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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AI 기업 팔란티어 여전히 기회일까? | 김기훈 대표

김기훈의 퓨처클럽 · 2024-12-11 · 유튜브 시청 19,888 · 게시판 조회 4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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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삼성전자#테슬라#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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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기훈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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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는 민간 AI(AIP) 매출 가속과 국방 AI 예산 확대로 성장 여력이 크며, 현재 시가총액이 성장을 반영하는 단계라는 주장. 2021년 고점 대비로는 약 2배 상승에 그쳤고 내년 PSR 49배 등 높은 밸류에이션은 50~60% 성장 가속을 전제로 정당화 가능하다고 봄. 다만 나스닥 하락 시 변동성이 커 위험 요인으로 언급. 12월 포트폴리오에 팔란티어 편입.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에서는 12월 18일 수요일 서울 합정역 인근에서 진행할 오프라인 모임을 먼저 안내드리려고 합니다.

02. 모임은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진행할 계획이고, 참가비는 없습니다. 무료이니 편하게 오시면 됩니다. 자리는 50명 정도 마련하려고 하며, 신청은 영상 하단 고정 댓글의 신청 링크로 해주시면 됩니다. 신청하신 분께는 따로 안내 문자를 드리겠습니다.

03. 이번 모임에서는 제가 최근 운영 중인 주도주 미니 포트폴리오에서 많이 소개드리지 못한 미국 종목들을 압축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종목을 어떻게 발굴하고 어떻게 투자하는지, 좋은 종목을 찾는 방법과 주도주 투자 방법론도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04. 또 시장은 계속 오를 수만은 없기 때문에, 위기나 조정, 하락장이 왔을 때 어떻게 예측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도 많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최근 국내 시장은 부진하고 미국 시장은 강한 흐름인데, 두 시장 모두 하락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05.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6. ---

07. 안녕하세요, 주식 일타 김기훈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는 팔란티어를 이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08. 팔란티어는 저희가 핵심 주도 업종으로 꼽은 AI 소프트웨어 기업 중 하나이고, AI 소프트웨어 회사로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국방 매출에서 민간 매출 확대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고, 국방 쪽에서도 더 큰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09. 사업 구조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첫째는 고담이라는 정부 부문 플랫폼, 둘째는 파운드리라는 일반 기업 대상 플랫폼, 셋째는 아폴로라는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 넷째는 LLM 기반의 AIP라는 AI 맞춤형 솔루션입니다. 이 중 AIP가 가장 큰 성장 포인트입니다.

10. 이미 팔란티어에 투자하고 계신 분도 많고, 기술적으로 잘 분석한 영상도 많습니다. 저도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가의 관점에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11. 제가 팔란티어를 처음 본 것은 2020년이었습니다. 그때도 이미 오래된 회사였습니다. 2011년 빅데이터로 빈라덴을 찾아낸 일로 유명해졌고, 2020년 코로나 때는 코로나를 잡을 수 있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국방 기술, 즉 가장 첨단 기술을 다루는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12. 2020~2021년에는 많은 SaaS 소프트웨어 기업이 급등했고, 팔란티어도 78달러, 40달러, 35달러까지 올랐습니다. 당시 매출 성장률도 30%대로 높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2년간 주가가 크게 하락해 10달러 부근까지 떨어졌습니다. 2022~2023년의 하락 원인은 여러 가지였습니다. 국방 회사라는 이미지로 시장이 작다는 우려가 있었고, 매출 성장률도 둔화되었습니다. 2021년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조정되면서 주가가 크게 내려갔습니다.

13. 이후 주가는 다시 상승했고, 올해 9월에야 2021년 고점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급등세를 보이면서 저점 대비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2021년 고점 대비로 보면 당시 40달러 수준이던 주가가 현재 79달러 정도이니 두 배 정도 오른 수준입니다. 접근할 수 없을 만큼 과하게 올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4. 올해 상반기에는 하드웨어 AI가 중심이었지만, 저희가 계속 말씀드리는 소프트웨어 AI가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팔란티어에 대해서 세 가지 포인트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5. **첫 번째, 정부 부문에서 시작했지만 총 매출 타깃이 훨씬 큰 민간 부문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방이나 정보기관처럼 최신 기술이 필요한 곳에서 먼저 앞서 기술을 발전시켰고, 이것이 민간으로 빠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넷도 국방부에서 시작된 기술이 민간으로 내려온 사례입니다.

