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범선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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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 중 삼성SDI가 상승 마감한 점을 근거로, 외국인 매도를 기관·개인이 받으며 배터리·소부장으로 자금이 이동 중이라 주장. 차트상 50만원 초반 지지와 전고점 60만원 돌파 여부를 관건으로 제시. 실적 호재(3분기 흑자 전환, ESS, LFP 공급계약)는 일부 선반영 가능성도 언급. 다만 영상 후반부는 문자 발송을 유도하며 매수가·목표가·손절가를 제시한 종목 추천, 비공개 '히든' 종목 안내 등 유료·연락처 유도 성격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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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범 선생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삼성SDI를 가져왔습니다. 오늘 화요일 장 마감하고 밤 늦은 시간인데, 제가 이 시간에 카메라를 켠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가 장중에 6,000선이 깨질 만큼 크게 흔들렸거든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급락하면서 지수가 5% 넘게 빠졌습니다. 그런데 삼성SDI는 오늘 종가 56만 5,000원, 전일 대비 플러스 0.7%로 올랐습니다. 지수는 무너지는데 이 종목은 올랐다는 겁니다. 이게 우연일까요, 아니면 누가 받치고 있는 걸까요?
장 맞이하시면 솔직히 위험합니다. 내일은 10월 14일 수요일 정상 개장일입니다. 오늘 지수가 이렇게 흔들린 뒤라서 내일 아침 수급이 더 중요해졌어요. 그래서 오늘 제가 삼성SDI 지금 자리가 들고 가도 되는 자리인지 같이 살펴보려고 합니다. 댓글로 '버틴다' 한 마디씩 남겨 주세요. 다들 댓글 달아 주고 구독 눌러 주셨나요?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시장이 왜 이렇게 흔들렸는지부터 짚고 가겠습니다. 뉴스를 보면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줬고 매도 사이드카까지 나왔습니다. 삼성전자는 다시 23만 원대, SK하이닉스는 140만 원대로 돌아왔다는 기사가 쏟아졌어요.
올해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200조 원 넘게 순매도했는데, 그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만 177조 원 가까이 던졌다고 합니다. 전체 순매도의 88%가 그 두 종목이라는 거예요. 쉽게 말씀드리면, 한쪽 배에 사람이 너무 몰려 있다가 그 배가 흔들리니까 전체가 출렁인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모든 배가 같이 가라앉은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오늘 거래대금 1조 원 넘는 종목 중 이번 달 오른 종목들을 보면 전부 배터리, 반도체 소재, 두산 장비 쪽이었어요. LG에너지솔루션은 코스피가 5% 빠지는 날에도 2% 넘게 올랐고, 삼성SDI도 지난달 말보다 8.74% 올라 있다고 나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쏠렸던 자금이 후방 업체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에요. 그러니까 오늘 삼성SDI가 오른 건 이 흐름 안에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럼 삼성SDI 차트부터 뜯어 보겠습니다. 올해 흐름이 꽤 극적이에요. 6월 19일 고가 58만 2,000원까지 갔다가, 7월 29일 저가 34만 1,500원까지 내려왔습니다. 고점 대비 거의 40% 가까이 빠진 겁니다. 7월 말 시장이 크게 흔들렸던 그 바닥이 34만 원대였던 거죠.
그 뒤로 어떻게 됐냐면, 8월 말 고가 59만 2,000원을 찍었고 9월 1일에는 60만 원까지 올라갔습니다. 바닥에서 60만 원이면 1.7배가 넘는 상승이에요. 그런데 9월 1일 고점 이후 주가가 쉬었습니다. 9월 29일 저가 50만 5,000원, 10월 1일 저가 50만 3,000원이었어요. 고점에서 한 번 크게 눌렸다가 50만 원 초반에서 받쳐 준 겁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다시 올라와 10월 12일 고가 59만 7,000원을 찍었고, 오늘 종가가 56만 5,000원이에요.
오늘 캔들을 보시면, 시가 54만 원, 장중 저가 51만 1,000원까지 밀렸다가 고가 56만 5,000원에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장중에 지수가 폭락할 때 51만 원대까지 밀렸는데, 그걸 전부 되돌리고 고가로 마감한 거예요. 이건 아래에서 누군가 크게 받았다는 뜻입니다.
거래량이 터진 날도 하나 짚겠습니다. 8월 27일 거래량이 평소의 두 배로 터졌는데, 그날 저가 52만 2,000원, 고가 57만 1,000원이었어요. 오늘 종가 56만 5,000원이면 그 매물대 상단까지 올라와 있는 겁니다. 그리고 위에는 9월 1일 고점 60만 원이 버티고 있어요. 지금 자리는 바닥에서 올라와 전고점 바로 아래, 그 문턱 앞에 서 있는 자리입니다.
아까 그 질문에 답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지수가 무너지는데 삼성SDI를 누가 받쳤을까요? 수급 숫자 그대로 읽어 드릴게요.
오늘 기관이 5만 4,000주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개인도 9만 6,000주 넘게 샀어요. 그런데 외국인은 15만 8,000주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이 크게 던졌는데 기관과 개인이 그 물량을 받아내면서 오히려 올랐다는 겁니다.
어제도 같은 그림이었어요. 외국인이 9만 3,000주 넘게 팔았고, 기관이 3만 5,000주, 개인이 5,000주를 샀습니다. 여기서 냉정하게 봐야 할 게 있어요. 외국인 보유율이 10거래일 전 25.69%에서 오늘 25.47%까지 내려왔습니다. 10월 6일에 외국인이 17만 7,000주 넘게 사면서 보유율이 25.98%까지 올라갔는데, 그 뒤로 이틀 연속 크게 팔고 있어요.
