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복선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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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주가가 9월 말 36만원대, 10월 8일 장중 35만9천원까지 하락해 저점이 계속 낮아지는 하락 추세임을 짚음. 목표가는 AS 부품 고수익(영업이익 98% 차지) 덕분에 현대차 대비 하향폭이 작다고 설명. 다음 거래일 35만9천원 지지 여부를 1차 관문으로 제시. 다만 영상 후반부에 자신의 문자 번호로 유료 리딩 유도, 특정 종목 매집 정보 제공 명목의 문자 유도 등 홍보성 내용이 많아 신뢰도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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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네잎주식 TV 복선생입니다. 오늘은 현대모비스를 가져왔습니다. 현대모비스 주주분들, 지난 거래일인 목요일 종가가 36만 원입니다. 전일 대비 3.1% 하락했습니다. 8월 말부터 이어진 눌림이 9월 말 36만 원대까지 내려왔고, 목요일엔 장중 35만9,000원까지 밀렸습니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장이 쉬고, 다음 개장일은 10월 12일 월요일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상한 게 하나 있습니다. 주가는 이렇게 빠졌는데 증권가에서는 현대모비스 목표가를 상대적으로 잘 지켜주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주가는 빠지는데 전망은 버팁니다. 이게 왜 그럴까요? 그 답은 영상 뒤에서 차트와 수급으로 풀어 드리겠습니다. 영상 끝까지 보셔야 그림이 맞춰집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구독과 좋아요 한 번씩만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시장 이야기부터 짚고 가겠습니다. 이번 주 가장 큰 화제는 현대차그룹 시가총액입니다. 목요일 하락장에서 현대차그룹이 3.09% 빠지면서 그룹 전체 시총이 193조 원대로 내려왔고, LG그룹이 11개월 만에 시총 3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냐면, 시장 자금이 완성차 쪽에서 빠져나가고 있다는 신호라는 뜻입니다.
현대차는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있었고, 원화 강세까지 겹쳤습니다. 기사에 나온 대로 3분기 평균 환율이 1,418원 수준이었는데, 환율 하락은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 기업에게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여기서 챙기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의 최대 주주입니다. 현대차가 흔들리면 현대모비스도 같이 흔들리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목요일에 같이 빠진 것입니다. 다만 증권사 분석을 보면 현대모비스는 환율 민감도가 완성차보다 낮다고 봅니다. 환율이 10원 움직일 때 현대모비스의 연간 영업이익은 320억 원 정도 변하는데, 완성차는 1,500억~2,000억 원까지 변한다고 합니다. 같은 환율 악재라도 충격의 크기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충격이 덜하다고 안심하기에는 지금 국내 증시가 불안한 구간입니다. 미국 증시나 코스피 지수 숫자는 제가 가진 자료에 없으니 지어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대신 이것만은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이런 하락장에서 중요한 것은 주가가 내려간 폭이 아니라 누가 파는가입니다. 시장이 흔들릴 때 개인은 같이 흔들리고, 세력은 그 물량을 받아냅니다. 그래서 수급을 꼭 봐야 합니다. 리스크를 조절하면서 보셔야 합니다.
자, 그러면 현대모비스 일봉 차트를 보겠습니다. 목요일 캔들을 보면, 시가 37만 원에서 출발해 고가 37만1,500원을 찍고, 저가 35만9,000원까지 밀렸다가 36만 원에 마감했습니다. 시가 근처에서 바로 얻어맞고 내려온 음봉입니다.
거래량은 46만 주를 넘겼습니다. 직전 며칠이 18만 주, 22만 주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하면서 거래량이 확 붙었다는 것은 팔고 싶은 물량이 한꺼번에 나왔다는 뜻입니다.
더 큰 그림을 보셔야 합니다. 6월 5일 고가는 72만3,000원이었습니다. 그 뒤로 계단식으로 계속 내려왔습니다. 7월 저점이 42만 원대, 8월 저점이 43만 원대, 9월 저점이 36만2,000원이었고, 이번 10월 8일에 35만9,000원으로 또 저점을 새로 썼습니다. 고점 대비 거의 절반 수준까지 내려온 자리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저점이 계속 낮아지는 하락 추세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번 달 고점은 10월 1일 고가 39만1,000원입니다. 지금은 목요일 고가 37만1,500원 부근이 가까운 저항선입니다. 이 자리를 넘어서야 최소한 기술적 반등이라도 얘기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35만9,000원 아래로 내려가면 또 저점을 갱신하는 것입니다.
또 기억해 두실 것이 있습니다. 6월 5일, 9일, 12일에 거래량이 평소의 두 배에서 세 배까지 터지면서 60만 원대 중반 이상에서 거래가 많이 쌓였습니다. 위에 쌓인 매물이 두껍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반등이 나와도 한 번에 시원하게 올라가기는 어렵다고 보는 것입니다.
수급을 보겠습니다. 최근 10거래일 합계는 기관 순매수 52,900주, 외국인 순매도 210,771주, 개인 순매수 158,341주입니다. 외국인이 21만 주 넘게 팔았고, 개인이 15만 주 넘게 받았습니다. 기관은 소폭 순매수입니다. 외국인이 던지는 물량을 개인이 받아내는 전형적인 구도입니다.
그런데 목요일을 보십시오. 목요일에는 기관이 48,476주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8,396주 순매수, 개인은 38,991주 순매수였습니다. 그동안 팔던 외국인이 목요일에 소폭 사는 쪽으로 돌아섰습니다. 반대로 그동안 사던 기관이 크게 팔았습니다. 주체가 서로 바뀐 것입니다.
