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송대표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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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강세 속 나스닥·엔비디아 조정으로 기술주 주가 언밸런스 발생. 엔비디아 중심 TSMC·브로드컴 삼각 편중이 시장 유동성에 부담. 단기 매도세 집약 가능성 경계, 금리 인하 기대로 국채 우하향 가능성 언급. 오늘 매매는 일찍 청산 후 관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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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은 엔비디아 하나로만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주가가 오를 때도 마찬가지인데, TSMC와 브로드컴으로 이어지는 이 삼각 트리오의 흐름을 만만치 않게 봐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브로드컴, TSMC, 엔비디아가 모두 똑같이 파란불을 켜고 있고, 이것이 지금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송대표입니다. 오늘은 시황이 중요한 구간에 들어왔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내용을 전해 드리려고 영상을 일찍 찍었습니다.
새벽에 마감한 다우지수는 60포인트, 0.67% 상승한 39,411포인트에 끝났습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92포인트, 1.09% 하락한 17,496포인트로 마감했고, S&P500도 전장 대비 16.75포인트, 0.31% 하락한 5,544.7포인트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S&P500은 낙폭이 가장 적었지만, 5일선을 회복했다가 다시 음봉으로 마감해 패턴상으로는 가장 좋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른바 '망치형'이 나타났기 때문에 매도세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나스닥은 고점을 찍고 5일선을 하향 이탈한 뒤 연속 조정을 받았는데, 추세적 전환 관점에서 보면 비교적 순진한 패턴의 조정입니다. 다만 폭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큰 흐름상 문제는 없고, 쉬어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 개장 때 400포인트 넘게 올랐다가 일부를 반납했음에도 260포인트 상승 마감해 굉장히 강했습니다. 어제 시장이 조정을 받은 이유는 엔비디아 주가 하락 때문입니다. 3일 연속 밀리면서 10% 이상 조정을 받고 있는 엔비디아가 기술주 전체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골치 아픈 부분은 역방향 주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5월 중순과 말경에 나스닥이 저점을 찍을 때 다우지수가 4만 포인트를 찍고 조정을 받았는데, 그때 나스닥은 조정을 받지 않고 오히려 급등했습니다. 월말에는 3일간 깊은 조정을 주며 레벨링을 했고, 다우지수는 계속 올라가지 못하고 횡보하던 상태에서 나스닥이 급락했습니다. 나스닥이 밀리자 자금이 산업주 중심인 다우로 몰리며 다우가 오르는 언밸런스한 흐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시장 자금이 한쪽으로 계속 치우치는 경향을 보인다는 뜻이고, 그 영향이 생각보다 큽니다. 증시의 유동성이 순식간에 빠져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현상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 좋은 모습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어제 나스닥은 2만 포인트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다시 올려보려는 모습이 있었지만 끝내 버티지 못하고 조정을 받으며 마감했습니다. 2만 포인트 이탈로 조정 국면에 들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국채 가격은 4.2% 선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데, 다우가 오를 수 있었던 배경은 사실상 국채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힘을 받으면서 산업주 전반이 영향을 받아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국채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금리 인하가 이뤄진다면 국채는 점진적인 우하향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우지수는 강하지만 4만 포인트 저항이 만만치 않습니다. 한국 지수로 비유하면 코스피 2,800 부근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 구간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는 솔직히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다우의 강세가 그저 반갑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오늘 장의 핵심은 기술주인 나스닥과 산업주인 다우가 어느 정도 레벨을 맞출 수 있느냐입니다. 새벽 나스닥은 종가 부근에서 강하게 밀리며 시가 부근의 저점까지 깨졌습니다. 나스닥이 일정 수준에 머물러야 다우도 맞춰질 것으로 보이는데, 생각보다 언더폼(하락 재료가 뭉쳐 있는 상태)에 걸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주요 지표로는 주택 가격 지표, 존슨 레드북, 서비스 활동 지수 등이 있지만, 지금은 기술주 주도로 주가가 움직이는 상태라 이런 지표로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 영업이익, 기업 가치 자체를 의심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피로감 때문에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의 빠른 조정은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매물을 급히 소화하고 레벨업을 하기 위한 조정이고, 다른 하나는 상승 이후 차익 실현 욕구가 많이 나타나는 조정입니다. 지금은 후자에 가까워 보입니다.
최근 3일간 거래량을 보면 조정 폭이 직전보다 더 커졌습니다. 이는 매물이 매물을 부르는 악화된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뜻이고, 버티고 싶어도 버티지 못하는 현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엔비디아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으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의 흐름이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 주가가 진정되지 않으면 엔비디아 쪽 차익 실현 압박은 더 심화될 것이고, 그 부담이 시장 전체에 가중될 수 있으니 유념해야 합니다.
송대표는 오늘 장이 까다로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매매를 일찍 시작할 생각이며, 어제 미국장을 보며 구상했던 수준까지 하락했지만 진폭은 예상보다 더 밀렸습니다. 따라서 일단 박스권으로 인식하고 회복 포인트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전에는 유럽장이 개장한 뒤 분위기가 만만치 않을 수 있습니다. 어제 독일 DAX 지수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우리나라 코스피는 현재 0.3~0.5% 정도 플러스 상태인데, 이는 다우가 플러스 마감하면서 시장이 왜곡되어 보이는 것입니다. 다우가 눈을 가린 상태라 지금 자리가 괜찮게 보일 수 있지만, 나스닥과 반도체가 시장을 이끌었던 기간이 1년짜리 사이클이었기 때문에 그쪽 분위기가 깨지면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빨리 매매를 정리하고, 장에서는 관망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입니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TSMC의 상황은 '비상'이나 '대참사'라 부를 정도는 아니지만, 현재 자리에서 지지 여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한 번 더 밀리면 투자 심리가 급속도로 죽을 수 있으니 그 부분을 주의하며 접근하시길 권합니다.
오늘도 여러분 모두 성공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구독과 시청에 감사드리며,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해외선물 파생왕 송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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