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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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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임화의 맞수다] 반도체 투자전략 주가 반등 이어질까? / 김장열 유니스토리 자산운용 투자전략 본부장

매일경제TV · 2025-04-10 · 유튜브 시청 2,497 · 게시판 조회 3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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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코스피#삼성전자#엔비디아#AMD#SK하이닉스#마이크론#환율#금리#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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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장열 · 한국인

요약 보기

트럼프 관세 유예 이후 주가 바닥 확인 후 반등 국면으로 판단. S&P500 저점 4,940 확인, 한국 PBR 0.8배 부근에서 저점 형성 주장. 반도체는 중국 리스크로 반등 폭 제한, 1~3개월 내 삼성전자 7%·SK하이닉스 15% 업사이드 제시. SK하이닉스 DRAM 1위 탈환 의미 부여,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확대 가능성 언급. 환율은 1450원대 강세로 추가 하락 가능성 언급. 투자전략으로는 급등 추격보다 눌림목 분할 매수 권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네, 최근의 마스터 시간이고요. 이번에 출연하시는 분은 유니스토리 자산운용의 김장열 투자전략 본부장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02. 네, 안녕하십니까?

03. 먼저 시장 얘기를 안 해 볼 수는 없죠. 짧게 하겠습니다. 앞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은 변동이 너무 크다 보니 오늘 반등하는 것도 제한적으로 두고 확인해야 되는 부분이 많으니 흥분은 하지 말자는 것이었죠. 당연한 얘기입니다. 여기서 우리 다 같이 흥분합시다, 이렇게 얘기하는 전문가는 없으시잖아요. 트럼프 대통령을 빼놓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개장 전에 "지금이 매수할 좋은 적기다"라고 했고, 자기 이해관계가 얽힌 종목 코드까지 막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조금 논란이 있어요.

04. 그런데 시장을 보시는 입장에서는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05. 일단 트럼프가 쫄았다, 이게 제 느낌입니다.

06. 미국식 표현으로는 어떻게 되나요? 우리말로는 "쫄았다"인데, 그쪽 표현으로 쓰면 안 되나요?

07. 아니요, 괜찮습니다. 어차피 끌려가는 거예요. (웃음) 하여튼 트럼프는 쫄았습니다. 그러면 S&P500을 기준으로 저점을 확인했다고 볼 수 있죠.

08. 그럼 우리도 저점을 확인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09. S&P500이 5,480을 깼잖아요. 그 뒤에 많이 올랐는데, 장중에 발동이 걸리기 전, 트럼프 풋이 나오기 전에 4,940까지 빠졌습니다. 이 수준이 어떠냐면, 과거 10년 평균 PER이 대략 18배 초반인데, 이 지수 기준으로 PER 약 18배 수준이 4,900 초반입니다. 즉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등 하드 데이터가 확인되기 전에 공포가 극단까지 간 시점에서 바닥이 형성된 겁니다. 그래서 5,480이 아니라 4,940이 극적인 저점이었다는 거죠.

10. 5,480은 무슨 의미인가요?

11. 5년 평균과 10년 평균의 중간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2. 관세가 아직 마무리된 건 아니죠. 중국이 남아 있고요.

13. 그렇죠. 유예라는 표현을 썼고, 중국 문제도 남아 있습니다. 관세 얘기는 여전히 신경이 쓰이지만, 경기 침체를 걷잡을 수 없이 몰고 가지는 못할 거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아까 "트럼프가 쫄았다"는 말도 그런 맥락이에요. 이런 계기 때문에 바닥은 다시 되돌아가지 않을 것 같고, 미국과 중국이 더 에스컬레이션하는 게 아니라면 5,000 이하로 내려가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변동성은 있겠지만요.

14. 한국도 같은 개념으로 보면, 어제 코스피 2,300이 깨졌는데 PBR 0.8배 정도, 2,200 후반 수준에 근접한 거예요. 역사적인 회귀 분석을 보면, 코로나나 금융위기 같은 급의 충격이 오면 PBR 0.75 정도까지 빠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0.7 초반까지 가면 코스피 2,200까지 간다는 얘기가 있었죠. 어제는 그 정도까지는 안 가고 바닥이 형성된 것 같습니다. 미국도 10년 평균 밑으로 갈 뻔하다가 반등했으니까, 바닥은 확인된 셈이죠. 이제 올라가야죠.

15. 어떤 쪽이 올라가야 할까요?

