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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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 속 미국 소비 감소(실질 소매판매 전년比 감소 추세), 1974년 스태그플레이션과 버핏 투자 사례를 근거로 현 하락을 장기 매수 기회로 보며, 현금 20%와 매월 근로소득을 유지하고 QQQ·QLD·SPY·SSO 등 레버리지 ETF를 적립식 분할매수·장기 보유하라고 주장. 나스닥·S&P500·반도체 2배 ETF의 고점 대비 하락률과 4차 매수 타이밍(싸이 30 하회)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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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덩이매매법 레버리지 ETF 장기 투자자 디벨롭몽입니다. 오늘 영상에서 전해드릴 소식은 최근 하락장의 추세입니다. FOMC 당일엔 강한 반등을 보였는데, 이걸 두고 연준이 곰곰이 다시 생각해 본 건지, 개인 투자자들을 낚으려는 건지 해석이 분분합니다. 그러다 바로 그다음 날 더 큰 급락이 나오는 패턴입니다.
미국 소비자들의 실질 소비가 현재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하락은 110년 거래일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나쁜 하락이라는 자료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상황을 1974년 오일 쇼크와 비교합니다. 그때도 인플레이션이 엄청 높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워런 버핏이 자신의 최고의 투자는 1974년 스태그플레이션 때였다고 말했습니다. 그 부분을 공유드리고 오늘 영상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미국 증시가 또 폭락했습니다. 어제는 연준이 0.75%p 자이언트 스텝으로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상승했는데, 오늘은 자고 일어나 보니 너무 강한 긴축으로 경기침체가 온다는 쪽으로 해석이 달라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다우지수는 201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작년 2021년 1월에 다우에 투자한 사람도 손실 상태라는 겁니다. 현재 가격은 2020년 7월 가격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2년 전에 나스닥에 투자했다면 손이 시릴 겁니다. 지금 나스닥 5,000 포인트는 2020년 7월 우리가 매수하고 싶어 했던 가격이지만, 많은 투자자들은 오히려 매도하고 있습니다. 국채금리도 급락했습니다. 3.5%에서 3.2%까지 떨어졌는데, 연준의 긴축으로 경기침체가 결국 찾아올 것이라는 두려움에 안전자산인 채권을 사면서 생긴 하락입니다. 오늘 공포지수는 13입니다. 현재 우리의 공포지수는 30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제는 갑자기 시장을 흔든 악재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푸틴의 핵 발언에 시장이 놀랐고, 중국이 과도한 경기부양은 하지 않겠다고 말한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긴축에 대한 해석이 자고 일어나니 바뀌었습니다. 고강도로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것이 결국 경기침체로 연결될 거라는 쪽으로 해석이 바뀐 겁니다. 실제로 연준의 긴축 속도가 빠르면 평소보다 경제 성장이 급격히 느려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준은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지금 가장 우선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올해 안에 최대한 많이 올리겠다는 의지입니다.
지금 추세를 보면 개미를 털어내려는 건지, 아니면 정말 자고 일어나서 생각이 바뀐 건지 모르겠습니다. FOMC 당일에는 한 가지 해석으로 급등시키고, 다음 날에는 반대 해석으로 급락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투자자들의 심리는 "금리가 얼마까지 오를지 모르겠고,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전쟁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다, 일단 뭐라도 해결될 때까지 현금으로 도피하자"는 쪽이라고 합니다. 즉 지금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불확실성이 가장 큰 상황입니다.
치솟는 물가에 미국의 소비자들은 지갑을 조이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계속 감소하는 추세이고,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상품 수요가 둔화되고 있으며, 소비 패턴도 상품에서 서비스로 이동 중입니다.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소매판매 지수를 보면 올해 3월부터 전년 대비 감소 추세입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카드 지출은 증가하고 있는데 실질 소비는 감소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치솟는 휘발유 가격 때문에 주유소 신용카드 결제 금액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중교통이 거의 없거나 이동 거리가 긴 지역, 즉 상대적으로 경제 규모가 작은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의 가장 큰 피해를 결국 서민들이 받는다는 뜻입니다. 주유를 제외한 신용카드 결제 금액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결국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이 미국의 소비 둔화로 연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전쟁이 끝나는 것이 시장에도, 우리의 삶에도 가장 큰 호재인 듯합니다. 우리나라도 요즘 휘발유 값이 정말 미친 수준이죠.
