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범선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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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384 마감·외국인 2조 순매도 등 급락장을 해설하며 에코프로 84,200원(-7.7%)의 하락을 외국인 수급 탓으로 설명. 10월 1~6일 기관·외국인 매수 반등을 근거로 96,700원 저항과 84,100원 지지를 제시. 영상 후반에는 문자 발송 유도, 수익 인증(금호전기), 비공개 '히든' 종목 매집 정보를 미끼로 연락처 확보를 시도하는 내용이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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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급락의 배경
반갑습니다. 범 선생입니다. 오늘 국내장 마감하고 나서 에코프로를 가져왔습니다. 오늘 장 보셨습니까? 코스피가 3.65% 빠졌고 코스닥은 4.83% 빠졌습니다. 그 속에서 에코프로는 종가 84,200원, 전일 대비 -7.7%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영상 끝까지 끌고 갈 질문을 하나 던지겠습니다. 오늘 하락은 개인이 겁먹고 던져서 만들어진 걸까요,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만든 걸까요? 오늘 시장이 워낙 크게 흔들렸죠. 계좌 보시고 마음이 무거우셨을 겁니다. 그래서 먼저 오늘 시장이 왜 이렇게 빠졌는지 큰 그림부터 깔고 가겠습니다.
미국발 AI 투자 우려
한글날 연휴 동안 미국 증시에서는 인공지능 투자 우려가 번졌습니다. 오픈AI의 연간 환산 매출이 기존에 알려진 수준보다 낮다는 보도가 나왔거든요. 나중에 매출 집계 방식의 차이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우려는 일부 풀렸지만, 반도체 쪽 투자 심리는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그 영향이 오늘 국내장으로 넘어온 겁니다.
코스피 급락과 외국인 매도
코스피는 6,384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6,400선이 무너진 건 약 두 달 만입니다. 네 거래일 연속 하락이고, 그 사이 8.85% 빠졌습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2조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다섯 거래일 연속 순매도예요. 기관도 1억 원 넘게 팔았고, 개인이 1조 4천억 원 넘게 받았습니다.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는데도 4.39% 빠졌고, SK하이닉스도 4.52% 빠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이 끝나면서 외국인 매도 물량을 받아줄 주체가 줄어든 점을 수급 부담으로 짚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장중 미국 지수 선물이나 일본 증시는 우리처럼 급락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오늘 하락은 외국인 수급이 만든 국내 장세 성격이 강하다는 거예요. 환율은 1,335원 안팎으로 내려왔지만 외국인 매도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주 변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수요일 저녁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 결과가 나오면 시장 기대가 다시 급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이번 주는 변동성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에코프로 차트 분석
큰 흐름은 봤으니 이제 에코프로 차트로 좁혀 보겠습니다. 오늘 에코프로 시가는 92,000원, 고가는 93,400원, 저가는 84,100원, 종가는 84,200원입니다. 시가에서 종가까지 8,000원 가까이 밀린 하루였어요.
올해 흐름을 보면 좀 극적입니다. 주가가 거의 절반 가까이 빠졌던 구간이 있었습니다. 7월 말에 시장이 크게 흔들렸던 그 구간이 에코프로에게는 바닥이었던 겁니다. 그 뒤 8월 14일에 95,800원까지 회복했고, 9월 1일에 91,900원, 10월 6일에는 96,700원까지 올라갔습니다. 바닥에서 보면 50%가 넘게 올라온 자리예요. 그런데 오늘 하루에 그 상승분의 일부를 반납했습니다.
짚어 드릴 지지 자리가 있습니다. 9월 29일 저가 77,700원, 10월 1일 저가 79,800원 근처가 이번 반등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오늘 저가 84,100원은 그 출발점 위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하락은 큰 상승 흐름 전체가 꺾였다기보다,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올라온 구간을 되돌리는 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10월 6일 고가 96,700원이 지금 머리 위 저항입니다. 이 자리가 분기점입니다. 세력이 방향을 정한 게 아니라 아직 테스트 중이라는 거죠.
수급으로 본 누가 만들었나
아까 던진 질문의 답을 수급 숫자로 하나씩 열어 보겠습니다. 오늘 수급은 장 마감 후 정리 중이라, 제가 가진 숫자는 10월 8일까지입니다.
- 10월 1일: 기관 21만 3,000주, 외국인 23만 6,000주 순매수. 개인은 45만 주 넘게 팔았습니다. - 10월 2일: 기관과 외국인이 같이 샀고, 개인이 24만 주 넘게 팔았습니다. - 10월 6일: 주가가 7,000원 오르면서 기관 12만 8,000주, 외국인 25만 주 순매수. 개인은 39만 주를 넘겼습니다. - 10월 8일: 외국인이 12만 4,000주 순매도, 개인이 10만 주를 받았습니다. 방향이 바뀌기 시작한 날입니다.
