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종효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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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실적 개선을 근거로 셀트리온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제시한 방송이다. 자화전자: 아이폰 부품 추가 등 호재는 이미 노출되어 과거처럼 높은 밸류 부여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실적 발표 시 비중 축소를 고려하고, 3~4분기 아이폰 판매 급증이 확인되면 재진입을 검토하라고 했다. 카카오게임즈: 오딘 이후 신작 기대감이 있으나 퍼블리싱 기여도와 7월 업데이트 후 매출 검증이 필요하다. 추가 반등이 정체되면 비중 축소를 고려하라고 했다. 셀트리온: 신약 기대와 바이오 중소형주 반등이 본질적 상승 요인이며, 바이오시밀러 복귀와 실적 개선(영업이익률 30% 미만에서 내년 40% 근처로 회복 기대)이 핵심이다. 38만원~14만원 저점 이후 18만원 부근이며, 1차 목표는 밴드 하단 부근 반등, 조정 시 분할 편입을 제안했다. 현대차: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외 경쟁자가 뚜렷하지 않고 밸류가 역사적 최저 수준이라 추가 반등은 가능하다고 봤다. 다만 2030년까지 연 10조원 규모 투자 부담과 금리 상승에 따른 할부금융 부담이 우려된다. 20만원 초과 구간을 1차 목표로 보수적 대응을 권했다. 전반적으로 실적 확인 시점과 조정 시 분할 대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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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장에 대해서는 의심과 확신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시점입니다. 지금은 아직 의심의 목소리가 더 많습니다. 금요일 장의 급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연속성을 보일지가 중요해진 상황인데요. 지수가 올라가고 있지만, 이 짧은 한 시간 사이에도 변동이 큰 장입니다. 시장 전략과 위험을 함께 나누면서, 개별 종목 이슈까지 들어가 보겠습니다.
오늘 올라오는 종목 중 반가운 종목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는데요. 그중 하나가 자화전자입니다. 금요일 1.8% 올랐고, 오늘도 5%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자화전자는 그동안 여러 번 다뤘던 종목인데,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정확한 고점은 아니었지만, 3만 원을 넘어가는 구간에서 추가 매력도가 있을지 고민을 언급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후 시장 하락과 함께 이 종목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대부분의 호재는 이미 노출된 상황입니다. 회사가 확정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애플 향 부품 추가 공급 같은 뉴스는 이미 공개됐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지켜볼 것은 아이폰 판매량이 추가로 급증하는지 여부입니다. 두 번째로는 실적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관건이 되겠죠.
이제부터는 확인 구간입니다. 모멘텀을 움직였던 구간은 이미 끝났고, 실적 등에 대한 평가에 따라 주가가 달라질 것입니다. 지금 시장은 아이폰 세트의 수요가 떨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종목의 매력도를 과거처럼 높게 보기는 어렵습니다. 예전에 10배, 12배 같은 프리미엄을 받았다면, 이제는 그보다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실적 발표 시점에는 다시 한번 비중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3분기, 4분기에 아이폰 신제품이 추가로 나오면서 실적이 폭발적으로 성장한다면, 그때 다시 매수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 IT 세트 전반의 수요가 살아나는 시점에서는 이 종목의 단기 반등이 이어질 수 있어도, 오히려 그때가 비중을 줄일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자화전자에 대한 의견을 확인해 봤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화전자는 신규 제품을 일본에서 호평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긍정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5% 이상 올랐습니다. 장중 상승폭에 비해서는 조금 줄었지만, 이 정도에 흥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게임 출시 직후 주가가 급락했고, 공매도 물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순위가 올라가고 매출도 잘 나오고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이어지면서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공격적인 리포트도 최근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급도 조금씩 바뀔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다만 최근 게임주의 특성상, 한두 개 게임이 성공한다고 해서 예전처럼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그동안 '오딘' 하나로 버텨왔고, 새로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카카오게임즈는 직접 게임을 개발하기보다는 퍼블리싱을 하는 회사입니다. 퍼블리싱의 기여도가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 7월 업데이트 이후 시장이 기대하는 만큼의 매출 상승이 나올지도 검증이 필요한 구간입니다.