16. 3분기 실적을 보면, 미국 상업 매출은 약 1.8억 달러, 미국 정부 매출은 약 3.2억 달러입니다. 아직 정부 매출이 크지만 성장률은 다릅니다. 미국 상업 매출은 54% 성장, 미국 정부 매출은 40% 성장입니다. 민간의 성장률이 더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커머셜 고객 수는 321명으로 전년 대비 77% 늘었고, 고객 수 증가보다 상업 매출 성장이 더 빠릅니다. 가속화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17. 해외에서도 영국 BP 같은 기업과 5년 계약을 맺었고, 최근에는 삼성전자와의 협업 소식도 보도되었습니다. 해외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8. 민간 고객을 확보하는 방식은 '부트캠프'입니다. 무료로 먼저 써 보게 한 뒤 효율성을 체감하게 하고, 실제 비용 절감과 의사결정 속도 향상을 확인하면 상업용 프로그램 계약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회사는 AIP 콘이라는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벌써 다섯 개가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IT 기업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철도 차량 제조, 자동차 부품 같은 전통 산업 기업과 병원도 나와서 생산 효율, 운영 효율, 데이터 문제 해결 속도가 향상되었다고 증언한다는 것입니다. 전 산업에 걸쳐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 현재 매출 성장률은 30%대로 높습니다. 10년 성장하면 레벨 자체가 달라지는 높은 성장률입니다. 저는 이것이 더 가속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 체험 중인 고객들이 내년부터 유료 고객으로 전환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미국 애널리스트들도 지금을 초기 단계라고 말합니다. 체험, 매출, 더 큰 매출로 이어지는 과정이 이어지면 성장률은 더 높아질 것이고, 성장률은 주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20. **두 번째, 거대언어모델(LLM)의 수혜가 크고, 상호 보완적인 성장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팔란티어를 보면 '온톨로지'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어렵게 들리는 개념인데, 쉽게 말해 데이터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데이터는 여기저기 흩어져 저장되어 있는데, 이를 선별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카테고리로 묶어 통합해 결론까지 이르게 하는 과정입니다. 회사는 이를 기업 맞춤형 온톨로지라고 부릅니다.

21. ChatGPT Pro나 일반 LLM은 범용 모델입니다.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 내부의 맞춤형 온톨로지는 범용 모델로는 얻기 어렵습니다. 회사는 일반적인 챗봇이 2단계라면 자신들은 3~4단계까지 목표로 한다고 말합니다. 자율주행 단계에 비유하면 테슬라처럼 단계적으로 발전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4단계가 AI가 스스로 일을 처리하는 단계라면, 팔란티어는 일단 3단계 정도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2. 회사는 이를 '트라이벌 지식'이라고 표현합니다. 오래된 조직에는 그 조직만의 노하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AI가 학습하고 발전시켜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회사의 CEO 알렉스 카프는 철학자이기도 한데, 철학적 개념을 AI에 적용하는 독특한 인물입니다. 회사는 인공지능을 통한 솔루션을 국방 분야에서 오랫동안 해왔고, 최근 LLM이 발전하면서 기술이 한층 더 발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3. 회사의 또 다른 가속 요인은 고객 도입 방식입니다. 과거에는 영업 직원을 파견해 5~6개월 과정을 거쳐 고객이 시스템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법을 배우게 했습니다. 그런데 AIP 솔루션을 쓰면 AI가 이 모델을 구축해 줍니다. 이 과정이 단 2일 걸렸다는 사례도 있습니다. 5~6개월 걸리던 것이 며칠로 줄면 고객 채택 속도가 빨라지고, 영업 지원에 드는 비용도 줄어듭니다. 성장률과 이익률이 동시에 올라가는 좋은 국면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24. **세 번째, 국방 AI 부문이 다시 가속화될 정책적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처음 2024년에 다시 회사를 봤을 때는 민간 부문 확대에 주목했습니다. 시장 규모인 TAM 측면에서 민간이 정부보다 큽니다. 그런데 미국 국방 예산 중 상당 부분이 AI로 전환된다면 정부 부문도 다시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흔히 '천조국'이라고 불리며, 국방 예산 규모는 1조 달러를 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25. 트럼프 행정부에서 머스크가 정부효율부(DOGE)를 맡았는데, 재정 적자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무조건 지출을 줄이기보다 효율을 높여 재정을 절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조 달러 절감이 목표입니다. 이 중에서도 국방 예산 절감이 큰 부분인데, 민간의 AI 기술로 정부의 비효율을 해결하면 국방 예산을 줄이면서도 미국이 상대하는 다른 국가들과의 기술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팔란티어 CEO가 국방부를 겨냥해 낸 이야기도 있는데, 국방 기술이 냉전 이후 민간에 비해 절박함이 떨어져 효율이 뒤처졌다는 취지입니다. 스페이스X처럼 민간이 정부가 해내지 못한 비용 절감을 이룬 사례도 함께 언급됩니다.