16. 조선과 방산은 원래 우리나라의 장점이니까 제쳐 두고, 신경이 많이 쓰이는 건 반도체 관련주입니다. 많이 조정을 받았으니 이쪽이 많이 올라와야 하는데, 오늘 현재 5% 오른 건 좀 아쉽죠. 2차전지는 엄청 올랐는데, 그만큼 많이 눌렸던 거라 키 맞추기 정도로 올라온 겁니다. 반도체는 중국이라는 변수가 있잖아요. 중국을 때린 세트 업체들의 수요가 미국에서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반도체도 영향을 받을 거라는 생각이 남아 있어요. 그러다 보니 반등의 각도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폭발적이지 않은 겁니다.

17. S&P500 같은 지수들이 4월 2~3일 주가 수준까지 갔는데, 우리도 4월 2~3일 수준으로 가려면 코스피 2,500이 돼야 합니다. 2,500이 되면 삼성전자는 58,000원, 하이닉스는 19만 6,000원 정도가 돼야 하고요. 반도체는 아직 중국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못 가고 왔다 갔다 하는 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8. 떨어질 때는 가속도가 붙고, 반등하려고 하면 미적거리는 게 보통이죠. 대만 가권지수는 9% 급등 중이고, 대표 기업인 TSMC와 ASE는 상한가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19. 네, 리밋이 10%인데 상한가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그런데 우리는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갈까 말까 하면서 오후에 중국 눈치를 봐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저녁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할지 몰라 불안하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어제 엔비디아는 19% 폭등했다고 하는데, 이것도 같이 설명해 주시죠.

20. 대만은 너무 많이 빠졌어요. 최고점 대비 20%가 넘게 빠졌기 때문에, TSMC가 오늘 10% 반등한다 해도 PER이 15% 정도밖에 안 됩니다. 엄청 싸진 거예요. 그 정도 오르는 건데, 우리는 5%냐고 비교할 건 아니고요. 대만은 우리처럼 중국에서 휴대폰을 만들어 미국 애플에 납품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런 차이가 있고, 아쉽다는 건 그 부분이죠.

21. 엔비디아가 19% 오르면서 4월 2일 주가를 넘어섰는데, 우리는 못 갔잖아요. 그런데 오늘 좋은 뉴스도 나왔습니다. 중국에 파는 제품 중 H20라는 게 있는데, 수출 통제를 안 할 것처럼 보도가 됐어요. 그러면 AMD, 엔비디아도 중국 시장에서 다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거니까, 그 기대감으로 엔비디아도 엄청 올랐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못 갔느냐. 우리는 그 외에도 휴대폰, PC 같은 중국 관련 사업 비중이 있기 때문에 덜 가는 겁니다. 그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2. 삼성전자에는 외국인이 왜 안 들어오느냐는 질문도 있죠.

23. TSMC, AMD, 엔비디아가 많이 빠졌는데 삼성전자는 버텼거든요. 그러니까 밸류에이션 갭이 줄어든 겁니다. 삼성전자는 천천히 가는 거고, 그나마 하이닉스가 비슷하게 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24. SK하이닉스가 42년 만에 D램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를 넘어서 전 세계 1위를 탈환했다는 뉴스도 있었죠. 의미를 어떻게 보십니까?

25.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까지만 해도 하이닉스가 HBM을 먼저 했으니 HBM에서는 앞서갈 수 있다, 정도로 봤거든요. 그런데 이제 전체 물량 기준으로도 1위가 된 거니까 의미가 큽니다. 1등은 이제 삼성이 아니고 하이닉스예요. 올해 내내는 계속 그럴 것 같습니다. 내년은 어떻게 될지 모르고요. 삼성이 다시 1위를 회복하려면 HBM3E 승인이나 HBM4 개발 완성 같은 것들이 가시적으로 나와야 합니다. HBM4는 6월, 5월 등 발표 시점이 다르게 나오고 있는데, 어쨌든 여름 전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온다면 내년을 바라볼 때 삼성이 따라잡을 여지는 있겠죠. 다만 그건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지금 하이닉스의 1위 탈환은 의미가 있습니다.

26. 하이닉스 밸류에이션은 어떤가요?

