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디벨로몽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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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분기 GDP 연율 -1.6%로 마이너스 성장, 개인소비 1.8%·기업투자 5% 증가로 건전성은 양호. JP모건은 경기침체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 알파벳(달러 강세·광고 수요 둔화)·아마존(인건비·비용 부담)·테슬라(2분기 인도 하향, CT그룹 매도 의견) 실적 우려. 7월 랠리 후 8~9월 하락 통계와 연준 긴축 지속을 근거로 단기 반등에 그칠 것으로 봄. 현금 확보 후 추가 매수 대비 권고, 최악 시나리오 대비 원칙 대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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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덩이 매매법 레버리지 DF 장기 투자자 디벨롭몽입니다. 오늘 영상에서 전해드릴 소식은 먼저 미국이 결국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올해 1분기 GDP 증가율이 연율 마이너스 1.6%로 최종 집계되었습니다.
얼마 전 이번 주 7% 상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던 JP모건, 올해 하반기에 모두 회복될 것이라고 했던 JP모건,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고 말했던 JP모건이 이제는 미국과 세계 경제에 대해 올해 경기침체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빅테크들도 이번 실적 시즌이 위험해 보입니다. 알파벳과 아마존이 2분기에 힘든 실적을 발표할 것 같고, 테슬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목표주가 하향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거의 모든 전문가들은 단기 상승 후 추가 하락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망합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혼조세였습니다. 방향을 잡지 못했고, 에너지 섹터와 반도체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밴클 아메리카가 경쟁 심화를 이유로 일부 반도체 업체의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083%이고, 공포지수는 25에 위치해 다시 극심한 공포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1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다행인 점은 무역적자와 기업들의 재고 투자 감소가 마이너스 성장의 주요 요인이었고, 실물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개인 소비 지출은 1.8%, 기업 투자는 5%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하반기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조급함을 버리고 여유 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JP모건의 이번 발언에 대해 다우존스는 올해 경기침체가 현실화되지 않을 것이라던 JP모건의 전망을 비꼬기도 했습니다. JP모건이 입장을 바꾼 것은 1분기 GDP 마이너스 폭이 커졌다는 발표 이후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잡히지 않고, 결국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입니다.
저는 경기침체는 언제든 찾아온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전망에도 충격이 없습니다. 지금 드는 생각은 만약 진짜 바닥이 남아 있다면 줍줍해야 하니 돈을 더 열심히 벌어야겠다는 것뿐입니다.
이번 주식 분할을 앞둔 알파벳은 타이밍이 좋지 않아 보입니다.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유는 달러 강세와 인플레이션 영향입니다. 검색 광고에서 인플레이션으로 광고주들의 지출 여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광고주들의 마케팅비 지출에 부정적입니다. 유튜브 사용 시간은 줄지 않겠지만 광고 단가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보이며, 검색 광고에서도 리테일 광고 부진이 예상됩니다.
어제 목표주가가 상향되었지만, 개인적으로 아마존은 인플레이션에 더 취약하다고 생각합니다. 달러 강세가 실적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고, 가장 큰 걱정은 높은 인건비 상승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비용 부담입니다. 긍정적으로 볼 부분은 클라우드 분야인데, 여기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고정비와 비용 문제가 올해 내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수요가 부진해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인력 조정과 고정비 축소 노력이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합니다.
해고를 경고했던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오토파일럿 팀 200명을 해고했습니다. 여기에 CT그룹이 투자 의견을 매도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375달러로 제시하면서, 어제 테슬라는 2%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CT그룹은 2분기 차량 인도 예측치와 수익 추정치를 낮췄습니다. 테슬라의 2분기 차량 인도 예상치는 26만 5천 대인데, 낙관적인 분석가들은 28만~34만 대까지 전망하는 반면, CT그룹은 25만 8,500대로 하향 전망했습니다.
2022년이 시작되자마자 테크 기업들의 정리해고가 날마다 늘고 있습니다. 팬데믹의 수혜를 받았던 테크 기업들이 긴축과 인플레이션을 맞아 감원을 진행 중입니다. 경제와 기업 상황이 좋다면 굳이 해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으로 비용 증가 압박을 받고 있고, 인건비 상승이 큰 걸림돌이라는 뜻입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여전합니다. 푸틴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군 시설 확장에 대응하겠다고 말했고, 중국은 제로 코로나가 가장 효과적인 대응법이라며 언제든 봉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인플레이션을 방치할 수 없기 때문에, 연준은 경기침체 위험을 안고도 공격적인 긴축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어제 마스터 총재는 7월 FOMC에서 75bp 인상을 한 번 더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처음에는 연착륙이 가능하다고 했다가, 불확실하다고 했고, 이제는 연착륙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을 바꾸고 있습니다.
아직 해결된 것은 하나도 없고, 추가 악재가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거의 모든 전문가들은 지난주 상승을 베어마켓 랠리로 보고 있습니다. 차트는 중간선거가 있는 해의 월별 수익률입니다. 7월은 평균 0.66% 상승했지만, 문제는 8~9월입니다. 과거 통계를 보면 7월 반짝 상승 후 8~9월에 다시 하락을 시작합니다. 2분기 실적 쇼크, 경기침체, 7월 FOMC 금리 인상이 맞물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10월부터는 큰 상승을 보였습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주가를 올려 지지율을 높이려 한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민 은퇴자금이 미국 주식에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바이든 정부는 8월까지 인플레이션과 유가를 잡으려 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하면서 바이든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분기 실적에서 기업들이 잘 버텨주면 좋겠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추가 매수를 위해 현금을 모아두는 것이 최선입니다.
항상 최악을 생각해 두어야 하는 이유는, 최악의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최선인지 미리 파악하고, 실제로 그 상황이 왔을 때 그대로 행동하기 위해서입니다. 한 구독자분께서 "코로나 2월 달인 것 같은데, 이제 3월 달짜리 남았으니 참아보라"는 댓글을 주셨습니다. 코로나 당시 2월은 차트에서 검은 박스 구간으로, 단기 상승 후 3월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패닉셀이 가장 많이 나온 구간이었고, 그것이 진짜 바닥 구간이었습니다. 아무도 버티지 못하고 아무 말도 나오지 않을 때가 마지막 하락이라는 말이 있고, 거의 모든 투자자가 떠나고 손절한 투자자들까지 조롱에 가세할 때가 인간 지표로 봤을 때 반등 구간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중간 어딘가에 있을 수도 있고, 이미 저점을 찍었을 수도 있고, 마지막 하락만 남겨두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상승장으로 개미를 태우고, 하락장으로 개미를 털어내고, 다시 상승장으로 태우고, 다시 하락장으로 털어냅니다. 천 명 중 99명은 평범하게 나가떨어지고, 한 명은 버티며 장기투자에 성공해 그 대가로 자산을 얻게 됩니다. 더 깊은 싱크홀이 올 수도 있고, 그냥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원칙대로 대응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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