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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이재진

Accuracy score-1.8
순 place181
Scored calls133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47.8% / 47.7% / 43.6%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9% / -0.9% / -0.9
Bullish / Bearish / Neutral50.2% / 23.9% / 25.9%
Best horizon1w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
Main channel이재진의 주식전략실(상한가랠리)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삼성전자 (122)#SK하이닉스 (41)#코스피 (32)#미국채금리 (22)#미국기술주 (18)

How scores are calculated

[국내주식] 삼성전자 1년만에 돌아온 기회! [주식전망, 2026년주식전망, 9월주식전망, 대폭락,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G이노텍, 삼성전기]

이재진의 주식전략실(상한가랠리) · 2026-09-19 · 유튜브 시청 19,003 · Board Views 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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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P500#나스닥#현금#SK하이닉스#CXMT#엔비디아#금리#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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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재진 · 한국인

요약 보기

결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는 9월 말~10월 초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어 보유 비중의 절반 정도를 줄여 현금을 늘리고, 10월 중순 이후 분할 매수를 고려하라는 전략. [전략 요지] 발언자는 기존에는 연말까지 보유를 생각했으나 9~10월 사이 '소나기'성 하락 가능성이 보여 현금 비중을 늘리자고 제시한다. 절반 정도 매도가 권장되지만 1/3~1 등 비중은 유연하게 조절해도 된다고 말했다. 명절 직전 약세 경향도 근거로 든다. [근거 1: 중국 반도체 추격] 미국의 대중 AI반도체·장비 규제(EUV/DUV 장비, AS, 엔비디아 수출 등 금지)가 강화되면서 중국의 자립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주장. 중국은 2030년까지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자체 생산 계획을 추진 중이며 R&D 비중도 3.5%대로 확대 예정이라고 언급. 메모리 측면에서는 CXMT가 상장 자금으로 신규 공장을 짓고 D램 점유율을 1년 만에 약 10%까지 올렸으며 낸드 R&D 라인도 구축 중이라고 설명. DDR4 가격은 급등 후 하락 전환했는데, 중국의 대량 생산이 원인이라고 해석. 다만 DDR5와 HBM에서는 한국 기업이 아직 우위이며 당장 치명적이지는 않다고 봄.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하락은 삼성전자 실적에 불리하다고 평가. 미중 무역협상(시진핑 방미 예정, 9월 24~25일 일정으로 보도) 결과에 따라 반도체 업종 방향이 갈릴 수 있다고 봄. [근거 2: 불안한 유동성]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1위로 시장 전체 유동성 영향을 크게 받는 종목이라고 설명. 미국 지급준비금(연준 예치금)은 최악은 아니지만 최근 일주일간 추세 이탈 직전까지 갔다가 반등했다고 설명. 추세 유지가 중요하다는 입장. 금리: 미국 2년물 금리 신고가, 10년·30년물 반등. 고금리가 소비·대출 부담을 키운다고 보며, 금리 인상이 호재가 아니라 추세상 악재라고 주장. 일본·유럽 등도 금리 인상 분위기라고 언급. 엔캐리 트레이드: 일본 투기적 순포지션이 플러스로 전환되고 캐리트레이드 리스크 비율이 0.3 이하, 0.27 수준까지 하락(역대급 수준)했다고 제시. 2024년 8월, 2025년 2~4월 폭락 사례를 들며 청산 우려를 강조. 청산 자체보다 다른 악재와 겹칠 때 과도한 하락을 부른다고 설명. [돌발 리스크]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율 보완을 위해 미중 무역 갈등을 키울 가능성, 10월 말~11월 초 엔트로픽 상장으로 100~130조 원 규모 자금이 빨려 들어갈 가능성을 언급. [행동 지침] 다음 주 월·화 반등 시 비중 축소, 반등 시 추가매수는 금지, 10월 중순 이후 한 달 정도 천천히 분할 매수. 고용·물가 지표 확인 필요. [출연자 전망] 단기(1~2개월) 반도체 약세 및 조정 전망, 10월 중순 이후 재진입 권고. 방송 내 강조는 '100% 확률 아님'. [종목별 언급]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기 하락(조정) 전망. 반도체 관련주 전반 악재 노출. 미국 금리는 상승 추세로 위험 신호. 환율·엔화는 캐리트레이드 청산 리스크 언급.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인사 및 오늘 영상 소개