27. 마이크론이 지금 PER 7배 정도인데, 하이닉스는 지금 5.5배입니다. 많이 좁혀졌어요. 명실상부한 1등이니까 프리미엄을 생각해 보면, 여덟 배까지는 안 가더라도 여섯 배면 18만 원, 일곱 배면 21만 원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18만~21만 원 사이로 보시면 돼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붙는 쪽으로 간다면, 여덟 배 정도까지는 못 가더라도 일곱 배는 가볍게 갈 거고, 여덟 배까지도 갈 수 있다고 봅니다.

28. 그렇게 될 수 있는 근거 중 하나가, 하이닉스가 D램에서 HBM을 포함해 1등이라는 점입니다. 지금은 프리미엄이 못 붙어도 나중에 붙을 가능성이 있는데, 삼성전자가 6월 정도에 HBM4 관련 발표를 하느냐 마느냐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29. 삼성전자 1분기 잠정 실적이 나왔는데, 영업이익 기준 6조 6,000억 원이었죠. 시장에서는 5조 원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습니다.

30. 눈높이를 낮춰 놨었죠. 그런데 하이닉스는 삼성전자보다 더 좋겠다는 기대가 있겠죠?

31. 실적이 좋다 나쁘다보다는 컨센서스 대비 위로 가느냐 아래로 가느냐가 주가에 영향을 줍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1주일 사이 컨센서스가 훨씬 높아졌어요. 원래 5조 3~4,000억 원이 안 나오면 주가가 빠지게 돼 있었고, 전날 리포트 중 최고는 5조 8,000억 원까지 나왔습니다. 대체로 5조 원 중반 정도가 컨센서스였어요. 그럼에도 6조 6,000억 원이니까 1조 원 이상 더 나온 거죠. 그런데도 주가가 많이 못 올라간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32. 첫째, 올라간 1조 원의 대부분이 반도체보다 모바일 쪽입니다. 모바일은 1분기가 좋고 2분기는 비수기예요. 휴대폰은 중국, 베트남에서 생산해서 나가야 하는데 관세 이슈가 있으니 헷갈리기 시작한 거죠. 반도체도 미리 물량을 선매입한 효과가 있었고, 그 효과가 D램에도 있고 여기에도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건 지나가 봐야 됩니다.

33. 둘째, 삼성전자의 1조 원이 순수하게 반도체에서 나오고 관세 이슈가 별로 없었다면 주가는 10% 정도는 갔을 겁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으니까 지금 정도에 머무는 거죠.

34. 하이닉스는 순수하게 반도체로 비교되는 기업이죠.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에서 메모리는 실제로 3조 5,000억 원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비메모리가 2조 원 적자니까요. 하이닉스는 지금 6조 5,000~6조 8,000억 원이 기대되고 있으니, 비교하면 차이가 큽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타이밍이 좀 안 좋았고, 하이닉스는 다다음 주에 실적 발표가 있으니 그때 분위기가 어떻게 바뀔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35. 관세 유예 90일에 반도체도 해당이 되는 것 같은데, 어떤 영향을 줄 거라고 보십니까?

36.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중국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반도체는 근본적으로 해결된 건 아닙니다. 하지만 베트남 등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 미국으로 넘어가는 제품에 대해서는 반도체에 미치던 부정적 영향이 없어졌죠.

37. 없어진 게 아니라 유예됐죠.

38. 네, 유예된 겁니다.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 낮아진 정도라서, 제가 보기에는 아쉽지만 삼성전자는 7%, 하이닉스는 15% 정도 오르면 이 부분이 어느 정도 반영되는 것 같아요. 제가 말씀드린 7%, 15%는 제 계산이니까, 현재 입장에서는 조금 더 오르는 감이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다음 유예가 연장될지 아닐지를 봐야 하는 거고, 그것이 정해지면 3~4분기 전망도 당겨질 수 있겠죠. 그렇게 되면 주가 상승 여력이 꽤 있을 수 있는데, 지금은 그럴 계기는 아니니까 2분기까지 본다면, 어제 기준으로 7~15% 정도의 업사이드가 1차 목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39. 관세 유예 이후 영향은 이렇게 됐는데, 이제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대권 주자들이 많이 나오고 있죠. 정책들을 많이 쏟아내고 있는데, 공통적인 방향은 AI, 첨단 산업, 반도체 쪽으로 보입니다.

40. 아까 우리가 잘하는 조선, 방산 얘기를 하셨는데, 그건 제가 조금 애매하게 생각합니다. 조선 얘기는 나중에 환율 얘기할 때 다시 여쭤보죠. 일단 정책적으로 반도체와 AI에 모멘텀을 줄 수 있는 쪽은 어떻게 보세요? 보조금 같은 것도 나오고 있는데요.

