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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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FOMC는 금리 동결이었으나 양적긴축 속도 조절, 레포 한도 확대, 만기 재투자 재개로 유동성을 공급했다. 정치적 고려와 2019년 레포 혼란 기억이 배경이다. 빅테크 독주로 고용과 주식시장이 괴리되어 있다. 2025년 유동성 확대 요인(준비금·대출 증가, 재정 확대, SLR 완화 등)이 있어 경기 회복 가능성이 높다. 중소형주가 저평가 반등 여지가 크며 러셀2000 같은 중소형주 ETF를 고려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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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연준 회의에서 흥미로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2025년 경제 성장률 상향 조정, 물가 하락 전망이라는 긍정적 시나리오를 제시했죠. 그런데 금리는 동결했습니다. 사전 여론 조사에선 접전이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찬성 열 표 대 반대 두 표로 압도적이었습니다.
더 놀라운 건 그다음입니다. 양적 긴축 속도를 갑자기 조절하기 시작했어요. 기존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규모도 두 배로 늘린 겁니다. 레포 시설 한도도 대폭 확대했고요. 보유 채권 만기 재투자도 전면 시행하면서 시장 유동성 공급에 적극 나섰습니다.
실제로 시장 지표들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은행 준비금이 반등세를 보이고 레포 시장 긴장도가 완화되고 있어요. 재무부도 채권 매입 프로그램으로 동참하면서 상당한 규모의 유동성이 시장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결과는 명확합니다. 러셀 2000이 나스닥을 아웃퍼폼하고 있고, 경기민감주가 필수소비재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P 500은 조정 후 다시 최고점 근처까지 회복했습니다.
크게 두 가지 배경이 있습니다.
첫째, 정치적 맥락입니다. 차기 행정부와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만약 시장이 급락한다면 금리 정책이 늦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죠. 차기 대통령은 저금리와 적극적 재정 정책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둘째, 현실적 압박입니다. 2019년 레포 시장 혼란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최근 시장에서 유동성 부족 신호가 감지되면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입니다. 파월 의장 입장에서는 임기 말 시장 혼란을 후임에게 넘기고 싶지 않았을 겁니다. 결국 경제 펀더멘털보다 시장 안정을 우선시하는 선택을 한 셈이죠.
현재 시장은 역사적으로 독특한 모습을 보입니다. 고용 시장과 주식 시장이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요. 그 이유는 빅테크의 독주입니다.
이들이 성장과 수익을 독점하면서 해외 매출 비중도 높아 내수 경제와 분리되어 움직이고 있습니다. 상위 1%의 소비와 투자가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구조죠. 그래서 서민 경제는 어려운데 주가는 사상 최고치라는 기묘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여러 요인이 유동성 확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 은행 준비금과 대출 증가세, M2 통화량 상승 가속화 - 재무부의 중간선거 대비 재정 확대 가능성 - 관세 정책과 세금 환급 효과 - 2026년 초 예정된 SLR 규제 완화, 은행 대출력 2조 달러 증가 - 채권 시장도 안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과 은행이 동시에 채권 수요자로 나서고, 재무부는 발행을 줄일 수 있는 여력이 생겼으니까요.
실물 경제에서도 변화가 포착됩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세, 중고차 가격 반등, 신규 주택 판매 증가, 중소형주의 대형주 대비 아웃퍼폼. 2025년은 빅테크뿐 아니라 광범위한 경제 회복이 예상되는 시기입니다.
역발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주가 상승은 절대 이익보다 이익 증가율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예를 들어 빅테크가 이익을 10% 늘린다면 훌륭하지만, 중소형주가 50% 늘린다면 어떨까요? 저평가된 자산이 바닥에서 반등할 때 폭발력이 더 큽니다.
현재 주목할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금리 저점 형성 - ISM 제조업 지수 바닥권 - 소비자 심리 지수 회복 조짐 - 연준의 하방 방어 의지
저금리와 낮은 금리 부담은 마진이 얇고 부채가 많은 중소형주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러셀 2000 같은 중소형주 ETF나, 더 공격적으로는 혁신 기술 중심 ETF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전환점은 이미 지나갔습니다. 시장 하방은 각종 정책으로 방어되고 있고, 연준은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은 본격적인 경기 회복의 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제적 포지셔닝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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