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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calls영

Accuracy score+0.4
순 place110
Scored calls239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1.3% / 51.5% / 53.5%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2% / +0.3%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4.6% / 15.8% / 49.6%
Best horizon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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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channel신한은행
국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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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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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건영의 똑똑한 금융] 파월 "3월 금리 0.25%p↑ 지지" 우크라발 경제 여파는 / YTN

YTN · 2022-03-03 · 유튜브 시청 42,228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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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JP모건#코스피#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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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건영 · 한국인

요약 보기

우크라이나 사태의 금융시장 파급을 분석. 한 줄 결론: 단기 충격은 있었으나 미국 경제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여 시장은 점진적으로 안정되는 흐름이며, 에너지·공급망 우려로 중장기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 [사태 직후 시장 반응] 전쟁이 예상 밖 전면전으로 번지며 시장이 충격을 받아 큰 폭 하락. 최악의 시나리오(전쟁 확정·확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한꺼번에 반영됨. 바이든 대통령의 미군 직접 참전 없음 발언과 제재 가이드라인 발표로 최악까지는 아니라는 인식이 생기며 되돌림 나타남. [미국 고용지표]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 연준 위원들도 우크라이나 사태가 미국 경제에 치명적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 [과거 사례와 비교] 과거 연준은 금융시장 흔들림 때 금리 인하나 인상 속도 조절로 대응. 911 테러와 코로나 사례에서는 중앙은행 금리 인하·유동성 공급 후 시장이 반등. 이번 사태는 에너지 가격과 인플레이션이 높은 환경이라 과거 사례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설명. [에너지·원자재] 국제유가 배럴당 110달러 돌파. 전략비축유 6천만 배럴 방출에도 러시아 하루 생산 약 1천만 배럴 차질 우려로 가격 압력 지속. 중장기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필요. [연준 통화정책] 파월 의장이 3월 금리 인상폭으로 0.5%p 대신 0.25%p 지지 발언. 시장에서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 다만 4·6·7월 0.5%p 인상 가능성은 열려 있음. 성장과 물가 중 물가에 초점을 두던 연준이 전쟁 영향으로 성장 고려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파월은 미국 성장 영향이 제한적이라 판단. [금융 제재와 자금 흐름] 러시아 SWIFT 배제로 달러 자금 동결 우려. JP모건 제이미 다이먼도 장기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연준이 유동성 공급에 나설 가능성 언급. [국내 증시] 미국·유럽 증시 상승 일부 반영. 한국 증시는 최근 6개월 부진했으나 외국인 매수 유입 가능성. 신흥국 긴축 우려 완화 기대도 작용. [안전자산 흐름] 금, 달러, 미국 단기국채로 자금 쏠림. 원유는 전쟁 리스크로 상승 후 중장기 수요 감소 우려로 하락. [가상자산] 러시아 자산가들의 금융제재 우회 수단으로 비트코인 주목 분석. 단기 쏠림 요인이지 펀더멘털 변화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 금은 달러 패권 도전에 따른 러시아·중국 중앙은행의 금 비중 확대와 연결. [투자 전략] 변동성 장세에서는 분할 매수 같은 적립식 투자 고려. 과거 반등 사례만 보고 과도하게 공격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경계 필요. 자산 분산과 일부 안전자산 보유 권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4 글로벌 금융경제 움직임을 알아보는 5건 영의 똑똑한 금융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글로벌 경제와 증시에 미칠 파급력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신한은행 WM 고로 부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2.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도 올랐더라고요. 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에 약세 국면을 면치 못했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03. 일단 첫 번째는 지난주 예상 밖의 침공이 있었죠. 우리가 생각해 보면 금융시장은 기본적으로 가격에 미래를 반영합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미리 예측하면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죠. 그러면 시장에서는 전면전이 일어날 가능성을 그렇게 높게 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예상을 뒤엎는 전면전이 나타나니까 시장이 깜짝 놀라게 됩니다.

04. 이런 이벤트가 발생하면 시장은 다양한 가능성에 놀라고, 최악의 케이스도 여러 가지 생각하게 되죠. 대표적으로는 전쟁이 확정되거나 제재가 다방면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은 불확실성이 한꺼번에 커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지난주 수요일과 목요일 정도에 나타났던 것처럼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일 수 있습니다.

