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범선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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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은 수주 호재에도 목요일 -3% 급락, 고점 대비 35%↓. 원인으로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외국인 매도 등 시장 약세, 조선주 실적 대비 주가 디스카운트(픽아웃·중국 점유율·LNG 선가 하락 우려)를 제시. 외국인은 순매수, 기관은 순매도로 수급 엇갈림. 저항 304,500원 언급. 영상 후반부는 유료 문자 상담·종목 추천 유도(투자 판단 근거로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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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와 오늘 주제 소개
반갑습니다, 범 선생입니다. 오늘은 HD한국조선해양을 가져왔습니다. 오늘이 일요일이라 공매장은 쉬는 날이고, 다음 개장일은 내일 월요일 10월 12일입니다. 쉬는 날인데도 이 시간에 카메라를 켠 이유가 있습니다. 지난 거래일인 목요일 10월 8일에 HD한국조선해양이 어떻게 마감했는지 아십니까? 종가 291,500원, 전일 대비 -3%입니다. 장중에는 29만 원까지 밀렸다가 겨우 올라온 자리입니다.
호재 뉴스인데 주가는 왜 밀릴까
뉴스를 보면 조선소 수주가 몰려든다고 합니다. 이지스함, 무인함, 마스가까지 호재성 기사가 줄줄이 나오는데 주가는 왜 밀릴까요? 이 질문 하나를 붙잡고 오늘 영상을 끝까지 보겠습니다. 답은 뒤에서 뉴스와 수급 숫자로 짚어 드리겠습니다. 목요일에 이렇게 밀리고 금요일은 한글날로 쉬었고 주말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사이 쌓인 변수가 내일 아침에 한꺼번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갭 상승이 나올 수도 있고 눌림이 더 깊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가 던질 자리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시장 전체 흐름: 금리와 외국인 매도
이번 주 코스피는 전주보다 5.39% 빠진 6,625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개천절 연휴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원인으로 꼽힌 것은 미국 국채금리입니다. 2000년대 초반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뛰었다고 합니다.
금리가 높다는 것은 돈 빌리는 값이 비싸졌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가장 먼저 할인을 당하는 쪽은 지금 당장 숫자로 찍히지 않고 미래 실적을 보고 사는 업종입니다. 조선이 그 성격이 강합니다. 수주는 몇 년치가 쌓였는데 매출로 잡히는 데는 한참 걸리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고도 코스피가 빠졌습니다. 좋은 뉴스가 나왔는데 팔리는 현상이고, 시장이 이익 자체보다 이후의 그림을 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외국인은 지난주 6조 4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 전체가 눌린 장에서 HD한국조선해양이 같이 눌린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만 같은 주간에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명단에 HD한국조선해양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510억 원 규모입니다. 시장 전체는 던지는데 이 종목은 사는 주체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차트 위치: 고점과 저점이 계속 낮아지는 흐름
올해 흐름이 꽤 극적입니다. 6월 16일 고가 451,500원까지 갔고, 그날 거래량은 평소의 2,700% 가까이 터졌습니다(원문 수치 그대로). 지금은 291,500원으로 고점 대비 35% 넘게 빠진 자리입니다.
- 7월 29일 저가 314,000원 - 8월 11일 고가 412,500원 - 9월 11일 고가 370,500원 이후 하락 - 10월 1일 고가 328,500원, 10월 8일 장중 29만 원까지 내려오며 이번 차트의 최저가 경신
고점은 계속 낮아지고 저점도 계속 낮아지는 흐름입니다. 반등해도 전보다 못 올라가고, 빠질 때는 전보다 깊게 빠집니다. 아직 바닥을 확인한 차트가 아닙니다.
목요일 캔들을 보면 시가 296,500원에서 출발해 고가 304,500원까지 올랐다가 저가 29만 원까지 밀리고 종가 291,5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위꼬리를 달고 내려온 모양이라 304,500원이 당장의 저항선입니다. 또 7월 30일에 거래량이 평소의 두 배 넘게 터진 날이 있었는데, 그 구간에서 물량을 받은 사람들은 지금 가격보다 높은 곳에서 물려 있습니다. 반등할 때마다 본전에서 팔겠다는 물량이 나올 수 있는 구간이라, 위로 가려면 이런 매물대를 하나씩 소화해야 합니다.