41. 대놓고 말하기는 어렵더라도 자금 지원은 제한적일 것 같습니다. 방위비도 늘려야 하고, 추경 예산을 10조, 15조 가지고는 턱도 없는데 돈이 어디서 나옵니까? 증세도 어렵고요. 환율이 빨리 내려가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가 있어요. 어제 원·달러가 또 올랐는데, 자금 조달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42. 그러니까 장기적으로 2~3년을 보고, 여기서 일할 수 있는 젊은 인재, 포스닥 같은 쪽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생각을 5년 정도 잡고 해야지, 대선 직전에 하겠다고 해서 나오는 정책은 별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의미가 크지 않다고 봅니다.

43. 오히려 추경 예산을 긴급하게 앞당겨서 초반에 집행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하반기에 상법 개정까지 추진된다면 분위기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의지만 확실하다면 그것만으로도 전체적인 흐름이 좋아지고, 외국인이 환율을 보고 들어온다면 한국의 대표주, 즉 반도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먼저 사겠죠. 그런 선순환이 이루어질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44. 환율도 중요하죠. 원·달러 환율이 하루 30원 단위로 움직였는데, 오랜만에 보는 변동폭입니다. 예전에는 100원씩 왔다 갔다 하기도 했는데요.

45. 오늘도 환율이 급락해서 1,458원 정도이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29% 정도입니다. 1,480에서 1,450까지 내려왔으니 3~4% 빠진 것이고, 원화 강세가 된 거죠. 여러 펀더멘털을 고려하면 주가가 4~5% 올라가는 건 적당합니다. 그 이상 가려면 추경이 세게, 빨리 나와야 하고, 대통령 윤곽이 빨리 잡혀야 합니다.

46. 환율은 더 밀릴 수 있을까요?

47. 추경을 누가 앞장서서 빨리 집행하느냐에 따라 5월이 될 수도 있고, 4월이 될 수도 있고, 6월 3일 이후로 밀리면 외국인들이 천천히 들어올 수도 있어요. 그게 달려 있습니다. 만약 제대로 된다면 1,400원 초반까지, 10~20원은 언제든지 빨리 당길 수 있을 겁니다. 다만 계엄 때처럼 극적인 변화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48. 투자 전략도 여쭤봐야겠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물려 있는 경우가 많죠. 손절을 했는데 현금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잘못 팔았다" 싶을 수도 있고요. 경우의 수가 다양한데, 오늘처럼 반등한 날에 살지 팔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49. 현금이 50% 이상 있으신 분이라면 오늘 같은 날 따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슈는 제가 다른 방송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아침에 시작할 때 모두 흥분해서 살 때 그 시점에 같이 물리는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10시에 있는 눌림, 2시에 있는 눌림, 종가에 있는 눌림 등을 나눠서 분할로 사시는 게 좋고, 거래량이 실릴 때 들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무조건 따라가는 건 아닙니다. 그 기술은 배우셔야 해요. 변곡점이 더 확실하다는 게 많이 쏟아졌으니까, 오늘 못 샀어도 변곡점에서 많이 가잖아요. 그때 따라가면 됩니다. 분할로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50.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흥분하면 똑같이 움직이니까, 프리장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세게 못 갑니다. 그런 경험이 있으셔야 돼요. 다만 현금이 많다면 오늘 어느 정도 사 주는 게 맞고요. 현금이 별로 없고 이미 다 들어가 있다면 가만히 계시는 게 좋습니다. 2월, 3월 주가 기준으로 코스피 2,500이 있으니, 2,000을 못 가더라도 2,400 후반쯤에는 일부 차익실현을 해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겠다는 마음으로 대기하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51. 톤 컨트롤, 즉 진정하는 게 중요하죠. 초반에 진정해야 돼요. 9시부터 9시 20분까지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요즘 폭락할 때도 마찬가지고, 폭등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거래소장이 막 헷갈릴 정도로 변동이 있는데, 폭등하는 날에도 아침 시작할 때 세게 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익실현 물량이 거기서 많이 나오거든요. 이런 걸 거꾸로 보는 것도 배워 나가는 과정입니다. 어쨌든 20분 정도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52. 알겠습니다. 유니스토리 자산운용의 김장열 투자전략 본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53.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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