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현우프로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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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코스닥 급등장에서 에코프로가 12.04% 상승(79,100원)한 배경을 분석. 탄산리튬 가격이 1년새 177% 올라 2차전지 원료 가격 상승이 재평가되고 있으며, 외국인 순매수와 업종 동반 강세가 겹쳤다고 설명. 다만 상승폭은 반도체발 시장 전체 폭등의 영향이 컸고 변동성이 크다고 경고. 영상 말미에 개인 번호로 문자를 유도하며 '무료 리포트' 제공을 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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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시장의 흐름 조현우 프로입니다. 에코프로를 보유하신 분들은 지난 금요일 폭등장을 보고 오랜만에 웃으셨을 겁니다.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이 종목을 제대로 짚어 드리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에코프로는 79,100원, 12.04%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코스닥이 11.63% 상승해 역대 두 번째로 큰 폭으로 오른 날 함께 오른 종목입니다. 에코프로는 2차전지 양극재 사업을 중심으로 한 그룹 지주사이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같은 핵심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매수가, 손절가, 최종 매도가 기준은 지금부터 확실하게 잡아 드리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한 번씩 부탁드리고, 댓글에 지난 금요일 급등을 함께 즐기신 분들이 흐름을 이어가자는 마음으로 출발 한 번씩만 남겨 주십시오. 댓글을 남겨 주셨으니 핵심 뉴스부터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kg당 21.6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6월 평균 가격 7.81달러보다 177.2% 높은 수준입니다. 양극재 핵심 원재료인 리튬 가격이 1년 새 거의 세 배 가까이 뛴 겁니다. 올해 가장 낮았던 1월 4일 가격 14.1달러와 비교해도 53.5% 상승한 수준입니다.
지난 금요일 에코프로 급등을 그저 반도체 혼풍에 2차전지가 덩달아 오른 것으로만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리튬 가격은 이미 몇 달 전부터 오르고 있었습니다. 반도체와 무관하게 진행되던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난 금요일에 이렇게 크게 반영된 이유를 풀어 보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7조 2,499억 원, 기관은 1조 1,522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8조 2,585억 원을 순매도했는데, 세 수치 모두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반도체 두 종목이 지수를 끌어올린 폭등장 안에서 그동안 눌려 있던 다른 업종에도 매수 심리가 살아났습니다. 에코프로처럼 낙폭이 컸던 종목일수록 이런 시장 전체 반등장에서 반발 매수가 더 강하게 붙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코스피200 선물 지수는 18.79% 급등하며 상한가에 바짝 다가섰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는 나란히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올해 코스피에서 발동된 사이드카는 44번째였는데, 이 가운데 15번이 이번 달에 몰렸습니다. 코스닥에서도 28번 가운데 12번이 이번 달에 발동됐습니다.
최근 2차전지 업종 안에서도 투자 관점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인터뷰에서 올해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내년에는 리튬인산철(LFP) 전기차가 다시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ESS와 전고체 배터리, 여기에 로봇과 우주 산업까지 합쳐지는 해가 될 거라는 얘기입니다.
호주 등 주요 리튬 생산국의 기상 악화와 일부 광산 감산까지 겹치면서 공급 부족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리튬 가격 반등을 계기로 원료 조달 능력을 갖춘 기업들의 공급망 전략이 재평가받는 국면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그동안 재고 평가 손실에 시달리던 양극재 기업들의 수익성에도 숨통이 트입니다.
지난 금요일 폭등장의 출발점은 미국이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실적과 향후 전망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 반도체 고점 우려가 일부 해소됐고, 미국 인공지능 반도체 주가가 함께 폭등했습니다. 하나증권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고, 기존 설비투자 전망치도 낮추지 않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최근 주가 폭락으로 강제 청산 위기에 놓였던 미국의 한 헤지펀드가 다른 회사에 매각됐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지난 금요일 외국인은 에코프로를 205,643주, 기관은 13,995주 나란히 순매수했습니다. 결정적인 데이터가 하나 더 있습니다. 외국인 소진율은 19.38%로, 최근 꾸준히 지분을 늘려 온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일업종 등락률도 6.8%를 기록해 2차전지 업종 전체가 함께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개인은 반대로 323,800주를 순매도하며 상승분을 차익 실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장중 고가 80,900원을 찍고 저가 72,800원까지 밀렸다가 종가 79,1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하루 안에 8,100원 넘게 오르내린 만큼 변동성이 여전히 큽니다. 리튬 가격 상승은 하루짜리 재료가 아니라 몇 달에 걸친 추세입니다. 다만 지난 금요일의 상승폭 자체는 반도체발 시장 전체 폭등장의 영향이 컸다는 점을 함께 기억하셔야 합니다. 이번 주 8월 4일 화요일 AMD 실적 발표가 반도체 심리에 영향을 주면 시장 전체 분위기도 다시 흔들릴 수 있습니다.
방어선은 지난 금요일 종가를 기준으로 잡고, 다음 거래일 외국인 수급이 이어지는지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 2차전지 업종 전체가 함께 움직이고 있는 만큼 개별 종목보다 업종 전반의 흐름을 함께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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