최근 10일 합계를 보면 기관이 32만 주 넘게 순매수, 외국인이 4만 5,000주 순매도, 개인이 28만 주 넘게 순매도입니다. 큰 흐름은 기관이 사고 개인이 넘기는 그림인데, 최근 이틀은 외국인이 던지는 힘이 세졌다는 게 오늘의 핵심입니다.
개인의 심리도 보십시오. 10월 6일 주가가 4만 8,000원 급등한 날 개인이 32만 주를 팔았습니다. 오르니까 던진 거예요. 그런데 오늘처럼 지수가 무너져 불안한 날에는 개인이 사고 있습니다. 세력은 정확히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오늘은 외국인이 팔고 기관이 받는 구도라서, 외국인이 계속 던지느냐가 내일 방향을 정할 겁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던질 자리냐고요? 오늘 장중 51만 원대까지 밀렸다가 전부 되돌리고 고가로 마감한 종목을 공포에 던질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생각 없이 들고만 있으면 되냐? 위에 60만 원 저항이 있고, 외국인이 이틀 연속 팔았고, 지수는 방금 크게 흔들렸어요. 이건 혼자 감으로 판단할 구간이 아니라 흐름을 같이 봐야 하는 구간입니다. 그래서 이런 자리일수록 미리 기준을 세워 두고 가야 흔들리지 않습니다.
제가 저번에 삼성SDI를 두고 50만 원 초반이 지켜지는지가 관건이라고 말씀드렸죠. 실제로 9월 말과 10월 초 50만 3,000원~51만 원대에서 받치면서 반등이 나왔습니다. 제 방송을 보신 분들은 그 자리를 눈여겨 보셨을 거고, 못 보신 분들은 흔들릴 때 불안해서 던지셨을 겁니다. 이런 구간에서는 세 가지가 중요합니다. 지지 이탈 여부, 재진입 포인트, 그리고 현금 비중입니다.
이 세 가지는 방송에서 다 풀어 드리기 어렵습니다. 현재 수급 상황과 대응 방향을 직접 안내받고 싶으시면, 문자로 '삼성SDI'라고 한 통 보내 주세요. 번호는 화면 하단 안내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제 펀더멘털 이야기입니다. 국내 배터리 3사가 ESS(에너지저장장치)가 끌고 정부 보상금이 민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냈고, 삼성SDI도 3분기에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에요. 증권가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1,654억 원인데, 일부 증권사는 2,500억 원 이상까지 보고 있습니다. 작년 3분기가 5,900억 원대 적자였으니 흑자 전환이라는 게 이 종목 이야기의 큰 줄기예요. 거기에 미국 GM 합작법인 지분 인수 과정에서 1,500억 원 가량의 정산 이익이 반영될 거라고 합니다. 4분기부터는 미국 인디애나 공장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한 물량이 본격적으로 더해질 예정이고요.
두 번째는 삼성SDI가 원통형 LFP 배터리를 내년 상반기에 양산해 AI 서버 배터리 시장을 겨냥한다는 기사입니다. 세 번째는 포스코퓨처엠이 삼성SDI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약 6조 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이에요. 미국에서 중국산 소재를 밀어내는 규제가 강해지니 국산 소재로 공급망을 짜는 흐름이고, 삼성SDI가 그 한가운데 있습니다.
다만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는 격언을 떠올려 보셔야 합니다. 삼성SDI는 7월 바닥 34만 원대에서 56만 원대까지 올라와 있어요. 3분기 흑자 기대감이 어느 정도는 이미 주가에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실적 발표 날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올 수도 있어요. 실적이 좋게 나와도 빠지는 이유가 이미 다 올라왔기 때문이거든요. 반대 시나리오도 있습니다. 9월 1일 전고점 60만 원을 아직 못 뚫었다는 건 완전히 선반영된 건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판단 기준은 하나입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이 다시 돌아서느냐, 계속 던지느냐. 내일 아침 외국인 수급을 꼭 확인하세요.
제가 이런 종목을 어떻게 골랐는지 기록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방송에서 금융권 AI 고객사를 가진 종목을 채택했는데, 해킹 용의자가 중국 디도스 대행 조직 간부급으로 밝혀지면서 정부 대응 예산의 직접적인 수혜로 판단했어요. 결과가 어떻게 됐냐면, 그날 하루에 진입해서 목표가 1만 8,500원에 도달했습니다. 수익률 +18.4%라는 말이 아니라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겁니다. 이렇게 종목명만 던지는 게 아니라 매수가, 목표가, 손절가까지 가격 전략을 정해서 보내 드립니다.
삼성SDI 자리에 대해서도 같은 기준으로 정리하겠습니다. 매수가 1만 5,630원 이하 진입, 목표가 1만 8,500원, 손절은 매수가 대비 -3%입니다. 다만 이 가격은 지난 방송 기준의 전략이고, 지금 주가 기준으로는 제가 개별로 다시 정리해 드리는 게 맞습니다. 이 점 유의해 주세요.
오늘 장을 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서 빠진 자금이 배터리, 반도체 소부장 쪽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그런 종목을 어떻게 찾느냐가 어려운 거 압니다. 결국 삼성SDI를 들고 갈지는 내일 아침 외국인 수급이 가를 겁니다. 지금까지 범선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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