05. 그런데 그날 밤, 우리 시간으로 그날 밤에 바이든 대통령이 미군이 직접 참전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 다음에 제재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하나하나 발표되니까, 생각보다 최악의 경우까지는 아니구나 하는 얘기들이 나오게 되죠. 그러면 시장은 초반에 모든 불확실성을 반영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불확실성이 하나씩 걷히면서 어느 정도 되돌리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06. 다음으로 보실 수 있는 건 어제와 오늘 새벽의 미국 고용지표입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잘 나왔거든요. 이와 맞물려 미국 연준 위원들도 우크라이나 사태가 미국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그렇게 크게 주지는 않을 것 같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서, 이게 세계경제 전체를 뒤집어엎는 형태의 악재까지는 아닐 수 있겠다는 판단에 힘이 실린 거고요. 그리고 최근 연준이 금리 인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던 참이었는데,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에는 연준의 긴축 속도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금융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하거나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춘 일이 종종 있었죠. 이런 학습 효과가 작용하면서,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금리 인상 속도도 늦춰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함께 작용해 주가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모습입니다.

07. 정리하면, 금융시장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최악의 가능성을 반영하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한순간에 선반영됐다가, 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회복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고용지표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과거 사례도 좀 더 구체적으로 짚어 주실 수 있을까요? 9·11 테러나 2020년 코로나 때 상황은 어땠습니까?

08. 이 사례들의 공통점은 비금융 이벤트라는 점입니다. 이번 사태도 금융사, 은행이나 투자은행의 문제가 아니라 지정학적 사건이라는 비금융 이벤트죠. 대표적으로 코로나 사태를 볼 수 있습니다. 당시 사건이 벌어졌을 때 초반에는 금융주가 굉장히 격렬하게 흔들렸는데, 코로나 사태 당시를 떠올려 보면 뚜렷하게 기억하실 겁니다. 한 달 정도 시장이 격하게 흔들리자, 전 세계 중앙은행이 국제 공조 체제에 들어가 동시에 금리를 낮추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을 썼죠.

09. 9·11 테러 때도 시장이 굉장히 흔들렸는데, 그때도 전 세계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췄습니다. 미국도 당시 높았던 금리를 1%까지 낮추면서 유동성 공급에 나섰죠. 흥미로운 건 9월 11일에 테러가 있었는데, 오히려 10·11월에는 주식시장이 빠르게 반등했다는 점입니다.

10. 이런 과거 사례를 보면, 9·11 테러나 코로나 같은 사태가 벌어졌을 때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디플레이션 압력이 나타나니까 중앙은행이 돈을 풀기에 오히려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죠. 그런데 이번 사태는 조금 민감한 부분이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자체가 에너지와 워낙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보니, 국제 유가가 최근에 크게 올라와 있고 인플레이션 압력도 이미 높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사건 자체는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는 비금융 이벤트지만, 그 주변 환경이 과거와 다르기 때문에 과거 사례를 그대로 가져오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11.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에너지 강국이잖아요. 그렇습니다. 농산물이나 원자재도 지금 국제 공급망이 흔들릴 수 있다는 말씀 같은데, 그렇다면 물가는 뛰는데 경기는 나빠지는, 이른바 스태그플레이션도 우려해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12. 네, 그렇습니다. 전쟁에 대한 불확실성은 결국 기업들의 투자 위축으로 이어집니다. 기업 투자가 위축되면 굉장히 강한 성장세를 보이던 지금의 경기가 꺾일 수 있다는 두려움이 생기죠. 성장이 둔화될 수 있는데, 원자재 가격이 너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물가가 올라가고, 올라간 물가가 다시 성장을 짓누르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를 반영했는데,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고용지표를 보니 아직까지는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미국 경제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다는 쪽에 조금씩 힘이 실리는 것 같습니다.

13. 국제 유가도 110달러 선을 넘었습니다. 이 추세는 어떻게 보시나요?

