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범선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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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재 속에서 하루 -7.7% 급락한 이유를 수급과 차트로 분석. 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 현재가는 이전 매물대 되돌림 구간이라 주장. 다만 영상 후반부는 유료 문자 상담·비공개 종목 매집 정보 유도 등 투자 사기 정황이 강해 발언의 신뢰도가 매우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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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범 선생입니다. 오늘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가져왔습니다. 오늘이 일요일이라 국내장은 쉬고 있고요, 다음 거래일은 내일 월요일 10월 12일입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가격은 전부 지난 거래일인 목요일 10월 8일 종가 기준입니다.
그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어땠는지 아십니까? 종가 90만 4,000원, 전일 대비 -7.7%로 마감했습니다. 하루에 7% 넘게 빠졌어요. 그런데 이상한 게 있습니다. 주말 사이에 방산과 우주 쪽으로는 좋은 기사가 쏟아졌거든요. 누리호 다섯 번째 발사 성공, 재계 5위, 우주항공, 방산 수출까지요.
호재는 이렇게 많은데 주가는 왜 하루에 이렇게 빠졌을까요? 이 질문 하나를 붙잡고 영상 끝까지 가겠습니다. 답은 뒤에서 수급 숫자와 차트로 정확하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걸 확인하지 않고 내일 월요일 장을 맞이하시면 솔직히 위험합니다. 주말 동안 쌓인 변수가 월요일 아침에 한꺼번에 반영되거든요. 갭상승이 나올 수도 있고 갭하락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금 이 자리가 버텨야 하는 자리인지, 더 지켜봐야 하는 자리인지 짚어 드리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한 번씩 눌러 주시고, 댓글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간다"라고 남겨 주세요.
이번 주 기사를 보면 코스피가 한때 9,000선을 돌파했다가 지금은 7,000선 아래로 내려와 있다고 합니다. 주가가 100만 원을 넘는 황제주도 11개에서 8개로 줄었어요. 그 11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석 달 반 만에 1,000조 원 넘게 줄었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그 황제주를 반납한 종목 중에 바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코스피가 고점이던 6월 22일에는 112만 5,000원이었는데, 이번 주 수요일 종가는 97만 2,000원이었어요.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업 실적이 좋아져도 국채 금리 상승과 거시 경제 불확실성 때문에 증시가 부담을 받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쉽게 풀어 드리겠습니다. 금리가 올라간다는 건 돈 빌리는 값이 비싸졌다는 뜻이고, 그러면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종목부터 할인을 받습니다. 호재가 없어서 빠진 게 아니라, 호재를 담는 그릇이 지금 무거워졌다는 겁니다. 이해되시죠? 그래서 지금 시장은 다 같이 오르는 장이 아니라 종목마다 갈리는 장입니다.
그러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어디에 있는지 차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흐름이 꽤 극적입니다. 6월 17일에 고가 126만 4,000원까지 갔던 종목이에요. 그런데 7월 29일에 저가 78만 원을 찍었습니다. 고점 대비 30% 넘게 빠진 겁니다. 그리고 바닥에서 올라와 8월 19일에 고가 125만 5,000원까지 다시 갔어요. 직전 고점 근처까지 거의 되돌린 겁니다.
이 8월 19일은 거래량도 평소의 두 배 넘게 터진 날입니다. 그날 저가는 115만 원, 고가는 125만 5,000원이었어요. 여기가 핵심입니다. 바닥에서 올라오면서 거래량이 실린 자리는 누군가 물량을 받았던 자리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뚫지 못하고 내려왔어요. 9월 14일 고가 115만 2,000원, 9월 29일 저가 100만 원, 10월 6일 고가 111만 원, 이렇게 고점이 계속 낮아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목요일 10월 8일 봉을 보십시오. 시가 96만 3,000원, 고가 97만 2,000원, 저가 89만 1,000원, 종가 90만 4,000원입니다. 시가에서 바로 밀렸고, 저가에서 종가까지는 조금 올라왔어요. 아래로 2만 원 넘게 꼬리를 달고 마감한 겁니다. 여기서 두 가지를 보셔야 합니다. 첫째, 저점 78만 3,000원에서 고점까지 올라온 폭을 놓고 보면 지금 자리는 대략 절반 약간 위의 되돌림 구간입니다. 둘째, 7월 20일에도 거래량이 두 배 넘게 터지면서 저가 87만 원, 고가 92만 9,000원을 만든 날이 있었어요. 지금 종가 90만 4,000원이 바로 그 매물대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한번 지지를 받았던 자리를 다시 테스트하는 중이라는 겁니다. 이 자리를 지키면 다시 올라가는 것이고, 이 자리를 놓치면 저점 근처까지 열어 두고 봐야 합니다. 방향이 정해진 게 아니라 아직 테스트하는 구간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아까 그 질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그 7% 하락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수급 숫자를 그대로 읽어 드리겠습니다. 10월 8일 기관이 10만 5,000주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오히려 2만 9,000주 넘게 순매수했고요. 개인은 7만 5,000주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거래량은 33만 주를 넘게 터졌어요. 평소 8~10만 주 수준이었던 걸 생각하면 세 배가 넘는 폭증입니다.
