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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오빠

Accuracy score+1.0
순 place90
Scored calls131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2.4% / 49.0% / 57.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9% / +1.1% / -0.0
Bullish / Bearish / Neutral61.5% / 5.4% / 33.1%
Best horizon1w
Performance badgePersistent bias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부자오빠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TQQQ (61)#SOXL (37)#삼성전자 (34)#엔비디아 (17)#미국기술주 (17)

How scores are calculated

마이크론이 메모리반도체에서 삼성전자를 뛰어넘었다는 루머가 사실일까? 마이크론의 176단 3D낸드 세계최초 양산이 삼성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삼성전자 주가전망, 삼성전자우)

부자오빠 · 2020-11-15 · 유튜브 시청 12,406 · Board Views 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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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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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부자오빠 · 한국인

요약 보기

마이크론의 176단 3D낸드 발표는 단기적으로 판도를 바꿀 이슈가 아니다. 2020년 2분기 낸드 점유율은 삼성 31.4%, 마이크론 11.5%로 격차가 커서 며칠 만에 뒤집히기 어렵다. 마이크론 발표 수치는 과장될 수 있고, 176단이 싱글스택인지 더블스택인지 의문이 있으며 전문 매체 평가도 엇갈린다. 최근 3개월 주가가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거의 같이 움직였고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 타격 증거가 없다. 삼성 SSD는 자체 컨트롤러 덕에 호환성과 품질이 우월하다. 마이크론의 경쟁 위협은 인정하나 '삼성 추월'은 과장이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서론: 마이크론 176단 발표와 투자자들의 우려

01.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자오빠입니다. 최근 마이크론이 삼성전자보다 앞선 176단 낸드를 발표하면서 삼성전자 투자자분들의 걱정이 생각보다 많으신 것 같습니다. 뉴스가 나오자마자 관련 영상을 다뤄 달라는 요청이 많아서 영상을 제작해 올렸는데,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도 마이크론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져서 제가 조금 놀랐습니다. 심지어 메모리 반도체에서 삼성전자가 마이크론에게 1위 자리를 뺏긴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워낙 관심도가 높고, 앞선 영상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도 많아서 마이크론 이슈를 한 번 더 짚어보겠습니다.

핵심 요약: 176단은 판도를 바꿀 이슈인가

02. 핵심부터 말씀드리면, 마이크론이 개발한 176단 낸드는 단기간에 판도를 바꿀 정도의 엄청난 이슈는 아닙니다. 셀을 높게 쌓는 이유는 메모리 용량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입니다. 나머지 조건이 모두 같다면 높이 쌓을수록 좋은 것은 맞습니다.

제조사 발표 수치는 그대로 믿기 어렵다

03. 마이크론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다이 사이즈가 30% 작아지고, 읽기·쓰기 레이턴시가 35% 향상됐으며, 전송률도 33% 좋아졌다고 합니다. 이것만 보면 굉장히 혁명적인 것 같지만, 제조사가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료는 과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간 최대 속도를 평균인 것처럼 부풀리는 경우도 많고, 실사용과는 상당한 격차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04. 같은 제품이라도 어떤 시스템에서 쓰느냐에 따라 수치가 다르게 나오기도 합니다. 호환성 문제도 있고, 드라이버나 소프트웨어에 따라 성능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마이크론 발표 자료만 보고 성능이 엄청나게 좋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점유율 격차: 뒤집기 어려운 수치

05. 2020년 2분기 기준으로 D램과 낸드 플래시 점유율을 살펴보겠습니다. 마이크론과 삼성전자만 비교하면, D램에서는 삼성이 1위이고 마이크론이 2위입니다. 낸드 플래시에서는 삼성이 1위이고 마이크론이 2위입니다. 이번에 화제가 되는 176단은 낸드 플래시에 해당하니, 마이크론의 점유율은 11.5% 정도이고 삼성전자는 31.4%로 압도적인 1위입니다.

06. 이 정도 격차는 웬만한 센세이션을 일으키지 않고서는 도저히 뒤집기 어려운 수치입니다. 더구나 176단을 발표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이 점유율 격차를 뒤집을 확률은 사실상 0에 가깝습니다. 삼성전자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마이크론이 낸드 플래시에서 삼성전자를 앞질렀다는 말은 지나치게 과장된 것입니다. 점유율을 어느 정도 따라잡을 수는 있겠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낸드 플래시는 세대교체가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분야가 아닙니다. 안정성과 호환성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 특정 부분에서 조금 더 좋은 기술이 들어갔다고 해서 바로 교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가 흐름: 타격의 증거는 찾기 어렵다

07. 마이크론과 삼성전자의 최근 3개월 주가 그래프를 보면, 얼핏 보면 같은 종목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비슷한 양상입니다. 특히 마이크론이 176단을 발표한 11월 이후를 봐도 신기할 정도로 그래프가 거의 똑같습니다. 만약 마이크론의 176단 개발이 임팩트가 너무 커서 삼성전자에 타격이 컸다면, 두 회사의 주가는 어느 정도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어야 합니다. 그런데 두 주가는 그냥 똑같이 움직였습니다. 심지어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주가 흐름을 보나 등락률 차이를 보나, 마이크론의 176단 발표로 삼성전자가 타격을 입었다고 볼 만한 증거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등락 차이도 너무 커서 위협을 느끼기에는 격차가 너무 큽니다.

