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요약 보기
S&P500·나스닥은 전고점 돌파 없이 박스권을 형성 중이며 매물대 저항이 없어 완만한 상승 여지는 있으나 저점 대비 상승폭이 커 수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음. 반도체(SOX)는 위쪽 매물대가 많아 조정 가능성이 높고, 하단 지지(백일선, 약 180 라인) 붕괴 시 추가 하락 가능. 엔비디아는 50일선 이탈 및 MACD·스토캐스틱 하락 전환, 인텔은 저항에 막힌 역배열 조정. 세 배 레버리지 손실 회복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비중 축소(절반 현금화)를 권고. 러셀2000은 전고점 돌파 시도로 기회 가능, 테슬라는 이격도 과다로 눌림목 저점 매수 권장, 코인베이스·가상화폐 섹터 단기 랠리 가능성, 국내 코스피·코스닥은 매물대 저항으로 지금 매수는 비추천.
다듬은 글
적 분석입니다. 시장 상황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나스닥은 어제 하락이 나오면서, S&P 500과 나스닥 모두 소폭 하락하는 흐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전체 지수들이 강한 상승세를 만들기보다는 지지부진하게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실제로 나스닥과 S&P 500은 전고점을 뚫으며 강한 랠리를 만들기보다는 조금씩 박스권을 형성해 가는 흐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지수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여러 번 강조드렸는데, 결국 전체 지수 안에도 반도체 섹터가 들어가 있으므로 이 부분이 지수 자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전체 지수 자체는 폭락을 얘기할 시기는 아닙니다. 위쪽에 매물대 저항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저항이 없는 상황에서는 조금씩이나마 올라갈 수는 있습니다. 주봉으로 살펴보더라도 나스닥과 S&P 500 모두 위쪽에 기존에 형성된 매물대가 크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점에서 출발한 상승폭이 워낙 길어졌기 때문에, 조금씩 수익 실현 매물이 나오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누군가 여기서 더 비싸게 사 줘야 하는데, 기존 투자자들이 물량을 넘기고 새로운 자금이 들어와야 가격이 전고점을 뚫고 올라갑니다. 그 수요 자체는 낮은 곳에서 출발할 때보다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크게 들어오던 자금들이 위쪽에서는 신규 매수 물량이 오히려 줄고, 기존 투자자들이 이익을 실현하는 흐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점에서 너무 많이 올라왔을 때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지금은 2020년 코로나 이후 상당히 오랜 기간 추세가 이어져 왔습니다. 이전에 트럼프가 당선됐을 시기에도 어느 정도 긴 상승이 나온 뒤 이런 식의 조정이 나왔듯, 지금 조정이 나올 수 있는 타이밍에 도달해 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드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신규 매수로 이만큼 더 가는 것을 기대하기보다는, 저점을 낮춰 주면서 신규 매물들이 들어올 만큼 매력적인 가격이 되었을 때 물량을 강하게 늘리는 것이, 장기 투자 입장에서 더 낮은 평단으로 물량을 늘려 갈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을 강조드리고 있습니다. S&P 500과 나스닥 모두 그런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반복해서 설명드렸습니다.
반도체 지수는 제가 강조드렸던 대로 조정이 더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간 추세로 보면 일선에서 1차 지지가 한 번 나오며 단기선을 올라서는 흐름이 있었지만, 이후 다시 떨어졌습니다.
위쪽에는 기존에 만들어진 매물대가 많이 존재합니다. 올해 2~3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대부분의 매물대가 지금 위치보다 살짝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금 하단에서 물을 타셨던 분들, 여기서 추가 매수가 들어갔던 분들도 결과적으로 평단은 인근에 묶여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반도체 섹터에 신규 진입했던 많은 분들의 평균 가격대가 박스권 구간 안쪽에 있다는 뜻이고, 여기를 탈출해 다시 신고가를 쓰면서 상승을 만들려면 위에서 소화해야 할 매물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시간상으로도 소화하는 흐름을 가져가지 못했기 때문에, 바로 이 구간을 뚫기는 어렵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위쪽 매물대 박스권에 막혀 한 번 맞고 떨어지는 흐름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하단부의 백일 지지선을 음봉으로 뚫고 내려가는 경우입니다. 그때는 앞서 강조드렸듯 180 라인까지 지지 구간을 확인하러 가는 조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핵심은 수익률을 지키는 것입니다. 만약 3배 레버리지 투자를 하고 계신 분이라면, 현재 30~40% 정도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추가로 180까지 빠진다면 70~80%까지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100이라는 자금을 갖고 있었다면 20만 남는다는 얘기이고, 원금을 회복하려면 다섯 배가 올라야 합니다. 반도체 지수가 여기서 다섯 배 오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것이 수익률의 한계입니다. 한 번 손해를 보고 나면 회복하려면 훨씬 더 많이 올라가야 하므로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
다섯 배의 수익률을 만들려면 보유 기간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이런 상황에서 악순환이 생기면 더 급등하는 종목을 쫓아다니게 됩니다. 선물 같은 것에도 손을 대게 되고, 결국 자금을 모두 청산당하는 결말을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구간부터 계속해서 손절의 중요성을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어느 정도 자금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를 가져가시려면, 보이시는 31선 라인 아래에서 꼬리가 두 번이나 잡혔던 이 구간이 붕괴되면 10% 이상 낙폭이 나올 수 있으니 이에 대비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단순히 이평선이 뚫렸다는 문제가 아닙니다. 앞서 보셨던 S&P 500이나 나스닥에 비해 반도체 지수는 위쪽에 상당히 많은 매물대가 존재합니다. 그러면 이 매물대에서 본전 심리가 발휘될 가능성이 높고, 회복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나마 존재하는 지지선이 무너진다면, 신규 매수세를 불러올 만큼 조정이 나와 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지금은 비중을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100주를 가지고 있다면 50주 정도는 현금화하는 방식 등으로 안전장치를 만들어 두시는 것이 반도체 섹터에서 필요합니다.