14. 2020년 4월 국제 유가가 마이너스까지 내려갔다가 이후 유동성 주입과 경기 회복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가가 올랐습니다. 산유국들도 OPEC+로 공급을 조금씩 줄여 왔죠. 여기에 향후에도 에너지 공급이 어려울 것이라는 공급 우려가 더해지면서 유가가 많이 뛰었고, 투기 자금도 같이 몰리면서 빠른 속도로 올라온 상황입니다.

15. 이번에 바이든 행정부가 전략비축유 6천만 배럴을 푼다고 발표했는데도 시장이 크게 수그러들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러시아가 하루에 약 1천만 배럴을 생산하는데, 러시아산 원유 공급이 끊기면 6천만 배럴로는 6일 정도밖에 메우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니까요. 여전히 에너지 공급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고 있다는 거죠. 지금 당장은 낙관적으로 보니 단기간에 해결될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장기화되면 에너지 가격 상승이라는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가능성을 계속 열어 둬야 할 것 같습니다.

16. 그러니까 에너지 가격과 국제 공급망 우려 때문에 경기 불황 속에서도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말씀이네요. 미국 금융당국도 이런 우려를 다 알고 있을 텐데, 연준 내에서 의미 있는 발언이 나왔죠?

17. 네. 오늘 새벽 파월 의장의 반기 통화정책 보고가 있었는데요. 향후 통화정책 운영 방향을 얘기했고, 저는 세 가지 정도가 포인트라고 봅니다. 이번 3월 FOMC가 이달 중순에 있는데, 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가졌던 건 0.25%포인트 인상이냐 0.5%포인트 인상이냐였습니다. 원래는 0.5%포인트 인상에 무게가 실려 있었는데, 이번에 파월 의장은 0.25%포인트 인상을 지지한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래서 시장에서는 이번에 0.5%포인트 인상은 어렵다는 컨센서스가 형성된 거죠. 이건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18. 다만 시장은 지금 굉장히 단기적인 면을 본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이후입니다. 작년 4분기부터 연준은 두 가지 목표를 갖고 있었습니다. 성장과 물가 목표죠. 성장은 굉장히 탄탄했는데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오니까, 성장이 조금 흔들리더라도 물가에 초점을 맞춰 금리를 빠르게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물가가 더 오르더라도 연준도 성장을 신경 쓸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시장에 생겼던 거죠. 파월 의장은 우리는 물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분명히 했지만, 시장에서는 성장도 고려하지 않겠느냐고 기대했던 겁니다.

19. 이번 파월 의장 발언의 핵심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미국 경제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현재까지 데이터를 보면 이 사태로 성장이 크게 둔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는 얘기죠. 그러면 물가에 여전히 초점을 맞추고 있으니, 중장기적으로 금리 인상 스탠스는 기존과 같다는 뜻입니다. 시장은 0.5%포인트 인상, 이른바 빅스텝을 대비하고 있었는데, 이보다 낮은 0.25%포인트를 지지한다고 하니 오히려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인 거죠.

20. 3월에는 그렇게 하더라도, 이후에도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표현을 쓰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계속 가져가고 있습니다.

21. 그 연장선에서 질문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지금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들이 SWIFT, 즉 국제은행간통신협회에서 러시아를 퇴출시키면서 러시아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미국이나 서방 국가들도 출혈을 감수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예상하지 못했던 금융 부문이나 일반 산업 부문에서도 타격이 미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22. 단기적인 영향과 장기적인 영향이 다를 것 같습니다. 결국 글로벌 금융망은 사람의 몸으로 치면 혈액이 다 연결되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쪽이 완전히 동결되면 혈액이 막히는 거죠. 단기적으로는 모르지만, 이것이 계속 이어지면 러시아 쪽에서 미국으로 흘러 들어갔던 자금이 굉장히 클 텐데, 그 자금이 미국 금융시장이나 산업계에 많이 들어가 있거든요. 그 자금들이 움직이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고, 이는 중장기적인 불확실성을 낳게 됩니다.

23.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도 이것이 계속 이어지면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불확실성을 만들 수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연준이 금리 인상이 아니라 유동성 주입에 나서야 할 가능성도 있다는 표현까지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단기적인 충격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이게 이어졌을 때 새로운 불확실성이 될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4. 만약 우크라이나 사태가 없었다면 예측이 달라졌을까요?

