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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이후 OCI홀딩스·삼성중공업 주가 흐름 점검

한국경제TV · 2026-11-05 · 유튜브 시청 1,991 · 게시판 조회 0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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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응용#현대차#삼성SDI#삼성중공업#환율#중간선거#OCI홀딩스#태양광#폴리실리콘#조선주#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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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국경제TV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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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이후 민주당 승리에 따른 정책 기대와 함께 태양광과 조선주의 흐름을 점검한 인터뷰다. 이재규 SK증권 WM1영업본부 차장은 OCI홀딩스가 지주사로서 말레이시아에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자회사 테라서스(TRS)의 흑자 기조에 주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아 추세적 상승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태양광은 데이터센터 규제라는 악재와 친환경 정책이라는 호재가 겹쳐 있어 급등 없이 현 수준에서 유지되는 흐름으로 평가됐다. 2차전지가 밀린 이유는 단기 차익 매물로 해석했으며, 중국 규제 기조는 당을 떠나 이어질 것으로 봤다.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는 마스가 프로젝트 등 미국 산업 정책 기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원화 강세에 대한 환헤지 영향이 크지 않다는 점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보다 빠르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출연자는 중장기적 매력과 함께 확정되지 않은 규제 이슈 등 불확실성도 함께 강조했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중간선거 이후 태양광·조선주 흐름, 어떻게 볼까

01. 이재규 SK증권 WM1영업본부 차장과 함께 중간선거 이후 정책 수혜 기대가 큰 태양광과 조선주의 향방을 짚어봤습니다.

02. 안녕하세요.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좀 안 좋습니다만, 그래도 개별주들 움직임은 조금씩 다르잖아요. 친환경 정책과 관련해 전기차 보조금 이야기를 하면서 현대차도 얘기를 했는데, 가장 얘기가 많이 되는 건 태양광 쪽인 것 같아요. 중간선거 전부터 그렇습니다. 그래서 OCI홀딩스를 한번 보려고 하는데, 얘기해 볼까요?

03. 네. 일단 시장 분위기가 너무 안 좋기 때문에 OCI홀딩스도 살짝 올라오고는 있지만, 추세적으로 올라간다고 말씀드리기엔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 다만 태양광 쪽은 기본적으로 미국에서 전력 수요가 필요할 때 데이터센터에 대한 규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도, 전력원으로서 태양광에 대한 니즈는 계속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지난 주에 하나솔루션을 말씀드렸는데, 이번에는 OCI홀딩스를 준비해 봤습니다. OCI홀딩스는 사명에서 알 수 있듯 지주사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04. 자회사들을 가지고 있는데, 그 아래에 테라서스, 흔히 TRS라고 부르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 기업이 기본적으로 말레이시아에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3분기에는 OCI홀딩스도 실적이 아쉬웠고, 앞서 말씀드린 하나솔루션도 실적 미스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OCI홀딩스는 지주사라서 자회사 실적이 중요합니다. 그중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TRS는 이번에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실적 자체가 개선될 가능성도 지금부터 높아지고 있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본업에서 흑자 전환 모멘텀이 이어진다면 태양광 쪽의 연속성도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5. 제가 굉장히 중요하게 보는 건, 우리나라 시장에 뚜렷한 주도 섹터가 있느냐입니다. 예를 들어 상반기처럼 반도체가 엄청나게 강세라면, 중간선거 이후 정책 수혜를 받는 업종군이 연속성을 보일 가능성은 개인적으로 낮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시장은 강하게 이끌어 주는 주도 섹터가 부재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규모가 작은 쪽으로 자금이 모이면서 주가 흐름 자체는 우상향을 좀 더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6. 태양광 쪽은 긍정 요소와 부정 요소가 같이 겹쳐 있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대로 AI 데이터센터 관련 전력원으로 본다면, 데이터센터 규제가 나오면 악재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친환경 정책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 관점에서 태양광을 보면 호재입니다. 그래서 급등하지는 못하고 빠지지도 않는 흐름인 것 같습니다. 주가 측면에서는 중간선거 전부터 조금씩 오르고 있었죠. 앞으로는 급등보다 이 정도 선에서 유지된다고 보시는 건가요?

07. 우리나라 기업들 대다수가 최근 많이 밀렸다가 반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저점대가 나온 기업들이 많고, OCI홀딩스도 그 자리를 이탈하지 않는다면 단기적으로 추가 반등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금 말씀하신 부분이 인상 깊었는데, 오늘 반도체는 AI 규제 우려로 밀렸다고 치면, 2차전지는 왜 밀릴까요? 결국 데이터센터가 규제되면 ESS 쪽 모멘텀이 줄어들기 때문에 2차전지도 밀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08. 그렇다면 OCI홀딩스도 내러티브 측면에서는 부정적 요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판단하기로는 2차전지가 밀리는 건 단기적으로 주가 흐름이 상대적으로 좋았기 때문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나 삼성SDI도 단기 주가 흐름이 좋았던 만큼 차익 매물이 나온 것이지, 기본적으로 친환경 쪽에 대한 수요는 블루웨이브 이후에도 이어질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주가가 많이 올라 있는 상태에서 민주당이 승기를 잡고 입지가 탄탄해졌다면 더 못 올라갔을 것 같은데, 이미 조정을 많이 받은 상태에서 정책 모멘텀이 붙으니 OCI홀딩스는 추가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미국이 중국을 규제하고 있다는 점인데, OCI홀딩스는 사업 측면에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입니다.

