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요약 보기
나스닥 20일선 터치 후 1차 매수 실행, ISM 서비스 PMI 둔화에도 연준 매파 발언으로 조정 우려; 나스닥 주봉 데드크로스 임박, S&P500 주봉 RSI 72 과열; 팀쿡 애플 주식 673억 원 매도 언급. 결론적으로 중기 강세장 보유 관점이나 추가 조정 시 저점 매수 대비.
다듬은 글
안녕하세요. 웅덩이 매매법으로 레버리지 계좌는 500만 원, 국내 계좌는 69% 수익률에 810만 원의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지금 두 번째 웅주를 고민하고 있는데요. 올해 웅덩이 매매법 1차 매수 타이밍이 최고인 걸까요? 실제로 올해 가장 좋은 매수 타점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저께 나스닥이 20일선에 닿았을 때 저와 여러분은 웅덩이 매매법 1차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도 더 떨어지나 싶었는데 곧바로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 영상에서도 20일선 터치는 1차 매수 타이밍이니 한 번 진행한다는 원칙을 보여드렸고, 멤버십 회원분들께는 실시간으로 매수 가격과 타이밍을 공유드렸으며 일반 회원분들께는 다음 날 아침 영상으로 공유드렸습니다. 작년 8월부터 10월 조정장 이후 5개월째 상승 추세를 이어오고 있는데, 21일 이평선은 그때도 최고의 매수 타점이었고 저는 항상 원칙대로 말씀드려 왔습니다.
어제도 하락하던 미국 증시를 상승으로 돌려놓은 데이터가 있었습니다. 바로 ISM 서비스 PMI인데요. 지난달 52.6에서 이번 달 51.4로 둔화됐고, 월가 예상치 52.8보다 훨씬 낮게 발표됐습니다. 15개월 연속 50 이상으로 확장 국면은 유지했지만, 시장은 이를 호재로 받아들였습니다. 특히 중요한 건 가격 지수가 크게 둔화됐다는 점입니다. 서비스 물가, 즉 슈퍼코어 CPI가 하락할 수 있다는 의미이고, 이는 금리 인하로 이어질 수 있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끈적하게 잡히지 않는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서비스업이 둔화되며 희망이 생긴 셈입니다.
하지만 이후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최근 비둘기파에서 매파로 돌아선 라파엘 보스틱 총재는 올해 4분기에 한 번만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장 예상과 점도표보다 한참 낮은 발언인데, 미국 경제가 탄탄하고 인플레이션 둔화가 멈췄기 때문입니다. 파월 연준 의장 역시 올해 말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작년처럼 긍정적인 물가 지표가 필요한데,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결국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하고, 확신을 줄 데이터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런 발언에 어제 미국 증시는 다시 하락했습니다. 최근 너무 과하게 올랐기 때문에 지쳐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소식이 있었습니다. 애플 CEO 팀 쿡이 애플 주식을 약 673억 원어치 매도했다는 내부자 매도 소식입니다. 보통 CEO가 주식을 파는 경우는 회사 주가가 고점이라고 판단하거나, 당분간 하락할 것이라고 보고 앞으로 필요한 현금을 마련하려 할 때가 많습니다.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애플은 테슬라와 함께 투자 심리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 이 소식이 얼마나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잠시 조정을 받고 있을 뿐이고, 애플이 더 하락하고 엔비디아가 다시 상승한다면 올해 엔비디아가 2위, 애플이 3위로 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차 매수 이후 반등을 보면 우리는 이제 웅덩이가 끝났다고 안도하게 되고, 추가 매수를 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악당을 해치웠다고 생각하는 순간 악당이 연기 속에서 다시 걸어 나오는 것과 비슷합니다. 주식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떨어지고 반등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오히려 더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미국 주식의 장기 우상향을 믿는 낙관론자지만, 지금은 큰 비중으로 매수하지 않고 있습니다.
첫째, 나스닥 주봉 차트에서 데드 크로스가 임박해 있습니다. 과거 데드 크로스 이후 2022년에는 하락장이 시작됐고, 2023년 8월에는 약 10% 하락 후 3개월간 조정이 이어졌습니다. 일시적 조정이 올 수 있고,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둘째, S&P 500 주봉 RSI가 72에 있습니다. 주봉 RSI 70 이상에서는 결국 조정이나 하락이 찾아왔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셋째, S&P 500과 하이일드 스프레드 주봉 비율도 과열 구간에 머물러 있고, 과거 추세 상단에 닿았을 때 하락장이 왔던 기록이 있습니다.
넷째,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심리가 매우 낙관적인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역설적으로 이런 낙관론이 높을 때 오히려 조정장을 만났던 적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서비스 PMI 발표 후 국채 금리는 숨 고르기를 하고 있고, 달러는 소폭 둔화됐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 둔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유가와 원자재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고점 신호들이 보이지만 저는 팔지 않고 보유할 예정입니다. 중기적으로 강세장을 보고 있고, 만약 떨어지면 웅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다만 매년 250만 원 세금 절세가 필요하다면 그만큼은 지금 매도해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현금 비중이 부족하다면 리밸런싱으로 현금을 늘리는 것도 방법이고, 현금도 충분하고 당분간 쓸 돈이 아니라면 끝까지 보유하시길 권합니다.
미국 주식은 100년 동안 비관론이 끊이지 않았고, 폭락과 하락장, 조정장도 수없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시간이라는 필살기를 활용한다면 1차 목표인 15억 달성이 가능합니다. 지금은 허무맹랑하게 들릴 수 있지만, 제 영상을 보시면서 의심이 호기심으로, 호기심이 확신으로 바뀌는 날이 올 겁니다. 그때는 소중한 세월이 이미 흘러가 있을 테니,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하며 함께 달려야 합니다. 조정장이 찾아온다면 제 매수·매도 기준을 참고해서 올해 몇 번 오지 않을 기회에서 저점 매수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