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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규

정확도 점수-1.4
순위171
채점 발언26건
적중 / 시장대비 / 수익가중59.9% / 62.5% / 44.1%
1개월 수익 / 시장·베타 초과 / 동료초과-2.9% / -0.9% / -0.5
상승 / 하락 / 중립51.5% / 2.9% / 45.6%
잘 맞는 기간2w
수분 표시늘수분,뒷북수분,역수분,홍수분
주 채널딜사이트경제TV
국적한
메모
갱신2026-10-28 07:00:00

주요 종목: #SK하이닉스 (12)#삼성전자 (12)#코스피 (10)#미국채금리 (9)#엔비디아 (7)

점수 계산 방법

"美금리인상은 예상대로였다" 흔들리지 않는 코스피?_260917

경제통마늘 · 2026-09-17 · 유튜브 시청 2,548 · 게시판 조회 7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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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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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창규 · 한국인

요약 보기

연준 금리인상(예상대로)은 불확실성 해소로 긍정적. 다만 추가 인상 가이던스로 부정적 영향. 금리 상승기에는 자본조달비용 대비 수익성 강한 기업(메모리 반도체)과 약한 기업의 옥석 가리기 진행. 11월 중간선거 전후로 정치 변수 작용 가능. BNK 삼성전자 목표가 하향은 P·Q 중 무엇을 낮췄는지 확인 필요, 본인은 DRAM·HBM 가격 상승 관점. AI 속도조절론은 지속적 노이즈, 엔트로픽·오픈AI IPO 대형화로 AI주 변동성 확대 예상. 유망 섹터는 AI 연관 2차전지(ESS·UPS), 비AI 쪽 배당주, 데이터센터 연계 통신주.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네. 시장의 예상대로 미 연준이 간밤에 금리를 올렸습니다. 이 여파로 오늘 새벽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는데요. 그래도 반도체는 꽤 선방을 했습니다. 우리 코스피도 지금 상승 흐름을 장 초반에 보이고 있습니다. 에스티아이는 장 열리자마자 상승했다가 지금은 다시 음봉으로 전환을 했고요. 삼성전자는 좀 올라가는 모습이네요.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최창규 미래에셋 자산운용 ETF 리서치 본부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02. 예, 안녕하세요. 우선 우리 코스피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투자자분들이 간밤에 잠 못 이루셨을 분들도 많았을 것 같고, 모두가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은 했지만요. 지금 현재 우리 장 상황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03. 네, 저는 잠을 잘 잤습니다. 잘 잔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장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불확실성입니다. 재료가 좋거나 나쁘거나를 따지기 전에, 이게 좋게 나올지 나쁘게 나올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금융시장은 제일 싫어합니다. 그런데 어제 FOMC는 거의 99% 금리 인상 확률로 예상되어 있었고, 미국의 대부분 기관도 금리 인상을 예상했기 때문에, 오히려 시장에서는 혹시 동결로 나오면 어떨까 하는 것이 예상 밖이었습니다.

04. 네, 네. 오히려 동결로 나와서 다음번에 금리를 인상할 테니 기다리라고 하면, 다음번에 꼭 인상할 거라는 것을 더 싫어했거든요. 차라리 맞을 매라면 한번 맞고 끝내자, 이것이 시장 측면에서는 훨씬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잠을 편하게 잤고요. 대신 케빈 워시 씨가 등장해서 어떤 얘기를 할지가 시장의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결국 이번 인상이 한 번짜리 인상인지, 아니면 다음번에도 추가 인상을 할 것인지, 저희는 '가이던스'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이 가이던스에 오히려 더 촉각을 기울였었고요. 실제로 케빈 워시 씨가 등장해서 물가 얘기를 하면서 다음번에 또 올리겠다고 했고, 점도표도 한두 번 정도 더 올릴 것이라는 가이던스가 찍혔습니다. 이 가이던스만 놓고 따지면 금리 인상이 끝난 게 아니라 추가 인상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약간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나라 시장은, 불확실성이 제거됐다고 보고, 그동안 막혀 있던 하수구가 뚫렸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코스피는 강보합 정도, 코스닥은 강보합 수준이긴 하지만 코스피보다는 조금 약합니다. 금리가 올랐으니 금리 상승 속도에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는 성장주, 특히 메모리 반도체 같은 성장주가 많은 코스피는 강보합, 코스닥은 그보다 약간 강하게 강보합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고요.

