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안갑성기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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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밴드 차트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밸류에이션을 점검. 삼성전자 PBR 저점 약 1.1배, 현재 약 1.6배 수준으로 추정, 적정 PBR 상향 시 7만원 가능성 언급. SK하이닉스 PBR 저점 약 0.9배, 최근 약 1.28배로 2주 내 4만원대 하락 시 매수 검토. 자막 오인식이 많아 수치는 부정확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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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번 5분 휴식 코너의 주제는 PBR 밴드 차트 그리기입니다. 여러분이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보실 때 PBR 밴드 차트를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PBR은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하죠. 주가를 주당순자산(BPS)으로 나눈 값인데,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 나타냅니다.
투자에서 상대적 가치를 평가할 때 가장 많이 쓰는 지표가 PER입니다. 주가수익비율이죠. 기업이 1년 동안, 또는 분기마다 벌어들인 주당순이익(EPS)에 대비해서 현재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 혹은 싼지 보여 줍니다. 반면 PBR은 특정 시점, 예를 들어 작년 말이나 올해 1분기 말을 기준으로 기업의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비해서 주가가 어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지 알려 줍니다.
두 지표 모두 기준 시점의 장부상 가치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보수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PBR은 시장의 바닥을 확인하는 신호로 많이 활용됩니다. 주가가 저평가되었을 때 따라가는 경향이 있죠. 다만 PBR이 낮다고 무조건 매수 근거가 되는 것은 아니라서, 다른 지표와 함께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여러분을 위해 엑셀 스프레드시트를 준비했습니다. 예시 종목은 코스피를 대표하는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입니다.
PBR 밴드 차트를 그리려면 먼저 주가, 그리고 주당순자산(BPS)과 주당순이익(EPS) 두 가지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17년 이후 주간 주가 데이터를 얻었고, 주당순자산가치 데이터는 네이버 증권에서 가져왔습니다.
먼저 삼성전자 차트를 보시죠. 2017년 연말부터 2024년 연말까지, 실적을 기준으로 한 BPS와 PBR 밴드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주가와 PBR 밴드를 비교해 보면 현재 주가가 어느 구간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밴드를 만들 때는 연말 BPS 전망치에 적정 PBR 배수를 곱해서 선을 그립니다. 제가 빨간색으로 표시한 선들이 PBR 배수에 따른 주가 밴드입니다. 검은색으로 표시된 점들은 실제 주가 데이터이고, 이 점들이 어느 밴드에 위치하는지 보시면 됩니다.
삼성전자는 2017년 말 PBR 1.1배 부근을 저점으로 잡았습니다. 2018년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던 시기에는 PBR이 1.2배 부근까지 내려갔었죠. 최근 주가가 6만 원대에 들어섰는데, 여전히 PBR 기준으로 보면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에 비해 PBR이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받아 왔습니다. 2017년 이후 PBR은 주로 0.9배에서 1.6배 사이에서 움직였습니다. 최근에는 PBR이 1.2배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네요.
만약 삼성전자의 PBR이 2.1배 수준으로 올라온다면, 올해 이슈 역시 주가 7만 원 달성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보수적으로 보면 PBR 2.8배가 적용되는 시나리오도 생각해 볼 수 있고요. 반대로 PBR이 1.8배 수준에 머문다면 주가가 10만 원까지 가기는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2024년 3월에 이미 기록한 최고 수준을 다시 넘어설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PBR 1.1배 부근까지 주가가 내려온다면 매수 검토를 해 볼 것 같습니다. 4월 4일 기준으로 SK하이닉스 주가는 11만 7,000원, PBR은 1.28배 수준입니다. 이 가격에서 조금 더 내려와 2주 정도 지켜보면서, 주가가 특정 가격대 아래로 내려오면 분할 매수를 검토해 볼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도 네이버 종목 분석과 주가 정보를 통해서 개별 종목의 가치 평가를 직접 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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