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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Accuracy score+1.2
순 place76
Scored calls72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0.5% / 49.9% / 53.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2% / +0.6% / +0.8
Bullish / Bearish / Neutral47.8% / 13.3% / 38.9%
Best horizon3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Flood badge,Consistent accuracy badge
Main channel매일경제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삼성전자 (250)#SK하이닉스 (179)#코스피 (142)#현대차 (113)#환율 (58)

How scores are calculated

고금리 및 중동 전쟁 변수 속 지금은 ‘선별 매수’가 답이다! #자사주 #삼성전자 #MLCC #고금리 #은행 #보험 #중동전쟁 #김종효

TomatoTV · 2026-09-02 · 유튜브 시청 3,075 · Board Views 8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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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비트코인#코스피#테슬라#엔비디아#브로드컴#마이크론#금리#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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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종효 · 한국인

요약 보기

고유가(90달러 부근)·중동 전쟁 변수 속 자사주 매입이 하방 완충 역할을 하지만 지수 상승 동력은 아니라고 봄. 외국인은 11월까지 매도 우위 가능성, 9월 저점·고점 상승을 기대하며 트레이딩 관점 대응 권고. 삼성전기는 우량하나 고밸류로 신규 매수는 급락 시에만, 은행주는 안정성 측면에서 포트폴리오 10% 정도 보유 가능, 하나금융지주 선호. 9월 FOMC와 트럼프 발언에 따른 유가·금리 안정 기대.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네. 일상 가이던스입니다. 최근 종횡무진하고 있는 알파경제 김종효 이사님과 함께하겠습니다. 이사님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요즘 많이 바쁘시죠? 조금 바빠졌습니다. 여기저기서 많은 활약을 하고 계신데, 오늘은 시장에 대해 어떤 뷰를 주실지 궁금합니다. 일곱 가지 키워드 먼저 확인해 보겠습니다.

02. 첫 번째로 유가 급등을 보고 있습니다. 지금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시장에 심리적 경계치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고요. 호르무즈 선박 피격 등 전쟁 이슈는 지겹긴 합니다만, 변수인지 상수인지 애매해서 계속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자사주, 국채, 은행주도 최근 언급되는 키워드입니다. 종목으로는 삼성전자도 언급됐고, 821조 슈퍼 예산까지 보고 있네요. 첫 번째 키워드, 어떤 걸 점검할까요?

03.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건 결국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라고 보입니다. 최근 전야, 후강 장세가 많이 나와서 자사주가 만든 인위적인 수급장인가 싶어 버틸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그마저도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자사주가 지금 확실한 하방의 안전판 역할을 해 준다고 볼 수 있을까요?

04. 일정 부분 흡수해 주고 있는 건 분명합니다. 오늘처럼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해서 많이 팔면, 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을 한다 해도 1조 원 가량 규모라서 버텨낼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기관과 외국인의 합산 매도가 넥스트레이드 거래까지 합쳐서 약 4조 6천억 원 정도였습니다. 기타법인 매수로는 버틸 수 없는 장이었죠. 다만 최근에는 이렇게 매도가 많지 않았고, 기관과 외국인이 한 방향으로 강하게 밀어낸 적도 없었습니다.

05. 그러다 보니 오후장에 버티는 모습을 보였다가, 오늘처럼 한 방향으로 강도가 시간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는 쉽게 버티기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그럼에도 기타법인이 1조 5천억 원을 소화해 주지 않았다면, 개인이 5조 원 넘게 샀어야 했을 것이고 외국인은 그 이상을 팔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어느 정도 수급 완화 국면은 분명히 있다고 보입니다.

06. SK하이닉스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처음 발표한 날부터 말씀드렸는데, 이건 지수를 끌어올리는 요소가 아니라 하단 정도를 방어하는 요소입니다. 숏 쪽에는 조금 불편한 이슈일 수 있지만, 시장을 끌어올리는 이슈는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지수와 반도체가 올라갔을 때 출발점이나 그날의 저점을 지켜주는 역할은 하지만, 지수를 끌어올리는 역할은 전혀 못 한다는 점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07. 외국인이 자사주 매입을 하니까, 차익 실현의 유동성 창고로 활용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건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YMTC는 내년으로 연기됐다고 하지만 에스로픽 IPO가 있고, 현재 투자 자산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금이나 비트코인 같은 투자 자산도 많아졌고,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7%대로 올라와 있습니다. 일반 기업 회사채가 아니라 국채 말이죠. 연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산 배분 차원에서 보면, 우리 입장에선 만족할 수 없는 수익률이라도 기관 투자자 입장에선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익률입니다.