전쟁, 인플레이션, 역대급 긴축, 경기침체 등 악재가 겹친 현재, 과거 100년 넘는 통계로 보면 이번 하락폭은 -21.6%로 1932년 대공황 이후 역대 최악 2위를 기록 중입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하락장은 역대급으로 힘든 구간이 맞고, 버텨야 하는 구간이 맞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부자가 되기 위한 기회이자, 부자가 되려면 꼭 건너야 하는 다리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워런 버핏의 가장 성공적인 투자는 전 세계가 오일 쇼크와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시달렸던 1974년이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버핏의 가장 성공적인 투자였다는 겁니다. 1960년부터 1990년까지의 S&P 500 차트를 보면, 검은 박스권이 버핏이 말한 가장 성공적인 투자 시기입니다. 그 박스만 보면 2020년 코로나 때, 리먼브라더스 때와 비슷해 보이지 않나요? 모두가 떨어져 나가는 그 순간에 우리는 묵묵히 적립하고 인내심과 시간을 대가로 자산을 불려야 합니다.
빨간 박스를 보면 약 15년간 거의 박스권에 머물러 있었지만, 결국 우상향의 상징인 S&P 500입니다. 그걸 버틸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지루하고 멘탈이 나가고, 실제로 사람들이 떠날 겁니다. 그래서 마인드 자체를 "이게 내 계좌다, 이건 내 자산이다" 하고 계속 보유해야 합니다.
현재 S&P 500 차트를 보면, 당연히 현금 비중이 더 높았으면 좋았겠지만 연준이 올해 빅스텝과 자이언트 스텝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었고, 러시아 전쟁이 이렇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현금 비중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고, 매월 근로소득이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현재 20%의 현금 비중과 매월 근로소득이 있어서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지난 두 달 동안은 거의 매수 없이 관망만 했고, 그 결과는 좋게 나왔지만, 사실 매수하고 싶어서 손가락이 간질간질한 상황입니다.
다 죽어가는 이런 위기 상황에서 누군가는 기회로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천천히 좋은 종목을 꾸준히 적립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최대한 오래 보유해서, 시간을 대가로 자산을 얻어야 합니다.
구독자 쿤 님의 댓글을 함께 보겠습니다. "모두 같은 마음일 겁니다. 떨어질 때는 '그래, 더 떨어져라, 쭉쭉 해주마' 하다가, 조금 오르면 '상승장인가? 아직 수명 부족한데, 그러다 다시 떨어지면 어쩌지?' 하고, '좀 털어야 되나, 물타기, 현금 부족, 이쯤에서 손절?' 다들 처음 시작할 땐 10년 장기 투자를 그냥 할 것처럼 자신을 믿었는데, 지금 상황에 잡생각이 많아지는 걸 보니 아직 인내가 부족하네요. 단타 하고 싶어지기도 하고요. 중요한 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패닉셀을 하지 않고 버티는 인내입니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시고, 모두 버티자는 댓글도 주셨습니다.
거의 대부분 지금 힘든 상황입니다. 나만 힘든 게 아니라 자산가들도 다 힘든 구간입니다. 이미 떨어져 나가신 분들도 꽤 많을 겁니다.
워런 버핏을 롤모델로 삼고, 대공황과 2차 세계대전, 수많은 폭락장을 직접 겪으면서 살아남은 필립 피셔의 한 단어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조정이나 붕괴가 일어나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매수하시겠어요? 아니요, 아무것도 안 할 겁니다. 75년간 주식 투자를 하며 배운 것 중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바로 인내심입니다. 좋은 종목에 투자했다면 특별히 따로 할 일은 없습니다. 시간을 투자해 최대한 오래, 인내심을 가지고 보유하면 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버텨야 합니다. 인내는 우리 웅덩이 가족분들이 돈을 얼마나 벌든, 나이가 어떻든, 누구나 공평하게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인내를 가지고 5년, 10년 뒤를 바라보면 됩니다.
현재 웅덩이매매법은 급하락으로 4차 매수 타이밍이 올 수 있다는 공포 반, 설렘 반이 공존하는 상황입니다. 올 것 같으면서도 안 오고, 또 올 것 같으면서도 안 오는 상황입니다. 4차 매수 타이밍은 아래 싸이클(지표)이 30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
현재 나스닥 2배 레버리지 QLD는 고점 대비 하락률이 -59.6%이고, 아래 쌓이는 지표는 33.7입니다. S&P 500 2배 레버리지 SSO는 고점 대비 하락률이 -44.7%이고, 지표는 31.14입니다. 반도체 2배 레버리지 USD는 고점 대비 하락률이 무려 -68%이고, 지표는 33.4입니다.
우리는 우상향 종목을 웅덩이에서 계속 쭉쭉 파는 적립식 분할 매수를 하고 있고, 10년 이상을 바라보는 장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인내심이고, 끈질기게 버티는 것입니다. 이런 하락장에서 결국 부자가 탄생하듯이, 모두가 살아남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우리 웅덩이 가족분들은 최대한 많이 살아남았으면 합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마무리하면 또 주말입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시고, 내일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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