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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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영상으로, 비트코인의 개념과 가능성을 다룬다. 태국 정부의 비트코인 사용 전면 금지 결정과 영국 보수당 의원의 비판으로 영상이 시작된다. 비트코인은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가 발표한 논문에서 제시된 P2P 방식의 전자화폐로,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주요 특징으로는 소수점 8자리까지 거래 가능, 중앙 통제기관의 부재, 총 공급량 2100만 개로 고정되어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는 점, 거래 내역은 공개되지만 소유자 파악이 어려운 익명성이 언급된다. 이 익명성은 마약·무기 밀매 등 불법 거래에 악용되는 문제도 낳는다. 입문 방법으로는 소프트웨어·모바일·하드웨어 등 3종 전자지갑 생성, 마운트곡스 등 해외 거래소와 국내 코빗 같은 거래소 이용,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어 비트코인을 얻는 채굴(마이닝)이 소개된다. 비트코인 열풍의 배경으로는 2013년 키프로스 사태 이후 은행을 대체하는 안전자산으로 부상한 점이 꼽힌다. 테크크런치가 벤처캐피탈 관점에서 가장 전망이 밝은 시장으로 평가했고, 윙클보스 형제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계획도 언급된다. 화폐·자산으로서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린스펀 전 연준의장이 거품이라고 비판한 반면, 버냉키 전 의장은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지급 시스템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독일이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 외 사적 거래 수단으로 인정하고 과세 근거를 마련한 사례도 소개된다. 결론적으로 기존 금융 제도와 비트코인의 공존 방안, 규제기관과의 조화가 확산의 관건이라고 정리한다. 영상에서 특정 자산의 1~3개월 가격 방향에 대한 명시적 예측 발언은 확인되지 않는다. 출연자 정보는 제목·설명란에 없어 미상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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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국 정부는 비트코인 사용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비트코인을 규제할 법안이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영국 보수당 의원 더블러 스캇은 태국 정부를 밀려오는 파도를 향해 멈추라고 명령한 캄누트 왕에 비유하며, 비트코인 사용 금지는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도대체 비트코인이 무엇이기에 세계적인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을까요?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정체불명의 개인 혹은 집단에 의해 세상에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그는 2008년 발표한 논문에서 비트코인을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개인과 개인이 P2P 방식으로 거래하는 전자화폐라고 정의했습니다. 기존 은행을 거쳐 거래할 때와 달리, 비트코인 계좌만 가지고 있으면 거래 상대방이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돈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대표적인 암호화폐입니다. 비트코인을 얻으려면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소수점 8자리까지 나누어 거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비트코인에는 중앙 통제 기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부의 통화정책에 따라 통화량을 조절할 수 있는 기존 화폐와 달리,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은 2100만 개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화폐의 가치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결정됩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사용자의 익명성이 어느 정도 보장된다는 점입니다. 거래 내역은 투명하게 공개되지만, 비트코인 계좌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아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익명성은 마약과 무기 밀매 등 불법 거래에 악용되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비트코인 세계에 입문하려면 먼저 전자지갑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갑은 소프트웨어, 모바일, 하드웨어 등 3종류가 있습니다. 지갑을 만들면 숫자와 문자가 복잡하게 섞인 30여 자리의 주소를 갖게 됩니다. 현실 세계의 계좌번호와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주소를 만들 수 있고, 그 주소만 알면 누구에게든 비트코인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갑을 만들었다면 이제 비트코인을 사고팔 수 있습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비트코인 거래소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마운트곡스이며, 한국에서도 코빗이라는 거래소가 운영 중입니다. 초기 투자비용 없이 거래 수수료만 내면 저렴하게 비트코인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직접 비트코인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기존 화폐와 달리 주조를 담당하는 중앙은행이 없는 대신,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면 비트코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채굴, 또는 마이닝이라고 부릅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CPU 용량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비트코인 채굴을 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신드롬의 기저에는 자산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작년 초 키프로스 사태 이후 비트코인이 은행을 대신할 안전한 투자처로 떠오르며 지금의 신드롬을 이끌었습니다. 이 신드롬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도 벤처캐피털의 시각에서 볼 때 비트코인 관련 시장이 가장 전망이 밝은 시장이라고 꼽았고, 이 분야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의 규모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또 페이스북 창업자와의 아이디어 도용 소송으로 유명해진 윙클보스 형제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이 화폐 또는 자산으로서 가능성을 가질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립니다. 특히 비트코인에 대한 미국 전·현직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시각이 엇갈린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전직 의장 앨런 그린스펀은 비트코인의 변동성, 악용 가능성, 낮은 유동성을 근거로 비트코인은 거품이며 이면에 근본 요소가 없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반면 현직 의장 벤 버냉키는 교환 매체로서의 유용성, 낮은 거래비용, 낮은 인플레이션 위험을 근거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빠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지급 시스템이 될 수 있다는 상반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브로드밴드가 확산되고 그 위에서 인터넷 경제가 성장하는 현재 추세를 볼 때, 가상 경제의 구성 요소인 가상화폐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의 등장은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는 연구 결과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교환의 매개 역할이라는 화폐의 기본 기능을 충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지불 수단으로 채택할지, 그리고 현실 세계의 규제 기관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가 확산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최근 독일은 태국과 달리 비트코인을 사적 거래에서 사용 가능한 법정 민간 화폐로 인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독일은 비트코인 거래에 세금을 부과할 근거를 마련한 셈입니다. 비트코인의 성장세를 인정하는 동시에,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도권 안에서 수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독일처럼 기존 금융 시스템과 비트코인이 공존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 그리고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사회적 총효용을 증대시킬 수 있는 균형점을 찾으려는 노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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