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중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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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분기 실적은 EPS·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게이밍 매출 감소, 다음 분기 매출 성장률 둔화(약 17%) 전망이 나와 우려가 크다. 과거 저점 PER 대비 현재 밸류에이션이 높아 46배 수준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을 언급한다. 현재가에서 약 10% 하락해 이지선(지지선) 부근(약 40배, 150~155 레벨)에서 지지되면 소폭 매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본다. 크립토 연관 자산(이더리움 관련 언급)을 함께 모니터링할 것을 권한다. SOXL 등 반도체 ETF는 엔비디아 비중이 크고 인텔 등 일부 종목이 부진해 하락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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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중입니다. 오늘 엔비디아 실적발표가 나왔는데요. 생각보다는 좋게 나온 상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엔비디아 실적과 전망을 따로 분석해 드리고, 지금 어떤 주가 수준이 매수하기 적당한지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제가 전에 엔비디아 매수 시점에 대해 플랜을 말씀드렸는데, 그것은 실적발표 전이었습니다. 지금 실적발표가 조금 안 좋았기 때문에 그 플랜을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SOXL에도 투자하고 계신데, 엔비디아 실적이 그 ETF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화면을 보시면 오늘 엔비디아 실적 기사가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게이밍 마켓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지금 굉장히 어려운 환경에 있습니다.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지금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매출로 보면 이미 가이던스를 내려 잡았었고, 가이던스와 매출도 비슷하게 나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EPS가 제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나쁘게 나왔다고 생각되고, 그 이유는 그래픽카드와 PC 쪽 수요 부진을 많이 꼽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실적에서 예상 EPS는 1.16달러였는데, 실제로는 1.0달러 수준으로 나왔다고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매출은 몇 달 전 예상보다 낮았습니다. 시장은 매출을 80억 달러 가까이로 예상했다고 얘기하는데, 2주 전 기사에서는 매출 가이던스를 67억 달러로 내려야 할 것 같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그 가이던스와 똑같이 나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문제입니다. 이번 3분기 매출을 59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는데, 사실 예상치는 69.5억 달러였습니다. 이것도 이미 내려 잡은 예상이었습니다.
차트로 정리해서 보시면, 이번에 나온 매출 성장률은 3%입니다. 엔비디아는 꾸준히 50%씩 성장하던 기업인데 이번에 3%가 나온 것입니다. 문제는 다음 분기입니다. 다음 분기 매출은 59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는데, 작년 같은 분기에는 70억 달러가 나왔습니다. 마이너스 17%의 매출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정말 엄청난 둔화입니다. 저는 사실 매출 마이너스 성장까지는 예상하지 않았습니다. EPS 성장률도 이번에 마이너스 50%가 나왔는데, 다음 분기에도 마이너스 57% 정도를 예상하는 것 같습니다. 수익도 엄청나게 꺾이고 있고, 매출도 내려가는 신호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2018년 4분기 때처럼 굉장히 비싼 상태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히스토리를 말씀드리면, 엔비디아 PER가 20 아래까지 내려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가 2018년 말부터 2019년까지였는데, 그때는 매출 성장률이 계속 꾸준히 올라가다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지금 엔비디아 PER는 45 정도입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걱정된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성장률이 나빠지면 PER가 지금보다 훨씬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8년을 보시면, 주가가 굉장히 많이 하락했고 지금도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2018년 저점 때 PER가 17까지 내려간 적도 있습니다. 그때는 PER 27.5 수준이었고, 지금은 46입니다. 그래서 주가가 많이 하락했는데도 불구하고, 성장률이 나빠지면 지금 PER가 여전히 고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실적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전체 매출 성장률은 3%인데, 데이터센터와 자동차·로보틱스 쪽은 오히려 올라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떤 섹터는 확실히 타격을 받고 있고, 어떤 섹터는 괜찮은지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게이밍은 큰 비중을 차지했었는데, 이번에 마이너스 33%를 기록하면서 비중이 30%까지 줄었습니다. 반면 데이터센터는 예상보다 좋은 성장률을 보여서 지금 56.8%가 되었습니다. 사실 작년까지는 게이밍과 데이터센터가 거의 반반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데이터센터가 게이밍의 거의 2배가 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매출 성장률은 3%, 순이익과 EPS는 훨씬 더 큰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몇 가지 하이라이트를 말씀드리면, 운영비용이 80% 가까이 들어갔습니다. 운영비용은 36%나 오히려 늘었고, 잉여현금흐름은 50% 이상 감소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굉장히 안 좋은 분기였다고밖에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 차트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차트를 이런 식으로 봤었는데, 이 구간이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셨을 겁니다. 이번에도 정확히 그 피보나치 지지 포인트에서 반등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지지선 포인트까지 다시 내려가려면 주가가 8~9%밖에 빠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냉정하게 판단해 보면, 지금 PER가 46인데 주가가 10%밖에 내려오지 않는다면 PER는 42~40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오늘 실적을 보면 냉정하게 판단해서, 피보나치 지지선까지 뚫고 내려갈 가능성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즉, 엔비디아는 펀더멘털로 보면 정말 좋게 보는 주식이지만, 지금 성장률과 밸류에이션을 보면 지금 매수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약 10% 정도 떨어져서 피보나치 지지선 레벨이 버텨준다면, 그때는 약간의 매수를 고려해 볼 것 같습니다.