최근 열 거래일 합계를 보면 기관 29만 주, 외국인 72만 주 순매수, 개인은 102만 주 순매도입니다. 이번 반등은 기관과 외국인이 같이 사고 개인이 팔아서 만들어진 반등이에요. 외국인 보유율도 10월 6일 19.73%에서 10월 8일 19.43%로 내려왔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오늘 하루 외국인과 기관이 얼마나 팔았는지는 제가 가진 자료에 없습니다. 다만 시장 전체로는 외국인이 2조 원을 던지고 개인이 받아낸 날이었고, 코스닥 2차전지주도 에코프로비엠이 10% 넘게 빠졌고 에코프로가 8.49% 빠지면서 같이 눌렸습니다. 개인이 매수한 2차전지를 포함해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부가 하락했어요. 뉴스에서도 반도체 소부장 쪽에 몰렸던 차익 실현 물량이 코스닥으로 쏟아졌다고 나옵니다. 그러니까 오늘 에코프로 하락은 이 종목만의 악재라기보다 시장 전체 수급이 한꺼번에 빠져나간 장세에 휩쓸린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던질 자리인가
가장 궁금하신 대응 이야기로 가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공포에 던지면 하락폭이 가장 큰 날에 파는 겁니다. 그렇다고 아무 생각 없이 들고만 계시라는 것도 아닙니다. 외국인 보유율이 내려오고 있고, 위에는 96,700원 저항이 있고, 오늘 장대음봉이 나왔습니다. 혼자 감으로 판단할 구간이 아니라는 거예요.
저번에 에코프로를 남겨 주신 구독자분들께, 10월 6일 고점 부근에서는 급등만 보지 말고 눌림을 기다리라고 말씀드렸죠. 제 방송을 보신 분들은 비중을 조절하면서 오늘 장을 맞으셨습니다. 급락 직후에는 세 가지가 중요합니다. 저점 지지 여부, 반등 시 재진입 자리, 그리고 현금 비중입니다. 보유 종목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는 화요일 장 열리기 전까지 반드시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문자는 010-8367-4894로 '에코프로'라고 한 통만 보내 주세요.
재료: 왜 지금 이런 뉴스가 나왔나
오늘 기사들의 제목이 이렇습니다. "자사주 매입 끝, 외인은 계속 팔자", "삼성전자 역대급 실적에도 급락". 재료가 좋아도 받쳐 주는 돈이 없으면 주가는 빠진다는 뜻입니다. 에코프로도 마찬가지예요. 2차전지 쪽으로는 글로벌 양극재 시장이 LFP 쪽으로 쏠리고 있고 한국 점유율이 9%로 떨어졌다는 내용도 나왔습니다. 이건 장기 이슈라 단기 수급 재료는 아니지만, 2차전지 쪽 개인 투자자 심리에 부담을 준다는 점은 짚고 가야 합니다.
에코프로는 7월 저점에서 50% 넘게 올라와 있었습니다. 기대감이 들어간 구간이었다는 뜻이에요. 기대감으로 올린 주가는 기대가 꺼지는 순간 올라간 만큼 되돌아옵니다. 오늘이 그런 날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7월 저점 63,400원까지 가지 않았다는 건 완전히 무너진 게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판단 기준은 하나입니다. 이번 주 수요일 저녁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전후로 외국인 수급이 돌아서느냐, 계속 빠져나가느냐. 증권가에서도 외국인 현물 순매수 전환이 반등의 출발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마무리
여기까지 들으신 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런 날 계좌를 보면 마음이 무너지잖아요. 그런데 도망가지 않고 끝까지 정보를 확인하고 계신 겁니다. 제 경험상 이런 분들이 결국 성공하시더라고요. 공포에 던지는 사람은 바닥에서 팔고, 버티면서 공부하는 사람이 바닥에서 줍니다. 오늘 같은 날을 버티려면 수급 읽는 눈부터 키우셔야 합니다.
지수와 종목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제 계좌가 달라졌습니다. 코스피가 2% 빠졌는데 보합인 종목, 코스피가 횡보하는데 3% 올라가는 종목, 그런 종목은 세력이 물량을 안 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사는 것만 잘하면 되는 건 아닙니다. 진짜 승부는 파는 데서 갈립니다. 고점에서 세력이 물량을 쏟아낼 때 정확하게 빠져나오실 수 있습니까? 한 번 놓치면 길게는 2년까지 물려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제 말을 왜 믿느냐고 물으셔야죠. 오늘 아침에 카톡으로 보내 드린 금호전기가 증거입니다. 매수가 9,320원 이하, 목표가 10,800원, 손절가는 매수가 대비 -3%로 전략을 정해 보내 드렸습니다. 주말 동안 최태원 회장이 광주 군공항을 첫 방문한 데 이어 상하이에서 생산 능력 확충을 서둘러야 한다고 발언을 이어갔기 때문에 갭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본 겁니다. 결과는 오늘 매수가 9,320원에 진입한 금호전기가 같은 날 목표가 10,800원에 도달했고, 수익률은 17.8%였습니다. 말이 아니라 기록으로 남는 겁니다.
저도 원래 빚이 3억이었던 사람입니다. 그때 이걸 알려 주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어요. 그래서 여러분께는 같은 경험을 하지 않으시도록 돕고 싶습니다. 로봇, 인공지능 쪽으로 자금이 쏠렸다가 오늘처럼 한꺼번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 흐름을 읽으셔야 합니다.
아까 던진 질문 기억하시죠? 오늘 하락을 누가 만들었느냐. 시장 전체로는 외국인이 2조 원을 던졌고, 에코프로는 이틀 전까지 기관과 외국인이 같이 담았던 자리를 오늘 되돌린 겁니다. 내일 화요일 아침 수급이 이 자리에서 진짜 방향을 알려 줄 겁니다. 꼭 확인하세요. 지금까지 범선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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