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즈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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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은 통신용 반도체 1위급 기업으로 배당률(약 4%)과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이 높아 매력적인 배당주로 소개됨. 5G 인프라 확대 수혜 기대. 다만 중국 매출 비중이 높고(35% 이상)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가 있으며, 배당성향이 200%를 넘고 PER·PSR 등 밸류에이션은 업계 평균보다 높음. 종목추천 영상이 아니라고 명시하며 투자자 스스로 판단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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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주식으로 부자되기 미즈입니다. 미주부 채널을 만든 지 두 달도 안 돼서 10만 구독자를 달성했습니다. 모두 주주님들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미주부는 주주님들이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잃지 않도록 돕고 귀중한 시간을 아껴 드릴 수 있도록 계속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경제적 자유를 얻어 하와이 해변에서 주주총회를 하는 그날을 상상하면서 함께 가요. 그럼 오늘도 투자금을 10배로 만들기 위해 공부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6대 키워드 중 인공지능 편을 마치고, 지금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키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을 떠올려 보면, 차 안에서 운전할 필요가 없으니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업무를 하고, 게임을 하면서 차 안 공간이 문화 공간으로 바뀌겠죠. 그리고 자율주행 자동차는 당연히 통신을 하게 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한 대가 하루에 통신하는 양이 수 테라바이트라고 합니다. 엄청나죠.
그래서 저는 자율주행의 핵심 키워드로 5G 통신이 떠올랐습니다. 통신을 많이 하면 당연히 통신을 담당하는 반도체 칩이 많이 필요하겠죠. 오늘은 통신 관련 반도체 칩을 만드는 브로드컴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브로드컴은 배당률이 높고 성장성까지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브로드컴은 퀄컴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통신 칩 생산 반도체 기업입니다. 역사를 간단히 보면, 브로드컴은 HP 반도체 사업부에서 분사한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라는 회사가 2015년에 브로드컴을 인수하면서 현재의 모습이 됐습니다. 참고로 애질런트 본사는 싱가포르입니다.
브로드컴은 광대역 통신용 집적회로를 개발해 판매하는 세계 1위 팹리스 반도체 기업입니다. 한때 퀄컴에 1위 자리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지금도 근소한 차이로 1위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주가 그래프를 보면, 빨간색이 브로드컴이고 파란색이 퀄컴입니다. 브로드컴이 퀄컴보다 조금 더 우상향하는 모양이죠. 두 회사 모두 팬데믹 때 주가가 많이 빠졌다가 지금은 거의 회복한 상태입니다. 최근 5년 주가 상승률은 브로드컴이 약 232%, 퀄컴이 약 41% 정도로, 브로드컴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좋습니다.
브로드컴은 세계 통신용 반도체 시장에서 강자로 꼽히는 기업입니다. 유무선 통신 칩 전 분야에서 엄청나게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 수가 무려 26,183개입니다. 이런 것이 바로 회사의 경쟁력이죠.
참고로 2020년 6월 자료를 보면, 퀄컴이 세계 특허 1위 자리를 탈환해 브로드컴이 2위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그래도 보시는 것처럼 1, 2위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브로드컴은 미중 무역 분쟁으로 5분기 연속 역성장을 하면서 2위로 밀려났다고 하네요. 뒤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브로드컴은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브로드컴은 그동안 수많은 인수합병을 통해 회사를 키워 왔습니다. 대표적으로 2018년에는 시험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CA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했고, 2019년에는 보안 솔루션 업체인 시만텍을 인수했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관심 갖는 배당금 측면에서도 브로드컴은 훌륭합니다. 현재 배당률은 4% 내외로, 반도체 기술주 중에서는 아주 높은 편입니다. 참고로 분기 배당입니다.
과거 10년 배당률 그래프를 보면, 주가가 급락해서 일시적으로 배당률이 올라간 시기를 제외하면 과거 10년 대비 지금 배당률이 가장 높습니다. 최근 5년 평균 배당 성장률도 60% 정도입니다. 지금 사면 앞으로 주가도 오르고, 배당률도 지금의 4%보다 더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페이아웃 비율(배당성향)이 212%로 나와 있는데, 200%가 넘는다는 것은 회사가 번 순이익의 2배 이상을 배당으로 줬다는 얘기입니다. 회사가 번 돈으로 배당을 못 주면 있는 돈을 까먹으면서 배당을 줘야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프를 보면, 과거 브로드컴이 주당 얼마를 벌었는지(초록색, 주당순이익), 주당 배당금을 얼마 줬는지(파란색)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초록색이 파란색보다 위에 있으면 배당금보다 번 돈이 많다는 의미죠. 초록색이 파란색보다 아래에 있었던 시기는 2016년과 2012년 두 번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회사가 번 돈을 까먹으면서까지 배당금을 주는 시기를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래도 주당 현금흐름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회사의 현금이 점점 많아진다는 뜻이라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회사가 계속 성장하려면 돈을 많이 벌어서 남는 돈으로 배당을 주는 것이 가장 좋겠죠. 브로드컴 투자를 생각하는 주주님들은 페이아웃 비율도 계속 체크해 주세요.
