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출연자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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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10년·30년물 금리가 5%를 넘고 5.3%대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 수준. 레버리지 펀드의 강제 매도와 금리 상승의 악순환, 40조달러 넘는 미국 국가부채 이자 부담, AI 기업 차입 확대가 배경으로 제시됨. 신규 매수자 부족을 핵심 리스크로 꼽음. 엘리엇 파동 카운트상 금리가 6%까지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 연준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 인하가 어려운 딜레마에 놓였다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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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 5%대 돌파, 왜 지금 이런 매도가 나오나
최근 국채시장이 4년 만에 큰 폭의 월간 하락을 보였습니다. 10년물과 30년물 모두 장중에 5%를 넘어서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요. 금리가 전반적으로 오르고 매도세도 강하게 나타나는 이유를 짚고 넘어가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얘기를 하면서 빌 그로스 얘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 아주 유명한 채권 펀드 운용자였죠. 그가 파이낸셜타임스 헤드라인 바로 옆에 한 줄을 남겼는데요. 미국 국채가 매도의 악순환을 촉발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지금 수익률이 올라가면서 모든 자산이 매도 국면에 들어가 있다는 의미예요. 그러면서 그는 채권은 보유하지 말고 주식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국고채 수익률이 5.306%까지 올라왔습니다.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에요. 문제는 금리가 단순히 오르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금리가 오를수록 일부 투자자가 국채를 강제로 팔아야 하고, 그 매도가 다시 금리를 더 밀어 올리는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강제 매도의 구조: 레버리지가 문제
많은 헤지펀드 같은 트레이딩 펀드가 국고채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 펀드는 레버리지를 크게 쓰고 있어서, 자산 가격이 내려가면 증거금 요건 때문에 강제 청산을 당합니다. 이런 강제 매도에는 헤지펀드뿐 아니라 부동산 관련 투자자나 레버리지를 많이 쓰는 기관들이 영향을 받습니다. 국채 가격이 떨어지면 손실과 담보 부담이 커지고, 그게 다시 추가 매도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금리를 밀어 올리는 배경들
미국의 국가 부채가 40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 부채의 이자 부담이 4~5% 수준이고, 매년 나가는 이자 규모가 큽니다. 여기에 높은 에너지 가격, 중동 이란 관련 불안, AI 기업들의 대규모 차입까지 겹쳐 있습니다.
AI 기업들이 빌린 돈은 2000년 닷컴 버블 때나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 때 기업들의 부채와 비교해도 훨씬 큽니다. 지금 AI 관련 부채 규모가 당시의 부채에 더하면 아무것도 아닐 수준이라는 얘기죠.
핵심은 수익률 숫자보다 '매수자'
가장 큰 문제는 5.3%라는 숫자 자체보다, 국채를 적극적으로 사 줄 새로운 매수자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미국 국채를 당연히 사들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미국의 빚이 너무 많으니 계속 담고 있어도 되는지, 그 안정성이 여전한지 의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수가 들어오지 않으면 금리 상승, 강제 매도, 추가 금리 상승의 악순환이 더 오래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요.
월가에서는 이런 위험을 알고 있지만 대놓고 말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이런 얘기를 하면 고객들이 불안해해서 팔아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진행자는 이 상황을 개인적으로 2000년 버블과 연결해서 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때도 기업 부채가 엄청났고, 지금의 AI 기업 부채는 그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죠.
연준의 딜레마와 엘리어트 파동으로 본 전망
2000년대 초에는 5%대에서 정부와 연준이 나서서 금리 인상을 멈추면서 시장이 다시 올라간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를 쉽게 내릴 수 없습니다. 영어로 "Fed is in a rock and a hard place", 즉 이쪽도 저쪽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뜻입니다.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 때문이죠. 40조 달러 부채에 4~5%의 이자가 붙는 상황에서 정부가 이걸 어떻게 감당할지가 큰 질문입니다.
진행자는 엘리어트 파동 관점에서 국고채 수익률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군중 심리가 반복되는 패턴을 읽는 것이 엘리어트 파동의 핵심이라는 설명입니다. 그가 보기에 지금 카운트가 매우 명확하다고 합니다. 이 관점에서는 현재 3파동 안에서 아직 3번째 하위파동이 끝나지 않았고, 마지막 5파동이 완성되려면 수익률이 더 올라 6%까지 갈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입니다. 그 과정에서 삼각형 형태의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고 봅니다.
한편 물가 데이터가 괜찮게 나와 금리가 잠시 움직였고, 다음 연준 회의에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26년 말까지 기준금리가 두 차례 정도 더 오를 수 있고, 4% 수준에서 4.5~4.75%까지 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데이터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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