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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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지수 방향성이 불명확하니 현금 비중을 높여 리스크를 관리하고, 상한가 추격보다는 시장 흐름을 보며 신중히 매매하라는 메시지. [시장 전반] 외국인 수급이 단기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나 지속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봄. 아직 방향을 단정하기 이른 단계라는 입장.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이 1,140원 구간의 지지를 받고 올라가면 환율 리스크로 지수 상승이 버거워질 수 있다고 봄. 달러 자산 보유(달러 예금, 외화 자산)를 대안으로 제시하며, 본인들은 작년 12월부터 달러를 많이 매집해 현재 수익 중이라고 언급. [금리] 8월 금리 인상 가능성과 브라질 금리 인상(1%p)을 언급하며, 국내도 0.25%p 인상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전함. 이에 따라 지수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는 관점. [리스크 관리] 지수 하락 시 개별 종목도 함께 크게 떨어지므로 지수 저점 이탈 시 손절 원칙을 강조. 지수가 무너진 뒤 현금화하면 이미 손절 불가 구간이 될 수 있다고 경고. 현금 비중은 투자 성향과 확신 정도에 따라 달라지나 현금을 일정 비중 보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 [종목 - 수젠텍] 진단키트 관련주로 언급. 예시로 27,000원에 매수했다고 가정하고 지수 3,200 이탈 시 손절하는 원칙 설명. 지수 3,200 하회 시 수젠텍은 더 크게 하락해 있을 것이라고 설명. [종목 - 카카오뱅크] 당일 상한가 근처까지 상승. 신규 상장 종목으로 상한가 여부는 예측이 아닌 수급 흐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 고평가 논란이 있어 추격 매수는 자제하라고 조언. 기관이 청약에 대량 참여해 상장 후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올 수 있으므로 기관에 물량을 넘기는 상황을 경계. [종목 - 네이블] 품절주 특성으로 급등했으며 기업 실적은 좋지 않다고 언급. 품절주 급등은 급락도 쉬우므로 주의 필요. [수급 쏠림] 거래대금이 카카오뱅크로 집중되어(3조 3천억 원 vs 삼성전자 9천억 원) 다른 종목으로 자금이 퍼지기 어렵다고 설명. 개미 물량을 넘겨받는 전략을 언급하며 다음 급등 시 편승 가능성을 시사. [출연자 전망] 전반적으로 시장 방향성은 아직 없다고 보며, 조심스럽게 대응할 것을 권고.
다듬은 글
생각이 바뀌면 소외 종목을 잡아 수익을 내는 데 힘이 됩니다. 조언을 더 드리자면, 많은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는데 이런 와중에 정책의 굽이 갚아야 할 때 상한가가 나올지 빼곡하게 나오겠죠. 도움이 되신다면 엔티알과 근육, 그리고 알람 설정까지 반드시 엎드리고 업 알람을 설정해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일단 시장 전체의 분위기부터 보겠습니다. 위쪽으로 올라가는 듯했으나 또 힘이 빠지고 있습니다. 역시 단기적으로 들어오는 외국인들의 수급에 우리가 막 브라보 하면서 기뻐할 것까진 없다고 말씀드렸던 것 같아요.
일단 외국인들의 수급은 여전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것이 계속 지속될 것인지, 아니면 단타성으로 들어와 놓고 매도가 더 많이 일어날 것인지가 남아 있는 문제인데, 아직은 이렇다 저렇다 단정하기 어려운 단계라고 봅니다. 앞으로 이 수급이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단기적으로 들어왔으니 앞으로 폭락할 것이라고 지금 단정하기에는 너무 이른 것 같아요.
그럼 우리가 체크해 볼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만히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으니 분석을 해야 하는데, 바로 원·달러 환율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결국 돌파가 일어난 다음 지금은 약간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이 1,140원 구간의 지지를 받고 올라가게 된다면 환율 리스크 때문에라도 지수가 올라가기 버거워진다는 거죠.
긍정적인 내용도 물론 있습니다. 수출 지표가 굉장히 많이 나왔고 수출이 아주 잘 되고 있잖아요. 그런 부분은 기대해볼 만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8월에 금리 인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고, 어제는 브라질이 기준금리를 1% 정도 올렸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1%면 굉장히 많이 올린 셈이에요. 우리나라도 0.25% 정도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지수가 활개를 치며 날개 단 듯 날아갈 것인지, 아니면 상승이 제한되어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변수가 생기면 푹 꺼지는 리스크를 계속 안고 가야 하기 때문에, 지수가 떨어지는 걸 보고 "괜찮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지수가 떨어지면 여러분들의 손실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지수가 떨어질 때 내 종목도 떨어지고, 지수가 올라갈 때 내 종목도 올라가서 완전히 지수와 똑같이 움직이는 종목을 매매하고 계신다면 얘기가 다릅니다. 그런 경우라면 지수가 무너질 때 손절하는 게 맞겠죠. 하지만 예를 들어 수젠텍 같은 기업을 27,000원대에 사서 들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진단키트 관련주죠. 지수가 저점을 깨면 손절하겠다고 정해 두었는데, 지수가 3,200을 깨고 있는 단계라면 수젠텍은 이미 그보다 훨씬 더 내려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지수가 떨어지는 걸 보고 "이제는 현금 할 때입니다"라고 외치면, 여러분의 손실은 이미 손절할 수 없는 단계까지 가버립니다.