26. 트럼프 당선 직후에는 국방부가 150억 달러 규모의 AI 계약을 추진한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아직 팔란티어가 수주한 것은 아니지만, 국방부 자체 데이터 분석 플랫폼 '어바이 어드바 아'를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기존에는 부즈 알렌 해밀턴 같은 컨설팅 회사와 함께 진행하던 대형 예산 사업입니다. 여기서 팔란티어가 수주한다면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27. 국방 분야에서는 안두릴(Anduril)과의 협력도 나왔습니다. 안두릴은 오큘러스 VR 헤드셋을 만든 팔머 러키가 세운 회사로, 기존 방산 업체와 출발점이 다릅니다. 실리콘밸리에서 국방 산업으로 전환한 것을 비판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지금은 무인 무기와 드론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안두릴의 무기 기술과 팔란티어의 AI 소프트웨어가 결합하면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28. **밸류에이션은 어떻게 볼까요?** 이 부분은 많이 고민했습니다. 내년 EPS 추정치 0.47달러를 기준으로 현재 주가 78달러는 PER 약 160배 수준입니다.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매출 대비로 보면 내년 매출 35억 달러 기준 PSR이 약 49배입니다. 역시 높습니다.

29. 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흥미로운 점은 애널리스트 추정 내년 성장률 전망치가 30%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약 38~47%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민간 도입이 시작되고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내년과 내후년 성장률이 지금보다 떨어진다는 전망은 다소 보수적으로 보입니다. 미국 제도권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를 보면, 일부 증권사는 상대적으로 좋게 보고 있지만 나머지 기관들의 목표가는 현재 주가보다 현저히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가 과거 테슬라가 막 태동할 때 봤던 그림과 비슷합니다. 기관들이 성장률 목표를 크게 높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0. 증권사들이 초기 단계에서 상상력으로 성장률을 높이기는 어렵습니다. 매출 성장률이 50~60%까지 갈 수 있는데도, 보수적으로 기존 성장 수준에 맞춰 추정하면 높은 밸류에이션은 나오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왜 이 회사에 높은 밸류에이션을 줄까요? 지금 투자하는 분들은 30%가 아니라 50~60%의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31. 예를 들어 매출이 연 30%씩 5년 성장하면 3.7배가 됩니다. 연 60%씩 5년 성장하면 10.5배가 됩니다. 소프트웨어 기업은 매출이 커질수록 마진율이 더 올라가기 때문에, 매출이 10배 성장하면 이익은 20~30배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런 그림을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간 AI와 국방 AI가 함께 성장한다면 현재 추정치대로 볼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증권사나 제도권은 숫자가 확인된 뒤에 목표가를 올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제도적 제약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이 흐름을 활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32. 이익률이 개선되면서 성장이 가속화되고,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주가가 더 오르며, 세 자릿수 PER을 유지할 수 있다면, 국방 AI와 민간 채택 가속화에 따른 주가 상승은 충분히 가능한 회사라고 판단합니다.

33. **결론을 말씀드리면,** 팔란티어는 올해 360% 급등한 기업입니다. 많이 올라서 투자하기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를 제외하면 지난 2년은 어려운 시기였고, 2021년 고점 대비로는 두 배 정도 오른 수준입니다. 지금은 고객들이 체험을 시작했고, 고객 수 증가와 민간 AI 매출 증가가 시작되는 단계입니다. 민간 AI의 총 매출 타깃은 매우 크기 때문에 아직 성장 여력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이제 성장을 반영하는 단계라고 보고 있습니다.

34. 정부 부문도 어느 정도 했다고 생각했지만, 트럼프 정부와 머스크의 정부효율부로 150억 달러 규모 AI 계획이 나오면서 AI 무기 지출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국방 예산 규모를 감안하면 정부 부문도 다시 성장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35. 이 회사는 뤼튼이나 일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처럼 방향성과 기대감만 있는 회사가 아니라, 숫자로 성장을 설명할 수 있는 회사라고 봅니다. 매출이 아직 없는 기업들보다 실적 성장을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36. 다만 위험도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AI나 나스닥 전체가 하락하면, 주가가 많이 오른 만큼 다른 회사보다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지금은 방향성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큰 위험이나 시장의 어려움이 나타나면 계속 주시하면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37. 저희는 현재 여덟 개 정도 종목으로 구성된 12월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팔란티어가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크고 더 가속화될 수 있는 회사이므로 이번 12월 포트폴리오에 종목을 하나 추가해 팔란티어를 편입하겠습니다.

38. 팔란티어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실 텐데, 댓글로 질문 남겨 주시면 답변드리면서 함께 공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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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삼성전자#테슬라#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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