05. 말씀하신 대로 SK하이닉스는 -0.9%입니다. 아마 어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상승세가 컸어요. 인텔과의 합작 얘기가 나오면서 상승세가 어제 선반영됐기 때문에, SK하이닉스는 0.9% 마이너스, 삼성전자는 강보합으로 플러스 0.2% 정도 기록하고 있고요. 제가 최근에 유심히 보고 있는 종목이 하나 있어요. AI 병목 때문인데요. 이제 데이터센터끼리 데이터도 왔다 갔다 해야 되거든요. 광통신입니다. 광통신. 그래서 최근 광통신이 새로운 AI의 병목으로 떠오르면서 오늘도 대한광통신 거래량이 벌써 534만 주예요. 벌써요. 주가는 -1.6%를 기록하면서, AI 내에서도 칩에서 네트워크, 네트워크에서 전력, 전력에서 광통신으로 치열하게 순환매가 빨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06. 뭐 광통신도 눈여겨봐야겠네요. 그 새벽에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을 했는데 반도체는 올랐잖아요. 그럼 방금 말씀하신 광통신주들도 미국에서 좀 올랐나요?

07. 미국에서 주가는 확인해 보지 못했지만,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과거에 AI는 HBM, GPU, 구글의 TPU 같은 칩 중심으로 집중됐다면, 이제는 그 시선이 조금씩 분산되고 있어요. 결국 병목이 어디서 일어날지가 분산되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고요. 또 하나, AI를 바라보는 시선이 이제는 금리가 올랐기 때문에 자본 조달 비용이 굉장히 커졌다는 거거든요. 이제는 자본 조달 비용이 큰지, 아니면 그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이 큰지, 이 속도 경쟁을 하게 될 거예요. 만약 A라는 기업이 금리 상승 속도보다 훨씬 많은 이익을 창출한다면 그 회사는 문제가 없는 거거든요. 방금 얘기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은 어제 왜 올랐습니까? 금리도 올랐지만, 돈을 버는 속도가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금리를 한두 번 올려도 수익성은 끄떡없다고 판단하니까 주가가 오른 거고요. 거꾸로 금리가 올라 자본 조달 비용이 커지니, 너희 수익성은 앞으로 못 내겠다, 오히려 떨어지겠다는 기업들은 주가가 앞으로 치명타를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금리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는 국면이니 옥석 가리기가 일어날 거라고 봅니다. 이 옥석 가리기는 자본 조달 비용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 중 누가 더 강한지를 가지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08. 네. 그런데 앞서 말씀하신 대로 케빈 워시 의장이 올해 안에 추가로 금리를 올릴 거라고 시사를 했는데, 일반적인 경제 상식으로는 증시에 안 좋은 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거든요. 흔히 말하는 K자형, 그러니까 설비투자가 견조한 기업은 살아남고 아닌 기업은 힘들어진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09. 맞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시점입니다. 이제 FOMC가 두 번 남았어요. 10월에 한 번, 12월에 한 번 남았는데, 11월에는 뭐가 있을까요?

10. 중간선거요.

11. 맞습니다. 중간선거가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매크로 영역, 즉 물가, 고용, 경기 같은 걸 따져서 금리를 올렸다면, 다음번 금리 인상에는 정치적인 변수가 들어갈 것 같아요. 무슨 말씀을 드리려고 하냐면, 만약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증시가 조정을 보이거나 급락세를 보인다면 금리를 쉽게 올리지 않을 것 같아요. 정치적인 변수 때문에요.

12. 그렇습니다. 가정이긴 하지만, 여러분, 10월에 미국 증시가 굉장히 힘들어지고, 빅테크 주식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조정을 받고, 캡스 투자 여부를 떠나서 지금 상황이 굉장히 힘들다면, 저는 10월 FOMC에서 오히려 금리를 동결할 것 같아요. 그래서 10월 FOMC는 정치적인 변수나 이런 것들과 결합해서 봐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렵습니다.

13. 네. 11월 중간선거 결과에 저희가 더더욱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방금 말씀해 주셨고요. 다시 국내 주식 상황을 알아보면, 최근 투자자 입장에서 섬뜩할 만한 뉴스가 하나 있었어요. BNK투자증권 리포트였는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30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내리고, 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로 바꿨어요. 그런데 다른 증권사는 목표주가 60만 원을 유지하고 있어서 차이가 너무 크니까, 뭘 믿어야 될지 헷갈리더라고요. 본부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참고로 제가 애널리스트만 17년 했습니다.