5G 통신 시장이 계속 커질 것이라는 것은 주주님들도 다 예상하실 겁니다. 최근 미국 상원에서 '전략적 미국 통신법'이 발의됐다고 하는데, 미국 정부도 미래 5G 시장을 중국에 내주지 않기 위해 미국 기업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기업 1곳당 최대 1조 원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역시 미국은 지원 규모도 큽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결국 5G 인프라 구축이 가속화될 것이고 5G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볼 거라는 점입니다. 브로드컴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이런 5G 지원 정책도 한번 참고해 주세요.
하지만 브로드컴 투자 시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먼저 매출 구성을 볼까요. 세미컨덕터(반도체) 매출이 전체의 79%이고,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매출이 21% 정도입니다.
문제는 국가별 매출입니다. 중국 매출 비중이 35% 이상으로 너무 높습니다. 반면 미국 매출 비중은 18%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브로드컴 연매출에서 중국 화웨이가 차지하는 비중도 약 8.7%나 되는데, 미국 정부가 화웨이를 제재하면서 실적에 영향을 받았고, 그 결과가 주가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브로드컴 투자 시 가장 큰 변수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저도 사업을 하면서 이런 정치적 이슈가 가장 힘들었는데,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매출에 타격을 받은 적이 아주 많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브로드컴이 앞으로 더 성장하려면 중국 매출 비중을 상대적으로 줄이고 다른 국가 매출 확대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봅니다. 장기적으로 중국 시장은 큰 시장이겠지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다각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제 투자 지표를 함께 보겠습니다.
- 시가총액은 약 2,570억 달러로, 환율 1,200원 기준 약 300조 원 정도입니다. (※ 원문은 "150자 원"이라고 했으나, 2,570억 달러 × 1,200원 ≈ 308조 원이므로 수치를 정정해 옮겼습니다. 정확한 값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 PER(주가수익비율)은 약 54배, ROE(자기자본이익률)는 약 9.8%입니다. - EPS(주당순이익)는 5.58달러이고, 주당 배당금은 10.6달러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번 돈보다 배당금을 더 많이 준 상태입니다.
미중 무역 분쟁 이후 최근 분기 매출 성장세는 주춤했지만, 연간 매출 추이는 대체로 좋습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일정하게 증가하거나 감소하기보다는 들쑥날쑥합니다. 보통 성장성이 큰 기업의 재무제표에서 이런 패턴이 많이 보입니다. 테슬라도 기업 가치를 평가할 때 PSR(주가매출비율)을 예시로 설명드린 적이 있죠.
회사를 더 자세히 분석하려면 재무제표에서 회사가 비용을 어떻게 지출하는지도 살펴보셔야 합니다.
이 부분은 주린이 분들이 살짝 헷갈릴 수 있으니 잘 들어 주세요. 회사 주식을 사도 되는지, 너무 오른 것은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 중요한 부분입니다.
먼저 PER(주가수익비율)입니다. 브로드컴의 PER은 TTM 기준(최근 12개월 실적 기준)으로 약 51.6배이고, 선행 PER(앞으로 12개월 예상 실적 기준)은 거의 60배 정도입니다. 혹시 이 부분을 잘 모르시거나 헷갈리는 분들은 제가 쉽게 설명한 영상이 있으니 꼭 한번 봐 주세요. PER에 대한 개념을 먼저 잡아야 이해가 되실 겁니다.
PER은 회사가 순이익을 얼마나 벌었고, 그 순이익 대비 회사 가치가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냅니다. 한마디로 회사가 번 돈에 비해 주가가 너무 높은 것 아니냐를 보는 기준이죠.
다른 유튜브 채널에서는 PER이 S&P 500 평균보다 높으면 고평가, 낮으면 저평가로 좋다고 설명하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른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단순하게 "업종 평균보다 낮으면 저평가라 좋고, 높으면 고평가라 나쁘다"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그렇게 단순하게만 보고 투자하면 누구나 돈을 벌겠죠.
PER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미래 기대감이 커서 주식을 많이 샀기 때문에 회사의 현재 실적 대비 주가가 오른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PER 수치가 업종 평균보다 높다는 것은 그 회사의 비즈니스가 앞으로 더 큰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현재 주가도 더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지표 분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회사가 추진하는 비즈니스가 무엇인지, 정말 미래에 큰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경쟁자는 없는지, 해당 산업의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는지 등을 다각도로 가치 분석해 봐야 합니다.