외국인 보유율은 37.53%로 유지됐습니다. 지난 10거래일 동안 37.78%에서 37.53%로 조금씩 줄었지만, 급격하게 빠진 것은 아닙니다. 외국인이 한꺼번에 던지고 나간 것이 아니라 천천히 비중을 줄이는 구간이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목요일 하루 매수로 돌아선 것을 신호로 볼 수 있을까요? 이것은 월요일에 이어지는지를 봐야 합니다. 하루 가지고 방향을 단정하면 안 됩니다.
제가 매일 아침 카톡으로 종목과 가격 전략을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거래일인 목요일 10월 8일에 보내 드린 알파칩스 이야기를 해 드리겠습니다.
매수가는 12,700원 이하, 목표가는 14,450원이었고, 손절은 매수가 대비 -3%로 드렸습니다. 선정 이유는 무상증자 결정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유동성 확대 기대였습니다.
결과는 이렇습니다. 같은 날 12,700원에 진입해서 목표가 14,450원에 도달했고, 수익률은 +13.8%였습니다. 하루 안에 끝났습니다. 같이 볼 종목으로 네패스, 유진테크도 말씀드렸습니다. 말로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 드리는 것입니다. 이 바닥에서 타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지요.
오프닝에서 던진 질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주가는 빠지는데 왜 목표가는 버티는가?
그 답이 뉴스 안에 있습니다. FN 가이드 기준으로 현대모비스 평균 목표주가는 70만6,000원대입니다. 6월 말 78만7,000원 수준이었으니 약 10% 내린 것입니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19% 가까이 내렸습니다. 목표가 하향 폭이 절반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이유는 현대모비스의 AS(서비스·부품) 사업이 고수익이기 때문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AS 사업은 매출의 22% 정도인데, 영업이익은 전체의 98%를 벌어들였습니다. 영업이익률이 24.6%입니다. 완성차가 안 팔려도 이미 팔린 차의 부품과 정비 수요는 계속 나오기 때문에 이것이 방어막이 됩니다.
여기에 3분기 실적 전망도 있습니다. 시장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9,470억 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정도 증가한 수치이며,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라는 전망입니다. DB증권은 현대모비스를 완성차 생산 변동에도 이익을 지킬 수 있는 기업으로 꼽았고, 4분기에는 AS 가격 인상과 관세 비용 보전 효과까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봤습니다.
짚을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것은 아직 발표된 실적이 아니라 전망입니다. 실제 숫자는 발표 때 확인해야 합니다.
균형 있게 말씀드리면, 현대모비스 목표주가가 68만 원에서 58만 원으로 낮아졌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눈높이는 내려갔습니다. 또 현대모비스가 램프 사업을 프랑스 OP 모빌리티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고, 범퍼 사업도 매각 협상 중입니다. 여러 사업이 분산된 구조를 정리하고 전동화, 전장, 반도체, 로봇 쪽으로 집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모듈 사업은 매출 비중이 크지만 영업이익률이 낮아서 수익성 개선이 숙제입니다. 이것은 호재일 수도 있고, 구조 개편 과정의 불확실성일 수도 있습니다. 국민연금 지분 관련 얘기와 순환출자 해소 같은 외부 변수도 기사에 나와 있습니다. 단정하지 말고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목표가를 받쳐주는 장기 재료도 하나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현대차그룹의 로봇 이야기가 뉴스에 많이 나왔습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 후 6년이 지났고, 2028년 미국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모비스는 로봇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쪽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방향입니다.
이런 장기 모멘텀은 당장 내일 주가를 올리는 재료가 아니라, 바닥을 다진 다음에 힘을 받는 재료입니다. 이 구분을 하셔야 합니다.
이 구분이 왜 중요하냐면, 이런 이벤트는 선반영 여부를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대감으로 먼저 올라갔다면, 실제 발표 때는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파는 패턴이 나옵니다. 반대로 지금 현대모비스처럼 8월 말 43만 원대에서 36만 원까지 내려와 있는 상태라면, 기대감이 이미 많이 꺼진 상태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3분기 실적 발표 전 2~3주의 수급이 바뀌는지가 가장 중요한 구간입니다. 실적이 전망대로 나오면 재평가를 받을 수 있고, 기대에 못 미치면 기대감의 반대급부가 과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발표 전에 외국인과 기관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가 진짜 답입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주가는 빠졌어도 목표가가 버틴 힘은 AS 이익입니다. 3분기 실적과 4분기 AS 가격 인상이 확인되면 실적 기반의 재평가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전망이고, 주가는 실제로 빠졌습니다. 따라서 월요일에 기술적 반등이 나오는지, 35만9,000원을 지키는지가 1차 관문입니다.
한 가지 더 짚겠습니다. 제가 어깨 매도 얘기를 자주 드리죠. 세력이 물량을 다 던지고 나가는 꼭대기를 정수리라고 한다면, 그 자리에서 파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정수리는 지나고 나서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깨에서 파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수보다 강한 종목을 찾는 연습도 같이 하셔야 합니다. 시장이 하락할 때 덜 빠지는 종목, 반등할 때 먼저 튀어 오르는 종목이 세력이 아직 놓지 않은 종목입니다.
현대모비스가 이번 하락장에서 현대차보다 목표가 하향 폭이 작다는 것은, 최소한 시장이 이 종목을 완성차와 같은 급으로 보지는 않는다는 신호입니다.
여기까지 끝까지 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끝까지 공부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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