지금 당장 팔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추가 반등이 정체되거나 7월 업데이트 이후에도 주가가 상승하지 않는다면 그때는 보유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적 발표 시즌과 7월 업데이트 시점에서 탄력적인 반등이 나오지 않는다면 비중을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은 지켜봐야 할 때입니다. 다만 추가 반등의 여력은 조금 있다고 봅니다. 보유 중인 분들이라면 그 시기가 임박했을 때 전략을 다시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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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종목은 오늘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올라간 셀트리온입니다. 셀트리온은 하반기에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가 포인트입니다.
셀트리온은 5월 저점 대비 약 25% 올라와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바이오 관련 지수가 강세를 보였고, 국내에서도 시장 대비 견조한 흐름입니다. 셀트리온의 본질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작년, 재작년에 주가가 급등했던 본질은 무엇이었을까요?
코스피 대비 좋은 수익률을 보였던 것은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기업에서 벗어나 신약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신약 기대가 있었던 백신 품질 여부와 관계없이, 시장에서 각광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락세가 나타났고, 오히려 지수가 버텼던 구간에서 더 빠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금 본질은 두 가지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셀트리온이 다시 바이오시밀러 중심으로 회귀하려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것이 반등의 가장 중요한 본질입니다. 둘째, 지수보다 더 많이 빠진 바이오 종목들에 대해 최근 시장이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도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바이오 종목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학회도 다시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으로만 열리거나 미뤄졌던 학회가 열리면서, 그동안 출시하지 못했던 약들이 이번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정리하면, 3분기와 내년부터 본질적으로 회복할 셀트리온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지수 대비 더 빠졌던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잘 버티는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헬스케어 내에서 셀트리온 같은 대표 종목의 상대적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속에서도 결국 헬스케어에는 돈을 쓰게 될 수밖에 없다는 시각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 상승이 단순히 많이 빠진 데 대한 반작용이라면, 결국 실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바이오시밀러 쪽으로 회귀하려면 세계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야 합니다. 셀트리온의 실적 성장은 2010년대부터 시작됐습니다. 시장에서 큰 매출을 내는 약들의 복제약을 좋은 성능과 좋은 가격으로 내놓고, 글로벌 출시에도 성공하면서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여러 계획이 미뤄졌고, 시장 진입 시점이 계속 늦춰졌습니다.
지금 준비된 자료를 보면, 램시마SC는 유럽에서 점유율을 넓히고 있고,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유플라이마(Yuflyma) 허가 신청이 승인되면, 내년에는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바이오시밀러 품목도 늘어나고 매출도 늘어나면서, 코로나 치료제를 대량 생산하며 떨어졌던 이익률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가 점차 줄어들면서 론자(Lonza)의 위탁 생산이 줄어드는 대신, 유플라이마나 램시마SC의 확장으로 매출이 늘어난다면, 지금 30% 아래로 떨어져 있는 영업이익률이 내년에는 40% 초반, 10%대 후반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 조정을 많이 받은 셀트리온 입장에서는 준비 중인 약들의 품목이 늘어나는 모습만 보여줘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여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38만 원에서 14만 원까지 떨어졌다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미 13만 9천 원에서 18만 원 가까이 한 달 사이에 올라와 있습니다. 목표치는 아주 높게 잡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역사적 밴드의 하단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이므로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포인트는 이익률입니다. 이익률이 40%를 넘었을 때의 밸류에이션과 30% 아래로 떨어졌을 때의 밸류에이션은 다릅니다. 그래서 PER보다는 PBR을 중심으로 보겠습니다. 론자 생산과 코로나 치료제 영향이 줄어들면서 PBR 기준으로 10배를 넘던 것이 28배에서 29배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내년에 품목이 늘고 이익률도 40% 이상으로 개선된다면, 1차 목표가는 과거 밴드 하단 부근까지의 반등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10만 원 초중반에서 형성됐던 가격대까지 반등한다면, 지금 가격에서는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 가격에서 너무 공격적으로 매수하기보다는, 시장이 단기적으로 흔들릴 때 조정을 받는 시점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제약·바이오 종목을 전혀 편입하지 않았던 분들은 하반기나 내년에 좋아질 만한 종목을 조정 시점에 편입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1차 목표가 부근에서 역사적 밴드 하단은 지금까지 빨간 선을 깬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그 밑으로 내려왔다면, 이익률이 회복되는 구간에서 적어도 연초 부근까지는 도전해 볼 수 있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면 좋겠습니다. 지금보다 추가 조정이 나타났을 때 편입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봅니다.