테슬라만 해도, 처음 주가가 오를 때부터 월가 전문가들은 고평가라고 했지만 지금은 1,500달러를 넘었습니다. 과거 수치 분석에만 얽매이지 말고 회사의 비즈니스를 봐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들을 최대한 분석해서 알려드리려고 하다 보니, 영상 하나를 만들 때 봐야 할 자료도 많고 공부할 것도 많아서 일주일에 영상을 2개밖에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더 자주 올려 달라고 하시는 주주님들도 많은데, 그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브로드컴의 PER은 해당 섹터(반도체) 중간값보다 높습니다. 그렇다면 PER이 높으니 고평가되었고 주가가 너무 올랐으니 안 좋다고 판단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수치만 가지고 주식을 살지 말지 판단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PSR(주가매출비율)을 보면, 매출 대비 주가가 높다는 의미입니다. 업계 평균이 3.32배인데 브로드컴은 7.13배로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EV/EBITDA는 이자와 세금, 감가상각비 등을 차감하기 전 영업이익으로 나눠 본 지표입니다. 이 부분은 과거 수치를 보면 업계 평균보다 오히려 조금 낫습니다. 이 수치만 놓고 보면 브로드컴은 매출 규모는 작지만 영업이익은 잘 내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주당 현금흐름 기준으로 보면 이해가 더 쉽습니다. 현금흐름 대비 주가는 업계 평균보다 낮습니다. 이것은 현금 창출력은 좋은데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섹터 중간값은 산업 평균이라기보다 중간값이라서 평균과 차이가 조금 있는데, 이 부분은 나중에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지표들은 브로드컴의 수익성을 보여 줍니다. 먼저 매출총이익률은 총매출에서 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의 비율인데, 브로드컴은 70%가 넘습니다. 업계 평균 47.7%보다 훨씬 훌륭하죠.
영업이익률도 업계 평균보다 아주 좋습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창출 규모도 100억 달러로, 업계 중간값인 6,700만 달러보다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한마디로 이 수익성 지표를 종합해 보면, 브로드컴은 영업 측면에서 현금 창출 능력이 아주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주주님들 참고용으로 브로드컴, 퀄컴, 인텔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52주 최고가 대비 상승률을 보면, 브로드컴은 약 100% 상승했고 퀄컴은 약 60%, 인텔은 약 37% 정도 상승에 그치고 있습니다. 즉 최근 1년 동안 브로드컴이 가장 많이 오른 상태입니다.
밸류에이션도 살펴볼까요. 주주님들, 여기 GAAP과 Non-GAAP 지표가 있는데요. 피크 수치만 해도 Non-GAAP이 일반 GAAP보다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우리는 무조건 GAAP 지표만 보시면 됩니다. Non-GAAP은 쉽게 말해 일반 회계기준(GAAP)을 적용하지 않은 지표인데, 기업이 이익을 좋게 보이려고 쓰는 경우가 많아서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고 피해를 본 사례도 많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일반 회계기준인 GAAP 수치만 보시면 됩니다.
PEG 지표를 보면, 퀄컴과 인텔보다 브로드컴이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PEG는 PER을 주당순이익 성장률로 나눈 값입니다. 쉽게 말해 PER이 너무 높아서 지금 들어가기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더라도, 회사의 순이익 성장률이 아주 좋으면 부담이 줄어든다는 뜻입니다. 혹시 이해가 안 되시면 댓글 남겨 주세요. 이런 지표 분석 편도 따로 다뤄 보겠습니다.
이 수치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유명한 투자가 피터 린치는 PEG가 0.5 이하면 매수하고 1 이상이면 매도하라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PEG가 낮다는 것은 회사의 순이익 성장률은 높은데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PEG가 높으면 순이익 성장률이 정체되어 있는데 주가만 오른 상태라고 볼 수 있죠. 나머지 지표들은 천천히 참고해 보시고, 이 지표 분석을 다시 다뤄 주길 원하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배당을 비교하면, 브로드컴의 배당률은 다른 두 회사보다 높은데도 불구하고 가장 좋습니다. 퀄컴과 인텔은 2% 안팎인데, 브로드컴은 4% 정도입니다. 최근 5년 배당 성장률도 브로드컴이 약 55%로, 퀄컴 9%, 인텔 7%보다 훨씬 좋습니다.
미주부는 아직 브로드컴 주식을 사지 않았지만 관심 있게 보고 있고, 매수할 생각도 있습니다.
오늘의 결론입니다. 브로드컴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5G의 최대 수혜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기술주보다 높은 배당률과 배당 성장률이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다만 앞으로도 이런 배당 성장률이 유지될 수 있을지는 계속 체크하면서 투자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주부는 조정이 올 때마다 꾸준히 모아 갈 생각입니다.
투자자가 체크해야 할 사항은 두 가지입니다. 중국 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 그리고 미중 무역 분쟁으로 매출 피해가 없을지 꼭 확인해 주세요.
이 영상은 종목 추천 영상이 아닙니다. 주주님들은 다른 자료들도 충분히 보시고 스스로 판단해 주세요. 여기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알림 설정 하셔서 다음 영상도 놓치지 마세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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