08. 7%면 매력적인 수익률이니까, 자산이 큰 사람이나 기금을 운용하는 입장에서는 굳이 주식을 고집할 필요가 없는 거죠. 그런데 누군가 주식을 일정 가격에 호가를 대놓고 사준다면, 리스크 없이 팔 수 있는 구간이 됩니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팔 수밖에 없고요. 지난달부터 꾸준히 강조드렸지만, 외국인은 살 거다, 안 살 거다 하는 것보다 11월까지 자사주 매입이 들어오는 구간에서 계속 매도 기회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합니다.

09. 다만 그 매도가 시장을 계속 압박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오늘 기관 매도가 선물 매수와 동반되고 있는데, 일종의 프로그램 매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베이시스 변화 등에 따라 기관은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 되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10. 자사주 매입을 제외하면 코스피의 실제 수급 체력은 상당히 안 좋다는 결론이 나올 것 같은데, 자사주 매입이 끝나고 돈이 소진되면 그때는 누가 사줄까요?

11. 그때도 개인이 사줄 거고, 개인을 필두로 한 기관들이 사줄 겁니다. 외국인이 사기 위해서는 우리 시장에 뭔가 다른 게 발생해야 합니다. 원화가 강세로 가는 흐름이라든지,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마스가나 원전 같은 대형 프로젝트들이 펑펑 터져서 외국인이 사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나와야 외국인이 들어올 것 같습니다. 어쨌든 에스로픽 상장 이전까지 외국인 수급이 급격하게 유입될 가능성은 비교적 낮다고 봐야 합니다.

12. 결론적으로 전략은 트레이딩으로 가야 한다고 보시는 거죠?

13. 맞습니다. 지금 구간에서는 그냥 사서 가만히 있기에는 어려운 구간입니다. 8월에 강세였던 종목이 9월에도 강세를 이어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반도체에 올인해야 한다는 입장도 8월부터는 전혀 아니고요. 적정 수준만 확보했다면 반도체도 더 살 이유는 별로 없고, 나머지 업종도 트레이딩 정도의 의견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4. 가격 설정은 어떻게 잡고 계세요? 하이닉스 기준으로 대략적인 수치를 말씀해 주시죠.

15. 9월에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그림은, 지난 8월 고점이 7,200 정도였는데 그보다 조금 더 높은 고점이 나오고, 저점도 6,000원대 초반이었는데 그보다 조금 더 높은 저점이 나오는 것입니다. 박스권이더라도 저점과 고점이 레벨을 조금씩 높인다면 아주 만족할 만한 9월이 될 것 같습니다.

16. 강한 강속구는 이제 기대하기 힘든 시장이라고 여러 번 말씀해 주셨는데요. 지수 목표는 7,200 정도로 잡고, 하이닉스 상단을 계산해서 잡아주시면 되겠네요. 두 번째 포인트는 어떤 걸 볼까요?

17. 오늘은 종목 하나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삼성전기인데요.

18. 비싸다는 평가가 많은 종목이죠. 대표적인 AI 주식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미 글로벌 기업들과 대규모 LTA가 체결된 상황입니다. 이 비싼 가격대를 메워줄 만한 강력한 모멘텀이 추가로 나올 수 있을지가 가장 궁금한 주식인 것 같아요.

19. LTA는 반도체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삼성그룹 계열에서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름을 밝힐 수 없다는 빅테크 기업들과도 계속 맺고 있고요. 사업부가 세 개 있는데, 카메라 쪽은 누가 봐도 테슬라처럼 보이고, 나머지 두 개는 엔비디아나 브로드컴 쪽일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보입니다. 이런 쪽으로 최근 수주가 조 단위로 계속 나오고 있죠.

20. MLCC도 그렇고 기판 쪽도 그렇습니다. 일본은 이 둘이 나뉘어 있어요. 우리는 둘 다 1위는 아니지만, 1위인 무라타는 MLCC, 1위 기판 기업인 이비덴은 기판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삼성전기는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수주는 폭발하고 있고 실적도 여전히 높아지고 있죠. 더 문제는 MLCC나 기판을 만드는 소재 기업들도 공급 부족이라는 겁니다.

21. 기판이 쇼티지인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케파가 제한적인 것도 있지만, 케파를 늘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기판을 만드는 유리섬유를 일본의 니토보가 거의 독점하고 있는데, 여기도 2027년까지 증설 자체가 없습니다. 대만 업체를 대안으로 찾고 있지만, 실제로 니토보만큼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판을 만드는 업체들도 공급 부족일 수밖에 없습니다.