14. 예. 물론 저는 기업 분석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는 아니었고, 투자 전략, 파생 전략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였기 때문에 이분의 머릿속까지 들어갈 순 없겠지만, 기업 분석 애널리스트는 딱 두 가지만 봅니다. 첫 번째, 얼마나 돈을 벌 거냐. 즉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돈을 얼마나 많이 벌지 보는 거죠. 돈을 버는 것은 단순합니다. P×Q예요. P는 가격이고 Q는 양입니다. 그런데 BNK증권이 P에 방점을 둔 건지 Q에 방점을 둔 건지가 중요합니다. 목표주가를 내렸다는 건 제가 보기에는 매출 추정치를 낮춘 거거든요. 매출 전망을 낮추지 않고서는 목표주가를 떨어뜨릴 수 없습니다. 매출이 P×Q이니까, P를 낮춘 건지 Q를 낮춘 건지 이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시청자 여러분도 꼭 이 보고서를 찾아 읽어 보셨으면 좋겠어요. 매출을 낮췄는데, 그게 D램 가격이나 HBM 가격이 더 이상 안 올라갈 거라는 것에 방점을 둔 건지, 아니면 D램이나 HBM을 더 많이 생산하기 어려울 거라는 것에 방점을 둔 건지 꼭 챙겨 보시고, 이 의견에 동의하시면 애널리스트 의견에 동참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D램이나 HBM 가격이 더 올라간다고 보는 입장이거든요. 병목이니까요. 그리고 내년에는 HBM4 같은 새로운 HBM이 나올 거니까, 가격이 떨어지기보다는 올라가면 올라갔지 떨어지지는 않을 거라고 보는 입장이니까, 포인트를 꼭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15. 또 하나 중요한 게 컨센서스라는 게 있습니다. 컨센서스는 마치 체조 경기에서 심사위원들이 점수를 매기지 않습니까? 점수를 매길 때 가장 높은 점수와 가장 낮은 점수는 잘라버리고 평균을 내서 점수를 매기잖아요. 그래서 컨센서스를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즉 컨센서스가 올라가고 있는지, 떨어지고 있는지를 유심히 보시면 좋습니다. BNK증권 값은 최저 점수, 즉 가장 까다로운 평가자가 낸 하단 값이거든요. 보통 체조나 다이빙 경기에서 상단과 하단 점수를 잘라 놓고 나머지 점수로 컨센서스를 만드니까, 목표주가 컨센서스가 올라가고 있는지 떨어지고 있는지를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6. 예, 알겠습니다. 이제 AI 속도 조절론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앤트로픽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공개석상에서 속도를 늦추자고 했고, 오픈AI도 어느 정도 공감을 했어요. 반대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하면서 "아니다, 아니다" 하는 입장을 보였잖아요. 본부장님은 어떻게 보시나요?

17. 이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 답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는 없어요. 그래서 저도 개인적인 의견을 드릴 수밖에 없는데요. 아모데이 CEO는 예전에 오픈AI에서 근무하셨어요. 근무할 때 GPT-2.0이 나올 때 "이거 막아야 되는데, 기술 혁신이 너무 빠르다"고 하셨고, 그러고 나서 앤트로픽을 창업해서 클로드라는 무시무시한 프론티어 모델을 만드셨거든요.

18. 그래서 저는 이렇게 비유를 드립니다. 지금 아모데이 CEO는 전교 1등이고, 오픈AI는 전교 2등이에요. 다음 중간고사를 앞두고 "우리 밤새워 공부하지 말자. 밤새 공부하면 서로 건강에도 안 좋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번 시험은 잘 볼 수 있겠지만 우리가 목표로 하는 수능 같은 측면에서는 안 좋아. 합의할래?" 이렇게 얘기하는 것과 똑같다고 봅니다. 결국 이분들의 머릿속에는 전교 1등 또는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겠다는 궁극적 목적이 있기 때문에, 저는 이것이 "나 어제 내일 중간고사인데 공부 하나도 못 했어, 일찍 잤어"라고 얘기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결국 건강은 누가 챙겨야 되죠? 내 자신이 챙겨야죠. 메타의 저커버그가 얘기했던 것도 바로 그겁니다. "AI 속도 조절은 각자 기업이 알아서 하는 거지, 규범을 만들고 체계를 만들어서 규제하는 게 아니다"라고 했고, 저커버그가 이렇게 얘기하니까 다들 거기에 동의하면서 주가도 안정을 찾았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19. 네. 학교 다닐 때 딱 그런 친구들한테 뒤통수 맞았던 기억이 있어서요.

