다. SOXX 계좌가 3억 3,730만 원, QLD가 3억 2,780만 원, UPRO가 2억 8,103만 원입니다. 6,230만 원을 넣어서 SOXX는 5.6배, QLD는 5.3배, UPRO는 4.5배가 됐습니다. 꼴등도 원금의 4.5배입니다. 1위와 2위의 격차는 115.76%포인트입니다. 10년을 굴려서 이 정도 차이라면, 1위와 2위가 사실상 무승부에 가깝고 UPRO가 조금 처진 그림입니다.

18. 이유는 평단가에 다 나와 있습니다. SOXX는 최종 평단 95.39달러에 현재가 534.2달러이니 5.6배입니다. QLD는 16.72달러에 90.98달러이니 5.44배입니다. UPRO는 32.87달러에 153.36달러이니 4.67배입니다. 앞에서 주가 상승률은 QLD가 1위였는데, 정립식 평단 배수는 SOXX가 앞섭니다. 상승이 언제 몰려 있었느냐가 만든 차이입니다.

19. 그리고 UPRO를 꼴등으로만 보면 놓치는 게 있습니다. 이 종목은 2020년에 78.1%가 빠졌습니다. 가장 깊은 구덩이를 지나왔는데도 원금의 4.5배가 됐습니다. 게다가 1년과 5년 두 구간에서는 QLD보다 위에 있었습니다. 500개 종목 분산과 기초 지수의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은 그대로 강점입니다. 세 배 레버리지 중에서는 가장 순한 편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20. 오늘 세 구간에서 나온 결론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낙폭은 예외 없이 배율 순서를 따랐습니다. 배율을 올리면 큰 하락이 왔을 때 흔들림이 커진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둘째, 수익은 배율 순서를 따르지 않았습니다. 배율은 낙폭을 키우지만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지수를 골랐는지, 그리고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냈는지가 배율보다 더 크게 작용했습니다.

21. 여기서 반드시 짚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본 숫자는 2026년 8월 11일이라는 하루를 종료일로 잡아 잘라낸 단면입니다. 현재 시장을 보면 왜 이 말씀을 드리는지 아실 겁니다. 반도체는 올해 크게 급등했고, 6월부터는 상당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S&P500은 신고가를 경신하며 올라가고 있고, 나스닥은 소폭 조정 후 회복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세 지수가 지금 서로 다른 국면에 있다는 뜻입니다. 만약 종료일을 6월 반도체 고점으로 잡았다면, SOXX 10년 계좌는 460%가 아니라 587%, 약 4억 1,400만 원이었을 겁니다.

22. 반대로 계산해 보면 더 분명합니다. SOXX가 지금보다 2.8%만 더 빠지면 QLD에 뒤집히고, 16.7% 더 빠지면 UPRO에도 밀려 꼴등이 됩니다. SOXX는 이미 52주 고점에서 18.6% 내려온 상태입니다. 6월부터의 하락이 한 번 더 반복되면 순위가 실제로 뒤집힌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나스닥이 회복을 이어 가면 QLD가 올라오고, S&P500이 신고가를 계속 경신하면 UPRO가 따라붙습니다.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냈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것이 오늘 세 구간을 굳이 나눠서 보여 드린 이유입니다. 1위는 고정된 값이 아닙니다.

23. 변동성은 우열의 문제가 아니라 그릇의 문제입니다. 큰 하락을 버티기 어렵다면 낙폭이 얕은 쪽이 맞고, 하락에서 더 공격적으로 담을 기준이 있다면 높은 배율도 선택지가 됩니다. 장기 투자 목적으로 굳이 하나만 고르라고 하신다면, 저는 QLD를 고르겠습니다. 지난 성과만 보면 SOXX가 낙폭도 가장 얕고 수익률도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개별 종목이 아니라 ETF를 사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분산의 역할이 큽니다. S&P500은 모든 산업에 걸쳐 있고, 나스닥 100은 반도체, 소프트웨어, 빅테크까지 기술주 안에서도 넓게 퍼져 있습니다. 반면 SOXX는 반도체라는 하나의 섹터입니다. 종목이 30개라도 같은 사이클을 함께 타서,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적은 수에 투자한 것처럼 움직입니다. 그러니 SOXX를 고르는 것은 반도체 사이클 자체에 베팅하는 선택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셔야 합니다.

24. UPRO는 가장 넓은 분산에 높은 배율을 얹은 조합인데, 실제로는 MDD가 가장 컸고 수익률은 가장 낮았습니다. 저는 성장성과 분산이 함께 걸린 자리를 기준으로 QLD를 택하는 것입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느 쪽이 우수하냐는 판단보다, 본인 성향에 맞는 상품을 골라 전략을 세우고 지키는 것이 먼저라는 점입니다.

25. 오늘 숫자가 공통으로 말한 것은 하나입니다. 세 종목 모두 하락에서도 매수를 멈추지 않은 계좌만이 결국 좋은 결과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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