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승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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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와 법률 리스크로 4월 말까지 불확실성이 커 섣불리 매수하기 어렵고, 변동성 장세에서 반도체·2차전지·전장 중심 선별 트레이딩이 유효하다. [수급·파생 분석] 4월 12일 외국인은 현물 약 4천억, 선물 약 3천억을 매도했다. 선물에서는 미결제를 늘리며 하락을 유도했고, 이후 금융투자가 현물을 당겨 1,700원대로 끌어올리며 자기 포지션을 청산했다. 이 과정에서 약 1조 규모 매수 에너지가 들어와 삼성전자가 하루 만에 1,700원 상승했으나, 이는 신규 상승 매수가 아닌 청산 매수라 결국 원위치했다. [삼성전자 전망] 외국인은 2월 17일 이후 삼성전자를 약 4조 원 순매도했다. 법률 리스크(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확정 이슈)가 남아 있어 해당 불확실성이 제거되기 전까지 외국인 매도는 지속될 수 있다고 봤다. 4월 28일을 주요 이벤트 기준일(엔솔·삼성SDI 물량 해제, 상속세 관련 이슈 등)로 지정했다. [지수·기술적 분석] 코스피는 346·320포인트 지지 여부를 핵심으로 보며, 350포인트 아래에서 막히는지 확인하라고 했다. 3월 8일 저점은 아직 뚫리지 않았다. 미국 나스닥 급락, 테슬라 투심 위축 등으로 국내 증시 영향이 우려되며, 미국 시장은 4~5월 금리 확정 전까지 조정 구간으로 봤다. [2차전지·섹터 전략] 엔솔과 삼성SDI는 숏 바스켓 공격 대상으로, 한쪽이 시소 역할을 해야 변동성이 완화된다고 봤다. 전장·2차전지·자율주행·자동차 부품 섹터(LG이노텍, 주성엔지니어링, 코리아서킷, 대덕전자, 자화전자, BH 등)에 에너지가 집중돼 있어 이 흐름이 유지되면 지수 방어가 가능하다고 봤다. 5월 중순까지는 LG그룹주와 선별적 IT 관련주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며, SOC·건자재·시멘트 등은 눌림목·길목 전략으로 접근하라고 제시했다. [출연자 전망] 코스피·개별 종목 단기 방향은 조정 후 순환 구간으로 보며, 4월 말까지 변동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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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진짜전략, 다인경제 이승조 대표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세요. 어제가 옵션 만기일이었습니다. 국내 시장 옵션 만기일이었는데, 아직도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좀 팔고 있는 형국입니다. 지금 파생시장 동향이 어떤지 브리핑 부탁드리겠습니다.
조금 어려운 얘기가 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삼성전자의 매수 신호가 나오지 않는 한 종목장이 계속된다고 봅니다. 그러면 이 터닝포인트를 어떻게 잡고, 어떤 기준으로 볼 것이냐를 미결제약정이라는 화두로 한번 설명해 보겠습니다. 조금 어렵지만 여러분 눈에 보이는 것과 그 이면을 같이 보시기 바랍니다.
3일치만 공부하시면서 감을 잡아 보세요. 4월 12일 외국인들이 현물과 선물을 각각 4천억, 3천억 때렸습니다. 이건 종가 기준인데, 그 사이에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외국인이 현물을 때리면서 선물에서 미결제 5,700억을 매도했고, 그렇게 지수를 하락시켰습니다.
이때 계약수를 보십시오. 만 계약을 늘리면서 351.2까지 하락시켰다가 막판에 청산이 들어오면서 돌려놨습니다. 주체별로 보면 만 개 중에 오버나이트 물량이 9,000개 정도입니다. 항상 만 개 가까이 오버나이트하면 방향을 벌려놓은 것입니다. 7대 3으로 7,000개는 외국인이 하방으로 매도해서 매도 미결제를 늘렸고, 막판에 금융투자가 매수를 받아준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 다음 날 수치를 보세요. 외국인은 현물에서 500억을 팔았는데, 선물에서는 5,300억이 매수로 들어왔습니다. 이건 순수한 매수가 아닙니다. 전날 매도해 놓은 포지션을 환매수한 것입니다. 선물 외국인이 매수했다고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오히려 금융투자가 현물에서 삼성전자를 1,700원 끌어올리면서 자기 포지션을 청산해 버린 것입니다.
이때 1조 원 정도의 매수 에너지가 들어와서 삼성전자가 1,700원 오르고, 파생시장 옵션에서는 10배짜리가 터졌습니다. 최근 가장 크게 터진 에너지입니다. 그런데 이날도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팔았습니다. 추세를 잘 보셔야 합니다.