22. 지금 삼성전기, 이비덴, 신코, 유니마이크론 같은 업체들이 전부 폭발하고 있고, 여기에 소캠 수요까지 붙고 있으니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죠. 실적과 수주는 전혀 걱정할 게 없는데도, 주가는 매수와 매도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200몇십만 원까지 주가를 뽑아내던 때와는 조금 다른 흐름입니다.

23. 리포트는 계속 공격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이 종목도 싼 가격에 사서 지금까지 들고 계신 분들은 걱정 없이 들고 가면 되는 시기입니다. 다만 지금 가격대에서 공격적으로 사기에는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종목이 나빠서가 아니라, 최근 수급과 시장 변동성, 금리에 따라 AI 관련 종목들도 수시로 빠졌다 올랐다 하는 장이기 때문에 신규 매수 관점에서는 여전히 보수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24. 증권가 목표가 갭이 큰 종목 중 하나가 삼성전기죠. 실적 레버리지가 상당하다고 하셨는데, 물량보다는 가격으로 봐야 할 상황 같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격 인상이 계속 가능할까요?

25. 반도체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도체가 좋다는 건 모르는 사람이 없고, 2028년까지 의미 있는 증설이 없다는 것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수출 실적도 역대 최고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도 주가가 정체되는 이유가 뭘까요? 지금 AI 케펙스가 이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26. 반도체는 피이 수준으로 네다섯 배인데, 삼성전기는 올해 추정 실적은 말할 것도 없고 내년 추정 실적을 당겨와도 3, 40배 정도입니다. 비싸죠. 그러니까 변동성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 종목은 여전히 좋은 기업이고 앞으로도 좋아질 걸로 보입니다만, 신규로 관심이 있으시다면 예상치 못할 정도로 하락했을 때 신규 매수를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신규 투자는 조금 불편하게 보입니다. 지금 살 수 있는 종목은 이것 말고도 많이 있다고 봅니다. 제약, 바이오를 포함해서 이미 상반기에 박살 났는데 주가가 하나도 안 올라간 종목이 너무 많기 때문에, 삼성전기와 반도체만 집중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27. 그런 의미에서 신규 진입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하시는 게 맞고, 좋은 가격에 진입해서 끌고 오신 분들은 다소 힘드시겠지만 이만한 업종이 없으니 좋은 기회를 잡으신 분들은 끌고 가시는 게 맞습니다. 다만 그건 얼마나 비중을 들고 있느냐의 차이겠죠.

28. 삼성전기 역시 올해 안에 전고점을 돌파하기는 너무 힘들 거라고 보시는 거죠?

29. 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분간 천천히 움직일 것 같은 예상이 들고, 사고 싶더라도 가격 메리트에 승부를 봐야 하는 종목으로 기억해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아주 좋은 해답지가 있습니다. 일본의 무라타와 이비덴이 우리와 같은 시간에 거래되고 있고, 밸류에이션도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고평가"라는 논리는 통하지 않습니다.

30. 90배일 때는 90배였고, 지금 60배 수준으로 내려오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에요. 2등 업체인데도 그 정도 수준이라는 건 그만큼 이쪽 공급 부족이 강하다는 얘기입니다. 이비덴도 마찬가지고요. 세 종목의 밸류에이션이나 전체적인 추세가 비슷비슷합니다. 2, 3년 치 이익을 당겨오고 있어서 그런 차이와 추세를 보면 해답지가 있으니, 제 의견을 따르기보다는 단기 투자를 하더라도 해답지를 같이 보면서 판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31. 프리미엄을 많이 받고 있다는 건 업황과 실적이 굉장히 좋다는 얘기니 그건 명확하지만, 접근하기에는 버거운 종목이라고 판단하고 계십니다.

32. 세 번째 키워드 골라 주시죠.

33. 세 번째는 오늘 그나마 가장 잘 버티고 있는 은행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뿐 아니라 최근 가장 잘 버티고 있는 섹터는 은행이 아닐까 싶은데요. 금리, 배당, 실적 중에서 은행주 투자 키워드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

34. 가장 중요한 건 안정성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금리 이슈로 더 핫하게 움직이는 건 누가 봐도 보험주입니다. 보험주는 지난달에 엄청나게 치고 올라갔다가 지금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현대해상이나 DB손해보험, 하나생명, 미래에셋생명 같은 종목군까지 한 번씩 랠리가 나왔었습니다. 장기 금리 상승에 따른 긍정적 효과는 보험 업종이 더 강합니다. 다만 보험주도 가격 메리트가 많이 상실돼서 지금 구간에서 공격적으로 사기는 쉽지 않습니다.