01. 안녕하세요, 이재진의 주식 전략실입니다. 2026년 9월 19일 오늘의 영상을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영상은 삼성전자 이야기입니다. 저도 관심이 많은 종목이라 주기적으로 정리한 자료를 여러분께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향후 흐름과 시장에 영향을 주는 큰 요인들을 분석해서 어떤 전략을 취할지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물론 제 이야기가 100% 맞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장 이야기를 쭉 정리하다 보면 어느 쪽에 가능성이 높은지는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02. 그러니 영상을 맹신하기보다는 정리한 내용을 확인하시면서 투자 전략을 점검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영상 시청 전에 구독 버튼과 좋아요 버튼도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삼성전자 영상은 주기적으로 전달해 드리고, 매일 시황도 설명드리고 있으니 매일 챙겨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간밤 해외 증시 및 국내 증시 흐름

03. 이제 시장 분위기를 간단히 보겠습니다. 어제 미국 증시는 보합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0.17포인트 올랐는데, 사실상 보합 마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소폭 더 올라 0.39% 정도 상승했습니다. 다우산업지수는 0.18포인트 소폭 하락했습니다. 대부분 보합권에서 마감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4. 국내 증시도 마찬가지로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전일 종가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고, 미국 상장 한국 ETF의 움직임으로 봐도 특별한 변화는 없었습니다.

05. 어제 미국 증시의 핵심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었습니다.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말했고, 전쟁이 끝나면 휘발유 가격도 전쟁 전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유가는 소폭 하락하며 99달러 선에 머물렀습니다. 다만 전쟁이 실제로 끝난 것은 아니고, 이란과 평화협상이 진행된다는 소식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유가는 아직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전략을 점검해야 하는 이유

06.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전략을 지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인데, 기존 전제가 바뀌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기존 전략은 연말까지는 어느 정도 버텨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9월과 10월 두 달 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잠깐 소나기가 올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그래서 소나기를 피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현금 비중을 늘리는 선택이 좋다고 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절반 정도 매도했다가, 10월 이후 다시 매수하는 전략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07. 물론 꼭 절반일 필요는 없고, 비중을 1/3 정도 줄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극단적으로 절반에 얽매이지 마시고, 주식 비중을 줄여 잠시 소나기를 피했다가 다시 돌아가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나오면 비가 안 올 수도 있지만, 우산은 챙기는 것이 맞듯이 그 정도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첫 번째 이유: 중국의 반도체 추격

08. 첫 번째 이유는 중국의 반도체 추격입니다. 이 추격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의 자립 속도가 빨라지는 배경에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이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와 AI 개발 속도를 늦추려 하고 있고, 규제를 계속 가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야에서는 어느 정도 타협점이 있지만, AI 반도체 쪽에서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규제와 관세를 계속 강화해 왔고 후퇴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이에 중국도 자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노력하기 시작했고, 이는 한국에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09. 특히 CXMT라는 D램 메모리 반도체 회사가 문제입니다. 이 회사는 최근 상장을 통해 자금을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공장 투자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여기에 D램뿐 아니라 낸드 플래시 R&D 라인도 구축된다고 합니다.