미결제약정도 보겠습니다. 늘렸다가 6,000개 정도 늘린 뒤 거의 다 청산해 버립니다. 오버나이트를 안 합니다. 방향성을 늘려서 누적시켜야 하는데, 늘렸다 줄였다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제 현·선물에서 외국인이 매도 쳤는데, 반대편 에너지가 얼마나 강했는지 보셔야 합니다. 연기금도 1,000억을 팔았습니다. 연기금이 190만 주를, 외국인이 270만 주를 팔았습니다. 선물에서는 금융투자가 샀는데, 매매 주체별 동향을 보면 4,800억 선물 매도가 있다가 막판에 조금 줄었고, 금융투자가 5,400억을 매수했습니다. 이것도 순수한 매수가 아니라 청산 매수입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은 "저게 뭐야?" 하실 텐데, 미결제약정이 거의 만 개 가까이 늘었다가 9,000개, 천 개로 줄어드는 그림이 나옵니다. 이건 방향성을 주는 상방 매수가 아니라 청산 매수입니다. 그래서 올렸다 죽이고, 다시 올렸다 죽이는 형태가 나오고, 하루 만에 삼성전자가 올랐다가 그대로 원위치하는 모습이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아직 삼성전자를 팔아야 할지 고민이 되실 텐데, 저는 법률 리스크가 아직 남아 있다고 봅니다. 삼성전자의 불확실성이 4월 말까지 이어진다고 보고, 4월 28일을 디데이로 잡겠습니다. 이 날이 엔솔 물량이 풀리는 날이고, 상속세 같은 이슈도 이 시점 전후로 나옵니다. 이벤트를 기준으로 전략을 짤 때 이 날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트는 복잡해 보이지만 단순합니다. 346과 320포인트 구간에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3,055~3,500포인트 안에서 막아내느냐 못 막아내느냐, 그것만 봐 주시면 됩니다. 삼성전자는 3월 8일 저점을 아직 뚫지 못했습니다. 하루 올렸다가 다시 죽입니다.
매매 주체별 동향을 보면, 11월 12일부터 12월 23일까지는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끌어올려 고점을 찍은 시기였고, 그때 5조 원까지 샀습니다. 2월 17일부터 현재까지 외국인은 총 5조를 샀다가 4조를 팔았습니다. 삼성전자만 4조를 팔았습니다.
최근에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주식 관련 뉴스가 나오고, 과거 형태의 법률이 다시 확정되는 등의 이슈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 왜 이런 뉴스가 나올까 생각해 보면, 법률 리스크가 아직 밑바닥에 깔려 있다는 뜻입니다. 이 리스크가 제거될 때까지는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도를 막기 어렵습니다. 그 틈을 2차전지, 엔솔, 삼성SDI 같은 종목들이 메워 줬습니다.
이제 4월 27~28일까지 엔솔과 삼성SDI가 올랐는데, 이게 숏 바스켓 때문에 어떻게 될까요. 두 개가 모두 숏 바스켓에 들어가면 이걸 막지 못합니다. 한쪽이 시소처럼 움직여야 합니다. 오늘부터 4월 말까지 그런 시소 구조가 나와야 하고, 미결제가 늘어나면서 양방향 매수가 들어와야 합니다. 같은 숏 바스켓에 2차전지도 들어가고 IT도 들어가면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합니다.
오늘 나스닥이 급락했고 테슬라도 투심이 위축됐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은 어떨까요. 요즘은 미국 시장을 이용하는 반대 에너지가 있습니다. 미국 시장이 오를 때 올려놓고 죽이고, 떨어질 때 받쳐 주는 식입니다. 오늘 시초가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세 종목만 보시면 됩니다. 세 개가 모두 마이너스로 시작하고 이게 연속되면 시장이 20~30% 정도 풀어 주겠다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만약 여기서 플러스로 돌아서거나 하단에서 자동차 섹터가 들어오면, 아 롱샷이구나, 하단이 막히겠구나 하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시장이 빠져도 우리 시장은 디커플링될 수 있다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미국 시장은 4월이나 5월 금리가 확정될 때까지 조정 구간이라고 봅니다. 제가 이럴 때 보는 방식은 단순합니다. 주가 변동성보다는 시간을 세어 보시면 됩니다. 16,212에서 78일 동안 하락했고, 12일 올랐다가 지금 11일째 빠지고 있습니다. 120일선이 저항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12,500과 13,500 구간에서만 막아 주면 되는데, 이걸 확인하는 시점은 5월 중순 정도가 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시면 됩니다.