09. 그건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상관없이 중국 관련 규제는 이어질 거라는 게 중론이죠. 트럼프 대통령도 의지를 강하게 밝히고 있고, 첨단 산업 경쟁에서 중국과의 격차를 벌려야 한다는 건 당을 떠나 미국의 기본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태양광 쪽에 대한 중국 규제 수혜를 우리 기업이 받을 수 있다고 보시는 거군요.

10. 두 번째로 볼 종목은 삼성중공업입니다. 최근 조선주들이 반등권에 들어왔는데, 중간선거 이슈가 조선주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트럼프 행정부가 강하게 추진했던 마스가 프로젝트가 이어질지가 핵심일 것 같은데요.

11. 이게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저는 반도체가 이렇게까지 밀릴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반도체가 밀리는 건 AI 규제 우려가 일부 반영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중간선거 이후 정책 변화에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고 볼 수 있고, 조선주도 우려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큰 관점에서 보면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고 패권 다툼을 하고 있으니 AI 투자는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AI 주가가 상반기부터 많이 올랐기 때문에 단기 조정은 받을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AI 투자가 이어질 거라고 봅니다. 그러면 반도체도 결국 올라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12. 마스가 프로젝트나 조선업도 같은 관점입니다.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고 승기를 잡았더라도, 미국이 추진하는 산업 구조 자체가 중국과의 대립에서 승리하고 제조업을 국내로 가져오려는 방향입니다. 그렇다면 산업적 측면에서 미국이 우리 조선 기업들을 포기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스가 프로젝트라는 용어가 강하게 각인돼 있어서 둔화 우려도 있지만, 미국 내에서 초당적인 사업 지원이 진행될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오늘 주가가 밀리고 있지만 그동안 많이 밀렸기 때문에 저점대를 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대차도 올라오고 있고, 관세 피해를 받았던 기업과 원화 강세 수혜를 받았던 기업들의 주가 흐름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13. 삼성중공업은 잘 나왔지만, 다른 조선사들은 원화 강세 피해를 3분기 실적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완화된다면 삼성중공업뿐 아니라 조선업 전반이 중장기적이라고 하기엔 먼 얘기일 수 있지만, 내년 상반기까지만 봐도 매력적인 가격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14. 삼성중공업 실적을 조금 점검해 주시죠. 방금 원화 강세 헤지를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조선주 실적이 엇갈렸다고 하셨는데, 삼성중공업이 헤지를 많이 한 게 도움이 됐나요?

15. 도움이 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조선주들은 대체로 환헤지를 거의 100% 걸어 둡니다. 그래서 환율 등락으로 인한 수익성 변화는 크지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대차는 원화 강세로 큰 차익이 났다고 하는데, 조선주는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앞으로도 환헤지 물량이 걸려 있는 상태라 영향은 덜하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수혜를 받았다고도 볼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0% 정도 올라오는 과정에서 영업이익은 40%가 올랐습니다. 영업이익이 매출보다 빠르게 늘었다는 점은 매력적입니다. 영업이익률도 11% 안팎 한 자릿수 중반에서 두 자릿수로 올라왔다는 건 굉장히 긍정적입니다.

16. 전반적으로 조선주들은 최근 낙폭이 컸고 반등이 살짝 나왔지만 오늘 다시 눌렸습니다. 중장기 관점에서는 매력적이라고 보입니다. 화면에 잠깐 나갔는데, 분기 수주 물량도 굉장히 많고, FLNG라고 쓰인 부유식 액화 설비, 즉 액화천연가스 설비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이 부유식 데이터센터까지 진행하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성장 밸류를 조금 더 준다면 가격 측면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의견 드립니다.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센터를 들이지 말라는 움직임이 있다 보니, 바다에 띄우는 부유식 데이터센터에 대한 관심은 늘어날 수도 있겠습니다.

17. 결국 빅테크 업체들이 어떤 정책을 선호하고 그 변화를 가져가느냐, 그리고 실제로 미국에서 각 주별로 규제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관건입니다. 아직 확정된 건 없습니다. 시장은 어제 선거 결과를 놓고 이런 방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고, 그 가능성 때문에 오늘 시장 향방이 엇갈리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SK증권 이재규 차장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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