10. 메모리 반도체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D램은 CPU나 GPU로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는 단기 기억 장치이고, 낸드 플래시는 비교적 장기간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치입니다. CXMT는 원래 낸드 플래시에 주력하지 않았지만, 이제 낸드 플래시 R&D를 추가로 구축하며 생산량 자체를 늘리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년 만에 D램 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렸기 때문에, 낸드 플래시마저 성공하면 두 가지 대표 메모리 반도체 모두에서 저가 공세가 전방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1. 그렇다면 지금 실제로 영향이 있는지 물으실 수 있는데, 아예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화면에 보이는 것은 DDR4 D램 가격입니다. DDR4는 최신 버전이 아니고, 최근 주목받는 것은 DDR5입니다. DDR4 가격은 최근 엄청나게 폭등했다가 최근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현재 DDR4는 중국이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DDR5로 넘어가며 DDR4보다는 DDR5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도 최근 DDR5 진입을 확인했지만, 아직 주력은 DDR4입니다. 중국이 DDR4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과도하게 올랐던 가격이 다시 하락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수요와 공급이 맞아떨어지면서 품귀 현상이 줄고, 그로 인해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12. 다행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만드는 DDR5 가격은 아직 계속 오르고 있고, AI 붐 덕분에 주가도 많이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진입한 시장에서는 대량 생산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과거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통신 장비 등에서 중국이 국가 보조금을 바탕으로 대량 생산을 밀어붙이며 시장을 장악했던 것과 같은 패턴입니다. 메모리 반도체에서는 그간 잘 나타나지 않았는데, DDR4에서 드디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국은 DDR4에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DDR5로 갈 것이고, 낸드 플래시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력 생산 라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13. HBM은 아직 중국이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격차가 5년에서 2년으로 줄어든 정도는 있지만, 당장 수익에 치명타를 줄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범용 메모리의 가격 상승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강했는데, 삼성전자는 첨단 공정은 따라오지 못했지만 범용 반도체에서 매출을 잘 내고 있었습니다. 이 시장을 조금씩 뺏길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은 삼성전자 입장에서 불편한 상황입니다.

14. 미국의 규제도 상당히 강력합니다. 미국은 중국의 EUV, DUV 같은 노광 공정 장비부터 반도체 회로를 새기는 데 필요한 장비까지 수출을 금지했습니다. 기존 장비의 AS 서비스도 금지했고, 엔비디아의 최첨단 GPU 수출도 막았습니다. 물론 정확히는 허가를 받아야 수출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지만, 사실상 수출 금지와 다름없습니다. 이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과 비슷한 구조입니다. 허가를 받으라고 하지만, 실제로 허가를 해 줄 리는 없습니다.

15.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살아남을 방법은 자립밖에 없습니다. 최근 중국은 반도체 5년 자립 계획을 세웠고, 2030년까지 반도체 제조 기업의 매출을 두 배 가까이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쪽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연구개발 비용도 3.5% 수준으로 확대했고, 고성능 프로세스, 고밀도 메모리, 첨단 패키징 장비, 소재, 부품, 전자 설비 자동화, 반도체 IP까지 자체 생산과 설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6. 결국 미국이 압박할수록 중국은 더 빠르게 자립을 시도할 것입니다. 자립이 늦어져야 한국이 범용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를 중국에 계속 팔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압박이 지나치면 중국이 연구개발에 더 힘을 쏟게 되고, 한국은 몇 년 더 팔 수 있었던 장비와 소재를 팔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국내 반도체 기업에 상당한 악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17. 이 악재가 얼마나 심할지는 곧 나올 것입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9월 25일 미국을 방문해 무역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한국 시간과 중국 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실시간 뉴스에서는 24일에서 25일로 일정이 바뀌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 일정에서 미국이 중국을 얼마나 규제할지에 따라 앞으로 반도체 업종의 방향이 갈릴 것입니다. 더 팔 수 있을지, 아니면 한 번 흔들릴 타이밍이 될지가 곧 드러날 것입니다.