35. 은행주는 최근에 오른 게 거의 없고, 금리 상승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종입니다. 9월, 10월에 들어가면 배당주를 가장 많이 모으는 시기이기도 하니, 그런 관점에서 보면 상대적으로 잘 버티고 시장 대비 견조한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KB금융을 포함해 오늘 두각을 나타낸 하나금융지주 같은 대형 금융사들은 조금 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36. 다만 약점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금리가 2% 초반일 때 은행주가 배당주로서 굉장히 매력적이었는데, 지금은 미국 30년물이 6%에 가깝게 거래되고, 신용등급이 좋은 기업 채권도 7% 가까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채도 5.3%에 육박하고요. 그쪽으로 배당 투자를 하기도 애매합니다. 은행에 맡겨 놔도 웬만한 배당 수익률은 나오니까, 고금리로 인한 배당 매력은 희석됐습니다. 그래서 은행주가 조금 애매한 상황이긴 하지만, 시장에서는 가장 견조하게 버티고 있고, 외국인도 오늘 금융주를 가장 많이 사고 있습니다.

37. 조정이 세게 나오면 은행주를 사야 하나요, 보험주를 사야 하나요?

38. 단기 관점에서 보신다면 보험주의 퍼포먼스가 좀 더 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포트폴리오 내에 신경 안정 역할을 할 수 있는 종목이 필요하다면, 은행주를 보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듯 배당 메리트가 많이 떨어졌고, 주가가 반등하더라도 반등 탄력이 생각보다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리스크 대비 리턴을 같게 본다면, 보험주나 최근 오늘도 급락한 IT 관련주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단기 투자 영역만 본다면요.

39. 다만 포트폴리오 균형 측면에서는 10% 정도를 은행주나 보험주에 담아두는 건 나쁘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많이 오르지 않더라도 시장은 상대 수익률입니다. 예를 들어 지수가 10% 빠졌는데 은행주는 하나도 안 빠졌다면, 10% 오른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그럴 거면 차라리 현금을 들고 있지 왜 투자하냐고 반문하실 분도 있을 수 있는데, 투자는 원래 밸런스와 균형을 맞춰 가는 거예요. 내일 주가가 뭐가 오를지 맞추는 게임이 아니니까요.

40. 지금 시장은 어느 정도 밸런스를 맞춰 가는 흐름이라, 상대적으로 퀄리티가 높고 방어력이 있는 종목군에 일부를 배분하는 것도 나름의 의미가 있습니다. 수익성을 더 원하신다면 아까 말씀드린 현대해상이나 DB손해보험 같은 종목이 나올 수 있고요. IT까지 결부시키고 싶으시면 리스크는 있지만 삼성화재나 삼성생명 같은 종목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41. 10% 정도 포션은 충분히 가져갈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시군요. 저희 투자자분들이 결정 장애가 있으니, 은행주 중에서 이사님이 보고 계신 타깃은 어떤 종목인가요?

42. 최근 움직임을 보면 하나금융지주가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가장 좋아 보이고, 전통적으로는 KB금융이었는데 최근에는 하나금융지주가 더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43. 차트를 보니 왜 사야 하는지 이유가 있는 상태라는 말씀이 이해가 되네요. 마지막으로 내일 장에 대한 조언을 짧게 부탁드릴까요?

44. 추가 하락이 나타나더라도 제한적일 거라고 봅니다. 시장에 대해 크게 리스크를 느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주목해야 할 핵심 포인트는, 유가, 금리, 전쟁 등 거의 모든 변수가 컨트롤 밖에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45. 컨트롤 밖에 있다면 정말 위험해 보이는데, 그렇지 않고 정부가 진압을 하든 FOMC가 나와서 진압을 하든, 고금리 같은 여러 변수를 제어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면 시장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 큰 위험 여부는 유가가 몇 달러를 넘고 금리가 몇 %를 넘느냐의 레벨 문제가 아니라, 결국 컨트롤이 가능한지에 달려 있습니다. 시장은 거기에 대해 지금 물음표를 던지고 있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만약 9월 18일 FOMC에서 확실하게 보여준다든지, 그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확실하게 유가와 금리를 누르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타코 트럼프와 FOMC에 대한 기대를 걸어볼 만하고, 소방수가 등장할 수 있는 시장이니 조금 더 믿음을 가지고 대응하면 될 것 같습니다.

46. 이사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김종효 이사와 함께한 내일장 가이던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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