지금 1등 종목은 LG이노텍, 주성엔지니어링, 코리아써킷, 대덕전자 같은 허리 종목입니다. 아래 하단의 종목들이 IT 쪽으로 뿌려지고 있습니다. 매일 LG에너지솔루션과 LG전자 선을 보면 최근에는 같은 방향으로 갑니다. LG전자도 오르고 엔솔도 오릅니다. LG이노텍도 같이 봐야 합니다. 여기에 화두가 있습니다. 전장, 2차전지, 시스템, 자율주행, 동력이 전기차인 쪽의 에너지가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연결된 애플카 부품 단위의 종목들, 그동안 쉬었던 자화전자, BH 같은 종목들이 치고 올라옵니다. 이런 에너지가 나오면 위가 눌려도 순환이 됩니다. 그래서 크게 빠지지는 않겠지만, 이 에너지가 같이 꺾이면 문제입니다.
오늘부터 LG이노텍을 보십시오. 어제 탁 치고 나갔는데, 오늘 빠진다면 하단은 36만 원입니다. 이걸 다시 깨고 내려가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코리아써킷도 보십시오. 박스권이고, 올려놓고 돌파하지만 지그재그 파동입니다. 이런 종목들이 개장 후 강한 종목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락 폭의 절반에 딱 맞닿아 있어서 이걸 뚫느냐 못 뚫느냐의 기로에 있습니다. 맥점을 보시기 바랍니다. 삼성SDI는 하락 폭의 절반이 64만 원인데 지금 62만 원입니다. 이 에너지가 연속성을 가져야 합니다. 이 연속성은 2차전지, 전장, 시스템 반도체, 자율주행 쪽 에너지에 압축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순환이 나오면 삼성전자가 눌려도 아래에서 순환하며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이 죽으면 시장은 농업, 중소형주, 인플레이션, 유가 같은 다른 쪽으로 옮겨 갑니다. 그러면 지수를 방어하지 못합니다. 지수는 빠지고 종목장이 더 심해지는 두 가지 축만 오늘 체크하시면서 이달 말까지 보시면 됩니다.
DBI, 탑, 칩셋, 미디어 같은 종목들이 치고 나가는 것도 보십시오. 이것들은 중간 허리에 관련된 종목입니다. 어제 BH가 딱 치고 나간 것도 강한 에너지입니다. 어제 띵크웨어라는 종목이 윗꼬리를 달고 2만 원까지 갔다가 꼬리가 달렸는데, 이것도 전장, 아이 내비게이션, 자율주행 시스템 관련 부품 단의 순환이 거래 증가와 함께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자화전자는 거래량이 대량으로 터졌습니다. 물줄기는 IT에서 자율주행 시스템, 반도체 쪽에 살아 있습니다. 대형주는 누르지만 이 쪽은 살아 있습니다.
지금부터 4월 말까지 엔솔이나 삼성SDI가 벽에 걸린 상태에서 두둑에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 단의 순환이 나오는지 보시면 됩니다. 이 흐름만 잘 보시면, 4월에서 5월까지만 견디면 시장이 다시 중심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체크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5월 중순까지는 전차군단과 LG그룹주, 그리고 선별적인 IT 관련주의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남아 있는 순한 에너지 섹터를 찾아보면 여전히 SOC 섹터가 될 수 있습니다. SOC, 농업, 인플레이션 관련주는 지금 이런 종목들이 같이 무너지면 시간가격에서 1분밖에 남지 않았다고 볼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농업, SOC, 부산 지역 관련 정보, 시멘트, 건자재가 순환하는지 보시고, 마지막으로 자율주행 쪽이 나와야 합니다. 현대차그룹 계열의 모비스, 기아, LX일렉트로닉스 같은 종목들이 중심으로 올라와 주면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그런 것이 나오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이나 내수 수주와 연결된 SOC 관련주만 움직이는 것이고, 그러면 지수 관련주가 아닙니다.
그러니 일단 움직이는 동향과 행태를 먼저 파악한 다음에 SOC에 들어가는 것이 맞습니다. SOC는 눌림목 전략이고 길목 전략입니다. 오늘부터 5일간은 핵심 종목이 같이 무너지면 타이밍을 이달 말로 늦추는 식으로 조절하시면 전체 시장의 감을 잡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실 수 있을 겁니다. 5월 중순 전까지 순한 에너지 섹터와 남아 있는 섹터에 대한 트레이딩 전략을 여유 있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금요일 진짜전략, 다인경제 이승조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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