개별 종목으로 살펴보더라도, 엔비디아는 지금 50일선을 이탈하면서 더 큰 폭의 조정이 나올 수 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MACD와 슬로우 스토캐스틱 역시 하방을 향하고 있습니다. 인텔도 제가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말씀드렸던 시기와 달리, 지금은 위쪽에 매물대가 존재해 저항을 맞고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강한 상승을 만들지 못하고 역배열 상태에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주의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계속 드리고 있습니다.
반도체 섹터의 위험성과 대응 방안을 설명드렸는데, 오히려 러셀2000에 기회가 있을 수 있다는 말씀도 드렸습니다. 최근 3~4일 동안 강하게 올라온 뒤 조금 조정을 받고 있지만, 어제는 유일하게 양전으로 마무리한 섹터입니다. 아직 전고점 돌파에 도전하는 상황이므로 추가 상승이 나올 수 있는 위치에 도달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 긴 시계열에서도 추세를 완만하게 잘 올리고 있어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S&P 500이나 나스닥처럼 긴 기간 상승이 나온 뒤 한참 박스권을 만들던 상황에서, 이제 전고점 돌파를 앞둔 상태이므로 다른 지수들에 비해서는 양호한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한쪽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다른 쪽으로 순환해 들어갈 수 있으며, 이런 기회가 있다는 말씀은 지난 일요일 영상에서도 드렸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실제 어제 시장도 말씀드렸던 대로 움직였습니다.
지금은 관성적인 투자보다는 적극적으로 기회를 탐색하고, 거기에 공격적으로 베팅할 수 있는 사람들이 돈을 버는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에는 고금리가 유지되면서 많은 자금, 개인 자금까지 이른바 M7이라 부르는 대형주 위주로 몰렸습니다. 지금은 어떤 방식으로든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트럼프가 금리 인하를 단행하게 된다면, 그동안 관심을 받지 못했던 종목들, 새로운 부분을 개척해야 하는 종목들이 기회를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테슬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말씀을 많이 드렸습니다. 다만 이격도가 많이 벌어졌기 때문에 지금은 조금씩 하방을 그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종목들이 지지부진하다고 해서 테슬라만 남았다며 높은 위치에서 들어가기보다는, 조금 더 기다리면서 파동의 저점을 공략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인베이스는 단기선을 다시 올라서는 흐름이 나오면서 이격도를 줄이는 과정에 있고, 한 번 더 랠리가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로 가상화폐 섹터와 앞서 강조드렸던 미래 가치를 담보하는 섹터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으니,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개별 섹터나 종목을 공략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 3배 레버리지 종목은 낙폭이 상당히 컸습니다. 이 부분에서 거의 20~30% 가까이 하락이 나왔고, 추가로 더 빠진다면 원금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당장 매도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잡고 있는 지지선이 음봉으로 붕괴되고, 이평선이 꺾이는 흐름이 나온다면 위험 대비를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주식도 반도체 섹터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위쪽에 상당히 많은 매물대가 존재하고 있으므로, 전체 지수의 상승을 저점 매수로 노리기보다는 공략할 수 있는 섹터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즉 차트 모양이 아니라 위로 솟아오르는 모습을 보이는 섹터를 찾아내 공략하는 것이 국내 주식에서도 어느 정도 수익률을 담보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코스피·코스닥처럼 지수 흐름을 보여주는 종목들을 여기서 매수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습니다. 또다시 매물대에 맞고 떨어지는 흐름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관성적인 투자보다는 지금은 기회를 찾는 투자가 더 적절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오늘 영상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