18. 그래서 이 악재를 일단 피해 가자고 제가 다른 영상에서도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의견은 같습니다. 적어도 9월 말은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현금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침 한국 명절 직전이기도 합니다. 명절 직전에는 주식 시장이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주가가 올라 반등이 나오면, 그때 비중을 줄이는 선택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이유: 불안한 유동성 흐름

19. 두 번째 이유는 불안한 유동성 흐름입니다. 제가 자주 설명드리듯이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1위 기업입니다. SK하이닉스와 1, 2위를 번갈아 하고 있지만, 결국 덩치가 큰 기업입니다. 덩치가 크다는 것은 전체 유동성과 시장 흐름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돈이 늘어나면 주가가 오르고, 돈이 줄어들면 주가가 떨어집니다. 실적이 나와도 돈이 받쳐 줘야 주가가 오르고, 돈이 없으면 상승이 둔해지거나 상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 시장의 유동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0. 현재 유동성은 최악은 아니지만 아직 불안합니다. 미국 상업은행의 여유자금을 보통 미국 지급준비금으로 보는데, 이것이 미국의 대표적인 유동성 지표입니다. 은행들이 연방준비제도에 맡겨 둔 돈으로, 맡기면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은행의 여유자금 규모를 알 수 있습니다.

21. 이 지급준비금은 과거 팬데믹 때 시장에 돈을 많이 풀면서 늘어났고, 물가가 치솟아 금리를 인상하고 양적 긴축을 하면서 줄어들었습니다. 이후 은행 파산을 막기 위해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다시 늘어났고, 금리 사이클에 따라 증가와 감소를 반복해 왔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숫자의 증감보다 추세입니다. 이 추세가 유지되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22. 최근에도 추세를 살짝 이탈할 뻔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주식 시장이 상당히 밀렸는데, 이 시기가 바로 유동성이 이탈했던 때와 겹칩니다. 그러다 지급준비금이 최악을 딛고 반등하면서 추세가 다시 유지되었습니다. 시장에 돈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 준 셈입니다. 덕분에 최근 일부 반등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23. 그렇다고 안심할 때는 아닙니다. 크게 두 가지 폭탄이 남아 있습니다. 첫째는 여전히 높은 금리입니다. 최근 금리 인상 분위기에도 주가가 반등하자 금리 인상을 호재로 해석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은 미국의 신뢰도 회복에는 도움이 될 수 있어도, 실제 유동성 지표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단기적인 반등은 가능하지만, 추세상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앞으로 1년 정도는 오히려 악재가 맞다고 봅니다. 금리가 오르면 유동성이 줄고, 시장의 자금이 자연스럽게 마르게 됩니다.

24. 현재 2년물 금리는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고, 10년물과 30년물 금리도 반등을 시작했습니다. 30년물 금리가 전고점을 넘지 못하고 덜 오른 것은 긍정적이지만, 문제가 완벽히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높은 금리는 여전히 시장에 많은 부담을 줍니다.

25. 여러분도 생각해 보세요. 부동산 대출을 받아 이자를 내고 있다면 다른 소비를 할 여력이 있겠습니까? 이자 비용 때문에 소비를 강제로 아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미국, 전 세계가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일본도 금리를 올렸고, 유럽도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독일과 영국은 이번에 동결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금리 인상 분위기입니다. 시중에 돈이 부족한 상황이니 조심해서 보셔야 합니다. 아직 경기 침체 신호가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높은 금리가 시장 경제를 계속 갉아먹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도 고용지표와 물가지표를 계속 확인하면서 투자하셔야 합니다.

26. 둘째는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에 대한 우려입니다. 일본의 금리가 급격히 오르면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청산될 수 있다고 앞서 설명드렸습니다. 지난주까지는 최악은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번 주 업데이트된 정보를 보면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 신호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27. 엔화 투기적 순포지션 지표를 보면, 엔화 가치가 오를 때 플러스로 올라가고, 엔화를 많이 사들일 때 상승하며, 매도가 많으면 하락합니다. 0을 기준으로 엔화 강세와 약세를 측정합니다. 보통 엔화 강세가 나올 때는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청산될 때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 자체가 주가를 하락시키지는 않았지만, 악재가 나왔을 때 과민 반응을 일으켜 시장이 과하게 떨어지는 효과를 불러왔습니다. 2024년 8월 무렵과 2025년 2월에서 4월 사이가 대표적입니다. 2024년 8월은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나왔을 때였고, 2025년 2월에서 4월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던 시기였습니다. 두 시기 모두 한국과 미국 주식 시장이 폭락했습니다. 그 전에 두 번의 큰 하락이 있었고, 이때 15%, 14% 정도 떨어졌는데,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이 함께 나타나면서 과하게 떨어진 것입니다.