수급 숫자로 보는 세력의 움직임
- 10월 8일(목): 외국인 약 131,700주 순매수, 기관 약 134,000주 순매도, 개인 약 2,700주 순매수(거의 중립) - 10월 7일(수): 외국인 약 29,000주 순매수, 기관 약 82,000주 순매도, 개인 약 50,000주 순매수 - 최근 10거래일 합계: 외국인 약 156,000주 순매수, 기관 약 250,000주 순매도, 개인 약 92,000주 순매수 - 외국인 보유율: 9월 말 33.21% → 10월 8일 33.43%
주가가 밀리는 동안 외국인 보유율은 올랐습니다. 외국인이 하락 중에 오히려 담았고, 기관은 계속 던졌습니다. 목요일 거래량은 33만 7천 주 가까이로 열 거래일 중 가장 많았습니다. 큰 물량이 하루에 나왔고 외국인이 받고 기관이 넘긴 것입니다.
이것을 해석하면 두 가지가 가능합니다. 외국인은 이 가격대를 싸다고 보고 있을 수 있고, 기관은 먼저 판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한쪽으로 단정할 구간이 아니라 두 주체가 서로 다른 그림을 보고 있는 구간입니다.
지금 던질 자리인가
이틀 연속 외국인이 받아주고 보유율도 올라오는데, 공포에 던지면 바닥에서 파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생각 없이 들고만 있으면 안 됩니다. 고점과 저점이 계속 내려오는 흐름이고 위에는 304,500원 저항이 있습니다. 흐름과 수급을 함께 봐야 하는 구간입니다. 이런 구간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지쳐서 던지는 것입니다.
※ 원문 중 "문자 주시면 지지 구간과 대응법을 직접 안내하겠다"는 유료 문자 상담 유도와 특정 번호 안내, 그리고 수익 인증 및 무료 종목 공유 관련 문구는 투자 권유성 내용이라 본문에서 제외했습니다.
주가가 안 오르는 이유: 뉴스 재료 정리
1. **수주 질과 이익 우려**: 지난 목요일 종가 기준으로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주가는 고점 대비 46~53% 빠졌습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은 전년 동기보다 크게 늘어나는데 주가는 반토막 근처입니다. 시장은 2~3년 뒤 수주를 보고 있고, 건조 일정이 꽉 차 있어 새 주문을 받기 어렵고, 고가에 수주한 배가 매출로 잡힌 뒤에는 이익 증가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원화 강세, 후판 가격, 인건비 부담도 겹쳐 있습니다.
2. **중국 변수**: 올해 1~9월 세계 선박 수주에서 중국이 76%를 가져갔고 한국은 15%입니다. 한국 수주는 43% 늘었지만 새로 나온 발주를 중국이 훨씬 많이 가져갔습니다. LNG선도 조선 3사가 올해 45척을 수주해 작년 한 해 물량을 넘었는데, 선가는 작년 말보다 7~8% 떨어졌습니다. 많이 팔리는데 값은 내려가는 상황입니다. 호재가 없어서 빠진 것이 아니라, 호재를 이익으로 바꾸는 과정을 시장이 의심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3. **마스가(MASGA)**: 미국에서 한국 조선이 총출동한다는 기사가 나왔고, HD현대 쪽은 이번 주 조선 사업 총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정부는 향후 10년간 천조 원을 투입하는 녹색 전환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방향성은 분명하지만 실제 현금이 들어오는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 시장은 기다리는 동안 주가를 눌러 둡니다.
4. **반대 시나리오**: 픽아웃 우려가 실제 숫자로 확인되면 기대감이 아니라 실적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판단 기준은 하나입니다. **외국인 보유율이 계속 올라가는지, 꺾이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정리
지금 HD한국조선해양은 고점 대비 35% 넘게 빠진 상태이고, 차트상 고점과 저점이 모두 낮아지는 하락 흐름입니다. 위에는 304,500원 저항이 있고, 수급은 외국인이 받고 기관이 던지는 구도입니다. 섣불리 던지기보다는 흐름과 수급을 지켜볼 구간이며, 내일 10월 12일 월요일 장은 휴일 사이 쌓인 변수가 한꺼번에 반영되는 날입니다. 아침 수급 흐름을 확인하고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이 영상은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이고 최종 매매 결정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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