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승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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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2022년 상반기에는 대형주 중심 반등보다 실적 확인 전까지 역발상·실적주 순환매 중심으로 대응하라는 전략. [글로벌 수급·외국인 흐름] 블랙록 등 글로벌 자금 흐름을 중시하며, 2020년 10월 이후 외국인 매도 전환 구간에서 삼성전자가 조정받았다고 설명. 알리바바·텐센트·TSMC 등 신흥국(EM) 주도주의 수급 변화를 근거로 제시. [지수·가격 구간] 코스피 저점 가능성을 2,900대로 제시하고, 삼성전자 박스권(약 56,000~75,000원, 대략 52~55불 구간 언급) 내 등락 가능성을 언급. 향후 방향 전환 시점은 EM 지수 바닥 확인 이후로 판단. [미국 시장] 미국 증시는 변동성 확대 국면으로 보며, 나스닥은 지그재그 흐름을 예상. 테슬라는 1,000달러 이상 저항 확인 필요, 3~6개월 단위 트레이딩 관점 제시. [중국·아시아] 상해 증시 3,600 돌파가 아시아 자금 유입의 신호로 제시되며, 항셍·홍콩H는 바닥 확인 후 숨고르기 조정 중으로 판단. [국내 주식 전략] 코스피 과거 조정 패턴(10~11월 바닥 후 반등)과 비교하며 바닥 확인에 약 6개월 소요 가능성 언급.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4월 전후)까지 확인 필요. 급등 테마주(스튜디오·게임·바이오 계열)는 상반기 조정 경계, 실적주 및 역발상 종목으로 순환매 전략 제시. [섹터 관점] IT(반도체 관련)는 이미 반등 진행, 건설·건자재 섹터로 순환 중이라고 판단. 조선(대우조선해양 등) 및 실적 개선 종목 관심 권고. [종목 가격 언급] 삼성전자 2만2,000~2만5,000원 박스 후 3만원 돌파 시 상승 전환 가능성 언급. [출연자 전망 요약] 단기 변동성 장세 지속, 바닥 확인 후 실적주 중심 대응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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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승조의 진짜 전략 시간입니다. 다인경제 이승조 대표 나와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조 대표: 안녕하세요. 최근 시장 흐름을 보면, 국내 증시에서 펀드들의 쏠림 전략과 삼성전자, 현대차 등으로 대변되는 대형주 장세가 심화되지 않을까 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시장에 나오는 미국 변수들, 인플레이션이나 금리 인상 속도 같은 공포 재료에 너무 휘둘리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히려 이런 재료로 시장이 싸움을 할 때 전략가들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냥 블랙록을 기준으로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이승조 대표: 블랙록 자금 흐름을 강조하는 이유를 보시죠. 2019~2020년 블랙록의 자금 흐름과 지금 흐름을 비교하면 차이가 확실합니다. 아시아 중심의 이머징 자금이 한국 시장과 맞물리면서 변동성이 커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의 기준점이 있습니다. 2020년 10월 30일을 기점으로 보면, 11월 3일 알리페이 상장이 예정되어 있던 시기입니다. 당시 이머징 시장 1위는 알리바바, 2위는 텐센트, 3위는 TSMC, 그리고 삼성전자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때는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그런데 11월 4일 알리페이 상장이 무산되면서 알리바바가 급락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머징 자금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알리바바가 고점에서 하락하는 과정에서 이머징 펀드는 오히려 자금을 늘렸고, 텐센트는 급등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자금의 지속적인 유입이 나타나면서 운용 전략이 바뀌었습니다. TSMC를 비중 확대 대상으로 삼고 알리바바는 매도 대상으로 돌렸습니다. 당시 TSMC는 뉴욕에서 80달러대였습니다. 2020년 10월 코스피 지수는 2,250 수준이었고, 삼성전자는 56,000원이었습니다. TSMC는 10월부터 연초까지 70% 급등했습니다. 삼성전자도 같은 비율로 움직였습니다. 이머징 ETF의 운용 전략에서 이 두 종목이 똑같이 70% 올랐습니다.