28.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엔화 투기적 순포지션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아서기 시작했다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지금은 한 주 정도 나온 것이라 당장 문제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2주, 3주 연속되면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손나기 일기예보가 나왔다고 보시고, 연속 청산이 더 나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장을 지켜보셔야 합니다.

29. 또 캐리 트레이드 리스크 비율이라는 지표도 있습니다. 이는 각 국가의 금리와 환율 차이를 이용한 트레이딩이 유리한지, 매력적인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높을수록 좋고 낮아질수록 나쁩니다. 2025년까지는 0.4포인트 수준을 유지했는데, 과거 2007년 엔캐리 트레이드가 활발했던 시기와 비슷한 수치였습니다. 그런데 이 숫자가 0.3포인트 아래로 떨어졌고, 최근에는 0.27포인트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는 각 국가 간 환율 차이로 얻는 수익 대비 위험이 증가했다는 뜻입니다. 역대급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라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30. 현재 주식 시장은 유동성 측면에서 최악은 피했지만, 별것도 아닌 이슈가 나와도 급락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 자체로 시장이 급락하지는 않지만, 다른 악재가 나올 때 시장을 과하게 떨어뜨리는 요소가 됩니다. 그런데 지금 9월 24일 기준으로 미중 무역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31.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부터 미중 무역 갈등으로 지지율을 얻어 온 인물입니다. 갈등이 커지면 공공의 적이 생기고, 국민들이 뭉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현재 지지율이 최악에 가까운 상황이라면, 중국을 공격해 지지율을 올리려는 유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란 이슈를 덮고 무역 전쟁 이슈를 키우는 것이죠. 자신에게 불리한 악재를 덮고 유리한 이슈를 띄우면 표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그런 시도를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시기입니다. 특히 반도체와 엮어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32. 안 그래도 조심스러운 상황에 이런 이슈까지 나오면 상당히 불안해질 수 있으니, 이번 달까지는 조심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화요일쯤 반등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종목에서 반등이 나오더라도 추가 매수는 하지 마시고 기다리십시오. 현재 주식 비중이 너무 높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절반 정도를 매도해 두시고, 악재가 지나고 어느 정도 반영된 뒤인 10월 중순 이후부터 나눠서 다시 매수하는 전략이 좋아 보입니다. 이때도 한 번에 사지 마시고 나눠서 매수하십시오.

33. 10월 말에서 11월 초에는 엔트로픽 상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엔트로픽이 상장하면 100~130조 원 이상의 자금을 빨아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 시장에 돈이 없으면 주가는 지지부진하고, 하락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스페이스X 상장 당시에도 미국 증시가 단기간에 5~7%씩 빠졌고, 한국 증시도 함께 흔들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흔들리기 쉬운 시기이니, 천천히 눌림목이 나올 때 나눠서 담는다는 생각으로 한 달 정도 기간을 두고 천천히 매수하는 접근이 좋을 것 같습니다.

34. 앞으로 시장 상황이 바뀌면 전략도 수정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용지표와 물가지표가 매우 중요하니, 혼자 확인하기 어려우시다면 이재진의 주식 전략실 채널에서 매번 정리해 드리고 있으니 참고해 주십시오. 구독 버튼과 좋아요 버튼도 눌러 주시고, 영상이 한 번에 이해되지 않으시면 두세 번 들으시면서 완벽히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5. 오늘 말씀드린 내용이 100% 확률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히 여러분께 도움이 될 유의미한 이야기가 하나라도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최대한 유익한 내용을 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여러분의 투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구독 버튼과 좋아요 버튼을 눌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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