20. 네, 저도 학교 다닐 때 공부를 그래도 상위권이었는데, 저보다 공부 잘하는 친구한테 무협지를 선물하면서 "시험 앞두고 너 한번 읽어볼래?"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런데 AI 속도 조절론이라는 키워드 자체가 뉴스에 많이 나오고, 실제로 장에도 영향을 줬다 보니까, 투자자 입장에서는 휘둘리지 않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장기적으로 보면 잠깐 지나가는 소음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21. 잠깐 지나가진 않을 거예요. 끊임없이 나올 거예요. 저도 느끼는 건데, AI가 이러다 사람의 능력이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도 AI를 많이 쓰고 있거든요. 그리고 미국의 경우, 미국 경제의 성장성을 담보하려면 AI라는 모멘텀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AI 모멘텀을 담보하려면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해야 하고, 기술 개발을 늦춰 버리면 중국 AI라는 복병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결국 균형의 추를 잘 맞추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22. 실제로 여의도에서는 이 뉴스가 나온 뒤 터미네이터 영화에 나왔던 인공지능, 인류를 멸망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던 그 인공지능 '스카이넷' 이름이 굉장히 많이 회자됐어요. 영화에서 펼쳐졌던 상상력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얘기들은 지속적으로 나올 것 같아요.

23. 네. 속도 조절론 얘기는 계속 나올 것이다라는 분석을 해 주셨습니다. 그럼 오픈AI와 앤트로픽 상황을 보면, 특히 앤트로픽은 IPO를 앞두고 있는데, 겉으로는 속도 조절을 얘기했지만 실제로 AI 모델 공개 속도는 굉장히 빨라졌고, 또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전교 1, 2등이 얘기했다고 하셨는데, 그럼 전교 5, 6등 혹은 그 밖에 있는 친구들을 쳐내려고 1, 2등끼리 합의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던데요.

24. 실제로 저는 어느 정도 현실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IPO를 앞두고 있고요. 앤트로픽은 2조 달러, 그리고 오픈AI도 IPO 일정이 조금 밀렸지만, 오늘 뉴스에 따르면 1조 2천억 달러 정도의 IPO 규모를 예상하고 있어요.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1조 달러, 1조 2천억 달러, 2조 달러라고 하니까 그냥 2조 원, 1조 원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아닙니다. 지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합친 정도의 규모로 상장을 하는 겁니다. 그 정도의 밸류라고 저희는 부르고 있는데요. 시가총액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그 회사의 비전을 보여 줘야 되거든요. 올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여러분. 내년이 중요한 것도 아닙니다. 2030년, 2040년에 우리 기업들이 얼마나 더 잘할 수 있고, AI 프론티어 모델 시장에서 우리가 꽉 잡을 수 있는지, 이것을 증명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형태의 노이즈는 끊임없이 일어날 거고요. 그리고 굉장히 큰 규모의 IPO이기 때문에, 과거 스페이스X IPO 때도 경험하셨겠지만, 이쪽으로 자금이 많이 쏠릴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 올해 남은 석 달 동안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굉장히 변동성이 클 것 같습니다.

25. 예. 그러면 끝으로 짧게, 올해 코스피에서는 반도체가 주목을 많이 받겠지만, 그 외에 눈여겨볼 만한 섹터나 업종이 있을까요?

26. 지금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AI가 묻은 섹터와 AI가 묻지 않은 섹터, 이렇게 두 가지로 분류하고 있어요. AI가 묻은 섹터 중에서는 2차전지를 가장 긍정적으로 봅니다.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ESS, UPS,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같은 쪽에서 수요가 굉장히 많이 일어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2차전지를 과거처럼 전기차 관점으로만 보지 마시고, AI가 묻어 있다고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AI가 묻지 않은 쪽에서는 배당주를 얘기드리고 싶어요. 어제도 최근 보시면, 삼성전자 보통주보다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가 조금 더 탄력적이거든요. 아무래도 9월에 특별 배당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찬바람 불면 호빵이 아니라 "찬바람 불면 배당 투자"라고, 금리가 올라가는 국면이다 보니 배당 투자도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고배당주나 배당성장주 ETF도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7. 배당주와 2차전지 얘기를 해 주셨는데, SK텔레콤이 앤트로픽 지분을 갖고 있어서 SK텔레콤도 주목을 받는 것 같던데요. 통신주도 주목할 만한가요?

28. 맞습니다. 저는 통신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두 가지 이유입니다. 물론 앤트로픽 같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AI 시대에는 무조건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입니다. 아까 광통신 얘기를 했잖아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네트워크를 가장 잘하는 기업은 통신주들이겠죠. 게다가 대부분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통신주를 고배당주, AI주, 네트워크주 이런 쪽으로 분류할 수 있어요. 저는 SK텔레콤을 필두로 한 통신주들도 과거의 통신주와는 많이 달라졌다고 강조드리고 있습니다.

29. 예,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생생주식 연구소, 최창규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리서치 본부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3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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