당시 제가 방송에서 "이렇게 급등을 주도하는데 외국인이 매도를 시작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12월 7일부터 외국인 매도가 시작되었는데, 추적해 보니 이머징 자금이 매도세로 전환한 것이었습니다. 그 시점에 삼성전자와 IT를 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동학개미들이 열심히 사던 때였지만, 외국인은 오히려 매도했습니다. 2020년 10월부터 12월 7일까지는 매수였지만, 12월 7일부터 2020년 12월 10일까지 외국인은 24조 원어치를 팔았습니다. 개인도 37조 원을 팔았다는 수치가 나옵니다. 그 결과가 얼마나 끔찍한 하락을 만들었는지 수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승조 대표: 이 흐름을 추적해 보니 이머징 지수의 롱숏 전략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2020년 10월 12일부터 시장의 판이 계속 바뀌었습니다. 10일을 기점으로 종합주가지수가 2,900 부근에서 저점을 찍었습니다. 이때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을 계속 팔았습니다. 12월까지 외국인은 2조 원을 샀는데, 같은 기간 삼성전자 실제 매수는 1.2조 원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5조 원 이상 더 살 때까지 지수가 오를 것으로 봤습니다. 삼성전자는 75,000원에서 박스권을 오가며 털어내는 흐름이 이어졌고, 파생 시장의 변동성도 커졌습니다. 10조 원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반등이 나올 것으로 전략을 이미 짜 두었습니다.
지금 이머징 ETF 순위를 보면 TSMC가 1위입니다. 저는 TSMC가 내려올 거라고 봤고, 반대로 알리바바가 위로 올라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6개월 정도 지나면 그런 흐름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머징 지수는 이미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입니다. 자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것이 하나의 신호입니다. 제가 보는 삼성전자의 박스권 탈출 시점은 52~55달러 수준에서 롱으로 전환되는 시점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알리바바는 고점 대비 64% 하락했습니다. 12월부터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6월 중순 정도에 이 위치가 어디인지 보고 있습니다.
지금 미중 패권 전쟁이 이머징 자금 흐름에도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이머징 지수는 미국 시장 중심 체제에서 아시아권 중심으로 힘의 이동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아시아권은 이미 블랙록 자금으로 상당 부분 점령된 것 같습니다. 우리 시장을 어떻게 다룰지 주목해야 합니다. 삼성전자를 계속 바라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미국 시장과 연동된 부분은 그들만의 흐름이고, 아시아권 시장은 올해 IT에 집중하시는 것이 어떨까 진단해 드립니다.
진행자: 미국 나스닥도 변동성을 확대할 때 지그재그 움직임을 보였는데, 테슬라나 애플 같은 개별 종목에서도 시그널을 주셨습니다. 최근 흐름은 어떻습니까?
이승조 대표: 이번에도 나스닥 전반이 14,500 부근에서 움직였습니다. 이번에도 지그재그 흐름이 나올 것 같고, 오늘 밤이 중요합니다. 일단 저는 방향을 돌아섰다고 봅니다. 테슬라는 100달러대에서 반등하는 것 같지만, 1,100달러 부근에서 계속 저항으로 봅니다. 이 종목은 트레이딩으로 접근해야 할 것 같고, 기간은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 정도로 보입니다.