그래서 비중 조절은 사실 지수와 상관없이 개별 종목들이 올라와 줄 때 해야 합니다. 주식시장에서 모든 종목이 일제히 급등하는 일은 없잖아요. 오늘도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들을 보면, 지수가 올라오고 내려가는 과정 속에서 10% 이상 올라온 종목은 기껏해야 14개 정도입니다. 특히 오늘은 빨간 물보다 파란 물이 더 많았어요. 이때 뒤늦게 현금을 확보하려고 하면 당연히 힘들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지금 이 시기에는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금 비중의 차이는 시장을 바라보며 내가 어느 정도 과감함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도 확신과 배짱이 있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현금을 어느 정도 모아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현금을 모아 두면서 해야 할 것은 환율 대응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달러 인덱스나 실제 달러 자산을 환전해서 보유하거나, 달러 예금 통장에 넣어 두는 방법이 있겠죠. 저희는 작년 12월부터 달러를 많이 샀습니다. 다들 그만하라고 할 때 달러를 굉장히 많이 매집해 놓았기 때문에, 지금 달러는 수익 중이라고 할 수 있죠. 큰 수익이 나지는 않지만 안정적으로 자산을 굴려 가는 것이 더 중요한 생각이기 때문에, 현금을 놀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이런 부분들을 명심하신다면, 지금 시장에 대응하는 방법은 굉장히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시장 흐름에 따라 여러분이 안전하게 매매하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오늘 많은 종목이 급등해 상한가에는 레이블과 원플러스 1호 스팩 같은 종목들이 들어가 있고, 15개 종목이 급등해 있습니다. 데이트부터 원플러스 3·2·5 스팩까지 있는데, 아마 오늘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건 카카오뱅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상한가 마감을 할지 말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처음 보는 종목이잖아요. 오늘 처음 상장했는데 상한가를 갈지 안 갈지는 찍는 거지, 그걸 분석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 종목은 분석이 필요 없고, 그냥 시세 흐름대로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상한가 근처까지 올라갔다는 점이 특징이 아닐까 싶어요. 카카오뱅크가 상한가 근처에 간다 하더라도 여러분이 섣불리 뛰어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평가 논란이 충분히 있는 종목이고, 이렇게 상한가를 보내기 위해 급등을 시키는 과정에서 엑스트라 던지기, 신규상장주 같은 스팩주들을 통해 급등주에 눈을 돌리게 만드는 것 같아요.
결국 공모가 흥행에 성공했고, 청약을 받은 사람들, 특히 기관은 정말 많은 물량을 받았습니다. 몇 조 원을 받아요. 그런데 상장되자마자 30% 올라와서 또 39%까지 올라가면, 7~10%의 수익이 몇 조 원의 70%라면 상상을 초월하는 수익금이 되겠죠. 그러니 기관들만 배부른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이 주식을 사는 것은 남 좋은 일을 시키는 것일 수 있으니 조심하시면 좋겠습니다.
네이블도 급등하고 있는데, 요즘 같은 시장에서는 품절주가 아니면 급등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시장을 보면서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기업 자체는 그렇게 좋지 않은데 오늘 이슈로 올라왔는지는 정확히 알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이런 품절주는 급등이 쉽고 급락도 쉽습니다. 위 꼬리가 달린 것을 보면 살벌하죠. 이런 풍파에 휘말릴 수 있으니, 급등에 따라 빠졌다 떴다 하는 난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종목에 대응하려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늘 많은 기업들이 급등하고 있지만 사실 볼 만한 게 많지는 않아요. 카카오뱅크로 돈이 많이 몰렸기 때문에 다른 기업들로 돈이 퍼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돈이 한쪽으로 몰리면 다른 쪽의 돈은 줄어들게 되거든요. 그래서 거래대금이 카카오뱅크로 많이 몰리다 보니 다른 기업들은 재미가 없을 겁니다. 이것도 하나의 해프닝으로 생각하시고 재미 요소로 보시면 좋겠어요. 오늘 삼성전자가 9천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는데, 카카오뱅크는 3조 3천억 원으로 정말 눈부셨죠. 이렇게 돈이 몰려 있으니 내 종목이 안 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종목을 사려면 개미들이 안 가는 종목을 팔고 가야 하는데, 그럼 우리는 개미를 만들면 안 되죠. 다른 종목들을 사지 않고 소외된 종목들을 보유하고 있다가, 그들이 다시 급등할 때 우리 종목들도 따라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그들에게 물량을 넘겨낼 수 있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휴가철이니 조금 쉬엄쉬엄 하시고, 지금 시장은 아직 방향성이 없으니 조심스럽게 대응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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