25. 파월 의장이 어제 그 얘기를 했었죠. 우크라이나 사태가 없었다면 0.5%포인트 인상을 지지했을 것 같다고요. 이 말의 의미는,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연준도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번에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해서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아예 사라진 게 아니라, 4월, 6월, 7월에도 계속 열려 있다고 얘기한 셈입니다.

26. 국내 증시도 살펴봐야겠습니다. 지금 장중이긴 한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제가 확인한 바로는 하락 중인 상황이군요. 미국이나 유럽 증시의 상승이 어느 정도 반영된 건가요?

27. 어느 정도 반영된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미국에 비해 지난 6개월 정도 부진한 모습이었죠. 그래서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온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올해 긴축 우려가 신흥국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는데, 그 긴축 우려가 당장은 조금 수그러들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주식시장에도 작용하고 있다고 해석합니다.

28. 안전자산에는 자금이 많이 몰리고 있습니까?

29. 지난주 목요일 금융시장이 단기적으로 크게 휘청였는데, 그때는 자금이 몰렸지만 지금은 조금 주춤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난주 목요일 금융시장 흐름을 보면, 현재 어떤 자산이 안전자산으로 취급받는지 해석할 수 있었습니다. 금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고, 그다음으로 달러 가치가 빠르게 뛰었습니다. 미국 단기 국채도 크게 상승했죠. 이렇게 세 가지 자산으로 자금이 많이 몰렸습니다. 네 번째로는 국제 유가가 빠르게 뛰었는데, 유가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지금은 이 전쟁이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같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지정학적 리스크라서 유가가 오히려 상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지정학 리스크가 발생하면 중장기적으로는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반영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30. 말씀하신 미국 단기 국채, 달러, 금 같은 자산들은 이번 사태가 완벽하게 해결됐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문제가 계속 이슈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분산 투자 차원에서 조금씩 남겨 두는 방법을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31. 안전자산 얘기가 나와서 추가로 질문드리면, 금은 전통적으로 오랫동안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이 형성되어 왔죠. 주식이나 경기가 안 좋을 때 안전자산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국제사회가 러시아에 금융 제재를 가하면서 루블화 가치가 폭락했습니다. 그래서 러시아 자산가들이 달러 패권이 잡고 있는 국제 금융망을 우회해,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에 가치를 저장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더라고요. 어떻게 보시나요?

32. 단기적으로는 그런 쪽으로 자금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 금융시장이 빠르게 회복했다가도 다시 악화되는 모습이었는데, 오히려 가상자산은 굉장히 탄탄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죠. 이것은 가상자산 쪽에서 별개의 이벤트가 발생했다는 뜻이고, 말씀하신 이슈가 여기에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것이 가상자산 자체의 펀더멘털을 중장기적으로 바꾸는 이벤트라기보다는, 단기적인 쏠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이벤트로 해석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33. 금은 조금 다르게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달러 패권에 대한 도전이라는 관점에서 봐야 하죠. 2012년 이란이 SWIFT에서 배제되면서 러시아와 중국도 이에 대비했습니다. 러시아는 달러 자산 비중을 줄이고 금 자산 비중을 계속 늘려 왔죠. 이런 움직임은 앞으로도 계속 자극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4.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질문이 있습니다. 이렇게 변동성이 심한 장에서는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35. 첫 번째로는 분산투자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분산투자라고 하면 주식과 채권을 나누라는 지루한 얘기로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시점에 따라 큰 폭의 변동을 보일 때는 적립식 투자, 즉 분할매수 전략을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낮아지는 순간에 조금씩 나눠서 사는 방식이죠.

36. 두 번째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낙관론이 굉장히 강할 때, 주식시장이 떨어진 것 자체를 기회로 생각하며 자금이 들어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런 학습 효과가 작용하지만, 지금은 과거와 조금 다른 면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 자체의 환경이 다소 차이가 있거든요. 그래서 과거의 모습만 보고 지금 빠르게 들어가야 할 때라며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경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3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5건영 신한은행 WM 고로 부장과 함께하는 똑똑한 금융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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