중국 상해 증시는 이번에 3,550을 붙였는데, 3,500에서 밀렸습니다. 오늘 중요한 지점입니다. 3,600을 빨리 돌파하고 나가는 에너지가 나오면 우리 시장에서 삼성전자 같은 종목에 자금이 들어올 것으로 봅니다. 지금은 약간 누르고 있는 느낌입니다. 항셍과 콩 항셍 H지수는 바닥을 찍고 올라오다가 지금은 숨 고르기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흐름을 같이 보시죠. 11월 월봉을 보면, 10월 바닥에서 들어오고 11월에 다시 상승하는 모양입니다. 제가 1,040, 950 부근을 말씀드릴 때 메타버스 열풍이 한창이었습니다. 코스피도 비슷한 흐름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흐름이 이어졌고, 지금 2,905를 돌파하니 2,800을 깨고 골프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여기에 신경 쓰지 마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삼성전자 75,000원, 70,000원을 기준으로 보시되, 변동성에 휘둘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승조 대표: 제가 그동안 급등한 종목들은 더 많이 간다고 말씀드렸지만, 12월 20일 나스닥 고점 이후 빠진 종목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스튜어트, 산타크로스 45%, 토니모리, 위메이드, 에이비엘바이오, 버키, 스튜디오, 크래프톤 같은 종목들입니다. 그동안 테마로 급등했던 종목들이 이렇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누가 이걸 맞출 수 있겠습니까. 매매 기준을 설정해 드리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10월, 11월 이후 이렇게 급락한 종목들은 바닥을 확인하는 데 6개월 정도 걸린다고 봅니다.
최근 크래프톤이나 분위기 관련 종목에 매수 추천이 많이 들어오는데, 그냥 창밖으로 던지시기 바랍니다. 분기 실적을 두 번 정도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저는 이 흐름이 해답을 준다고 봅니다. 코스피 200 지수도 12월 20일 기준으로 플러스 쪽과 마이너스 쪽에 대표 종목들이 있는데, 신풍제약, 크래프톤, 카카오, 하이브, 셀트리온 등이 보입니다. 바닥을 확인하려면 실적이라는 근거가 나와야 합니다. 시간이 좀 더 필요합니다. 4분기 실적과 1분기 실적을 확인해야 하고, 4월까지는 지켜보셔야 합니다.
이승조 대표: 이쪽도 한번 보시죠. 메리츠금융지주, LG이노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CC, SK이노베이션 등이 있습니다. IT, 시스템반도체, 그리고 관련 종목들입니다.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 위주입니다. 올해 실적이 가장 중요한 해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꿈이나 기대보다 눈에 보이는 실적 숫자와 전통 가치주가 중요해졌습니다. 이 종목들이 하나의 대표성을 띠고 있다고 봅니다.
제가 제시한 플랜B 전략은 이렇습니다. 그동안 급등한 종목들은 상반기를 그냥 흘려보내시고, 바닥을 섣불리 해석하지 마십시오. 매수 대상은 역발상 종목에서 계속 순환됩니다. 이미 IT는 한 차례 올랐고, 이제 건설과 건자재 쪽에서 최근 반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책과도 연결되어 있지만 실적이 앞으로 증가할 것들입니다. IT 중에서도 아직 못 올라간 종목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겨울이나 봄에 회사가 실적 턴어라운드 각도를 보이는 종목을 주목하셔야 합니다. 바닥에서 두 배, 이익이 50% 이상 늘어날 때 본격적으로 올라갑니다. 아직까지 IT 쪽에서 삼성전자, LG전자, 삼성SDI 같은 종목들이 눌림목을 주고 있으니 다음 타자로 보고 있습니다.
또 대우조선해양도 보시기 바랍니다. 올해 주도할 종목으로 걸어볼 만합니다. 합병이 되면 조선 업종이 다시 한 번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역발상 종목들이 110 밑에 있을 때는 바닥으로 보시면 됩니다. 20일선 220을 뚫을 때까지는 지그재그 흐름을 보일 것이므로, 22,000원에서 25,000원 사이 보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만 원 선을 돌파해야 본격적인 상승으로 봅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는 지나갔습니다. 이 흐름이 다 정리될 때까지 분할 접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반적인 흐름 속에서는 롱숏 전략이 유효합니다. 대형주 시그널을 계속 읽으셔야 하고, IT 쪽에서는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에 집중하시고, 건설과 대우조선해양 등 경기 관련 종목도 바닥에서 올라서는 흐름에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진행자: 오늘 시장에 대한 변동성 전략, 진짜 전략이었습니다. 다인경제 이승조 대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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