기술 구조의 차이: 싱글 스택과 더블 스택

08. 단수가 높을수록 기술력이 좋다고 할 수 있고 효율성도 올라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이것은 나머지 조건이 모두 같을 때 해당하는 얘기입니다.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단수가 같더라도 한 덩어리로 쌓았는지, 두 덩어리로 나눠 쌓았는지에 따라 성능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한 덩어리로 쌓는 것을 싱글 스택이라고 하고, 두 덩어리로 나눠 쌓는 것을 더블 스택이라고 합니다. 싱글 스택이 더블 스택보다 훨씬 더 어려운 기술입니다.

09. 삼성전자는 싱글 스택 방식을 고집해 왔고, 마이크론은 진작부터 더블 스택으로 제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지금 이슈 중 하나는 마이크론이 96단조차 더블 스택으로 만들어 왔는데, 갑자기 176단을 싱글 스택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한다는 점입니다. 여러 층을 쌓아 올리는 것도 힘든데, 싱글 스택으로 구성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이 주장을 대부분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

10. 업계에서 인지도가 꽤 있는 익스트림테크는 마이크론이 176단을 싱글 스택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하지만, 분석해 보니 88단 두 개의 스택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다른 전문 미디어인 퍼디 질라에서도 마이크론의 176단은 싱글 스택이 아니라 두 개의 스택으로 쌓은 것 같다고 보았고, 더블 스택 기술은 마이크론에게 새로운 시도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11. 즉 마이크론의 발표와 전문 미디어의 평가가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아직 출시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제대로 평가하기도 애매합니다. 제대로 된 평가가 되려면 몇 개월의 시간이 지나고 실사용 결과도 반영되어야 합니다.

삼성전자가 서두르지 않는 이유

1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76단을 기술력이 안 돼서 생산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생산하고 있는 128단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굳이 서둘러 출시하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실제로 176단이 128단에 비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거나 성능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을 인정할 만한 객관적인 데이터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보셨듯 주가 흐름도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같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만약 이것이 반도체 업계의 판도를 바꿀 정도로 획기적인 기술이었다면, 주가가 그것을 납득할 만한 뚜렷한 흐름을 보였을 것입니다.

시장 점유율과 호환성, 그리고 브랜드의 힘

13. 중요한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시장 점유율이 높은 제품은 그만큼 호환성이 뛰어납니다. 스펙상 똑같은 제품이라도 말입니다. 오랜 시간 검증을 받아 왔고 점유율도 가장 높은 삼성전자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계속해서 사용될 확률이 높습니다.

14.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의 SSD를 비교해 보면 컨트롤러 부분이 가장 차이가 납니다. 삼성 SSD에는 모두 삼성 컨트롤러가 들어갑니다. 삼성전자는 거의 모든 구성품을 자체 제작하기 때문에 불량률도 거의 없고 호환성도 굉장히 뛰어납니다. 반면 마이크론은 실리콘모션이라는 외부 컨트롤러 업체의 제품을 따로 납품받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리콘모션은 평가가 그렇게 좋은 기업은 아닙니다. 컨트롤러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기업은 삼성전자와 마벨입니다. 마이크론도 실리콘모션 컨트롤러만 쓰는 것은 아니고 마벨 제품을 쓰기도 하고 자체 제작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삼성전자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참고로 삼성 컨트롤러는 외부에 전혀 납품하지 않고 삼성전자 SSD에만 들어갑니다. 실제로 컴퓨터 시장에는 "예산이 많으면 무조건 삼성, 가성비는 마이크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15. 마이크론 제품도 직접 써봤는데 좋습니다. 잘 만든 제품입니다. 다만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을 놓고 비교하면 사실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차이는 스펙이 조금 좋다고 따라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오랜 시간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쌓아 온 신뢰의 결과입니다. 그래서 시장점유율과 명성은 때로 스펙을 뛰어넘을 만큼 크게 작용합니다. 저도 누군가 컴퓨터 조립을 부탁하면 예산이 충분하면 무조건 삼성 제품으로 해 줍니다. 그게 제일 편하고 뒤탈이 없으니까요.

16. 브랜드 선호도도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쌍용차는 무조건 싫고 현대차가 제일 편하고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쌍용차가 좋은 엔진을 개발해서 동급 현대차와 비교해 보니 성능이 더 좋았다고 해도, 현대차를 좋아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쌍용차로 갈아타거나 쌍용차 점유율이 현대차를 넘어서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할 것입니다.

결론: 위기감은 필요하지만 과장은 금물

17. 물론 삼성전자는 위기감을 느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마이크론의 기술력이 삼성전자를 신경 쓰게 할 만큼 많이 올라온 것은 분명합니다. 이를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마이크론이 메모리 반도체에서 삼성전자를 뛰어넘었다고 말하기에는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너무 큰 비약입니다.

18. 오히려 저는 마이크론이 이렇게 치고 올라오는 것이 삼성전자 주주로서 고맙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치열한 경쟁이 있어야 삼성전자의 기술력도 빠르게 발전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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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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