10% 떨어져도 PER가 40 정도가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러면 2018년 저점 레벨보다 2배 가까이 비싼 것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매수를 고려하는 이유를 간단히 설명드리면, 지금 PER가 과거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로빈후드 같은 플랫폼 덕분에 투자하기가 훨씬 쉬워졌고, 전체적으로 개인 투자자가 지금 훨씬 많아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애플도 2018년 저점 때 PER가 10이었습니다. 지금은 27 정도입니다. 솔직히 밸류에이션으로 계산해 보면 성장률 대비 엄청나게 고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애플은 2018년에 약간 마이너스 성장률이었는데, 지금도 약간 마이너스 성장률 상태입니다. 그만큼 모든 주식의 PER가 높아졌기 때문에, 과거 PER와 단순 비교하는 것은 분석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참고 정도는 해야겠지요.
엔비디아는 제가 보기에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10% 정도 하락하면 150~155 레벨 정도를 보고 있고, 그다음 레벨로는 130 정도에서 버텨 주지 않을까 하고 지금은 보고 있습니다. 만약 악재가 나오고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이 계속 나오게 되면, 더 큰 밸류에이션 조정을 받을 수도 있으니 그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엔비디아는 크립토, 그리고 비트코인과 연관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이 비트코인 가격과 연관이 깊습니다. 비트코인은 작년 말에 5만 2천 달러 가까이까지 올라갔다가, 올해 처음에 내려갔고 지금은 약간 올라온 상태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가야 엔비디아 주가에도 그나마 도움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엔비디아에 투자하셨다면 비트코인 흐름도 모니터링하셔야 할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엔비디아가 SOXL 같은 ETF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화면을 보시면 SOXL은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입니다. 주식 비중으로 보면 보시다시피 엔비디아가 1등입니다. 7%를 차지하고 있고, 퀄컴이 6%,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5.8% 정도입니다. 그리고 다른 ETF 편입 종목들이 거의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AMD, 마이크론,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램리서치, 인텔 같은 종목들이 여기 들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 비중을 기준으로 분석하시면 됩니다. 냉정하게 실적으로 보면 걱정되는 종목은 엔비디아와 인텔입니다. 인텔은 정말 최악인 상태이고, 엔비디아는 지금 둔화가 뚜렷한 상태입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실적발표가 잘 나왔고, 마이크론도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브로드컴과 퀄컴은 밸류에이션이 낮기 때문에 많이 하락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AMD도 어느 정도 성장률이 유지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엔비디아와 인텔, 그리고 전체적인 경기 둔화 때문에 어느 정도 하락 가능성은 열어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차트 분석을 해 드리면, 이 저항선 레벨을 정확히 뚫었는데 결국 리테스트를 당하고 지금 하락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내일 주가는 어느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5% 정도 떨어지면 이전 지지 레벨까지 남은 상태입니다. 만약 여기를 지탱해 주지 못하면 다음 레벨로 갈 것 같습니다. 그 레벨은 13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보시면 이전 저항선 레벨과 이 저점 레벨을 지탱해 주는지가 중요하고, 그다음 레벨이 이 저점 레벨입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전저점 레벨까지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그 정도 하락은 지금 보기에는 좀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되고, 여기서 만약 뚫고 하락해서 지수가 조금 더 조정을 받으면 그때 지지 레벨에서는 반등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적발표 영상을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찍었는데요. 질문이 있거나 제가 정보를 잘못 전달했다면 댓글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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