최근 기관 측에서도 금융투자와 투신권을 중심으로 6월에 연속해서 매수했습니다. 외국인 수급도 상당히 우호적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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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현대차입니다. 오늘 자동차 쪽이 전반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흐름이 지속될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앨런 머스크가 현대차를 잘하고 있다고 트위터에 언급했고, 주말 사이에는 현대차가 전기차 시장을 야금야금 장악하고 있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그 영향이 반영된 것 같은데, 반짝 효과일 수 있습니다.
지금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를 제외한 나머지 전기차들의 성적이 생각보다 부진합니다. 아주 비싸게 팔리는 차들은 논외로 하더라도, 모델3, 모델Y, 아이오닉5, EV6 같은 1억 5천만 원에서 6천만 원 사이에서 팔리는 자동차들의 품질 측면에서 뚜렷한 경쟁자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 구간에서는 테슬라가 여전히 1위입니다. 하지만 현대차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긍정적인 포인트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도 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미국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짓겠다고 하니, 이런 요인들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오늘 주가가 워낙 낮은 수준에 있었던 만큼 빠른 반등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누구도 인정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포인트는, 이번 반등 자체는 반갑고 긍정적이며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흐름이지만, 과연 중장기적으로 자동차가 옛날의 영광을 회복할 수 있을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영광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투자 계획을 예고하고 있고, 그런 움직임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항상 그렇듯, 돈을 쓸 때는 부담이 되지만, 결실로 이어지는 순간부터 이득이 됩니다. 지금 이 시점은 숫자로 증명되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예전에는 가능성만 보여줘도 공격적인 매수세가 붙었지만, 지금은 그런 시기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현대차가 2030년까지 매년 거의 10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 계획을 그대로 지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핵심은 이 정도의 돈을 추가 부담 없이 계속 만들어낼 수 있는가입니다. 자료를 보면, 현대차의 잉여현금흐름(FCF)은 작년 기준으로 약 10조 원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 수준의 이익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2030년까지의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큰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자율주행, 수소 등 여러 투자 계획이 놓여 있는데, 계획상으로는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문제는 원가가 계속 오르고 있고, 금리까지 올라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동차 같은 내구재는 결국 할부금융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금리가 오르면 수요에 부담이 됩니다. 과연 지금의 좋은 추세를 하반기와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지금까지는 현대차에 무리가 없어 보이지만, 인플레이션 변수와 금리 상승에 따른 할부금융 문제를 고려하면, 현대차의 투자 비용 문제는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내년, 내후년의 투자 비용을 외부 조달 없이 계속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대차의 반등에 대한 대응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테슬라 같은 최상위 전기차 기업과 현대차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또 중국 자동차들이 수출을 시작했다는 점도 부담 요인입니다. 지금 현재 밸류에이션은 역사상 최저 수준이므로 추가 반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반기에는 밀린 물량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이익률도 개선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주가가 계속 올라가면서 예전처럼 10배 이상 가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합니다. 투자 비용이 계속 들어가기 때문에, 이익률이 개선되지 않으면 투자 비용에 대한 우려가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상단을 보수적으로 잡고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20만 원 초과 부근까지를 1차 목표가로 잡겠습니다. 그 이상으로 가려면, 이익률이 더 높아지거나, 폭스바겐, 포드 등 다른 전기차들이 나왔을 때도 현대차가 여전히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때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일단 반등은 하더라도, 상승 여력은 보수적으로 잡고 대응하자는 것입니다. 지난 하반기 약 6개월 가까이 묶여 있던 저항선입니다. 21만 원 부근에서 막히는 구간이니, 그 부근에서 대응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셀트리온과 현대차, 두 종목에 대한 뷰를 나눠 드렸습니다. 유튜브 다시보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종효의 위험과 전략을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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