이게 무슨 그림이냐면, 기관이 던졌고, 개인이 받았고, 외국인도 조금 받았다는 겁니다. 그 전날도 보겠습니다. 10월 7일은 외국인이 8만 8,000주 넘게 순매도했고, 개인이 10만 3,000주 넘게 받았어요. 10월 6일도 외국인 마이너스, 개인 플러스였습니다. 사흘 연속으로 개인이 받아내는 그림입니다. 최근 열 거래일 합계를 보면 기관이 12만 5,000주 넘게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12만 5,000주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이 25만 2,000주를 받아갔어요. 외국인 보유율은 45.41%에서 45.13%로 조금씩 내려왔고요.
여러분은 이 숫자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큰손이 던지고 개인이 다 받았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죠. 그런데 하나만 더 보십시오. 마지막 날 외국인은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딱 하루지만 방향이 바뀐 날이에요. 이게 진짜 전환의 시작인지, 하루짜리 반짝인지는 월요일부터 외국인이 이어서 사는지를 봐야 알 수 있습니다.
개인의 전형적인 심리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오를 때는 불안해서 팔고, 빠질 때는 싸 보여서 삽니다. 큰 자금은 정확히 그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급이 이렇게 갈렸고, 차트는 시험대 위에 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그러면 지금 어떻게 해야 하느냐,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당장 던질 자리는 아닙니다. 아래 꼬리가 달려 있고 이전 매물대를 밟고 있어요. 공포에 던지면 바닥에서 파는 겁니다. 그렇다고 아무 생각 없이 들고만 있으라는 것도 아닙니다. 기관이 계속 던지고 있고, 외국인 보유율도 조금씩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건 분명히 체크해야 할 신호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다음 거래일인 월요일 10월 12일 실시간 수급입니다. 외국인이 또 던지느냐, 아니면 목요일처럼 사느냐. 이걸 실시간으로 봐야 하는데, 영상 하나로는 그게 안 되잖아요. 저번에 구독자분들께 이 구간은 세력이 물량을 정리하고 다시 모으는 구간일 수 있으니, 흐름을 보면서 대응하라고 말씀드렸죠. 횡보 중에 지지 이탈 여부, 외국인 재진입 여부를 보시면 됩니다. 소통방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하던 분석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자, 그러면 호재는 쏟아지는데 왜 주가는 밀렸을까요? 이제 재료를 봐야 합니다. 이 뉴스들이 왜 하필 지금 쏟아졌을까요? 우연이 아닙니다. 먼저 10월 7일에 누리호 다섯 번째 발사가 있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75톤급 액체로켓엔진을 비롯한 핵심 부품을 공급했고, 4차 발사부터는 제작 총괄까지 맡았습니다. 발사 통제센터 콘솔 22개 중 20개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참여했고, 그중 18명이 직접 운영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방산입니다. 8월에는 미국 육군 기동 전술 화포 사업을 위한 K9 차륜형 자주포 시제품 수출 계약을 맺었어요. 폴란드 천무 유도미사일 3차 계약, 핀란드와 스페인 K9 공급 계약까지 줄줄이 나왔습니다.
세 번째는 김승연 회장의 창립 74주년 기념사입니다. 낙관주의는 설 자리가 없다,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6월 대전 사업장 폭발 사고를 언급하며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건 호재이면서 동시에 리스크를 인정한 말이기도 합니다. 김동관 부회장의 기술 성장축, 방산과 AX 경쟁력 강화 기사도 같은 흐름입니다.
그런데 이런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 방산 수출 기대감은 이미 오랫동안 주가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8월에 125만 원대까지 갔던 게 바로 그 기대감이에요. 기대감으로 올린 주가는 재료가 확정되는 순간 오히려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기대감이 꺼지는 순간 올라간 만큼 되돌아오기도 하고요. 지금은 그 기대감을 되돌려서 7월 매물대까지 내려온 자리입니다. 재료가 주가에 이미 반영된 상태에서 뉴스가 쏟아지니, 기존 보유자 입장에서는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올 수 있는 구조인 겁니다. 차트가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우리는 그 이야기를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재료 분석은 여기까지고, 끝까지 따라와 주신 분들께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이 영상을 맹신하지는 마시고, 수급과 차트를 직접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셨으면 합니다. 제가 과거에 보낸 추천 내용을 예로 들면, 특정 종목을 가격대와 목표가, 손절가까지 정해 전달했던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종목마다 달랐고, 이런 방식은 여러분의 자금과 상황을 전부 반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드린 내용도 참고 자료로만 활용해 주시고, 최종 판단은 본인이 하시기 바랍니다.
정리하겠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재가 쏟아졌지만 기관 매도, 그리고 이미 주가에 반영된 기대감이 겹치며 하루 -7.7% 급락했습니다. 차트상으로는 7월 매물대에서 지지 테스트 중이고,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이 이어지는지가 핵심입니다. 내일 월요일 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을 먼저 확인하시고, 지지 이탈 여부를 보면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범선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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